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대화법 -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72가지 화술 법칙
안은표 지음 / 시아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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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책은 요즘들어 약간 인간관계에 슬럼프가 온 것 같은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어 읽어보고자 한 책인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대화법'이라는 책이다. 부제는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72가지 화술 법칙'이라는데, 이런 성공하는 시리즈가 예전에 많이 유행했던 것 같은데... 요즘도 유행하는 것인지... ^^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고, 나의 가치를 높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마침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도 하고 있고, 최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공허함을 느끼기도 하며 약간의 슬럼프에 빠져있는 나에게 뭔가 다시 예전의 나로 아니면 새로운 나로 한걸음 나아가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읽어보았다.



그나저나 책 표지를보니 이 책은 '100쇄 기념 에디션'이란다.


그래서 이 책이 언제 처음 발행된건지 찾아보니 1999년에 초판이 발행이 되었고, 그 후 몇차례의 개정을 거쳐 올해 2023년에 4차 개정판이 다시 출간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높여주는 대화법이다보니 찾아보는 사람도 많고, 그만큼 인기도 많았나 보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에게 필요한 대화법.


그런데 성공이 단순히 일에서의 성공만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일에서도 삶에서도... 모든 곳에서 포함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나자신과 그리고 다른사람과의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집에서든 밖에서든, 일에서든 친목에서든 어디서든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좋은 상황을 만들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대화법을 가져야 할 것이다.



책은 크게 다섯 챕터로 나뉘어 어떤 대화 방법으로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자세히 이야기 해준다.



첫 만남에서의 대화부터,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 직장에서의 대화, 영업할 때의 대화 그리고 센스있는 대화까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다채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상대방과 대화를 이끌어가면 좋은지 어떻게 하면 말실수를 줄일 수 있을지 자세하게 알려주면서 그 대화를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가치를 알리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새로 시작하는 관계 속에서 그리고 기존 가지고 있던 관계 속에서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미래를 향해서 한발 나아가기 위한 참고서가 되어 준 것 같다.



가까이 두고 잊어버릴 만 할 때마다 다시 읽어봐야 겠다.



#서평, #책과콩나무, #나의가치를높여주는대화법, #성공하는사람들, #화술법칙, #대화의비법, #안은표, #시아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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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영음 - 한국어만 제대로 알아도 영어가 보인다
김익수 지음 / 바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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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택한 책은 부제와 제목만으로 나의 모든 관심을 끈 책 '한국어만 제대로 알아도 영어가 보인다'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어책 '훈민영음'이라는 책이다.



사람들마다 영어에 대한 생각도 다 다르고, 공부하는 방식도 다르고, 습득할 수 있는 능력치도 다 다르겠지만...


언제나 어렵다고만 얘기하는 영어를 사실 어떻게 알려줘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면 좀 더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고 해줄 수 있는지 참 어려운 것 같다.



영어를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하지는 않은 내 영어실력.


그렇다고 영어를 특별한 방법으로 공부했냐고 물어본다면 사실 나는 특별한 방법으로 공부한게 없다.


그냥 남들처럼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학교에서 알려주는대로 문법 공부를 했고, 수능시험 준비를 하면서 그에 맞춰 듣기 준비를 하고 독해 준비를 해왔을 뿐...



남들과 같이 성문기본영어, 성문종합영어 그리고 맨투맨 같은 책들을 바탕으로 문법만 죽어라 공부해서 영어시험 성적만 만들어 냈지 사실 영어 한마디를 대학에 와서 군대에 갔다 와서까지 할 줄 몰랐다.


외국인 교수가 들어오는 영어 수업이 필수과목이었어도 할 줄 아는건 그냥 단순히 Hello, Thank you, Goodbye, See you next time 정도 였던 것 같다.



그랬던 내가 취업 준비를 위해 친구와 토익 시험을 보게되고, 거기서 친구와 어마어마한 점수차에 충격을 받고서는 결국 영어를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늦은 나이에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는데, 막상 어학연수를 가서보니 미국애들도 기껏 하는 수업이라는게 우리가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문법을 배우는 것이어서 2~3달 배우다 때려치고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 열심히 놀다 온게 전부였다.


