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폴라 호킨스 / 북폴리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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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좀 지루하긴 한데 지루하게 느껴지는 반복적인 부분만 빼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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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컬러링북 - 함께 완성하는
조경규 글.그림 / 씨네21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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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컬러링북은 처음인데 재밌게 되어 있어서 해보고 싶네요. 왠지 하다보면 배고플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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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든 50 이든 50
이현비 지음 / 로크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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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서 보다가 걍 이북으로 사서 봤는데 벌써 50권째네요 언제 완결될지 궁금합니다 제발 완결좀ㅠㅠ 내용 패턴이 계속 반복되네요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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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금희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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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국문학보다 외국문학 쪽을 더 자주 찾고 많이 봤다. 학생 때야 어쩔 수 없이 읽었지만 커가면서 한정된 분야, 주제, 반복되는 이야기들 거기에 팍팍한 현실과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주제들, 무겁고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주된 한국 문학보다 가볍고 재미 위주의 가슴아프지 않은 이야기들을 찾아보다보니 외국 문학을 더 자주 접했던것 같다.

 

예전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거운 현실을 자꾸 되돌아 보게 되는 요즘 한국문학을 찾아보게 된다.

어두운 과거부터 힘들고 외롭고 무서운 현실의 이야기들을 찾아보며 왠지 모를 위로도 받고 슬픔을 덜어내는 그런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우리 나라 문학이 좀더 가깝게 다가오는 것 같다.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은 그런 일환으로 읽게 된 책이다. 좀더 한국 문학을 접하고 싶고 젊은 작가님들의 시각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낼 지 궁금증에 수장작품집을 읽게 됐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가님들의 현 작품을 읽다보면 앞으로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기대도 되고 좀더 많은 작품들이 보고 싶기도 하다.

 

김금희, 기준영, 정용준, 장강명, 김솔, 최정화, 오한기 작가님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읽다보니 작가노트와 해설까지 있어서 좀 어렵게 느껴졌더 것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읽게 되서 도움이 됐다. 이 책이 제 7회인 만큼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되고 전에 나오 읽지 못한 책들도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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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그라운드
S.L. 그레이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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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그라운드  


 S. L. 그레이 지음 / 배지은 옮김 / 검은숲



몇 년 전부터 신종 바이러스의 발병이 잦아지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각종 모임부터 책, 방공호, 물품 등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주위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물건부터 돈이 없는 사람들은 구할 수 없는 것들까지 여러가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각종 매체등을 통해 그러한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시대이다


언더 그라운드 이 책 역시 그러한 상황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다. 돈 있는 사람들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만든 초호화 벙커 그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피해 평소 준비했던 벙커로 모여든다. 폐쇄적인 공간, 낯선 사람들, 밖의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듯해 보이는 사람들의 상태는 벙커에 모인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경계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외부와 연락이 되지 않고 벙커 역시 자금부족으로 초기계획과는 달랐다. 사람들은 벙커에서 밖의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숨어 있으려 했지만 오히려 밖보다 벙커 안이 더 위험해진다. 벙커 초기 설립자 그레이의 죽음은 벙커를 순식간에 살인공간으로 만들어 버린다. 살인자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벙커는 안전했다. 그로 인해 밖의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는 안전했지만 안의 사람들의 공격에서는 완벽하게 피할 곳이 없어져 버렸다. 사람들은 그레이의 죽음 이후 점점 패닉상태에 빠져간다. 그러한 심리가 벙커 안에 갇힌 사람들의 몇몇의 시점에서 쓰여진다. 그들의 시선에 따라가다보면 마치 내가 그 벙커에 갇혀 숨막힘을 느끼는 것처럼 숨이 가빠오고 작은 공간안에 갇힌 것처럼 답답함을 느꼈다.


벙커 안에 갇히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발버둥치다 먹을 물마저 모자라고 누군가에 의해 한사람씩 죽어가는 상황. 그러한 상황에 노출 된 것처럼 살인자가 누구인지 추리하기보다 그 안에 갇힌 한 사람이 되어 같이 우왕자왕 하는 것처럼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언더 그라운드는 마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언젠가는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로 인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처럼 느껴졌다. 누군가는 벙커를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밖으로부터는 안전 하더라도 사람들로부터 안전한 공간은 없다. 세상에서 제일 부서운건 바이러스도 배고품도 갈증도 아닌 사람의 살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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