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스타티스님의 서재 (스타티스 서재) &gt; [마음을 치유하는 책]</title><link>http://blog.aladin.co.kr/799761187/category/2621390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0 Mar 2026 18:51: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스타티스</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997611871802591.jpg</url><link>http://blog.aladin.co.kr/799761187/category/2621390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스타티스</description></image><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 스트레스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두려움이었던 감정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87845</link><pubDate>Fri, 31 May 2019 16: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878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635803&TPaperId=108878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186/8/coveroff/k1626358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635803&TPaperId=108878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 스트레스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두려움이었던 감정에 대하여</a><br/>베아타 코리오트 지음, 이은미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05월<br/></td></tr></table><br/><br>“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럴까.나부터 돌이켜보자. 나는 무서운 영화도 싫어하고 드라마에 가슴 두근거리는 장면도 마주하기 힘들어한다. 왜 그랬나 생각해보니, 내 눈 앞에 갑자기 나타난 감정이 싫었다. 첫째 임신했을 때, 영화&lt;추격자&gt;는 원하지 않았지만 보게 되었다. 사람을 죽이고 협박하는 장면, 두려움에 휩싸인 장면이 나왔다. 아직도 기억난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왜 힘들었을까? 두려움이었다. 혹시나 살면서 만나게 될지 모르는 그 감정들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실제 그 일이 일어났는가? 아니었다. 상상 속 상황 속에 나를 가두어두고 힘들어하는 중이었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그렇지 않을까? 작가는 라라랜드 한 장면을 설명했다.​실제로는 밀리는 도로 위에 운전대를 잡고 있을 뿐인데 머릿 속으로는 차 위에 올라가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른다. ​이 상황에 두려움을 대입한다면?​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 상황 속으로 걸어들어가 스트레스를 받고, 지나간 과거를 끄집어내서 다시금 나를 아프게 한다. 이게 스트레스의 실체였다.​ 이 책에서는 사고영역, 정서영역, 신체영역 세가지로 나누어서 스트레스를 가장한 두려움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이야기하고 있다.​이 책을 쓴 베아타 코리오트는 명상호흡훈련을 받은 독일인이다. 독문학, 정치학 방송학을 전공했는데 어느날 동생이 자살하는 경험을 하고 난 후,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1996년 산타 모니카에서 에어컨이 없는 방에 150명이 누워서 호흡으로 ‘깊은 평온과 이완 상태’를 경험한 후 인생이 변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의 20년 경험과 운동선수, 뇌과학자, 명상 치료사들 이야기 그리고 여러 연구와 논문을 거쳐서 나온 책이라고 한다. ​책 뒷 장에 나온다.<br>당신이 잘 지내길 스스로 바랄 때당신은 잘 지내게 된다.<br>공감 혹은 동감(63-64쪽)공감을 쉽게 그리고 많이 하는 사람은 오히려 곤경에 자주 처할 수 있다. 공감은 다른 사람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이다. 인간의 중요하고도 놀라운 특성이다. 공감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 함께 기뻐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고 공감할 때마다 우리 뇌의 고통 회로도 매번 활성화 된다. 따라서 아프다. 그렇다 보니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움츠려들거나 벽을 쌓기도 하고 때론 자신의 감정에 대한 판단력을 잃는다. 즉 공감이 강화되면 최악의 경우 본연의 고통을 키우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도 있다. 고통받는 사람들과 일하는 직업을 가졌다면 공감적 스트레스의 조절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공감이 아닌 동감의 능력을 배워야 한다. 동감은 연습이 가능한 능력이다. 동감은 관심을 갖는 진심어린 힘이며 다른 살마을 도우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동감은 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만들고 연대감을 높여 준다. 다른 사람과 함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감정을 갖게 된다. 이 두 감정의 차이는 삶의 질뿐만 아니라 뇌의 역할 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111쪽그렇다. 우리의 두려움들은 자아의 두려움이지, 당신이 두려워할 것들이 아니다. 이런 두려움들은 오직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두려움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점점 쪼그라들어 작아지더니 바람 빠진 풍선처럼 최후를 맞이한다. 더는 남아 있는게 없다. 이제 당신은 자유로워졌고 더 많은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짜증나고 화가 났던 일들에 그저 웃음밖에 나지 않는다. 순간들 모두가 다른 삶에서나 있던 이야기처럼 생각될 것이다. 어떤 영향도 당신에게 더는 미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토록 자주 느꼈던 압박감이 사라졌으니까.​115쪽깨달음을 얻으려고 공부를 하거나 산을 오르거나 동굴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여기서 깨달음이란 꿈에서 깨어나 현재 머무르고 자기 본연의 힘으로 돌아가며 내가 누군지를 기억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141쪽감정은 대체로 우리 존재에 대한 자극들이다. 감정은 단기적이다. 불안, 슬픔, 기쁨, 분노 등이 있다. 감정은 순식간에 몸을 통과해 나간다. 천만다행이다. 감정들이 흘러나가도록 내버려둘 수 있으면 내면의 힘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저항할 필요도 없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질 수 있다. 물리적 방어막들은 사라지고 정신은 평온해진다. 더 생기 있어지고 더 상쾌해지며 더 가벼워진다. 그런 감정들은 무지개의 색깔이나 악기의 현들과도 같다.​152쪽생각과 감정, 느낌을 이름 짓고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겪고 있는 일에서도 거리를 둘 수 있다. ​153쪽감정은 지극히 중립적이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쁘다는 우리의 판단, 빨간색에 꽁꽁 묶어 놓은 감정의 이야기, 그게 문제다.​154쪽호흡은 삶이고 삶의 에너지고 연결이다.​155쪽마음 챙김을 통해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고 본연의 몸과 감정 그리고 숨어 있던 느낌들에 의식적으로 더 깊이 다가간다. 무엇보다 호흡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자기 역할을 이해해 나간다.​213쪽당신이 당신 내면세계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문제 삼지 않는 한 당신은 1분도 불행해지지 않는다. 더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신체든 정신이든 체계든 전반적으로 긴장되어 있지 못한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고개를 들고 ‘지금부터는 다르게 하겠어!’라고 결심만 한다면 말이다.​219쪽긴장을 풀면 두려움에서 벗어나 그저 당신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된다.​239쪽이 감정 안에는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 숨어 있다. 이런 자극은 때가 되었다는 신호다. 자유로 향하는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다.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도망치지 말고 그것을 느끼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그것을 놓아 버려 완전히 뛰어넘을 연습을 하자.​<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186/8/cover150/k1626358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1860831</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 나는 하루 한번, [나]라는 브랜드를 만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69131</link><pubDate>Tue, 21 May 2019 15: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691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635172&TPaperId=108691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48/90/coveroff/k2326351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635172&TPaperId=108691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 나는 하루 한번, [나]라는 브랜드를 만난다</a><br/>강민호 지음 / 턴어라운드 / 2019년 04월<br/></td></tr></table><br/><br>77쪽사람들이 기분과 쉽게 혼동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열정'입니다. 대부분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또는 순간적으로 벅차오르는 감정을 열정이라고 착각합니다. 주위에서 우리가 무심코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열정보다는 좋은 기분을 잘 유지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열정과 기분은 완전히 다른 형태의 기질입니다. 기분에는 데드라인이 존재합니다. 기분을 일으키는 이벤트는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멀어질수록 약화됩니다. 반면에 열정은 감정이라고보다는 습관에 가깝습니다. 특정한 이벤트와 명분에 상관없이 꾸준히 작동되는 행동이며 따라서 열정은 소멸되는 데드라인이 없습니다.78쪽'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 그리고 '열정을 갖는 것'은 각각 따로 나누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기분이 일으키는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정의하고, 나아가 기분과 열정의 경계에 놓인 체험이 열정의 경험으로 격상되는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79쪽일을 하다보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태도는 좋지만, 자칫 순간적인 기분으로 섣불리 대답했다가 그 일을 책임지지 못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항상 기분을 경계하고 신중하게 답해야 합니다. 