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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이 휴가를 갔어요.]

생태도시 + 여름철 휴가의 개념을 접목시킨 책이 나왔네요.
도시 아이들은 공원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넓은 공간의 초록 느낌을 체험하기 힘든데.

건물들이 휴가를 가버리니 숨어있던 지평선이 드러나고 도시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대요

딸아이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에 대한 생각도 더할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서
더더욱 읽어주고 싶어집니다.  

 

[나무도둑]

[아일랜드도서협회상]   

가르치치 않은 책을 좋아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딸아이에게 나무도둑을 읽어주고 싶습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 대한 메시지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도둑을 찾는 과정에서 추리, 고민, 단합, 우정과 같은 추상적인 단어들의 의미를 책을 통해서 딸아이에게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치로누푸섬의 여우]
작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실제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진 그림책입니다.  

작가가 생각해 온 인간성에 대한 회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 평화에 대한 갈망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전쟁이 무엇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세대인 딸아이, 그리고 엄마인 저까지 인상깊게 읽어질 책인거 같아요. 죽음으로 끝나는 결말을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이 책으로 인해 동물, 생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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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살 아이엄마인 나. 지금도 친정엄마와 헤어진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엄마와 일찍 헤어진 아이들,  남겨진 가족들. 아이에게 그 사실을 어떻게 이해시킬까. 어린 아이들은 왠지 자신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더던데. 

매일매일 현실속에서 아이와 사소한 씨름으로 살아가는데 이 책을 통해서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고싶다. 

 

 

 눈앞의 하이얀 쌀밥들, 

배가 부르다는 이유로 가끔은 바로 음식물쓰레기통으로 가곤한다. 

그렇게 하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말이다. 

꼬르륵, IMF때 힘들었지만 따뜻했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고한다. 꼬르륵이라는 단어에 담긴 여러가지 의미들. 

배고픔, 기다림, 안타까움 등  딸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다.  

 

노래와 종이접기. 

어떻게 접목시켰을까 궁금해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책이다. 

듣고,부르고,보고,생각하고,접기 

한권의 책으로 다섯단계의 놀이를 선사하는 책. 기대된다. 

 이상 스타티스의 6월의 기대되는 신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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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한달에 한번 친정엄마는 항상 나와 동생들을 서점에 데리고 가셨다. 그때 나는 어린이용식물도감을 산적이 있다. 예쁜 꽃들의 세계에 빠져서 읽고, 보았다. 중학교 가서도 미술시간에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라고 과제가 나왔을 때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금강초롱을 형상화 해서 만들었다. 

그렇게 조경과로 진학하고 공원에서 식물을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식물을 이름을 가르쳐주는 것은 자연에 대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첫걸음이다. 이 책을 보고 우리 딸과도 자연에게 이름붙이기 놀이를 하고 싶어진다. 

 

2. "엄마와 함께 해보아요~!"라는 문장을 연상시키는 책이다. 어렸을 때 [마이사이언스북]이라는 실험책 시리즈가 있었다. 그 책에 수록된 실험들이 아주 재미있어보여 몇몇개는 따라해보긴 했지만, 외국에서 씌여진 책이라 못구하는 실험도구들도 더러있었다. CLEVER는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책 같다. 

실험도구와 같이 있는 실험책. 해시계와 빛의 반사와 같은 주제들은 아이에게 부무로서 어떻게 설명해줄까 고민되던 주제들이었다. 엄마,아빠와 실험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자연현상은 딸아이에게 추억이자 공부가 될 것이다. 

 

 

 3. 조카카 세계의 국기가 그려진 원목놀이기구로 노는데 옆에서 같이 놀아준 적이 있다. 나보다 더 많은 나라의 이름과 그 나라의 특징들을 알고 있었다. 집으로 선생님이 오시는 전집 교재에서 배웠다고 했다. 우리딸에게는 엄마와 함께 배우는 세계를 가르쳐주고 싶어졌다. 책이란 엄마와 아이에게 둘다 새로운 것을 함께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존재라고 생각한다.  

동물과 온도, 산높이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세계를 가르쳐주고 있는 세계지도 그림책. 더욱더 기대되는 신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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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진 작가님의 책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이다. 푸른숲카페에서 임정진작가님이 쓰시는 글을 읽은적이 있다. 작가라는 타이틀보다 친근감이 더욱 생긴 분. 두부에 대한 책이다. 콩에서 부터 요리가 되어서 상에 오르기까지. 아토피가 있는 우리딸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 책으로 안성맞춤이다."구름"글자만 들어가도 열광하는 아이가 아마도 관심을 많이 보일 것 같다.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작가의 첫 그림책으로 아마존재팬 그림책 분야에서 1위를 했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남들과 다른 아이를 키운다는 건. 엄마의 마음이 어떨지.. 우리딸이 태어날때부터 안고 태어난 딸기종마저도 마음이 아팠는데, 그 엄마는 어떨지. 마음이 아려온다. 저번주 무릎팍도사에서 김태원이 고백한 내용도 오버랩 된다. 그 동안 의문이었다. 왜 외국생활을 해야했을지. 우리아이들이 자란세상에서는 색안경이 없는 세상이 되기를 바래어본다. 

 

 

  나무를 좋아하는 엄마를 가진 우리딸은 덩달아 나무를 좋아한다. 엄마아빠 단어외에 가장 처음 접한 사물의 단어가 나무이다. 직접적으로가 아니라 간접적인 은유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어른이지만 그림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이다.  이 책도 그러하다. 

이 책은 꼬마 씨앗과 나무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부모로부터, 부모가 아이로부터 심리적·물리적으로 독립해야 하고, 그래야만 하나의 개체로서 우뚝 설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싹을 틔울 수 있는 자리가 꼭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나무가 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든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전한다.-책소개중에서- 

 2011년 칼테콧 대상수상작! 말이 더 이상 필요없는 책이다. 칼테콧 상은 미국사서협회에서 매년 최고의 그림책을 그린 그림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우리아이에게 작픔과 같은 그림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거기에 이야기까지 얹혀진다면 금상첨화. 

에린 E. 스테드는 연필로 섬세한 그림을 그린 뒤 그 위에 목판화로 색깔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다. 부드러운 크림색 용지에 인쇄된 에린 E. 스테드의 빼어난 삽화는 남편 필립 C. 스테드의 따뜻한 글과 잘 어우러져 음미하고 또 음미하고프게 하는 긴 여운을 남겨 준다.-책소개중에서-
 

어른이지만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이기에 제 마음에 드는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림책관련 해서 교수님의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엄마가 재미있는 책이 아이도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을 믿습니다. 

알라딘 덕분에 6개월동안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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