그래도 다행인 건 외국인과 의사소통하는게 너무 힘들지 않았고, 짧은 기간의 경험으로 나에게 필요한 영어 점수도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난 영어는 구지 일찍 시작할 필요도 없고, 우리말을 잘하고 문법을 잘 알고 있으면 커서 내가 필요한 상황을 접하게 되면 영어라는 언어는 어렸을 때 힘들게 배우지 않아도 오히려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만 생각해 왔었는데, 마침 이 책에서 내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다.



책에서 얘기 해준다.


우리 선조들이 영어를 처음 접했을 때, 외국인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외국어 교육을 했을 때, 우리 선조들은 누구보다 영어를 잘 구사하는 동양 최고의 어학자라 인정을 받았을 정도로 영어에 능통했다고...


많은 기록에 남아있을 정도로 우리 선조들의 영어 실력은 뛰어 났었다고...



우리 선조들이 영어를 어떻게 배우고 익혔을지 정확한 방법은 모르겠지만, 당시의 기록들을 보면 우리 선조들은 영어를 어렵지 않게 습득했으며 빠르게 능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책은 그런 기록에서 착안해서 우리가 지금 영어를 어렵게 느끼게 된 건 왜인지를 생각하고 어떤식으로 생각의 흐름을 바꿔야 영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알려준다.



일제강점기로인해 바뀐 우리의 사고방식. 그리고 교육방식.


영어를 잘 못하는 일본인들이 만든 영어교육을 그대로 따라가며 배우고 익혀온 우리이기에, 영어는 단순히 시험을 위한 하나의 과목이었을 뿐이었기에 지금처럼 어려운 과목으로 계속 남아있게 된 것 같다.



책에서는 기존의 영어 학습법과 훈민영음에서 진행될 학습법이 어떻게 다른지, 간단한 예시를 통해 설명해 준 후, 우리말과 영어의 언어적 사고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고, 조사(토씨)를 어떤식으로 영어에 적용하면 되는지 알려준 후에, 틀에 따라 역할이 변하는 영어의 성질인 역변성에 대해 설명해 준 후, 어순과 결합성에 대해 하나 하나 이야기 해준다.



무언가 여태까지 알고있던 개념들을 어떻게 보면 좀 더 쉽게 하지만 기존에 알던 방식을 기준으로는 무언가 다르게 알려주다보니 이해할 것 같기도 하면서 왜??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서 조금 헷깔리긴 하지만,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우리말을 기준으로 설명해주다보니 조금 더 쉽게 느끼고 익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씨를 알고, 역변성과 어순을 알고, 결합성을 알면 끝.


무언가 복잡하고 연관성이 없어보였던 암기의 대명사인 영어의 법칙들이 왠지 모르게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물론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잘하기 위해 많은 어휘를 알 필요가 있듯이 많은 영어단어들을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겠지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일본어식 영어의 문법을 우리말의 형태를 가지고 풀어주다보니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가 어렵다는 큰아이에게 우리말을 통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읽어보게 시켜야겠다.



#서평, #책과콩나무, #훈민영음, #김익수, #바른북스, #쉬운영문법, #영어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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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위한 나의 영타강사 (스프링) - 공부스펙 쌓기 워크북, 1타 강사가 필요해? 너의 0타 강사가 되어 줄게!
안혜숙 지음 / 쌤에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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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골라본 책은 공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공부를 어려워 하고 있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 '공부를 위한 나의 영타강사 - 공부 스펙 쌓기 워크북'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부모의 위치에서 알려주다보니 아이는 그걸 잔소리라고만 듣는지 옆에서 아무리 이야기해줘보고 알려줘보고 도와줘보려 노력해봐도 소용이 없는 것 같아서 스스로 직접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할지 생각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해 본 워크북이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아이가 스스로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내를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학교공부만이 아니라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자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워크북 형식의 책이다보니 단순히 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다 라는 방법론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목표 설정은 어떻게하고, 시험을 보기 위한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나 하나 차근차근 알려준다.



