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키워야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애는 역시 엄마가 키워야 해."

   흔히들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또 미리 양육자나 알머니 손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뭔가 다른 점이 있다는 편견도 많다.

   물론 돌까지는 엄마가 키워주면 안정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맞벌이 엄마들의 경우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적으로 놀아주고

   아빠가 육아에 적극 참여한다면 별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오히려 괜한 죄책감이 아이와의 관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2. 기는 무조건 살려 주어야 한다.

   만 3세까지는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아이가 양보심이 없고 천방지축이라고 해서 너무 나무랄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때부터 조금씩 친구나 형제들에게 양보하고,

   사람들 많은 데서 지켜야 할 예절을 가르쳐야

   만 3세 이후 자율성이 발달할 때 잘 적응할 수 있다.

   유치원에 가면 다 배운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아이의 뜻을 존중하되 옳고 그름의 기준을 잃어서는 안된다.

 

3. 칭찬은 무조건 많이 해 줄수록 좋다.

   칭찬을 많이 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칭찬을 너무 남용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본다.

   만 3세 정도가 되면 자신의 행동이 칭찬받을 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알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는 이유가 확실할 때만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칭찬을 할 때는 어떤 점이 칭찬받을 만한 것인지를 꼭 짚어준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 아니, 왜 칭찬을 하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 '

   하는 의심을 품을 수 있다.

 

                                                    - 출처 : 한겨레신문(200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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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비발~* > 안녕히 주무시길~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

 
Mika Agematsu [Tesorito] - 12 Tesor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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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미완성 > 이벤트 당첨비결-_-?

* 1. 이벤트를 하고 있는 서재에 가서 창을 하나 더 늘린다.

   2. 에디터 쓰기를 누르고 캡쳐하는 순간 언제든지 붙이기를 해서 코멘트를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한다.
 
   3. 계속적인 F5누르기. today 숫자를 민감하게 보면서 '숫자 xx가 되면 캡쳐해야겠군'이란 암시를 혼자 계속 되뇌인다.

   4. 긴장을 풀기 위해 계속적으로 코멘트를 올리며 농담을 한다;;

   5.  F5를 너무 자주 눌러선 안된다. 감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천천히 한 번씩 누르면서 중간중간 밥도 먹고 내 서재도 관리해줄 것!

   6.  기다리던 숫자가 나타났을 때, 멍하니 있지말고, 재빨리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드래그를 하고, 왼손으론 Ctrl+C를 누른다.

  7. 새창을 띄우는 것은 왼손 ALT+TAB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려면 번거롭다.

  8.  다시 오른손으로 Ctrl+V. 이 과정은 몹시 빠르게 전개된다.

  9. 얼른 코멘트 저장을 누른다.

  10. 기다린다. 

** 뽀인뜨: 왼손과 오른손을 함께 자유자재로 굴려야한다.

아아, 이제 내 이벤트를 준비해야해!!!!!

제 이벤트는 4444예요오~~~~~~~~~~~~~~ 


[수정]

이벤트는 3333으로 바뀌었구요..!
선물은 나중에 공개할께요...!!

재밌잖아요~케케

나중에 다시 공지를 드리겠슴다!
어차피 다음 주쯤에야 될 듯하네요. 케케
(아아, 제발 오늘부터 today 지수가 떨어지게 해주세요..ㅠㅠ 이제 전 인기같은 거 상관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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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비발~* > 일본어투 용어 와 일제잔재 용어[펌]

일제에 의한 왜곡 또는 부적절한 용어 사용 예


□ 이씨조선
  ㅇ 일본 교과서의 이씨조선 서술
    - “조선반도에서는 이성계가 14세기 말 고려를 무너뜨리고 이씨조선을 건국하였다”라고 서술
  ㅇ 조선총독부 자료에 의한 서술
    - 서울 유래에 관한 서술에서 “이조시대의 경성”이라고 서술(조선총독부 2-5편)
  ㅇ 우리 학자 등의 견해
    - “이씨조선”은 일제가 한국을 격하시키기 위해 사용한 부적절한 용어이므로, “조선왕조”라고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이만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 일제가 한국을 격하시키기 위해 우리의 황실가를 왕가로 바꾸어 일본 황실 밑에 소속시킴으로써 그때부터 “조선”이라는 정식 용어가 “이조”로 바뀌었다고 주장(박성래 한국외대 과학사 교수)
    - “고려가 왕씨고려”가 아니듯이 “조선왕조를 이씨조선”으로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견해(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ㅇ 이렇듯 “이씨조선”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사용되어서는 안되며 공식적으로는 “조선왕조” 또는 “조선시대” 등으로 사용해야 할 것임.

□ 반도(半島)
  ㅇ 일부학자의 주장에 의하면 “한반도”라는 용어가 일제에 의해 왜곡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주장.
  ㅇ ‘반도’라는 용어 자체가 일제가 영어 ‘폐닌슐라’(peninsula)를 번역하여 사용하면서 “일본은 완전한 섬인데 반해 한국은 절반의 섬이라는 격하의 의미”로 반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는 것.
  ㅇ 반도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곶”(내민 곳, 예:장산곶)으로 적절한 용어 사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봄.

