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아고라서명/국민신문고]시보호소에서 입양 보낸 곳이 개농장이라니?

 

대구 북구청에서 위탁 운영을 맡긴 지자체 보호소 동물들 관련하여 입양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물단체 <케어> 는 북구청의 보호소에서 입양기준 없이 개농장으로 무더기 입양을 보낸 것은 아닌지, 정보공개 청구를 하고 현재 실태조사 중입니다.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81일 오전 두 마리의 대형견이 산책 도중 마구 뛰어 다니다 멀리까지 가 버려 결국 잃어버리게 됨

 

2. 두 마리 개의 주인은 유기견 보호센터를 검색했으나 전화번호 등 찾는 방법을 잘 몰라 4군데의 경찰서에만 일단 신고함

 

3. 818일에 겨우 유기동물 공고사이트를 다시 찾아 확인했으나 개 두 마리 모두 입양된 상태였음 (공고는 3일부터 13일에 종료된 것으로 기재 돼 있었음)

 

4. 북구청 공무원 (박덕건 담당)에게 입양자가 누구인지 알려 달라고 하였지만 전혀 협조하지 않고 수 일이 지나 감.

 

5. 동물단체< 케어> 21일 제보를 받은 즉시 북구청에 강하게 항의하고 입양자와의 만남을 즉각 주선해 달라는 요구를 함

 

6. 21일 결국 입양자를 만난 원주인, 입양자는 다름 아닌 번식농장을 하는 사람으로 확인

 

 

<보호소에 공고 되었을 당시 사진>

 

7. 입양자는 이미 암컷 한 마리를 교배시켜 임신하게 하였고, 이것이 새끼를 내어 팔기위한 목적이라고 인정했으나 나머지 한 마리 (사진 속의 흰색 개) 의 행방은 모른다고 둘러댐

 

8. 입양자는 보호센터의 소장 (박물관 옆 동물병원)이 허락을 해야 현재 임신된 개도 돌려 줄 수 있다.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반복 주장함.

(입양자가 보호소 측을 사장이라고 칭하며 이미 보호센터의 전화번호도 저장 돼 있는 것으로 보아 사전에 서로 잘 알고 있던 관계로 추정됨)

 

9. 보호센터 ( 박물관 옆 동물병원이 운영주체) 측에서는 두 마리 모두 이 입양자에게 보냈다고 시인하였으나, 개를 찾기 위한 어떤 협조도 거부하고 있음

 

10. 결국 경찰 입회하에 살아있는 한 마리는 찾았으나 남은 한 마리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나 보호센터 측에서 함구하고 있음

 

11. 동물단체케어에서 국민 신문고 및 인터넷 서명과 고발을 운운하자, 그제야 담당자가 현장을 나가 보기 시작함, 그러나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음

 

12. 보호소 운영 주체인 박물관 옆 동물병원과의 통화 시 박물관 옆 동물병원은 어떠한 자격 조건이나 서약 없이 입양을 보낸다고 답변함. 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케어의 질의에 동물보호가들 각자 사고의 차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음. 현재 매우 경계하며 방어적 태도를 보이고 있음

 

 

 

<행복하던 시절 사진>

 

두 마리의 개가 묻지마 입양을 간 개농장은 순혈종의 중소형견 40여 마리를 빼곡히 철장에 가둬 놓았습니다. 보호소는 개들의 원주인과 처음 통화할 당시에도 보호소의 지인에게 두 마리를 입양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개농장임이 밝혀지자 모르는 사람이라고 발뺌을 합니다.

