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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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 되면 항상 하고있는 고민이 있다.

그건 바로 다음 해에 사용할 다이어리와 탁상 달력의 선정이다.

사실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의미있는 것, 사용하기 좋은 것을 골라서 쓰려고 하고 있다.

예전엔 그냥 은행에서 받거나 회사에서 받거나 한 것을 사용했는데...

1년 365일동안 사용하는 것이다보니 기왕이면 내가 마음이 가는것 쓰기 편한 것을 고르게 된다.


작년엔 큰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해서 2023년 탁상 달력과 다이어리는 '놀면뭐하니'와 'NCT' 것을 구매했었는데...

올해 2024년엔 우연히 만난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명화 탁상 달력을 알게되어, 그림을 좋아하는 안지기를 위해 골라보게 되었다.


2024년 다이어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족에게 이미 선물해 주었기에, 멋진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를 보고는 안지기 선물로 좋을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로 인상파의 창시자이자 개척자라고 불리우는 화가이다.

생동감 넘치고 인상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화가이며, 주변 세상의 순간적으로 보이는 인상을 빛과 색상 변화의 효과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그런 모네의 작품 중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총 14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이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작품들...

그 중에서 빛을 그린 작품들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마침 2023년 12월부터 구성되어 있어서, 일찍부터 사용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매월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전체 페이지와 캘린더 페이지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작품에는 작품명과 함께 클로드 모네의 친필 사인이 표기되어 있다.


또한 캘린더 페이지에는 해당월에 필요한 메모를 기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좌측 하단에 있어서, 더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에 담긴 클로드 모네의 14편의 작품은 다음과 같다.


FRONT & 2023년 12월 〈Woman with a Parasol - Madame Monet and Her Son,1875〉

2024년 

1월 〈The Argenteuil Bridge , 1874〉

2월 〈Automne À Jeufosse , 1884〉

3월 〈Le Bassin aux nymphéas (1917-19)〉

4월 〈On The Boat〉

5월 〈Bassin d’Argenteuil, circa 1872〉

6월 〈Champ De Blé , 1881〉

7월 〈La Seine À Argenteuil , 1877〉

8월 〈Étretat, The Beach and the Falaise d’Amont , 1885〉

9월 〈Le bassin d’Argenteuil , 1874〉

10월 〈Un Moulin À Zaandam , 1871〉

11월 〈Poplars , 1891〉

12월 〈Glaçons, Effet Blanc , 1893〉

BACK 〈Soleil couchant, temps brumeux, Pourville (1882)〉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앞뒤 페이지(2023년 12월을 포함) 2개의 작품을 포함, 2024년 12개월을 꽉꽉 채워넣은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검색하고 찾아보지 않아도 우리집 탁자 위에서 클로드 모네의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2024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이번에 처음으로 명화 탁상달력과 함께 한해를 보내게 되었는데, 마음에 든다면 앞으로 해마다 좋아하는 작가들의 명화 달력을 하나씩 모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서평, #책과콩나무, #명화탁상달력, #탁상달력, #2024년명화탁상달력, #클로드모네빛을그리다, #언제나북스, #2024년탁상달력, #클로드모네, #빛을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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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의 버튼
홍단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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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 책은 요즘들어 재미있는 소설책들 읽는 재미에 둘러보다 특이한 제목과 끌리는 부제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된 책인 '아라한의 버튼'이라는 국내소설이다.



복수를 원한다면 버튼을 누르시게.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증오하는 자에게 3천만원 어치의 불행을 내려줄테니...



복수를 이뤄주는 버튼이라는 독특한 소재...


그리고 3천만원이라는 불행의 한도...


조금은 적어보이기도 하는 3천만원...



과연 나는 누군가 찾아와서 버튼을 누르라고 한다면...


버튼을 누르면 내가 증오하는 사람에게 3천만원 어치의 불행을 내려준다고 한다면...


그런데 나한테는 아무런 해가 없다고 한다면...


조건 없이 이뤄지는 복수가 가능하다면 과연 나는 버튼을 누를까??



버튼을 눌렀을 때 나에게 어떠한 작은 피해라도 있다면,


아니 상대방에게 가는 불행의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또는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한사람이 아니라면... 등등


이런 저런 다양한 이기적인 이유로 구지 누군가가 내미는 버튼을 눌러 내가 정말로 상대방을 증오한다면, 그런 상대에게 간접적인 복수가 이루어 지기는 것을 기다리고 바라보며 즐거워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내가 손댈 수 없는 그런 상대방이라면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히고 싶다는 생각도 할 것 같긴 하지만, 사실 내가 손도 못댈 그런 사람이라면, 그렇게까지 증오하는 마음이 생길까?? 싶기도 하다.



