1. 날짜 : 4월 25일 토요일
2. 시간 : 준비 11시-12시, 캠페인 12시-18시, 철수 및 정리 18시-19시

3. 준비물 : 편한 신발, 점심식사비,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 거절에도 지치지 않는 끈기, 뻔뻔함

 

유기견보호소 애신동산의 2015년 입양캠페인이 4월 25일 토요일 진행된다.
원래 저번주부터 시작이어서 귀국하자마자 가려고 했는데, 영화제 사진일이 갑자기 잡혀서 뒤로 밀려났다.

 

성남보호소에 있는 아직은 어린 강아지 위주로 입양캠페인이 진행되는데, 다음주 토요일에는 자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

아무래도 중고등학교 시험기간에는 학생자원활동이 없어 그런 것도 있고,

초반이다보니 진행할 사람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다음주 토요일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나는 고! 가야겠다!

 

-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애신 강아지를 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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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ifs 2015-04-16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소 : 이리온동물병원 판교점앞
주소 : 경기 성남시+분당구 삼평동 740번지 아브뉴프랑 1층 이리온 판교점 463-400

다시 보니 장소가 빠져있어서 추가!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716

 

다음 희망해.

 

 

 

 

 

스페인에서도 도로를 달리는 꽃마차를 많이 봤는데,

그곳의 마차는 어떨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맞아가며 마차를 몰고 있다.

 

다음 희망해에서 모금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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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진을 1차 정리하는 중인데, 사진의 양이 많다보니 반절정도가 남았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그게 5주치 사진 몇 천장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여행한 사진을 하루하루 되새김질 하다보니 낯설었던 남부보다 발렌시아의 사진이 훨씬 많다.

- 아무리 축제 기간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아직 사진이 정리 중이라 다른 이야기는 못 하겠고, 핸드폰으로 간단히 찍은 스페인 타로카드 사진을 올려야겠다.

스페인 타로카드라고 해도, 스페인식 전통 타로카드는 아니고 고양이 타로카드와 뱀파이어 타로 카드이다.

원래 타로카드를 해석하는 사람과 일러스트 작가가 함께하여 기존의 타로를 재해석 한 것인데 스페인 사람인지는 확답할 수 없다.

한국에서 보기 힘들 것 같은 타로카드라 친구에게 선물로 사온 것.

 

고양이 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카드만 있는 것이고,

뱀파이어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카드와 56장의 마이너카드가 있는 78장 완전체.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카드는 22장의 메이저카드이다.

 

 

뱀파이어 타로카드의 겉면. 설명서까지 들어있어 두껍다.

 

 

이게 타로카드 78장. - 너무 많이 흔들렸다..

 

 

- 이제부터 메이저카드 22장의 고양이/뱀파이어 비교.

 

 

 

메이저타로카드 0번. 광대

- 보통 바보/광대라고 해석이 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하지만

  고양이타로카드에서는 나그네, 뱀파이어타로카드에서는 광인(狂人)의 의미

 

 

메이저타로카드 1번. 마법사

- 마법사/마술사로 해석되는 카드.

 

 

 

 

메이저카드 2번. 여교황

- 고양이 카드에서는 La Papisa라는 여교황이라는 스페인어를 사용했는데,

   뱀파이어 카드에서는 La Sacerdotisa라는 여자 사제, 무당, 무녀라는 스페인어를 사용함

   뱀파이어 카드에서는 무당/무녀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듯.

 

 

 

 메이저카드 3번. 여제/황후

- 여제/황후 카드에 대해서는 같음

 

 

 

 

 

메이저카드 4번. 황제

-  황제카드에서도 단어의 차이는 없지만, 이미지가 고양이는 한량같고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황제같음

 

 

 

메이저카드 5번. 교황

- 고양이카드는 El Papa, 문자 그대로의 교황

- 뱀파이어카드는 El Hierofante, 고대 신비의식의 사제. 이 단어는 영어에서 왔음

 

 

 

메이저카드 6번. 연인

- 고양이카드는 El Enamorado, 영어에서 온 '사랑에 빠진'이라는 단어

- 뱀파이어카드는 Los Amantes, 스페인어 '사랑에 빠진 연인들'

 

 

 

 

 

메이저카드 7번. 전차

- La Carro는 한국어로 짐수레, 마차로 해석이 됨. 스페인에서는 전차로도 사용되는 듯.

 

 

 

 

메이저카드 8번. 정의

- 고양이의 성별은 불분명함. 뱀파이어타로카드는 정의의 여신(뱀파이어 여신?)