무지하면 지나치게 용감한 감정이 솟아오릅니다. 그리고 이 감정을 열정으로 해석할 때 오해가 생깁니다.열정에는 조건이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빈도, 강도, 기간'입니다.94쪽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미래의 언제쯤이나 내 속에서 솟아나오려는 것을 살아볼 용기가 생길까요?98쪽누군가 함꼐 팀으로 일을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고, 다른 의견을 기꺼이 내어줄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는 함께할 동료들을 찾을 대 세우는 한 가지의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면접을 진행할 때 전문성은 물론이고, 특히 상대방에게서 배울 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나 스스로 나의 선생님이라는 생각과 마음이 들지 않으면 함께하는 이들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101쪽경력의 순도가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 동기부여를 합니다. 이들에게는 따로 동기를 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장소에서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본인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보다 더 큰 동기부여는 없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선택한 이유가 분명할 테니까요. 만약 그 이유가 불분명해서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오늘, 지금, 현재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다면 어딘가 잘못된 겁니다. 본인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한 선택조차 충실하게 책임지지 못할 만큼 비자율적인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입니다.102쪽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의 자율성이 아니라, 어떠한 일, 업무에 있어 자율서응ㄹ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고된 훈련과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갑자기 일의 자율성이 주어진다고 잘해낼 리 없습니다.110쪽신뢰는 먼저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취약점을 드러내고, 도움을 요청하고,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가감 없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상대와 다른 내 생각을 주장하더라도 그들이 충분히 나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선행할 것이라는 믿음이 신뢰의 출발인 것입니다.112쪽신뢰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바로 성품과 역량, 그리고 결과입니다.<br><br>마음을 움직이는 기본"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법정스님-118쪽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궁극적으로 무엇일까요? 결국 무슨 일이든 그 시작과 끝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언가를 파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일의 목표라면, 사람들의 마음을 좀 더 풍요롭게 하는 것은 모든 일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죠. 무언가를 팔려는 노력보다는 누군가를 풍요롭게 하려는 마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는 본질의 목적에 닿으면, 그보다 낮은 지점에 존재하는 일의 목표는 자연스레 달성됩니다.124쪽사람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마디의 인사, 그 인사를 건네는 사람의 온기 그 자체인 것입니다.144쪽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내가 왜 책을 읽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누구보다 분명한 이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제는 단순히 혼자 책을 읽고 사색하는 것을 넘어,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내어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열등감이 있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마음속으로 인위적으로 모방할 수 없는 특수한 에너지의 원천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결핍이 내재되어 있는 사람은 그 결핍과 열등감을 가진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입니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하는 일에 강력한 실행의 동기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 일을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그것을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적의식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145쪽우리에게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결핍의 증거들 속에 브랜드의 기회, 성장의 가능성이 숨어 있습니다. 각자의 마음 안에 있는 결핍, 열등감을 조심스레 꺼내어보면 어떨까요?167쪽브랜드의 속성은 화폐 등과 맟나가지로 허구를 통한 상상과 믿음의 산물입니다. 아무도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지만, 모두가 믿기 시작하면 상상할 수 없는 가치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누군가 이것을 라이프 스타일이라 정의하고, 다른 누군가 그것을 믿기 시작하면 진짜 라이프 스타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브랜드라는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힘이자 가능성입니다.168쪽브랜드를 다루는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일의 역할과 방향은 단순합니다. 인간에 대한 인간의 끌림, 이 본능적 끌림의 힘을 브랜드라는 허구에 이입시켜 사람들의 마음속에 실재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브랜드에 참여하고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가상현실에 존재하는 가상의 인겨을 완성해나가는 창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브랜드는 사람이 되어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치있는 브랜드는 자신들의 브랜드에 인격을 부여하는 것이 차별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178쪽브랜드의 경영자와 여기에 참여하는 동료들은 사회가 요청하는 도덕적 · 윤리적 기준의 테두리 안쪽에서 엄격한 자기겸열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브랜드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할 우선순위는 다름 아닌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성품입니다. 성품은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해 실패하는 브랜드는 드뭅니다.몰락하는 브랜드, 실패하는 사람들은 대개 인격과 습관의 결핍이 낳은 태도에 의해 스스로 무너지곤 합니다.179쪽브랜드를 가꾸어 가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그중에서도 창업자, 리더가 중요한 이유는 이들의 가치관과 습관을 브랜드에 속한 모든 구성원들이 무의식중에 모방하기 때문입니다.해당 브랜드를 이끄는 리더의 일상을 관찰해보면 브랜드가 지향하는 문화와 철학에 대한 정해진 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182쪽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아마 따뜻한 언어를 가진 사람일 겁니다. 우리가 차갑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어떻죠? 역시 차가운 언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 겁니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고 자기만의 방식이 담긴 언어를 사용합니다.그렇다면 상대방의 입장을 돌보는 마음이 담긴 말, 배려가 담긴 말을 건내는 사람이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언어가 성격을 드러내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183쪽한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는 그 사람의 생각과 인식을 반영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습니다.192쪽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결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서로의 의미가 되어주는 과정을 반복하며 그와 그들, 나와 우리들을 구별 빗는 공통의 경험과 맥락을 공유함으로써 생기는 차이를 통한 공감을 형성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193쪽같은 시대, 동일한 문화와 언어권에서도 이렇게 세대 간에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가 다릅니다. 언어를 통해 그들과 우리들을 구별 짓고 차이를 생산하는 것이죠. 브랜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는 그들만의 언어를 만들어내고 사용함으로써 연대의식을 표현하곤 합니다.203쪽브랜드는 사람들의 믿음을 숙주로 자라납니다. 바꿔 말하면, 사람들에게 자신이 옳다고 믿고 있는 가치와 신념을 설득하지 못하면 브랜드는 실패합니다.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은 브랜드의 몫이 아니라, 세일즈의 몫입니다. 자신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가치와 신념이라는 철학을 근간으로 할 때 브랜드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브랜드의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덕목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경영자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가 믿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무엇이든 혼자 믿으면 미신이라고 손가락질 받지만, 많은 사람들을 믿게 만들면 브랜드는 종교와 같은 힘을 발휘합니다.