이야기는 고통속에 살고있는 은휘앞에 아라한이 나타나며 시작한다.



미워하는 자에게 복수를 하게 해주는 아라한.


용서하는 자에게 구원을 내려 주는 수보리.



선한 영혼이 삶에 집착을 갖고 이승에 남아있을 때 세존에 의해 수행을 시작하는 아라한.


그리고 그들 중 제일 우수한자인 수보리...



이름만으로도 이야기 속의 두 사람의 역할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수행자 아라한과 부처의 제자 수보리.



미워하는 자에게 복수를 선택하면, 상대방은 3천만원의 불행을 당하지만,


결국 그 불행은 선택한 자에게 돌아가고...


상대방은 불행에서 헤어 나온다.



그런데 돌고 도는 업보. 계속되는 인과...


그리고 아라한의 깨달음을 향한 수행까지...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게 얽히고 섥혀서 진행되다보니 단숨에 내달아 읽게 되었다.


은휘와 금희, 금희와 주연, 주연과 원우, 원우와 지민 그리고...


서로간에 얽힌 사연들을 아라한과 복수의 버튼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


마지막 인연의 굴레를 끊은 것은 사실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는 선택이라는게 조금 아쉬웠던 전개...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마무리가 조금은 아쉬웠다.



부모와 형제간에 얘기하는 복수가 어찌나 마땅찮은지...


워낙 별의 별 사람이 별의 별 집안이 다 있지만, 그래도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게...


악연의 굴레를 끊는 뭔가 다른 색다름이, 반전이 있었으면 이야기가 더욱 더 재미있었을 듯 싶다.


물론 지금 이야기 자체도 재미는 있지만 말이다.



너무 재미있게 읽은 '아라한의 버튼'.


복수와 연, 그리고 카르마와 용서에 관한 이야기.


종교적인 색채는 그냥 곁다리일 뿐 삶에대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것이 많은 이야기였다.



#서평, #책과콩나무, #아라한의버튼, #홍단, #장편소설, #고즈넉이엔티, #대한민국콘텐츠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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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로 배우는 영향력의 규칙
조이 챈스 지음, 김익성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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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 책은 요즘 많이 읽고 있는 다양한 자기계발서류의 책 중 사람사이에 살다보면 필연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영향력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는 책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책이다.



저자 조이 챈스는 대인관계에서의 영향력을 주제로 한 심리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연구하고 그에 관련된 글을 쓴다고 한다.



원제는 <Influence is Your Superpower : The Science of Winning Hearts, Sparking Change, and Making Good Things Happen>이다.


직역하면 [영향력은 당신의 초능력 : 마음을 얻고, 변화를 촉발하며, 좋은일이 일어나게 만드는 과학]라는 의미인데 국내 출판하면서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제목을 간략하게 잘 만든 것 같다.



영향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보다 더 좋은 사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게 해주는 책.


다양한 형태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책은 총 9개의 단원과 그에 딸린 9개의 부록...


그리고 토론과제 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 이야기 해주는 것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1장> 사람들이 '그래요'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 되기


1장에서는 이 책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로 시작한다.


영향력이란 어떤건지.. 그리고 영향력의 발휘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영향력에 관한 지식을 얘기해 준다고 한다.



2장> 영향력은 우리 생각처럼 작동하지 않는다


2장에서는 영향력이라는게 어떤식으로 작동되는지 알려준다.


의사결정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왜 영향력은 우리 생각처럼 작동하지 않는지...



3장> 세상을 구한 한 마디, '아니요'


3장에서는 '아니오'라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수도 있는 상황을 구한 '아니요'라는 한마디.


세상을 구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아니요'라는 말 한마디로 자신을 구할 수는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에 '아니요'라고 말하기. 그리고 무언가 필요하다면 부탁하기.



4장> 카리스마의 유별난 특징


4장에서는 카리스마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카리스마를 얻으려 하면 어떤 반동이 일어나는지 알려준다.


'다른 사람의 헌신을 불러일으킬 만큼 사람을 휘어잡는 흡인력 또는 매력'인 카리스마.


카리스마 있는 존재가 되려고 집중하면 무의식적으로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5장> 인생을 바꾸는 단순한 프레임의 마법


5장에서는 생각의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해 준다.


뭔가를 설명하거나 이름을 붙임으로써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레임.


프레임을 어떻게 표현 하는지가 중요하다.



6장> 내 안의 두 살배기


6장에서는 '아니요'라는 심리적 반발, 저항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할때 상대방에서 나올 수 있는 부정적인 반응...


