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일기
롤랑 바르트 지음, 김진영 옮김 / 이순(웅진)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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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람에게 있어서 `사이`라는 개념보다 아픈 개념이 있을까. ˝나의 롤랑!˝이라는 말과 ˝마망˝이라는 발화 사이에서 나는 한 참을 앓았다. 지척인데 갈 수 없는 것. 그래서 아픈 것, 안녕. 모든 원근법은 슬픔을 내포한다. `소실점에 대한 깊은 응시`. 나는 바르트의 애도일기를 이렇게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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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13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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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인들의 처음은 아름답다. 특히 이 시집은 더. 그러니 이렇게 한 번 말해보자. 이성복의 이 시집은 하나의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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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롤랑 바르트 지음, 이상빈 옮김 / 동녘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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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를 읽지 않고 내가 뭘 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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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 개정판 실천문학 시집선(실천시선) 57
허수경 지음 / 실천문학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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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은 시인의 시인이다. 그러니까 그녀는 늘 그랬고 처음부터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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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문학과지성 시인선 R 1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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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구하고 싶은 이성복 시집이었다. 복간 되어 기쁘다. 이 시집의 평은 이렇다. `역시 이성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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