내 꿈.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나에 관련된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우선 나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매일 같이 해나가야 할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며 성취해나가는 성취감을 알 수 있게 해주면서, 시간 관리를 하는 방법을 활동지를 통해 어떤 행동이 시간을 낭비하는 행동인지, 시간 관리를 위해 나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시간 관리하는 요령을 익해본다.



그리고 난 후 자신의 공부 성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그에 따라 어떻게 공부해 나갈지 어떤 공부 태도를 갖추고 공부 습관을 만들지 공부 목표와 공부 계획을 세워 해나가는 자세한 방향을 알려준다.



아이가 자신의 공부 습관을 잡아갈 수 있는 활동지다.




책 초반에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레첸 루빈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 이 내용이 너무 좋아서 나도 이 7가지 습관을 지킬 수 있도록 해보고자 이곳에 같이 정리해둔다.



첫 번째, 건강한 식생활.


두 번째,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습관.


세 번째,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습관.


네 번째, 제대로 휴식하는 습관.


다섯 번째, 미루지 않고 해내는 습관.


여섯 번째, 정리 정돈 상태를 유지하는 습관.


일곱 번째, 사람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습관.



요즘 그나마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이 네가지 습관은 많이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건강한 식생활, 제대로 휴식하는 습관, 사람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습관은 요즘에 잘 못지키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해야 겠다.



#공부스펙쌓기, #워크북, #공부를위한나의영타강사, #안혜숙, #쌤에듀, #SSEMEDU, #공부성향찾기, #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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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인간
테드 휴즈 지음, 크리스 몰드 그림, 조호근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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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 책은 매우 오래된 뛰어난 고전이라는 테드 휴즈의 '무쇠인간'이라는 책이다.


1968년 어린이를 위해 쓴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닷새 밤 동안의 이야기인 '무쇠인간'.


 


이 이야기는 워너 브러스에서 '아이언 자이언트'라는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되어 상영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마치 읽어 본 적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읽어보지 못한 것 같은 이야기였다.



이렇게 의미있고 좋은 고전 작품을 어떻게 여태까지 만나본 적이 없는지 신기해서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아마 워너 브러스에서 '아이언 자이언트'를 개봉한 후 국내에서 한번 출간을 했었던 것 같은데,


당시에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도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같이 출간된 '무쇠인간' 책도 인기를 끌지 못해서 단종 되었다가, 이번에 크리스 몰드의 생생한 일러스트와 함께 더욱 생동감 있게 돌아온 것 같다.



마치 그림을 이야기로 펼쳐낸 것 처럼 이야기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크리스 몰드의 일러스트,


그리고 엉뚱하면서도 흥미 진진하게 펼쳐지는 테드 휴즈의 이야기...


그 두가지가 맞물리며 묘하게 상승작용을 해주는 것 같다.



이야기는 위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다섯 밤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각각의 밤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밤은 갑자기 나타난 무쇠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긴건지 아무도 모르게 나타난 무쇠인간.


그런데 절벽 꼭대기에 나타난 무쇠인간은 갑자기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 산산조각이 난다.


그렇게 산산조각난 무쇠인간의 눈과 손이 하나씩 다시 조립을 시작하며 본래의 몸을 되찾아 간다.


마지막까지 찾지 못한 귀를 찾기위해 무쇠인간은 천천히 한걸음씩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둘째 밤엔 바다에서 돌아온 무쇠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갑자기 돌아온 무쇠인간을 발견한 호가스라는 이름의 소년.


무쇠인간이 마을을 지나고, 마을에선 트랙터며 굴착기며 다양한 강철과 무쇠로 만든 것들이 사라진다.


마을 사람들은 무쇠인간에게 더 뺏기지 않기 위해 터무니없을 정도로 커다란 구덩이 함정을 파고,


다시 돌아온 무쇠인간은 그 구멍에 빠진다.