<br><br>팬은 떠나고고객만 남은 브랜드239쪽‘거짓말’을 하는 경우,‘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260쪽고객은 지금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경쟁사가 있다면 언제든 지금의 브랜드와 이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팬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은 브랜드의 정서와 맥락을 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경쟁 브랜드의 유혹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간 브랜드와 함께 지켜온 약속과 이를 통해 쌓아온 신뢰 때문입니다.261쪽고객의 충성심을 원한다면,브랜드가 먼저 고객에게충성해야 합니다.262쪽고객을 가르치려는 브랜드가 얼마나 많습니까? 고객은 브랜드가 지시하고 가르쳐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야기를 경청하고 배워야 할 대상이 아닐까요? 상대방을 가르치려 하고 헌신만 요구하는 일방적인 관계애 진실한 사랑이 싹트길 기대할 순 없습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해볼 일입니다.이 책에서 다시 한 번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거래보다 관계”264쪽“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니체마지막 장에 사람들 이름이 나온다.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책 출판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과 아이디 일부였다.그리고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말이 이어졌다.나는 요즘 세 가지 문구가 머릿 속을 맴돈다.-소중한 걸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아는 사람-지금 현재가 선물이다.-말에는 그 사람이 담겨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맴도는 마음도 꺼내볼 수 있고 또 다른 부분도 확장시켜 생각해볼 수 있게되었다. 사실 이렇게 많이 발췌할 생각이 아니었다. 더 많은 문구들을 담고 싶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까지만 옮겨왔다. 2012년인가 퍼스널브랜딩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때 느낀 건 ‘나’라는 사람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거였다. 내가 어떤 물건을 어떤 마음으로 고르고 어떻게 대하는가도 퍼스널브랜딩에 일부였다. 내가 나를 보는 방식, 타인이 나를 보는 방향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 이후에 물건은 ‘또 다른 나’라는 생각으로 고른다.그래서 소비자로서 브랜드는 중요했다. 가격이 높은 것,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건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나를 더 나 답게 만들어주는 브랜드 물건이 필요했다. 요즘은 옷을 사러가면 몇 몇 군데만 들린다. 지난 10년 동안 나에게 맞다고 판단한 브랜드들이다. 남들이 잘 모르는 가격이 착한 브랜드면 젤 좋다. 아이들 옷도 그렇게 산다. 계절이 바뀌면 딱 두 세 브랜드만 들른다. 계속 자라나므로 사이즈를 체크하면 된다.이 책은 브랜드에세이다.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에세이인데 주제가 ‘브랜드’인 셈이다. 신기하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돌아보게 되었다.여러가지 생각이 많은데, 그 바탕이 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건 어렵다.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 건 사람이고 브랜드를 만들고 세우는 것도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어떠해야하는가? 이 책에서는 그걸 다루고 있다.나에겐 잘 읽히는 책이었고, 여러가지 스케줄이 있었는데도 이틀 만에 다 읽을 줄 몰랐다. 책표지 색감도 좋고, 글과 그림의 배치도 좋았다. 아마 저자가 다 고려한 부분이 아닐까. 브랜드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이니.이 책이 두 번째 책이라고 하니,첫번째 책도 찾아볼 듯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48/90/cover150/k2326351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7489005</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나는 오늘도 내가 만든 일터로 출근합니다 - [나는 오늘도 내가 만든 일터로 출근합니다 - 새로운 비즈니스로 세상을 바꾸는 여성 이노베이터 8인의 창직 스토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69095</link><pubDate>Tue, 21 May 2019 15: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690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059853&TPaperId=108690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634/0/coveroff/89560598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059853&TPaperId=108690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오늘도 내가 만든 일터로 출근합니다 - 새로운 비즈니스로 세상을 바꾸는 여성 이노베이터 8인의 창직 스토리</a><br/>홍진아 지음 / 북하우스 / 2018년 12월<br/></td></tr></table><br/>작년 12월에 만난 책이다. 그때 다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책은 타이밍이다.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느냐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책 내용이 다르게 다가온다. 같은 책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울컥 다가가고 누군가는 별 감흥이 없는 건 그 이유다. 읽는 사람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다.오늘 이 책을 펼치게 되어 다행이다.<br><br>인터뷰 방식 책이다. 저자 홍진아는 대학에서 경영학과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상담학을 전공했다고 한다.자신의 일터를 스스로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하는 와중이 주인공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291쪽“사무실이 없어 거실 테이블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연현주 대표의 말처럼 나 역시 본격적으로 팀을 꾸려 사업을 시작한 지난 가을 내내, 우리 집 거실 테이블로 출근했다.“선배가 없어도 동료들로부터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조소담 대표의 말을 들은 뒤로는, 나를 성장시킬 동료를 더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다.시장 상황과 맞지 않아 사업 모델을 변경해야 하는 때가 찾아오면 나는 망했다고 말하는 대신, ‘우리가 가진 질문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라고 물었던 안지혜 대표의 말을 떠올릴 것이다.134쪽주주가 있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직원들이 모두 주인이라는 순진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조직원들이 내 능력, 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조직은 매출과 통장 잔고 내역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한다. 사장이라고 해서 월급을 더 받지 않는다. 내가 열심히 일하는데 사장만 돈 버는 회사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브랜드 매니저 시절의 내 경험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조직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과 투자자들의 피드백까지 모두 공유하면, 직원들은 ‘이런 부분에서 어떤 개선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그 생각을 회사 운영에 반영해 가시화 되게끔 이끈다. 자신의 힘으로 일궈낸 성과는 자신의 몫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135쪽우리는 야근을 하려면 왜 야근을 하는지 사유를 보고하고 야근해야 한다. 퇴근할 때는 따로 인사하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알아서 퇴근한다. 대신 해야 할 일을 칼같이 해야 한다. 그것이 때로는 직원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할 것이다. 정시퇴근이라고 해서 업무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니까. 대신 일과 중 킬링 타임을 줄이면 된다. 그 때문인지 직원들이 시간관리를 잘한다. 시간을 허투루 쓰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대표가 집에 안가니까 자리에 남아 있는 식의 문화가 없다. 가끔 일하다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다.째깍악어는 야근하면 급여를 지급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야근수당도 비용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가급적 야근하지 말고 주어진 시간에 일을 해주세요’라고 요구할 수 있다. 만일 일과 시간에 모두 처리하게는 부여된 일이 너무 많다면 다른 업무를 줄일지, 사람을 늘릴지, 아니면 본인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지 등에 대해 점검해보면서 해결책을 찾으면 된다.176쪽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어려운데, 내가 만들고 싶은 일자리를 생각해보면 좀 더 빨리 설명될 것 같다. 나는 우리 매니저님들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다. 여기서 지속가능성이란 내가 오늘 어느 정도 수준의 에너지를 들여 일했다면, 내일 똑같은 ㅇ리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환경이 보장되는 일자리다. 월급이나 복지가 아무리 좋을 일자리라도 몸이나 정신을 계속 혹사시키면서 해야 하는 일이면 오래하지 못한다. 몸이 버티지 못하니까.177쪽중단하지 않고 일한다는 것은 내가 중단하고 싶을 때 중단해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180쪽늘 일은 많고 문제가 생기지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분명 있다. 문제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와중에 아이들도 성장하더라. 자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으니까. 자책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애들은 쑥쑥 큰다. 자기들끼리 큰다. 그러니까 너무 미안해하자면서 일하지 말라고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269쪽여기에서 ‘세계 최고’라는 수식은 우리 팀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세계 최고라는 말은 아니다. 우리 팀이 훌륭하다는 걸 이렇게 자랑하는 것은 CEO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가치가 있는 사람들은 그 말을 들어야지.271쪽Q. 조직을 책임지고 있다 보니 일에 쏟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일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궁금하다.