 

두 마리의 개 중 암컷은 교배된 상태로 찾을 수 있었으나 숫컷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하고 관계자 모두 함구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만 가고 있습니다. 대형견 숫컷이라 이미 도살이 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1년 반 생 숫 컷 흰색 대형견을 찾기 위해 동물단체 케어는 끝까지 추적할 것이며 보호소 운영기간 동안의 모든 입양기록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동물보호소의 자격이 의심스러운 대구 동물보호센터 (박물관 옆 동물병원이 운영주체) 에 대한 대구 북구청의 계약해지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 보호소는 현재 대구 북구, 동구, 달서구 등 세 구의 유기동물들 포획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던 숫컷 개를 찾고, 보호소의 계약파기를 위해 함께 항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업체 영상>

 

 

국민신문고 바로가기

www.epeople.go.kr

 

다음아고라 청원 서명하러 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72105

 

 

 

대구 북구청 053-665-2677

대구 동물보호센터 053-964-6258

박물관 옆 동물병원 ( 053-526-8234 )

 

1. 대구 북구청은 입양자인 개농장에서 사라진 남은 한 마리 개의 행방을 찾아내라.

2. 대구 북구청은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대구 동물보호센터와의 위탁 보호소 계약을 파기하라.

3. 대구 북구청장과 동물단체 < 케어 > 와의 면담을 요구한다.

 

 

출처 동물단체 케어 홈페이지,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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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경매를 통해 팔아넘긴 전시동물을 즉각 회수하라!!

 

 

동물단체 케어2015819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경매를 통해 팔아넘긴 전시동물을 즉각 회수할 것을 요구한다!

 

동물단체 케어2015819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되던 사슴 등 전시동물이 경매를 통해 도축농장으로 이동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차량 추격하여 도축 현장을 급습하였다.

 

현장에 도착하자 도축농장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밀반출된 사슴과 염소 중 이미 어린 염소 한 마리가 끔찍하게 도축당하고 있었다.

 

동물단체 케어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사슴과 염소를 밀반출한 증거물로 도축된 새끼 염소 사체와 함께 사슴을 도축한다는 업주의 증언을 확보하였다.

 

경기도 용인의 도축농장으로 밀반출된 서울대공원의 전시동물 대부분은 경매로 판매되었던 전날까지도 관람객에게 전시되었던 동물이었다.

그동안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잉여동물을 도축농장으로 판매하여 처리된다는 소문이 사실로 입증된 엽기적인 상황이며 이에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고 어린이들의 동심이 상처를 받고 있다.

 

동물단체 케어는 밀반출된 동물이 도축되지 않도록 농장주를 설득하였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이를 환수하여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측에 요구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은 방송보도 이후 전향적 태도를 취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환수 조치에 대해서는 경제성을 따지며 지금 이 시간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김 모 팀장은 “1만원 주고 팔았던 동물을 2만원 주고 되사는 경우는 이치에 맞지 않다.” 소위 경제적 논리를 펼치며 살아있는 사슴과 염소의 환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것은 서울대공원 스스로 동물을 가지고 영리목적으로 장사를 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동물단체 케어는 경제적인 논리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농장에 경매로 넘기고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은 서울대공원을 강력 규탄한다.

 

많은 동물원이 종 보존 원칙이라는 논리로 동물원은 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번식되고 전시되던 동물들에게 취하는 이와 같은 태도는 그동안의 주장대로 종 보존 원칙이라고 보기엔 모순적이며 생명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는 악행일 뿐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사슴과 염소 및 또 다른 많은 동물들은 동물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유치하고 그 쓰임이 다하면 육고기로 판매되기 위해 길러진 생명이 아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폐사한 염소 두 마리>

 

도축농장 사장님도 서울대공원에서 회수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와 대공원 측이 외면하고 있고 주말 사이 또 다시 두 마리의 어린 흑염소가 열악한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로 폐사하였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민의 사랑을 받던 동물들이 죽어갈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경매로 팔아넘긴 동물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측은 결자해지하라!

 

동물단체 ‘케어’는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이 경매라는 제도를 통해 도축농장으로 밀반출한 동물이 다시 회수되는 날까지 전 국민, 전 세계 서명운동과 온라인 항의를 시작한다.

