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있고 싶다. 오로지 서로에게 사무친채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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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3

 

 

 

 

 

 

 

 

 

 

 

 

 

 

#. 4

 

 

 

 

 

장미원에서.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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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라. 













왔다가













간다. 














 







사는게 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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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말미잘 2012-07-20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팔은 내 팔이 아니다. 협찬한 팔이다. 내 팔은 저렇게 안 예쁜 팔이 아니다.

비로그인 2012-07-20 0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웃었다가 자못 진지해지는 그런 사진과 글이네요. 저희 집 근처에도 바다가 있어서 저런 풍경을 곧잘 보곤 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있네요. 잘 보고 가요, 아름다운말미잘님!

뷰리풀말미잘 2012-07-21 00:01   좋아요 0 | URL
저도 얼마 전 까지 바다가 있는 곳에 살았죠. 자주 가 보진 않았지만 그게 근처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곤 했었는데요. 아, 원래 바다가 고향인 사람은 바다를 보고 탁 트이는 느낌을 받는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Arch 2012-07-20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잘, 새로운 형식의 페이퍼로 제 아성을 무너뜨리려는겁니까? (아성, 어디?) 어림 없어요.

물론 파랑색이 눈이 시릴정도로 예쁘고 부러 갈매기보고 저 포즈를 하라고 해도 안 나올 정도로 괜찮은 각도와 협찬한 팔이 쌩쌩하다고 해도 진짜 어림도 없어요. ㅋㅋ

나, 간다.

뷰리풀말미잘 2012-07-21 00:02   좋아요 0 | URL
아치, 나 즐찾 104에요. 또 하나 늘었어요. 위기의식 가지고 포스팅하세요.

뷰리풀말미잘 2012-07-21 00:02   좋아요 0 | URL
가면, 또 옵니다. ㅎㅎ
 



장마라 어둔 하늘이 어디서 돋아나듯 파래졌다. 






 


파란 하늘에 셔터를 누르는데 문득, 새 한마리가 끼어든다. 갈매기다.  








한 놈이 또 한 놈을 데리고 왔다. 








그 놈이 또 다른 놈을 데리고 왔다.  








다단계인가.








놈들의 숫자는 점점 불어나서, 


좀 전에는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이었다가, 어느새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가 되었다.  








사진 찍고 있는데 한 마리가 나한테 똥을 쌌다. 








새새끼. 








너냐, 조나단? 




















갈매기의 꿈은 아주 무례한 새에 대한 재미없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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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2-07-13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매기의 꿈보다 이 페이퍼가 100배는 더 재밌어요.^^ㅎㅎ

뷰리풀말미잘 2012-07-13 22:53   좋아요 0 | URL
오랫만이에요 마노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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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0-09-06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누구야, 누구~ 미사리 아닌감.

그런데 미잘! 날다, 아니에요?


뷰리풀말미잘 2010-09-10 21:57   좋아요 0 | URL
미잘은 헤엄을 치죠. ^^

pjy 2010-09-06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선명한 대비라니^^ 노오란 쌰쓰입고, 도대체 몇번이나 폴짝거린건가요?ㅋㅋㅋ

뷰리풀말미잘 2010-09-10 21:58   좋아요 0 | URL
한 번 입니다. 반갑습니다. PJY님. ^^

다락방 2010-11-29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6, 총 25732 방문


9월초에 글을 올리고 그 뒤로 올라온 글이 없는데도 누군가 꾸준히 뷰리풀말미잘님 서재에 들어오네요.
늘 한명은 나일텐데, 지금 이시간 나머지 다섯명은 누구일까요?
글도 써주지 않는 미잘님을 대체 왜 이렇게 찾아오는걸까요?

뷰리풀말미잘 2010-11-29 21:34   좋아요 0 | URL
어디에서 링크를 타고 기웃거리는 이방인들인것 같은데요. :) 오랫만에 글 하나 썼어요. 저는 그간 좀 실어증 같은거에 걸렸던 것 같아요.
 




창문을 벌컥 열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하늘이 있을거에요.  

다락방님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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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3-2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뷰리풀말미잘 2010-03-20 23:02   좋아요 0 | URL
오, 이 득달같은 댓글이란. ㅎㅎ 즐거운 주말 저녁입니다.

2010-03-21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21 0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