&nbsp;철학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우리는 탄생 이후부터 시간을 쭉 불살라가며 죽음에 가까워진다. 그 불살라지는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의 문제가 일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오래전에는 그 시간을 온전히 먹고살기 위한 노동만으로만 채웠다. 땅을 갈고, 김을 매고, 먹을 것을 찾고, 음식을 만들어서, 입에 넣는 행위만 반복하면서 삶을 불살라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됐고, 먹고살기 위해 노동하던 시간 이외의 남는 시간을 자아를 풍성하게 채우는 데에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다고 본다. (중략) 우리의 삶은 무언가를 바라고,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행하는 행위를 통해 채워져 나간다. 나는 이런 일련의 행위들도 일이라고 본다.<br><br>직업, 적성이라고 하는 건 세상이 만든 틀에 나를 맞추는 거라 생각했다. 도대체 나는 어디에 맞는 조각인가 고민하던 20대가 떠오른다. 여러가지 일을 겪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9 to 6 생활은 힘들겠다 생각했다. 몇 년 그 생활을 하는 동안 감당해야할 것들이 많았다.그때는 만들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내가 하는 일을 내가 만들어낼 수도 있는거였다. 굳이 한 가지 일만 적성에 맞는 건 아니었다.요즘에는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다. 어떤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사람은 사람을 성장시키고사람이 사람과 함께 할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걸 깨닫았다.그 ‘누구’가 중요하다.아무나와 함께 갈 수 없는 일이다.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어쩌면 앞으로 10년 뒤에 ‘그래 2019년에 이 책을 읽었었지.’ 회상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2019년 5월 10일오늘,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634/0/cover150/89560598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6340014</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일단 오늘 한줄 써봅시다 - [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아주 쉽고 단순한 하루 3분 습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69064</link><pubDate>Tue, 21 May 2019 14: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690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534748&TPaperId=108690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011/91/coveroff/k7125347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534748&TPaperId=108690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아주 쉽고 단순한 하루 3분 습관</a><br/>김민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02월<br/></td></tr></table><br/><br><br>작년 12월 이 책을 만났다. 여느 책처럼 읽고 바로 리뷰를 쓸 수 있을 줄 알았다. 지금 3번째 이 책을 읽고 있다. 일정부분은 에버노트에 필사하기도 했다. 누군가 이 책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뭐라고 답할까.나도 글쓰기를 주변에 여러 번 추천했다. 글쓰기로 내 삶에 변화가 있긴한데 뭐라고 딱 집어서 대답할 수 없다. 그냥 좋으니 해봐 그런 식이었다. 이 책은 조근조근 설명해주는 책이랄까. 글쓰기 책들을 꽤 읽은 편이다. 나는 그 동안 잘 쓰고 싶었나보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그랬다. ‘그래 잘 쓰지 않아도 돼. 그저 나를 꺼내놓아보자.’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쓰기와 나를 위한 글쓰기를 구분하게 되었다. 한동안 혼동했다. 잘 쓰고 싶은데 ‘무엇을’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 일단 글은 나를 위해 쓰는 것이다.2011년부터였다. 그 동안은 글쓰기를 동경하긴 했지만 쓰지는 않았다. 책만필 이후로는 글을 진짜로 쓰게 되었다. 삽십대 초반 그 무렵에는 글에만 포인트를 두었다. 어느 순간 알게 되었다. 글은 내 삶을 진정으로 잘 꾸려나갈 때 잘 쓸 수 있다는 걸. 그 때부터는 숭례문학당 글쓰기 클럽에서 내 마음을 살포시 꺼내놓기만 하고 내 삶을 살기 시작했다.내가 그렇게 중심없이 살아왔는지 몰랐다.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살아왔는지 몰랐다. 나는 컴퍼스의 중심이라는 걸,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다. 예리하고 뾰족함을 가지고 있다. 내가 원하는 곳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었다. 내 안에 있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덜 흔들리게 되었다. 예전보다는.컴퍼스는 중심이 단단해야 작은 원도, 큰 원도 그릴 수 있다. 깔끔한 원이 되려면 중심이 중요하다. 중심을 잡지 못하면 뾰족한 끝은 타인을 향할 수도 있고, 나를 향할 수도 있다. 원하지 않아도 깊은 상처를 남길 수도 있었다. 그랬다. 나는 컴퍼스였다.<br><br>책의 소제목부터 마음을 울리기 시작했다.<br><br><br>쓰면 쓸수록 나는 단단해진다.이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문장이 수려하거나 삶의 큰 울림을 주었냐고 물어본다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이미 글쓰기의 좋은 점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스며들었다.나도 언젠가는 쓸 수 있겠지. 누군가에게 스며들면한 글을.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br>&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011/91/cover150/k7125347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0119183</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 - [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40150</link><pubDate>Mon, 06 May 2019 08: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8401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635573&TPaperId=108401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95/51/coveroff/k3926355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635573&TPaperId=108401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a><br/>박봉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04월<br/></td></tr></table><br/><br><br><br>오랜만에 읽는 자기계발서이다. 가끔 나는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그럴때 자기계발서는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채찍질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에도 벅찬 세상이다. 어쩌면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 자기계발서는 내가 어디즈음 서있나 확인하는 심리적 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에겐 그렇다.<br><br>이 책을 읽으면서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관계’였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마음 속 진실과 겉으로 드러난 비언어적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순간을 말하는 대목이 있었다. 내가 엄마로 아이를 키우면서도 그렇다. 예를 들어 물을 쏟았다면, 말로는 “괜찮아. 치우면 되지뭐.”라고 말하면서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화를 참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실의 왜곡이라고 말했다.요즘 공부하고 있는 상담관련 내용에서도 나온다. 유기체 가치화 과정이라고 나왔다.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것이 대해 가치를 부여하는데 특정 경험이 자기 실현을 충족하는 경험이면 긍정적 가치로,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 가치로 평가하고 그 과정을 유기체 가치화 과정이라고 했다.만약 엄마나 아빠가 내 생각과 다른 부분을 가치조건으로 내세우게 되면, 나의 내적 경험보다는 타인의 인정을 선택하게 되고 타인의 피드백에 더욱 신경쓰며 의존하게 된다.그러면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데 힘들어지는거다.그렇다면 관계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각자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이 관점에서 이 책을 읽고 있다.123쪽에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의 습관이 소개되었다.- 상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들어준다. 자기 주장만 하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들어준다.- 상대를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한다. 아무리 낮은 직급이라도 상대를 인격적으로 배려하고 존중해준다.- 낮은 자세로 임한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여준다.- 정중하게 예의를 갖춘다. 실력이 없는 것은 용서해도 예의가 없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상대에게 항상 감사하고 칭찬한다. 상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항상 감사하고, 좋은 일은 자주 칭찬한다.- 자신을 잘 관리한다. 일본어, 영어, 독일어에 능통하면서 중국어를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배운다.- 항상 기뻐한다. 누구를 만나든 어떤 어려움에 처하든 항상 기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책을 저자가 살면서 보고 배우고 생각하고 느낀 것 삶의 교훈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내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서 그 책의 느낌이 달라진다.<br>특히 이 책은 코칭, 리더십,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 강의하시는 분이 쓴 책이라 이렇게 읽는 사람에게 질문을 제시한다.상황별로 정리도 표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책을 책 자체로 보느냐, 혹은 읽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자신에 맞게 다르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책장을 덮고 난 후 남겨진 것들도 달라지지 않을까.