 

또한 PETA 등 세계 동물단체들과 연대하여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의 악행을 알리고, 경제적 이유로 동물을 계속 회수를 하지 않을 시 전 세계 기금을 모아 동물들을 매입하여 서울대공원에 보낼 것이다. 또 그 동물들에게 각각 이름을 붙여 평생 잘 보호하는지 시민감시기구를 만들 것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슴사에 남아있는 사슴 4마리>

 

현재 대공원의 사슴사는 텅텅 비어 있다. 매우 넓은 공간에 겨우 4-5마리가 있어 사슴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잉여동물이었다는 서울시의 주장이 무색한 상황이다.

 

19일 매각되어 넘겨버린 동물들은 사슴종류 24마리와 흑염소 19마리 외 당나귀 두 마리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와 대공원의 신속한 결정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 항의해주세요.

 

서울시 민원 제안하러가기

http://eungdapso.seoul.go.kr/login/loginForm.jsp?writeYN=Y

 

서울대공원 고객소리함 가기

http://grandpark.seoul.go.kr/korea_grand/join/qna/list.do?board_id=8&headerId=41181&menuid=41213&parentId=412215

 

다음아고리 이슈청원 서명하러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72072

 

 

 

 

출처 동물단체 케어 홈페이지,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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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건설 결정(28일 예정)을 저지하기 위한

신문광고비 긴급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8월 28일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허용여부를 최종심의하는 국립공원위원회가 바로 8월 28일에 열립니다.

5,000 시민이 참여하여 [설악산 케이블카 파괴사업의 진실과 부당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와 행동을 호소]하기위해 신문광고를 내고자 합니다. (8월 26일에 광고를 실을 예정입니다)

@ 이번 모금에 대해

회원과 지인, 주변에 계신 분들께 메일, 문자, 카톡, SNS(태그 포함)를 통해 많이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8월 28일을 국립공원 설악산을 지키는 날로 만들고자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이미 두 차례나 반려됐던 사업입니다. 국립공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천연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될 만큼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이 최대로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케이블카 수요도 변변치 않아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던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경제인연합 등의 로비를 받은 박근혜대통령이 산지 개발을 지시하면서, 국립공원 정상에 케이블카는 물론이고 호텔까지 들어설 처지가 되었습니다. 두 번의 반려 주체였던 환경부가 케이블카 건설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설악산 방문자보다도 더 많은 케이블카 탑승자 예측을 많게하는 등 경제성 분석이 부실하고, 국립공원의 가치와 개발사업의 영향을 축소하는 등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과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침묵하는 언론을 넘어서고자 일간지 전면 광고와 온라인 매체 광고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 28일은 국립공원 설악산을 지키는 날입니다!!!

 

◯ 참여 방법

• 계좌 입금 _ 우리은행 1005-402-326916 환경운동연합

• ARS 전화후원 060-701-0011 (한 통화 3,000원 / 8월24일 10시 개통)

광고문안이나 아이디어도 제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최 _ 자연공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원회

# 문의 _ 지구의벗 환경연합 김보영 시민참여팀장 010-8386-3330, 02-735-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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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와 함께 설악산을 지켜내자

케어, 산영과의 동침 Project

 

821일 저녁 7시부터 케어 회원의 날이 열립니다.

설악산 이야기를 듣는 열린강연,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서울광장을 설악산 삼아 산양들과 함께 밤을 보냅니다.

 

언제?

821일 금 19~ 822일 토 6

 

어디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케어' 천막 앞

 

무엇을?

- 설악산 이야기 나누기(열린강연)

- 음악나누기

그리고 '산양과의 동침'(서울광장 비박)

 

준비물?

- 텐트, 침낭, 매트리스 등

- 서울광장에서 밤을 날 때 필요한 것들

문화제만 참석하실 분들은 그냥 오세요

 

궁금한점?

- 이권우 활동가(010-9190-6569/fromcare@hanmail.net)

- 신청자, 이메일 접수(이름, 전화번호

 

주최주관/자연농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원회

참여/동물단체'케어'

 

 

<2015년 8월 15일, 케어의 활동가 여럿이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동물단체 케어 홈페이지,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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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와 경찰서에 요구해주세요!