□ 이조백자
  ㅇ 이조백자의 ”이조”라는 표현은 일제시대 때 조선을 격하하기 위하여 사용했던 용어로서 이를 삭제하거나 “조선백자”로 칭해야 한다는 주장
  ㅇ 문화재청은 국보 제107호인 “이조백자철사포도문호”의 명칭을 “백자철사포도문호”로 변경하기 위해 문화재위원회(동산문화재분과)에 심의 상정 중에 있음(8.12. 심의 예정)

□ 남대문․동대문
  ㅇ 우리나라의 전형적 목조건축물을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국보․보물 1호인 “숭례문”과 “흥인문”의 명칭을 일제가 우리 문화를 폄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단순히 방향을 지칭하는 “남대문․동대문”으로 사용토록 하였음
  ㅇ 정부는 지난 ‘96년도 일제지정문화재의 재평가 작업을 거쳐 “남대문․동대문”을 “숭례문․흥인문”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일반적으로는 “남대문․동대문”으로 부르고 있는 실정
  ※ 대조적인 사례로, 창경원은 창경궁으로 명칭변경(‘84년)이 이루어진 이후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창경궁으로 부르고 있음.

□ 효창원(孝昌園)
   ㅇ 효창원은 조선 정조의 장자 문효세자의 묘소자리로 이후 경내에 순조의 후궁 숙의박씨 등을 안장한 곳이었으나 1984년 청일전쟁 발발직전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범하여 효창원에 군대를 주둔
   ㅇ 일제는 1924년 효창원의 일부를 효창공원으로 하고, 1945년 3월에 문효세자 이하 다른 묘소들을 경기도 서삼릉으로 천장함으로써 효창원은 사실상 종말을 고하게 된 것임.
   ㅇ 조국 광복과 더불어 백범선생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등 3의사의 유해와 임정의 이동녕․조성환 선생 등의 유해가 안장됨으로써 민족성지로서 효창원은 “효창공원이 아닌 원래의 효창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사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우리부는 내년부터 5년에 걸친 중장기 사업으로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음.

□ 납골당(納骨堂)
   ㅇ 당초 “납골당”이라는 용어는 일본의 묘지매장에관한법(1948년 제정)에서 사용하기 시작
   ㅇ 우리나라는 1961년 제정된 매장및묘지등에관한법률(1961년 제정, 현재는 장사등에관한법률로 변경)에서 일본이 사용하고 있는 “납골당”의 용어를 그대로 사용
   ㅇ “납골당” 용어는 일본식 색채와 함께 주민에게 혐오감을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어 “추모관” 또는 “추모의 집” 등으로 명칭을 변경해 나갈 필요

□ 보부상(褓負商)
  ㅇ 정신문화연구원과 국사편찬위원회는 “부보상(負褓商)”이 바른 표현으로 “보부상(褓負商)”은 일제의 색채가 가미된 표현이라는 지적.
  ㅇ 부보상은 부상(負商:남, 등에 지고 다니는 상인)과 보상(褓商:여, 머리에 이고 다니는 상인)의 합성어로서 태조 이성계가 하사한 명칭으로 부보상으로 불려지다가, 일제가 “남존여비의 관념이 깃들여 있다”라는 명분으로 이를 보부상으로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도 보부상으로 사용되고 있음
  ㅇ 보부상의 명칭도 역사적 고증과 연구를 거쳐 적절한 용어 변경 문제를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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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퍼온글] 판다님께 - 드가의 그림 '압생트'와 영화 '앤지'


 

마사 쿨리지 감독의 94년작 영화 <앤지>를 아주 오래 전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지나 데이비스가 주인공인데요, 이름이 앤지입니다.

새엄마하곤 사이가 별로이고, 하나 있는 남자친구도 껄렁껄렁한 것이 신통치가 않은데

그만 어쩌자고 덜컥 임신을 하는 바람에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날,  울적하여 화랑을 찾은 앤지.

심드렁하게 그림들을 구경하다가 어느 그림 앞에서 꼼짝을 않더니 그만  왈칵 눈물을

터뜨립니다. 그 그림이 바로 드가의 '압생트'이지요.

아시다시피 압생트는 독한 술입니다.

일행인 남자는 옆에 앉은 여자(그의 아내인 듯)는 안중에도 없고, 저  여자의 표정을 보십시오.

인생에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다는, 그런 울적하고 먹먹한 표정이지 않겠습니까.

자신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더불어 지루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여자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습니까.

앤지는 자신의 먼 미래를 그림 속  여성에게서 보고만 것입니다.

그게 울음을 터뜨린 이유이지요.

언젠가 판다님이 수암님께 드린 드가 그림을 뒤적이다가 이 그림을 맞닥뜨리자 까맣게

잊고 있던 영화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앤지>.

앤지는 그 화랑에서 멋진 변호사를 만나 사랑이라도 하게 되었다지만(나중엔 버림받습니다)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 그림을 보니 어쩐지 판다님께 엽서가 쓰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영화 많이 본 것이 가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버젓하니 엽서도 보내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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