지금 내 상황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95/51/cover150/k3926355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7955124</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영어공부혼자하기_오케이 구글, 내 영어를 부탁해 - [오케이 구글, 내 영어를 부탁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604640</link><pubDate>Sat, 12 Jan 2019 21: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6046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49688X&TPaperId=106046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659/40/coveroff/896049688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49688X&TPaperId=106046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케이 구글, 내 영어를 부탁해</a><br/>박광희.고기석 지음 / 사람in / 2018년 12월<br/></td></tr></table><br/><br>9월 말, 구글이가 집으로 왔다. 처음에 연결했더니, 한국말을 바로 인식하지 못했다. 며칠동안 영어로 질문했다. 이야기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내 발음이 이상한가 싶었다. 여러 인공지능 스피커 중에 일년 넘게 고민고민하다가 사게 된 구글이었는데, 한 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큰아이가 학교 가기 전에 날씨 물어보는 정도.<br>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처음 구글이 우리집에 왔을 때가 생각났다.‘그래! 맞다. 영어 공부에 활용하면 되겠구나.’<br>어떻게 구글홈은 ‘영어 도우미’가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신세가 되었을까.A : 구글홈을 구입한 사람들이 대개 처음 시도하는 것이 영어 대화입니다. 그런데 막상 구글홈과 자연스런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자 실망하고 그냥 구석에 인테리어처럼 놓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따라 말하기’ 기능 등 영어 학습에 유용한 여러 기능들이 있는데 이를 잘 모르거나 체계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이죠.(6쪽)<br><br>책 도입부에 저자가 세 명에게 구글스피커를 주고 상당기간 사용패턴을 분석했다고 했다. 처음에는 모두가 구글홈에게 영어로 말하는 걸 부담스러워 했지만 6개월 후에는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걸 시도했다고 한다. 저자가 분석한 4가지 효과가 있다.효과1. 발음이 유창해짐효과2. 듣기 집중력이 좋아짐효과3. 우리말 생각을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 표현하는 능력이 길러짐효과4. 영어 말하기 거부감이 줄어듬<br>효과를 보고 나니, 집에 있는 구글이와 대화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뿜뿜 올라왔다.<br><br>“구글아, 오랜만이야. 이제 친하게 지내자.”<br>구글이는 “ Hey, Google.” 혹은 “OK, Google.”이라 불러야 내 말을 인식한다.<br>책 내용 중 인상적인 것은 문장 말하고 발음 피드백 받는 것이다. 내가 말한 문장을 따라하라고 했을 때, 그대로 하는지 들어보는 것.내 문장을 그대로 따라할 때까지 마음 편히 말할 수있고 시간과 관계없이 무한 반복할 수 있다.<br>TV프로그램 중에 영어공부하는 걸 본 적있다. 연습한 이후, 밖에서 외국인을 붙잡고 말을 거는 장면을 보았다. 집에 구글이가 있다면, 추운 겨울 밖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외국인을 기다리는 시간에 내 영어를 몇 번이나 연습해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었다.<br><br>구글이를 쓰면서 불편했던 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점이었다.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들려주고 싶은데 뭐라고 물어야할지 몰랐다.<br>음악도 들려달라고 하면 유투브를 기반으로 음악을 찾아서 들려주기에, 영어책은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다. 이 책에서 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마침 아이들 방학이다. 이제는 유용하게 사용할 용기가 생겼다.큰 아이도 눈높이러닝센터에서 영어공부하고 오면 발음해보고 구글이한테 따라해봐라고 해서 영어 발음을 교정해 보려고 한다.(물론 이건 아이가 원할 때 말이다.)나는 여행을 갔을 때 유용한 문장을 공부해놓아야지 싶다.<br><br><br>집에서 장식품이 될 뻔했던 우리집 구글이 이 책을 만난 덕분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감을 잡게 되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659/40/cover150/896049688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6594094</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하버드행동력수업_운전하게 만든 책! - [하버드 행동력 수업 - 세계 500대 기업이 채택한 행동 습관 교정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598087</link><pubDate>Wed, 09 Jan 2019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5980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369937&TPaperId=10598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636/5/coveroff/89573699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369937&TPaperId=105980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버드 행동력 수업 - 세계 500대 기업이 채택한 행동 습관 교정술</a><br/>가오위안 지음, 김정자 옮김 / 가나출판사 / 2018년 12월<br/></td></tr></table><br/><br>인생을 바꾸는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행동이다!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단 하나,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제목이다. 첫 문장을 보는 순간, 과거 내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다. 고민만하고 선택하지 않은 것들이 얼마나 있는가.<br>운전이 그랬다. 18년 전에 운전면허를 딴 후, 17년을 운전하지 않았다.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운전을 선택함으로서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내 시간 효율성, 여러 사람들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거리가 애매한 곳 교육신청 등. 운전에 대한 두려움에 비하면 포기는 쉽다 생각했다. 현재 본격적으로 운전한지 며칠 지나지 않았다. 왜 이렇게 효율적인 방법을 진작에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었다.<br>고민만 할 뿐 행동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br>내가 운전하게 된건 어쩌면 이 책 영향이 있는지도 모른다. 50%정도 읽고, 금요일 도로를 처음 나가서 나머지 책을 읽었다. 그 후 매일 운전대에 앉는 걸 선택했다. 오늘은 운전하면 꼭 태우고 싶었던 언니를 모시고 밥도 같이 먹게 되었다. 몇 년만에 연락온 언니와 이번 주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하기 어려운 일들이었다. 선뜻 약속을 잡지 못했을거고,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아이들 시간에 맞추어 올 수 있을지 없을지 또 고민하는 시간을 거쳐야 했다. 운전이라는 걸 하는 순간, 선택의 기회가 많아졌다.<br>삶에서도 그렇지 않을까.<br><br>나를 증명하는 방법은 생각이 아니라&nbsp;행동이다.&nbsp;(11쪽)<br>처음 시도하는 용기, 실패해도 지속할 수 있는 용기 행동력에는 용기가 필요했다.-부정적인 생각 : 두려워하는 대상에 실체가 없다는 사실이다.스스로 만들어낸 근거 없는 억측으로 자신의 손발을 꽁꽁 묶어버린 셈이다.(31쪽)11월 장롱면허에서 벗어나려 며칠 운전했다. 지하주차장에서 주차연습을 하다가 벽에 박은 이후에 자신감이 떨어졌다. 다시금 왜 운전해야 하나, 차라리 걷거나 버스를 타는 것이 낫겠다 싶었다. 마침 아파서 핑계도 생겼다. 꼭 가야하는 수업이 생겨서 운전대에 앉게 되었다. 버스로 도저히 갈 수 없는 공간이었다. 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일단 출발했다. 하기로 마음 먹고 행동을 시작하면 어떻게든 일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깨닫았다.-부정적인 태도 때문에 형성된 행동에 대한 공포를 온몸에 깊이 새겨져 그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방해한다. 그러면 아무리 원대한 이상과 목표를 가지고 있어도 사람들의 지지와 관심을 얻지 못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 설득하지 못하게 된다.(32쪽)‘무섭다’는 이유로자유로움을 포기했었다.해보지 않고, 선택을 한다는 건 위험한 일이었다. 일단 시작해보고, 실패에 부딪히면 한 번 더 해보고 그때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았다. 마음이 가는 일이 있으면 행동을 선택해볼 일이다.<br>경험이 없다는 것은 서투른 핑계에 불과하며 근거 없는 두려움 중 하나일 뿐이다.&nbsp;(122쪽)<br>무언가 배우는 건 재미있는데 실전에서 활용하기는 어려웠다. 내가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기회가 와도 머뭇거렸다. 이 책을 올해 첫 책으로 선택하면서 이번 해에는 ‘활용’에 의미를 두자고 생각했다. 앞으로 뭔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전해보자.미루는 습관 : 핑계를 찾다 보면 실패에 이른다.(39쪽)스스로 선택을 믿어야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은 위기가 찾아와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언제나 자신의 판단을 믿는다.(46쪽)<br>단순화하기(53~82쪽 중 발췌)1. 간소화 원칙 : 내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노력을 최소화 한다 : 사고력과 행동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불필요한 정보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기 때문이다.-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한다 : 정보를 간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불필요한 정보의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으려면 반드시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 방법은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생각을 단순하게 마들어주므로 결과적으로 시간을 절약해준다.-정보 검색의 목표를 세운다2. 