부산 송정 해안로 우마차 금지지역 설정하라!”

 

 

동물단체 케어는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을 위한 행동 등 동물단체 회원들과 함께 814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 꽃마차 운행 저지에 나섰습니다.

 

송정 해수욕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꽃마차는 총 두 대, 오후 5시 경 해수욕장 한쪽에 세워두었던 마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마차 운행에 여러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첫째, 말의 건강상태입니다.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다리를 절고 있었고, 운행 한번 하고 돌아오면 심하게 헐떡거렸습니다. 호흡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듯 했습니다.

 

말들의 발 상태도 매우 심각했습니다. 편자가 너무 낡아있었습니다. 밤에 잠시 정차하고 있을 때 꾸벅꾸벅 조는 말의 모습도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기초적인 관리가 거의 안 되고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말들이 밤에 쉬는 트럭은 너무 좁고 바닥에도 깔짚은 거의 깔려있지 않았습니다. 밤에도 편하게 쉴 수 없다는 증거입니다.

 

 

둘째, 송정 해안로는 매우 위험했습니다.

 

 

 

 

 

 

 

해안가 옆에 길게 나 있는 도로는 폭이 10미터도 채 안되는 좁은 도로로 그나마 양 쪽으로 주차하고 있는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차가 옆으로 달리면서 말들이 놀라는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자칫 말들이 놀라 뛰게 되거나 자기 자리를 벗어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가 꽃마차의 위험성을 알리는 선전전을 해가자 주변 상인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말들은 81일 경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4시에서 5시 정도부터 장사를 시작해 밤 12시까지, 심지어 새벽까지도 장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있었던 시간 동안 말들은 한 번도 물을 먹지 못했습니다. 주변 상인들과 관광객들도 말이 물을 먹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꽃마차는 동물 학대라는 피켓을 들고 있으니 지나 가시던 한분이 오셔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나도 말을 키우시며 승마를 즐기는데 지금 송정 바닷가에서 마차를 끄는 말은 편자가 다 닳아서 저 상태에서 말은 발에 상당한 통증을 느끼며 관절에도 상당한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건강 상태도 갈비뼈가 드러나도록 야위었으며 초등학생이나 태울 수 있는 정도의 체력 밖에 안 되는 상태이다

 

또 말은 30분 운동 후에는 꼭,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고 몸을 씻어 줘야 근육이 풀리는 등 많은 관리가 따라야 함에도 이 말들은 휴식도 없이 계속 마차에 매달려서 새벽 1~2시까지의 운행은 말에게는 심각한 수준의 학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말의 재갈도 너무 세게 물려서 말은 상당한 고통을 느낄 것이라며 말이 혀를 낼름거리는 것은 재갈로 인해 통증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다른 관광객이라는 분은 며칠 전 말이 마차를 매달고 도망을 가려고 하다가 마부에게 잡혀서 채찍으로 맞는 장면을 보셨다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현장 조사와 여러 증언자들의 말을 종합해 볼 때 현재 송정 해수욕장의 마차 운행은 심각한 동물학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운대 구청에서는 법적으로 규제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아무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시 우리는 현장에서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분명히 우마차의 경우에도 주정차위반에 대해 범칙금을 물릴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칙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한 때 해운대 역앞 구남로에서도 마차가 운행 되었지만 민원으로 인해 2007년에 우마차 통행금지 구역으로 설정 된 상태입니다.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동물의 안전을 위해 꽃마차 운행은 금지되어야 합니다.

 

송정 해안로가 우마차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해운대 구청과 경찰서에 민원 전화나 민원글을 많이 넣어 주세요.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해운대 구청 051-749-4000

국민신문고 http://m.epeople.go.kr/m/civil/login.do

해운대경찰서 http://www.bspolice.go.kr/haeundae/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구청으로 지정해서 민원을 넣어주세요. )

 

 

  출처 동물단체 케어 홈페이지,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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