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 성공을 꿈꾸는 시대의 심리치료 에세이
김정일 지음 / 푸른숲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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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헌책방에서 천원에 구입한 책입니다.

저자는 정신과전문의입니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5분 후,

10분 후,

1시간 후에,

어떤 모진 일을 당할지언정 지금 이 순간에는,

자기 일을 찾아 열중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다 누구나 자기 길이 있어.

그 길은 선척적으로 타고나!

그것은 전생의 업일수도 있고 신이 주신 역할일 수도 있어.

 

아무하고나 하는 섹스의 쾌락에 그치기보다는,

메이크 러브 이상의 행복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멋진 이성을 찾기 이전에 우선 자신의 정신부터 가다듬고 성숙시키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면 자기가 굳이 찾아나서지 않아도,

그런 이성들이 알아서 매력을 느끼고 다가올 것이며,

한 번 그런 사랑을 맛보게 되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행복을 꾸준히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입니다.

 

마지막 어구가 제일 와닿았습니다.

매력있는 이성을 찾기전에 먼저 자신부터 매력적인 인간이 되어야함을..

저자의 마인드가 굉장히 시원하고 거침없었습니다.

성적인 내용도 아주 솔직하게 언급하셨구요.

 

어느날, 문득 마음이 공허해지면,

스스로 외쳐야겠습니다.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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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님이 추천해주신 책만 스무권이 넘습니다.

정말 읽을책이 많아 행복합니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책을 읽을때는 항상 질문을 하며 읽어야 하는 것이다.

질문 없이 책을 읽으면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다,

그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경우 새로운 것을 얻기는 하겠지만,

그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울 기회를 잃을 것이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듯 책을 읽는 사람은 언젠가는 실패한다.

자신의 목적이 없이 성공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찍 퇴직당한다.

세상에서 퇴직당하듯 책읽기에서도 퇴직당한다.

 

멈추지 않는 독서를 통해,

자기의 자산을 쌓아온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발전시켜왔고,

미래의 주인공들 또한 독서를 통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한다.

 

입니다.

 

지금은 통장의 자산을 쌓을때가 아니라 머리속의 자산을 쌓아야 할 때임을..!!

아직 생업에 뛰어들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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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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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덕무에 대한 이야기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책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그의 벗 발해고를 쓴 유득공, 박제가. 이서구 등과 함께 배움을 위해,

연암 박지원과 담헌 홍대용을 찾아가곤 했다.

그들의 책사랑...!!

 

제가 메모한 어구는

 

나는 온종일 그 방 안에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상을 옮겨 가며 책을 보았다.

동쪽 창으로 들어온 햇살이 어느새 고개를 돌려 벽을 향하면,

펼쳐 놓은 책장에는 설핏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것도 알아채지 못하고 책 속에 빠져있다가,

갑자기 깨닫게 되면 얼른 남쪽 창가로 책상을 옮겨 놓았다.

 

무엇보다 한스러운 것은 내 처지를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애써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나는 또한 그림을 보듯 책을 본다.

아무도 가 보지 않은 울창한 숲을 책은 나에게 보여준다.

그 숲으로 한 발 내디뎌 본다.

높이 뻗은 아름드리나무들은 하늘마저 조각내 새롭게 보이게 하고,

채 마르지 않은 아침 이슬을 내 무릎을 적신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날,

그 숲에는 발자국 몇 개가 드문드문 찍혀 있다.

나처럼 책 속을 다녀간 사람들의 발자국이다.

 

문(文)과 무(武)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새의 두 날개처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입니다.

 

정말 요즘은 날씨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책만 읽고 싶네요..^^

조선시대의 이덕무는 지금 힘든상황에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을 하는

젊은이들과 다를 바가 없어보였습니다.

"애써 책을 읽고 또 읽었다"는 대목에서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그리고 문과 무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정말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입니다.

책읽는 와중에도 틈틈히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것도 다시 한번 새겼습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수확은 1800년대의 조선시대가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현재 젊은이들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특히 유득공은 중국에 갔을 때 옛 발해의 땅을 보고,

지금 조선이 다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

 

 

책만 보는 바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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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 서른 살 심리학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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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컷기에 실망도 큰 책이였다.

저자의 말을 들으면서 대한민국에는,

나약한 사람들밖에 없냐라는 반문이 들고는 한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삶이 중요하고,

특별한 것이라는 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확신이 없다면 인간은 살 수 없다.

 

가장 큰 효도는,

당신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자신의 깊은 내면이 시키는 대로 무엇인가를 결정했다면,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큰 꿈에 도전했던 이들이 공통적으로 내는 목소리이다.

 

입니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심리학책을 읽고는 싶은데 매번 읽을때마다 성에 안차 아쉬움이 남곤한다.

하지만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해선 꼭 읽어야 하는 분야라 생각한다.

생각보다 지루했고 오랬동안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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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세계의 인재를 구하다
홍하상 지음 / 북폴리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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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홍하상씨의 정주영 경영정신을 보고,

이건희씨도 알고 싶어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왠지 삼성그룹의 평전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이건희 회장은 삼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사업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건희 회장이 이재용 상무에게 선물한 그림도,

유비가 제갈량을 모셔오기 뮈해 세 번이나 찾아가,

자신의 대업에 동참해 달라는 그림을 그린 <삼고초려도>였다.

 

한 가지 분야에만 정통한 I자형 인재보다,

전문 분야는 물론 다른 분야가지 폭넓게 아우르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가진 T자형 인재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입니다.

 

이건희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삼성그룹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의 인재를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그들에게 일급대우를 해주는,,

왜 삼성이라고 하는지 왜 삼성에 들어가고 싶어하는지 충분히 알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끝에 세계의 천재10인도 소개해주어 좋았습니다.

 

+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국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써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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