 

 

 

 

메이저카드 9번. 은둔자

- 단어에서 나오는 의미차이는 없는 듯

 

 

 

 

메이저카드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 고양이카드는 운명의 수페바퀴인데, 뱀파이어 카드는 우연/운명/우연히 일어나는 일

 

 

 

메이저카드 11번. 힘

- 고양이는 한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제압하고 있음

- 뱀파이어는 여성이 어떤 동물을 제압하고 있음

 

 

 

 

메이저카드 12번. 거꾸로 매달린 사람

 

 

 

메이저카드 13번. 죽음

- 고양이 카드는 La trasformación, 변화/변형이라는 단어

- 뱀파이어 카드는 La Muerte, 단어 그대로의 죽음

 

 

 

 

메이저카드 14번. 절제

 

 

 

 

 

메이저카드 15번. 악마

 

 

 

 

 

메이저카드 16번. 탑

 

 

 

 

 

메이저카드 17번. 별

 

 

 

 

 

메이저카드 18번. 달

 

 

 

 

 

메이저카드 19번. 태양

 

 

 

 

 

 

메이저카드 20번. 심판

- 스페인어 El Juicio는 판단, 의견, 생각이라는 뜻도 있음

 

 

 

 

 

 

메이저카드 21번. 세계

 

 

 

각 카드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책을 읽어야 하는데, 모두 다 스페인어.

강제 스페인어 공부를 하여, 카드의 의미를 알아야겠다.

타로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한국에서 이런 카드를 가지려면 직접 만들거나 외국사이트에서 찾아야 한다고.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면 미약하게나마 각 카드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 타로카드 문외한이라 카드는 친구의 소장품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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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그러니까 2015년 4월 8일 수요일부터 제13회 장애인인권영화제가 개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줄곧 장애인인권영화제 사진을 찍어왔었다.

그리고 2015년 올해 (아마도) 마지막으로 장애인인권영화제 사진을 찍는다.

 

영화제를 준비하는 기간에는 집행위도 운영주최도 아니었고,

그나다 5주동안 스페인 여행을 끝나고 돌아와서 바로 사진 투입이 된 것인지라 정신이 약간 나가있는 상태.

 

장애인인권영화제가 4월 8일~4월 11일, 서울시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와서 보시기를.

모든 영화가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하는 대신에 유기농 초콜릿 브라우니와 커피가 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중.

짧게는 30여분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정도 하는 영화가 편성되어 있으니,

서울시청 앞을 지나가시다 혹시나 생각이 나시면 오셔서 짧은 영화 한 편, 달콤한 초콜릿 브라우니 한 조각, 쌉쌀한 커피 한 모금과 함께 쉬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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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자마자 영화를 보러 다녀와서 12시간을 잤다.

일요일에 일어나자마자 친구를 만나러 가고,

어제는 새로운 사무실 출근을 위한 면접과 예전 사무실 방문을 하니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더 정확하게 말을 하자면 오전에 도서관에서 글을 쓰면서 사진을 첨부하려고 하니

사진용량이 너무 커서 알라딘 서재에는 올라가지도 않고,

도서관 컴퓨터에서는 사진 사이즈 변환을 하지 못 해서 시간이 있어도 못 썼다.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어떤 글을 제일 먼저 쓸까 약간의 고민을 했다.

뱀파이어 타로카드와 고양이 타로카드도 있고, 책도 있고, 공연 이야기도 있고,

그외 잡다한 여러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알라딘이다 보니 책에 관한 리뷰가 가장 좋을 것 같아 책으로 가기로 하였다.

 

파란색은 따뜻하다.

The Blue is the warmist color.

Le Bleu est une couleur chaude.

El Azul es un color cálido.

 

 

 

 

좀 더 큰 것이 한국어판, 작은 것이 스페인어판이다.

독일에서 환승할 때 독어판도 찾아보려고 했지만 힘들어서 안 했다.

프랑스어는 찾아볼 생각조차 안 한것은 사실이다.

스페인버젼이 크기가 좀 더 작아서 들고다니기는 편할 것 같다.

한국의 책의 뒷면에 어디에서 상을 받았다는 내용을 적어두었는데

스페인은 책에 나온 글귀와 함께 시놉시스가 쓰여져 있다.

 

 

크기 차이에 비하여 두께의 차이는 없는 듯.

 

 

표지를 열어보니 안에 있는 면의 색깔이 다르다.

한국어는 진한 파란색, 스페인어는 좀더 옅은 파랑색(하늘색?)

 

 

 

책 안에 쓰여있는 제목의 디자인도 달랐다

한국은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멋을 부린 글자체, 스페인어는 그냥 검정으로 심플한 글자체이다.

그림이 작은 것은 책 자체가 더 작다보니 나온 결과인 듯.

 

 

안에 있는 내용은 그림이 좀 더 작은 것과 필기체같은 것으로 쓰여진 스페인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같다.

단지 외국어 필기체가 익숙하지 않다보니 읽기 힘들다.

 

 

잘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한국어판과 스페인어판의 뒷면이다.

위에 있는 것이 한국어판. 역자에 관련된 내용이 적혀져 있다.

스페인어판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백지.

 

 

맨 뒤도 좀 다르다.

한국어는 파란색 색지 처리를 해 둔 반면에 스페인어는 스틸컷과 눈동자를 심어두었다.

 

나라마다 북디자인이 약간씩 다른 것은 당연한가보다.

스페인의 글씨체는 내가 알아보기 힘든 것은 사실이나 워낙 스페인어를 못 해야지.

그냥 내가 못 하니까 못 알아보는 것으로.

책은 스페인어 공부나 하면서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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