셋째 밤엔 구멍에서 나온 무쇠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마을 사람들, 그들은 호가스 의견에 따라 무쇠인간이 좋아하는 쇳덩이들을 주기로 한다.


호가스의 말에 따라 고철야적장에 도착한 무쇠인간.


실컷 맛있게 음식을 즐기는 무쇠인간, 그리고 며칠에 한번씩 무쇠인간을 만나러 간 호가스...



넷째 밤엔 지구에 나타난 우주괴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리온자리에 있던 작은 별하나가 갑자기 커지기 시작한다.


점점 지구로 다가오던 별이 어느새 지구 근처에 멈추고 그 별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박쥐천사용이 지구로 날아온다.


음식을 요구하는 우주박쥐천사용을 온세상 사람들이 온세상 무기를 동원하여 공격해봤지만 아무 소용없고, 지구는 위기를 맞이한다.


그 때 지구를 구해달라고 호가스는 무쇠인간에게 부탁하고 무쇠인간은 지구를 구할 아이디어를 꺼낸다.



다섯째 밤엔 무쇠인간과 우주괴물의 대결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쇠인간의 도전으로 성사된 우주박쥐천사용과의 대결.


무쇠인간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조건이었지만, 그 조건을 받아들인 우주박쥐천사용.


결국 대결은 무쇠인간의 승리로 끝나고, 우주박쥐천사용과 이야기를 한다.


우주박쥐천사용은 지구상의 시끄러운 싸움과 전쟁소리에 끌려 지구를 멸망시키러 왔지만, 실제로 우주박쥐천사용이 할 줄 아는 것은 우주를 날아다니며 우주의 노래를 부르는 것 뿐이고, 그 노래소리는 평화를 불러오는 노래소리였다.



재미있는 상상력과 전쟁과 싸움이 사라졌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 '무쇠인간'.


인간과 로봇, 그리고 외계생물간의 관계에서 보이는 가치의 변화 그리고 상호간의 소통과 이해.


미지의 존재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았을 때는 단순히 미지의 존재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만을 하지만, 결국에는 서로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고 상상력을 자극하지만 일러스트가 그 흥미를 더해준다.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것 같은 일러스트를 보고나니 워너 브러스에서 만들었다는 '아이언 자이언트'라는 애니메이션도 찾아 보고 싶어졌다.



#서평, #책과콩나무, #무쇠인간, #아이언자이언트, #TheIronMan, #테드휴즈, #크리스몰드,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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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 1
서아람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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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신비한 심리 상담소가 나타났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위해 선택한 책은 웃는 얼굴을 보여주면 고민이 마법처럼 사라지는 '신비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라는 책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고,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진 변호사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서아람 저자의 새로운 이야기...



고민을 가진 아이 앞에 신비롭게 나타나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신비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학교, 학원, 숙제 할일이 많아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너무 바쁜 아이, 눈을 뜨고 있어도 마치 감은것처럼 보이는게 싫은 눈이 작은 아이, 아빠가 일이 너무 많아 아빠가 게을러 졌으면 싶은 아이, 식욕이 왕성해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인 아이, 애완동물이 너무나도 갖고 싶은 아이,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행복을 바라는 아이, 잠자리에서 실수를 하는 아이.



다양한 고민을 가진 아이들 앞에 나타난 '신비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곳에서 아이들은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자기의 고민에 맞는 특별한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다.



특별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후 달라지는 생활.


그리고 그로인해 해결되어 가는 고민들...



그리고 이 '신비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지키게 된 아이의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심리 상담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이야기.


책이 도착하고 초등학생인 둘째와 셋째아이가 재미있게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있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재미있단다.


특히나 초등학교 3학년인 셋째아이가 제일 재미있게 읽은 듯 싶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고민을 갖고 어떤 내용을 가장 재미있게 관심있게 읽었을지, 어떤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을지,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이 '신비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와 함께 모두 날려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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