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3
로브 레이들로 지음, 박성실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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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쇼는 나쁘다.

동물전시는 나쁘다.

텔레비젼과 영화, 공연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사용하는 것은 동물학대이다.

왜 그러냐고?


동물쇼, 동물전시, TV, 영화에 출연하는 동물의 대부분은 불법으로 포획/납치되어 동물원으로 들어가,

구타, 굶주림, 감금과 같은 직접적은 폭력에 의하여 훈련을 받고

일반적인 자연환경에서 생활할 때 할 수 있는 행동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코끼리 같은 경우는 훈련하기 쉬운 어린 코끼리를 얻기 위하여,

한 무리의 코끼리 중 어린 개체 1~2마리만 빼고 모두 몰살시킨다.


동물쇼와 동물전시에 사용되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모든 동물은 전시와 쇼를 위한 이동을 할 때,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공간에 갇혀있다. 그것도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100시간도 넘게.

조류나 날 수 있는 포유류(박쥐) 같은 경우는 날지 못 하도록 날개의 근육을 재생불가능하게 잘라둔다.

- 사람을 움직일 수 없는 공간에 24시간을 가둬두면 비인권적이라고 비난할거면서,

  왜 동물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사실, 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피치 못하게 글을 써야하는 관계로, 책을 다시 한 번 정독하면서 인간의 잔인함과 경우없음에 화가 났다.


제발 아무 생각없이 동물원에 가지 말자.

제발 아무 생각없이 동물쇼를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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