지켜보고 분석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7장> 창의적 협상


7장에서는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마법의 질문을 던지는 것과 가치를 창출하는 질문들을 이용해 협상을 이끄는 법...


다양한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 등을 통해 협상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8장> 어둠의 마법 방어술


8장에서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상대방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


좋은 영향력이 아닌 안좋은 영향력을 받아 상대방에게 조종될 때...


어떤 위험 신호들을 통해 알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저항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럴때 필요한 단호한 '아니요'.



9장> 더 크고 더 나은 꿈을 꾸자


9장에서는 더 나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영향력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고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길을 찾아 가다보면 자신이 전보다 더 큰 꿈을 꿀 준비가 돼 있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알게 된다고 한다.


영향력을 펼치는 일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다만 우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할 수는 있다고...



마지막으로는 저자와 대화해보고 싶다거나, 저자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거나 한다면 저자와 어떻게 연락을 할 수 있을지 저자와 연결하는 법을 알려주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토론을 하고자 할 때 좋은 토론을 이끌어 갈 마중물이 되어 줄 열 개의 질문이 주어진다.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



영향력에 대한 다양한 형태에 대해 이야기 하며,


영향력을 어떻게 발휘해 나아갈 것이며,


어떻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좋은 영향력으로 좀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서평, #책과콩나무, #자기계발, #행동과학, #결국원하는것을얻는사람들의비밀, #조이챈스,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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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공부는 습관이 90%를 좌우한다 - 평생 공부 습관 만들어 주는
기쿠치 히로타다 지음 / 주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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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책은 요즘들어 제일 고민이 많은 아이들의 학습과 관련해서 도움이 될 책.


평생 공부 습관 만들어주는 책.


'초등학생의 공부는 습관이 90%를 좌우한다'라는 책이다.



아이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게 되는 과학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니 엄청 관심있게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숙제를 미루는 아이.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


TV만 좋아하는 아이.


연예인만 좋아하는 아이.


등등...



공부 습관이 없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가지게 할 수 있을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초등학생만이 아니라 읽어보니 중학생, 고등학생 또는 일반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 들이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따로 따로 읽어보았지만, 그것들을 하나로 엮어주는 것 같은 책.



우리집 아이들도 공부보다는 연예인을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고, 영화보기를 좋아하고, 숙제를 미뤄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집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 줄 수 있을까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안지기도, 아이들도 다 같이 한번씩은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자녀의 공부에 대해 부모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 이라고 알려주는 세가지가 있었는데..


가고자 하는 학교나,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한 목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공부할 것이라는 생각.


의욕이나 끈기가 있으면 꾸준히 공부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학년이 올라가면 철이 들어서 공부할 것이라는 생각.



잘못된 생각이라고 한다. 여태 아이들을 이렇게 키워왔는데... ㅠㅠ


어렸을 때는 실컷 놀고, 나중에 공부가 필요한 시기가 오면, 실컷 놀아봤으니 정신처려서 공부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만 목표로 아이들을 키워왔고, 의지와 끈기를 기를 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자 노력해 왔었는데...


이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었다니...


어렸을 때 습관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습관을 만들기 더 어렵다니...



좋은 성적을 만들고 싶으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이 책과 함께... 바로 좋은 습관을 만들 수는 없을 수도 있어도...


노력이 서투른 아이라도 노력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좋겠어요...


모든 부모가 똑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그런데 그러기 위해 우리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끝없는 부와 최고의 명예를 가지고 있는 부모라면 그 부와 명예를 이용해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행복하게 살 수도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도 있게 도와줄 수도 있겠지만, 평범한 보통의 부모로써 내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해주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은 이 책은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에서 얘기해주는 내가 생각하는 핵심을 간단히 정리해봤다.



1. 성공하는 사람의 공통된 특징


성공에 중요한 것은 재능?? 노력??


1만 시간의 법칙에서도 알려주 듯 재능보다는 탁월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노력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2. 목적과 목표의 차이와 역할


습관화를 위한 첫걸음은 목적을 확인하는 것이다.


목적은 최종 종착지이고 목표는 이를 위한 점검지점이라 할 수 있다.


목적지가 멀 때 도중에 목표가 없으면 도착하기 어려우니 목표설정을 잘 해주는 것이 좋다.



3. 첫걸음을 내딛는 비결


목표 달성을 향한 첫걸음. 작은 목표를 설정하여 행동의 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If~Then 플래닝. ~이 되면 ~한다. 가능한 구체적으로... 몇시가 아닌 ~한 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습관은 다른 습관의 꼬리를 연결해서 늘려 나가는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습관이 될 때까지 반복하는 비결


습관에 찾아오는 관성의 법칙을 조심해라.


