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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신비,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사이 몽고메리 지음, 승영조 옮김 / 돌베개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고등학생 때 읽었던 책을 10년도 더 지난 뒤에 다시 읽었다.
별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냥 오랜만에 야생동물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었다.
반려동물/동물권/동물복지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을수록, 야생동물에 대한 책을 더 적게 읽는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화가 나는 부분이 있었다.
- 책을 읽다가 화가 났다는 사실보다 더 놀라운 것은 고등학생 때도 같은 부분을 읽고 화를 냈다는 것이다.
- 책 초반에 야생 마모셋 원숭이 새끼를 하는 지연민과 원숭이 새끼를 잡기 위해 어미원숭이를 새끼가 보는 앞에서 죽여버린다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산 것이 10년 전이고, 책에 나와있는 것은 1990년대의 이야기이다.
2016년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달라지지 않은 부분은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으며, 야생동물의 숫자는 적어지고 있으며, 야생동물의 밀렵과 밀수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 동물단체에서 일하면서, 언젠가는 아마존에 다녀오고 싶다.
- 돌고래 관련 책을 읽고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와 밀렵/밀수에 대한 짧은 단상을 이야기하는 시민단체 클라스
- 아마존에는 분홍돌고래가 있고, 다른 많은 야생동물이 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