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전집 2 - 산문 김수영 전집 2
김수영 지음, 이영준 엮음 / 민음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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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글을 민다는 것. 몸으로 언어를 만난다는 것. 김수영이 우리에게 잊혀지지 않는 근원이다. 뒹굴라, 그대. 상처투성이가 될지라도 뒹구는 그 몸이 바로 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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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이 대산세계문학총서 75
사무엘 베케트 지음, 김경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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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이 몰로이, 우리는 계속 부조리한 세상에 남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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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의 잔존 - 이미지의 정치학 프런티어21 17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지음, 김홍기 옮김 / 길(도서출판)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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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때로는 희미한 것들이 더 강렬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반딧불의 잔존은 그 희미한 빛들에 대한 사랑이자, 적극적인 탐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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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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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민음사판이 절판된 이후 이 소설을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 문학은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이 소설은 금기의 숲을 향하는 하나의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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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여애반다라 문학과지성 시인선 421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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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듯 이성복이다. 그 외에 무슨 첨언이 필요한가. 이제 `이성복`이라는 고유명사는 사람 이름이 아닐 것. 문학적 수사로서 `이성복`이 된다. 문학에서 그는 확실한 참의, 진실의 명제가 되고 있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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