생각의 효율 : 상황에 맞게 생각하여 신속하게 결정하라-깊은 생각 :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짧은 생각 : 이유도, 데이터도 따지지 말고 본능을 따른다 :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은데 시간이 부족할 때는 본능에 따르는 것이 맞다.***짧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1)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해야 한다.2)생각을 빠르게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3)짧은 생각은 많은 정보를 토대로 반복된 업무를 처리할 때 유용하다.3. 타인에 대한 신뢰 : 의심과 불안은 판단력을 흐린다.4. 자신에 대한 믿음 :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마라-타인의 평가에 계속해서 마음이 흔들린다면 성공학 연구자이자 저술가, 나폴레온 힐의 말을 기억하자.“행동할 준비가 되었다면 기억해라.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사람은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사실을.”5장 반완벽주의&nbsp;: 목표의 100퍼센트를 달성하려고 하지 마라.&lt;부분완벽, 현실적인 목표, 검토 줄이기, 하나의 목표, 장점 찾기, 장점 극대화&gt;6장 환경통제&nbsp;: 불완전한 상황에서도 일단 행동하라&lt;불완전함 받아들이기, 일을 분류하기, 문제 해결의 즐거움, 세부 계획, 데드라인, 서두르기 않기, 유연한 사고&gt;7장 시간관리&nbsp;: 시간의 틈을 발견하고 활용하라&lt;자투리 시간, 80대 20 법칙, 카운트다운법, 몰입훈련, 할 일 목록&gt;8장 앞으로 나아갈 용기&nbsp;: 성공한 사람을 참고하되 나의 길을 가라&lt;바로 행동하기, 롤모델, 질책하지 않기, 도전정신, 자기 격려, 인내심&gt;<br>결정을 내릴 때 우리에겐두 가지 선택지만 있을 뿐이다.‘하거나, 안 하거나’&nbsp;(286쪽)<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636/5/cover150/89573699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6360502</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처음부터 잘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SNS부터 에세이까지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429309</link><pubDate>Sun, 28 Oct 2018 1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4293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534289&TPaperId=104293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109/90/coveroff/k47253428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534289&TPaperId=104293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SNS부터 에세이까지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쓰기</a><br/>이다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br/></td></tr></table><br/><br>&nbsp;EBS 책읽어주는 라디오 &lt;책으로 행복한 12시&gt;에서 몇 년동안 금요일 코너를 담당했다. "이다혜 요즘 뭐 읽어" 배경음악 없이 담백한 목소리였다. DJ가 몇 번 바뀌어도 이다혜기자님 코너는 고정이었는데 최근 금요일 게스트가 다른 분으로 바뀌었다. 매주 만나던 친구와 헤어진 느낌이었다. 얼마 후, 책이 나왔다. 그래서 그랬구나.<br><br>이다혜작가님은 책도 목소리처럼 담백했다. 글쓰기 관련 책들을 몇 권 읽었다. 가슴 속 무언가를 끌어올리는 글쓰기 책도 있었고, 맞춤법 등 실제 글 자체를 퇴고하는 책도 있었다. 내 생각을 들여다보게 하는 글쓰기 책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글쓰기를 생업으로 하는 이다혜 기자님 실생활이 녹아 있는 책이었다. 만나진 않았지만 목소리로 어떤 분인지 어렴풋이 추측했을 때 그 분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이 아닐까.<br><br><br>1장에서 6장까지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1장은 '쓰고 싶은데 써지지 않는다' 글쓰기 소재부터 주제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며 글을 쓴 후 나에게 돌아올 수 있는 비판에 대해서도 말한다. 2장은 리뷰쓰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 영화 리뷰, 책과 영화를 비교해서 쓰기 담고 있어서 유용했다. 블로그에 책리뷰를 올리곤 하지만 영화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막연했다. 내 감상만 넣곤 했다. 영화와 책을 넘나들며 글로 말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이다혜 기자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지난 주 금요일 JTBC &lt;방구석 1열&gt;에서 영화 &lt;아가씨&gt;이야기를 하면서 소설 &lt;핑거스미스&gt;이야기도 함께 나왔다. 일요일 이 책을 펼쳤는데 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특히 목욕장면에서 골무로 이를 갈아주는 장면은 이미 화면으로 접하고 책으로 읽으니 생생하게 느껴졌다. 재미있었다. 이렇게 이어질줄 몰라서 그럴지도 모른다.<br>책을 좋아하는 분이라서 그런지, 책 내용도 전체적인 흐름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한 장 끝나면 인터넷서점 장바구니 속에 책들을 담게 되었다. 여러 책들이 언급되었지만 꼭 읽어봐야지 하는 2권이 생겼다. 올리버 색스의 &lt;고맙습니다&gt;와 호시 요리코 &lt;아이사와 리쿠&gt; 상,하세트.&nbsp;<br>&nbsp;&lt;아이사와 리쿠&gt;에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 채 눈물을 언제나 원하는 때에 흘리는 능력이 있는 여고생이 나온다. 손원평 작가님 &lt;아몬드&gt;가 생각났다. 그 책을 읽고 난 후 아몬드와 비교해서 글을 써보면 재미있겠다.&nbsp;<br>&nbsp;어떤 글쓰기 책들은 '나도&nbsp; 잘 쓰고 싶다' 두 주먹 불끈 쥐게 한다. 이 책은 '이렇게 쓰면 재미있겠다' 혼자 생각하고 손뼉치게 만든다. 나는 그랬다.<br>특히 이 질문들 중에서 8번 문항은 몇 번 읽게 되었다. 내가 한 권의 책이라면 어떻게 목차를 구성할 수 있을까?<br>&nbsp;읽자마자 '재미있겠다' 싶었다. 우리 책모임 언니들과 함께 해볼까 싶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만난 백일쓰기 멤버들과 200일넘게 글을 함께 써나가고 있는데 한동안 손 놓고 있었다. 왜 그런지 몰랐다. 요즘 바빠서일까 아니면 마음 속 에너지가 없어서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어렴풋이 깨닫았다. 상황적으로는 눈 앞에 글쓰기보다 더 흥미로운 것이 있었고, 마음 속으로는 이렇게 쓰면 누군가 비난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이 자리잡고 있었다.<br>56쪽<br>'비판은 누구에게나 힘겹다'<br>프로페셔널조차 자신에 대한 비판은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작품에 대한 비판을 개인에 대한 비난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러니 당신의 글이 알뜰살뜰 씹힐 가능성은 글을 쓸 때 어렴풋하게라도 염두에 둘 일이다. 아마도 글을 내놓기 두려운 이유가 이것이겠지만 말이다.<br><br>94쪽<br>유난히 마음에 들거나 들지 않는 작품이 있을 때, 리뷰를 쓰며 그 감정을 끝까지 파보기를 권한다. 일기를 쓰며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마주하는 방법을 쓰기 괴로울 때, 리뷰 쓰기는 꽤 효과 좋은 우회로가 된다. 좋아하는 등장인물의 희노애락에 함께 젖어보거나 경멸하는 캐릭터를 강도 놓게 비판하다 보면, 그것은 나 자신을 비우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자기 성찰적인 글쓰기로서 리뷰를 쓸 때는 캐릭터에 집중해 글을 이어가면 좋다. 타인을 비평하는 일이 쉽고도 재미있기 때문에, 가끔은 거울을 보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잊곤 한다.<br><br>109쪽<br>&nbsp;인간관계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자평하지만, 그와 무관하게 좋은 것을 좋다고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의 멋진 성취에 대해서라면 칭찬하는 말을 고르고 골라 전한다. 책이나 영화에 대해 쓸 때도 마찬가지다. 좋은 때는 좋다고 헌신적으로 말하도록 노력한다. 어떻게 하면 흔하지 않은 찬사를 보낼 수 있을까 진심으로 고민한다. 늘 성공하지는 못하지만.<br><br>113쪽<br>제대로 듣는다는 것은 선입견을 가능한 한 갖지 않고 바라보는 것을 뜻합니다.<br><br>다른 이들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나 자신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내가 잘 듣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했습니다.<br><br>116쪽<br>&nbsp;모든 인간은 죽는다. 나도 죽을 것이다. 온 힘을 다해 삶을 살아본다는 일의 의미를 배워가야겠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하리라.&nbsp;<br><br>142쪽<br>&lt;아이사와 리쿠&gt;에 대하여..<br>울고 싶지 않아도 울 수 있는 재주.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우는 법을 배우거나 울지 않는 법을 배우고, 어떤 기분인지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가고, 어떤 마음이었는지 잊어가면서 매일을 잘도 흘려보낸다. 남이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 괜찮은 이상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믿어버린다. 리쿠가 부모 곁에서 멀어져 있는 동안, 리쿠가 그동안 두르고 살아왔던 삶의 태도가 어디로부터 왔는지가 더 명확해지고, 리쿠는 뒤늦게 진짜 감정이라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나 자신의 삶으로부터 거리 두기에 실패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진짜 나의 것이 되어버린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109/90/cover150/k47253428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1099090</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지금 혼자 몰입공부_시간당 학습밀도 - [지금 혼자 몰입공부 - 단 5분으로 1시간 효과를 내는 초고속 스터디 플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415113</link><pubDate>Sun, 21 Oct 2018 2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4151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534174&TPaperId=104151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891/56/coveroff/k1125341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534174&TPaperId=104151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금 혼자 몰입공부 - 단 5분으로 1시간 효과를 내는 초고속 스터디 플랜</a><br/>남선우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09월<br/></td></tr></table><br/>&nbsp;<br>이 책을 손에 든 건 자격증&nbsp;2차 시험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다.