습관화를 위해서는 2~3개월의 꾸준함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더 짧을 수도 누군가는 더 길 수도 있다.


보상으로 성취감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



5. 습관화를 가속화하는 것과 방해하는 것


빈도를 늘리면 습관화 가속에 좋다. 주 4회 이상의 빈도를 갖는 것이 좋다.


내일 해야지 하는 생각이 습관화의 가장 큰 적이다.


실패해도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또는 주변의 도움이 습관화 하는데 큰효과가 있다.



6. 우리 아이의 습관 만들기를 도와주는 부모의 마음가짐


목표를 가깝게 설정하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성공은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


보상의 효과적인 사용이 필요이다. 보상이 필요한 아이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더 효과가 있다.


아이의 롤모델이 되어 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습관화하는 비결과 습관의 가속화 방법을 통해서 아이들도 나도 좋은 습관을 하나씩 만들고 또 하나씩 더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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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를 세탁해드립니다
정욱 지음 / 북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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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택한 책은 제목이 뭔가 자기계발서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장편소설이라는 얘기에 재밌는 제목인데 과연 어떤내용일까 궁금해서 선택하게 된 정욱 작가의 장편소설 '당신의 미래를 세탁해 드립니다'라는 책이다.



읽고 난 후 여운이 많이 남는 이야기...


뭔가 많은 걸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였다.



미래를 세탁한다고???


미래를 어떻게 세탁한다는거지???


시간여행을 하거나 미래를 예지해서 안좋은 미래를 좋게 바꾸는 이야기인가???



처음 책의 소개를 읽기 전 책의 제목만 봤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어떻게 하는진 모르겠지만 과연 미래를 세탁해 준다면 나는 세탁하고 싶을까?


미래를 알게 된다면 그 미래는 고정된 미래일까? 아니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미래일까?


등등 이런 생각들을 해보고 책의 소개를 보게 되었다.



2022년 12월 31일 23시 59분... 2023년 새해가 되는 순간...


2018년 1월 1일 00시 00분이 되었다.



아니 갑자기 5년전 과거로 돌아갔다고???


주인공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해서 혼자만 미래를 아는 상태에서 과거로 회귀한건가???


라는 생각도 했는데...



리셋으로 꼬인 미래를 세탁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라진 내일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미래세탁소를 개업했다고...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함에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회사 돈을 횡령한 태오.


2023년 새해를 맞이하기 바로 전날 2022년 12월 31일.


보신각 타종 행사가 시작되기 전...


그는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 건물 꼭대기에서 카운트 다운에 맞춰 몸을 던진다.



그런데...



벌어져야 할 일이 벌어지지 않고,


통증 하나 없이 뜬금없이 5년 전 자신이 살던 방에서 정신을 차린 태오.


처음엔 믿을 수 없었던 현실을 확인한 그는...


자기만이 알고 있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밖으로 나선다.



여기까지는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의 뭔가 비슷한 듯한 전개...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완전 쇼킹했던 예상과는 전혀 달랐던 전개...


태오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기억을 간직한채 5년 전 2018년으로 돌아왔다.



마치 컴퓨터가 리셋 된 것 처럼.



그래서 리셋이라 부르게 된 현상 과거회귀.


정부는 이 리셋이라는 현상이 발생한 5년동안 일어난 일들은 모두 없던걸로 치자고 한다.


없었던 일이라고... 인정하지 않겠다고...


그렇지만 미래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없던걸로 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


물론 누군가는 더 좋아지기도 했겠지만, 그와 반대로 더 나빠지거나, 이제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미래의 일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도 나타난다.



그런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곳 '미래세탁소'.


태오는 리셋 후 본인이 다녔던 회사에서 횡령범이라는 낙인에 좌천 당하고...


삶에 의욕을 잃고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자신이 횡령했던 회사의 대표이사였던 찬신을 만나 그와 함께 리셋으로 꼬인 미래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미래세탁소'에서 일을하게 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하나 하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사건들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찬신과 태오는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는 첫번째 의뢰인이었던 유림.



다양한 사연으로 찾아오는 사람들과 '미래세탁소'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들...



정말 재밌게 읽은 소설이다.


여운이 많이 남는...



추리소설,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것 같은 소설이다.



#서평, #책과콩나무, #당신의미래를세탁해드립니다, #정욱, #북다, 

#장편소설, #미래세탁소, #한국소설, #판타지소설, #환상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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