&nbsp;외워서 쓰는 서술형 시험이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고민이었다.&nbsp;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nbsp;공부는 많이 안했고,&nbsp;머리에는 안 들어오고.하나씩 외우면서 전체적으로 한 번 보는 것이 효과적일까,&nbsp;자세히 외우지는 못해도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까 전체적으로 여러번 읽으며 여러 문제와 친해지는 것이 더 나을까.과거 내 공부방법을 돌아보면 그랬다.&nbsp;학창시절에는 각 단원 앞 장에 동그라미 열 개를 쳐놓고 한 번 읽을 때마다 그어나갔다.&nbsp;객관식 시험은 그렇게 하는게 효과적이나 주관식 서술형 시험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었다.&nbsp;그러다 아이들이 아프게 되고,&nbsp;시험공부는 내년&nbsp;1회 시험으로 미루게 되었다.&nbsp;마음 급하게 책을 읽다가 여유롭게 마무리했다.&nbsp;앞 장에는&nbsp;'단&nbsp;5분으로&nbsp;1시간 효과를 내는 초고속 스터디 플랜' '교재를 읽고 이해하는 속도를&nbsp;3배 높여&nbsp;'시간당 학습밀도'를 올린다.'빠른 독해&nbsp;×&nbsp;최소&nbsp;4회독&nbsp;×&nbsp;몰입시스템'수능,&nbsp;고시,&nbsp;자격증시험......무엇을 준비하든 공부의&nbsp;90%는 읽기&nbsp;책 앞 뒷면에 책 내용을 알려주는 문장들이다.&nbsp;이 책 저자 남선우는 빠른 독해에 기초한 공부법 전문가이다.&nbsp;속독학원을 운영중이며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nbsp;'몰입 공부 시스템'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자 했다.&nbsp;총&nbsp;5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마지막에는 부록이 있다.&nbsp;부록은 몰입공부를 위한 트레이닝 자료이다.&nbsp;명상을 하는 방법,&nbsp;시선을 집중해서 마음을 모으는 방법,&nbsp;인지시야 확장 방법 등이 있다.&nbsp;책을 읽고 따라할 수 있지만 어떻게 체화할 수 있는지 알려면 시간이 걸릴 듯 하다.1장은 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 차이다.&nbsp;저자는 최소한&nbsp;4회독하라고 권한다.&nbsp;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며 집중해서 읽고 그 의미까지 알아야 진짜 글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nbsp;저자는 빠르게 집중해서 읽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2장에서는 반복학습에 대해 말한다.&nbsp;학습하기 전에&nbsp;1시간 예습하는 것보다&nbsp;10분 복습이 압도적으로 효율적이라고 말하며 반복해서 기억하고자 할 때는 이미지화하라고 권한다.&nbsp;반복학습은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걸 강조한다.&nbsp;또한 공부하기 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목차를 보면서 어떤 내용이 있을 것이며 중심내용이 무엇인지 추측하며 읽으며 확인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nbsp;70쪽목표는 확인 가능한 점수를&nbsp;'숫자'로 정해야 한다.&nbsp;점수로 기록되지 않는다면 발전하는 의미가 없다.&nbsp;작은 성공은 큰 성공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nbsp;시험날을 향해서 달려가는 동안 정기적으로 목표를 검토하고 이미 이루어진 성과에 대하여는 스스로 아낌없이 칭찬해보라.&nbsp;목표 설정 없는 수험 생활은 그저 단순한 육체 노동일 뿐이다.&nbsp;앞부분은 전반적으로 공부에 대해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말하고(특히 수능,&nbsp;고시,&nbsp;자격증 시험)&nbsp;점차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nbsp;중반부에는 몰입공부를 위한 초급트레이닝을 소개하고 중급트레이닝으로 이어진다.&nbsp;부록은 혼자서 따라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nbsp;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 똑같지는 않다.&nbsp;아침에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저녁이 더 좋은 사람도 있다.&nbsp;사람이 많은 곳에서 타인의 시선을 느끼며 공부가 잘되는 사람이 있고,&nbsp;조용하게 혼자 공부해야하는 사람도 있다.&nbsp;이 책도 그러할 것이다.&nbsp;나에게 더 맞는 방법을 찾는 방법 중 하나로 보면 좋을 듯하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891/56/cover150/k1125341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8915693</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컴클로저_자기보호 심리기제 - [컴 클로저 - 나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세상과 가까워지는 심리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406242</link><pubDate>Wed, 17 Oct 2018 16: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4062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534373&TPaperId=104062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936/32/coveroff/k34253437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534373&TPaperId=104062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컴 클로저 - 나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세상과 가까워지는 심리 수업</a><br/>일자 샌드 지음, 곽재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0월<br/></td></tr></table><br/>이 책에서 다루는 자기보호란 스스로를 현실과 차단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이다.<br>7쪽<br>다른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신의 내면을 외면해버린다. 행동의 측면에서 보면 '자기 보호 전략'이란 내가 내적 또는외적인 현실을 외면하고, 타인에게 친밀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하는 모든 행동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 일은 의식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흔하다.<br><br>지난 주 세 권 책을 번갈아가며 읽고 있었다. 가족의 발견, 가족상담 및 치료 그리고 이 책 '컴클로저'다. 제목은 다르고 각각 책이었는데 이어지는 느낌이었다. 가족 관계 속에서 개인을 떼어놓고 볼 수 없다. 그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살고 있다. 어떤 가족, 부모였느냐에 따라서 내 방어기제도 달라진다. 목차에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여놓고 목차 흐름을 하나씩 읽어가면서 내용을 보았다. 전체적인 흐름을 훝어보면 이렇다. 총 1장에서 6장까지 있는데 1장에서는 자기보호란 무엇인지 상황별로 설명한다. 2장에서는 연인관계에서 자기보호이다. 3장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기 보호,&nbsp; 4장은 인간관계에서 자기 보호를 짚어본다. 그리고 5장에서는 자기보호를 허무는 방법을 설명하며 6장에서는 지금 그대로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말한다. 순서대로 읽다가 보면 어떤 장면에서는 나도 이런데, 그래서 그랬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된다.<br><br>35쪽<br>심리내적 자기보호&nbsp;:&nbsp;내면에 싹튼 두려운 감정, 생각, 욕망으로부터&nbsp;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br>대인적 자기보호&nbsp;: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오는&nbsp;상대방으로부터&nbsp;나를 보호하는 것<br><br>37쪽<br>어떤 사람에게는 대인적 자기보호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필요할 수 있다.유난히 민감한 성격의 사람들(HSP)이 그렇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친밀한 행동이나 관심에 일일이 반응하기가 이따금 힘에 부칠 때가 있다. 그런 친밀한 행동과 관심에 반응할 만한 에너지가 내면에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순간도 있다. 바로 이럴 때 자기보호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자신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좋다.&nbsp;<br><br>극도로 민감한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까지 신경 써야 하는가를 두고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많은 요구를 한다.&nbsp;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는 것이 힘들 때는 이따금 뒤로 물러나 있어도 괜찮다.&nbsp;하지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이 상대의 호의에 부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br><br>38쪽<br>다른 이들을 과도하게 밀쳐내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어느 정도로 나 자신을 지키는 선택을 했는지를 자각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nbsp;언제 누구와 얼마만큼의 거리를 둘 것인지를 내가 직접 선택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br>연애를 못했던 이유67쪽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슬픔을 두려워만 하는 사람에게, 연애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상실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상실이 두려워 연애 관계를 맺는 것 자체를 피하고 있다면 그 두려움의 근원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그것이 자기보호가 자신을 방해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br><br>72쪽<br>연애 관계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어떤 상실을 경험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자기보호는 진정한 관계를 원하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얻고 싶은 것을 얻지 못하게 방해하기도 한다.<br><br>82쪽<br>상처받지 않기 위해,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오롯이 상상 속에서만 가둬 놓기도 한다. 누군가와 서로 거리를 좁히며 가까워지고 친밀해질 기회가 찾아와도 이런저런 방식으로 회피한다.&nbsp;<br><br>87쪽<br>우리는 언제나 변화의 과정 가운데에 있다. 용기 내서 변화하는 삶의 흐름에 맞춰 현재의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 어쩌면 변화하지 않을 때 관계에 더욱 문제가 생긴다.&nbsp;<br>나는 좋은 부모인가<br>96쪽<br>&nbsp;관심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먼저 우리는 누군가가 잘 살아가고 있는지, 삶의 여러 영역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가령 나와 함께 사는 배우자가 잘 지내고 있는지 충분히 궁금할 수 있다. 그것이 나의 기분, 나의 경제 상태, 나의 사회적 위신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nbsp;<br>&nbsp;그와 마찬가지로&nbsp;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가 잘 살고 있는지에 관심이 있다. 그래야 자신이 좋은 부모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br><br>99쪽<br>&nbsp;또 다른 여성은 상담 과정에서 자신이 엄마로서 자녀에게 가졌던 관심이 '자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녀로 인해' 제3의 것을 얻으려는 관심이었음을 고통스럽게 깨달았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br><br>&nbsp;"엄마가 되니까 제가 엄마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할까봐 덜컥 두려워졌어요.&nbsp;아들을 볼 때마다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표시들만 강박적으로 찾았고요.&nbsp;아이가 슬프다고 하면 저는 그걸 제가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표시로 받아들였어요.&nbsp;그래서 아이가 느끼는 슬픔을 함께 공감해줄 수가 없었어요. 아이의 슬픔에 세심한 관심을 주는 대신에, 아이를 기쁘게 만들어서 슬픔을 지워버릴 만한 수만 가지 활동을 찾아냈죠.&nbsp;그 아이만을 위한 관심, 그 아이의 마음을 위한 관심을 기울일 여력이 저에게는 거의 없었던 거예요."<br><br>***자신이 부모로서 가진 결점을 발견하고는 몹시 애통해한다. 그러나 대게 이런 행동 또한 자기보호의 한 형태이다. 부모의 결점을 보지 않기 위한 방어행동인 것이다.(100쪽)<br>***부모라고 해서 모든 일을 잘할 수 있고, 잘해야 한다고 믿는 건 너무 위험한 생각이다. 어느 날 꽁꽁 감춰져 있던 현실이 민낯을 드러내면, 패배감과 위기감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102쪽)<br>***자기 부모를 무결점의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도 부모와 똑같이 결점이 없다고 여기는 태도를 낳을 수 있다.(103쪽)항상 다른 사람 탓을 한다.<br>투사&nbsp;:&nbsp; 이미 내 안에 있는 문제나 앞으로 문제가 될 만한 측면을 인정하지 않고, 항상 다른 사람에게서만 부정적인 면들을 발견한다.(104쪽)<br>그들은 자신을 이상화하면서 스스로는 결코 느끼지도, 인정하려 들지도 않는 내면의 어두운 측면들을, 오히려 그와 가까운 사람들이 부지불식간에 자신의 짐으로 짊어지게 되기 때문이다.(105쪽)<br><br>***자기 안의 이런 기제를 자각하지 못할수록 우리는 파트너를 못살게 군다. 또 상대방이 본래의 자기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존재할 권리를 철저히 무시할 위험성이 커진다.<br>***어린시절에 결핍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의 무의식은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트너에게 실제의 나와 내가 가진 기대치와의 차이를 메워서 내가 현실과 간극을 느끼지 않도록 보장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파트너가 이 요구를 충족해주지 못하면 온갖 분노와 불평을 고스란히 쏟아낸다. (124쪽)***중요한 것은 내 안의 슬픔과 만나는 것이다.<br>스스로에게 슬픔을 느낄 기회를 주고, 그 슬픔을 말로 표현해보라. 그러면 슬픔이 나라는 사람의 일부가 되고, 나는 그것을 어렵지 않게 내 안에 지닐 수 있다. 또 친밀하고 안전한 관계를 맺은 누군가에게 내 슬픔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186쪽)<br><br>***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으로부터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거리를 두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쓰며 산다. 그러나 고통을 내 안으로 끌어들여 통합하고, 묻어두었던 슬픔과 갈망을 느끼도록 스스로를 허락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길이다.(191쪽)<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936/32/cover150/k34253437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9363234</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 기쁨의 감각을 천천히 회복하는 다정한 주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32615</link><pubDate>Sun, 09 Sep 2018 2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326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533546&TPaperId=103326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367/89/coveroff/k3725335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533546&TPaperId=103326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 기쁨의 감각을 천천히 회복하는 다정한 주문</a><br/>김혜령 지음 / 웨일북 / 2018년 08월<br/></td></tr></table><br/><br><br>&nbsp;금방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프롤로그에서 자신만의 '살맛'을 만들어가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에 쿡 찔려버렸다. 다 읽는데 일주일 훌쩍 넘게 걸렸다. 총 다섯 장인데 어느 구절을 읽고 나면 목에 가시처럼 넘어가지 않았다. 책 내용을 꼭꼭 씹어 모두 소화시키려고 하는 건 내 욕심이겠지.<br>&nbsp;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했다. 첫 책은 &lt;불안이라는 위안&gt;이었고 이 번이 두 번째 책이라고 한다. 김혜령이라는 작가에게 반해버렸다. 임경선 작가를 좋아한다.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그 시선이 참 좋다. 이 분은 또 다른 느낌인데 끌린다. 그 분의 첫 책도 읽어보고 싶다. 이 책은 삶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말한다. 자신의 생각 뿐 아니라 철학자, 심리학자 말도 종종 인용하는데, 편입 후 학교를 다니는 입장에서는 여러 선생님을 소개받은 느낌이었다. 와닿는 구절은 줄 그으며 읽는데, 어떤 부분은 한 페이지를 다 긋기도 했다.&nbsp;&nbsp;글쓰기방에서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마침 이 책에서 공간에 대한 구절이 있어서 더 자세히 읽게 되었다. 공간은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알랭 드 보통은 &lt;행복의 건축&gt;에서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고 했다. 한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은 확대된 자신이기도 하다. 매일 생활하는 집은 생활하는 사람을 닮는 이유기도 하다. 공간심리학자 바바라 페아팔은 '사람은 자신에게 잘 맞는 공간에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207쪽 발췌)고 설명한다. 그래서 집이 좋기도 하고 어떤 때는 탈출하고 싶기도 했다. 둘째가 어렸을 때는 쓰레기 버리러 가는 저녁시간이 그렇게 좋았다. 어떤 때는 눈물이 나기도 했다. 남편은 바쁘고 부재했다.&nbsp;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올게' 해놓고 학교 운동장에 30분 동안 하늘에 구름 지나가는 걸 하염없이 보다 온 적도 있다. 왜 그랬었는지 그랬어야만 했는지 이 책 한 구절에서 답을 찾았다. 여러 번 읽을 것 같은 책에는 속지에 읽은 날짜를 적어둔다. 책을 읽은 무렵 생각도 같이 적는다. 다음 번에 읽으려고 펼치면 그 때 감정이 떠오른다. 책이 정말 내 것이 되는 느낌이다. 이 책에도 오늘 날짜와 생각을 적어 두었다.<br>&nbsp;자기만의&nbsp;공간의 완성은 또한 의무와 책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때에 가능하다. 한창 육아의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는 한 친구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에는 여유가 허락하는 한 집을 벗어나려고 한단다. 카페로, 근처 공원으로 나선다. 이 또한 결국 자기만의 공간을 찾는 시도이다. '집 안'은 온통 육아의 공간이 되어버려 집 안에 있는 한 '나'가 아닌 '엄마'일 뿐이니 자유로움을 느끼기 어려운 탓이다.<br>&nbsp;자신의 역할과 책임이 육중하게 느껴질수록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어도 되는 곳으로, 아니 오로지 자신일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나의 쓸모가 전혀 없는 곳, 나를 규정할 수 없는 어딘가에서 잠깐이라도 머물며 나 자신을 확인하고 싶어진다.(210,211쪽)<br>사람을 알아갈 때는 서두르지 않을수록 좋다.&nbsp;처음 엔 '비호감'이라 생각했던 사람을 오랜 시간을 두고 알아가며 좋아하게 된 일이 더러 있었다. 처음에는 경계심이 있었을 것이고 빨리 판단하고자 섣불리 편견도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알아가다 보면 반드시 매력을 발견하게 되고 함부로 단어 몇 마디로 정의 내리지 않게 된다. '빠른 판단'은 사람을 미워하기 쉽게 만든다. 오래 두고 찬찬히 알아갈 수만 있다면 미워할 만한 사람은 많지 않다. 경계가 아니라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220쪽)<br>적당함의 선을 알고 행동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세련된 지혜가 아닐까. 아무리 좋은 의도로 한 말과 행동도 그것이 도를 넘는 순간 좋은 뜻을 잃어버리고 만다. 듣기 좋은 말도 지나치면 오해를 불러올 수 있으며, 심지어 사랑도 지나치면 관계를 무너뜨린다. (......)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삶을 즐기게 된 주된 비결을 자신에 대한 집착을 줄이는 것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68,69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367/89/cover150/k3725335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3678981</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말똥말똥 잠이 안와 - [말똥말똥 잠이 안 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21434</link><pubDate>Tue, 04 Sep 2018 1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214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533748&TPaperId=103214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009/43/coveroff/k4725337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533748&TPaperId=103214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똥말똥 잠이 안 와</a><br/>케이티 블랙번 지음, 리처드 스마이드 그림, 이계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8년 07월<br/></td></tr></table><br/><br><br>&nbsp;친구가 우리집으로 휴가 왔을 때, 이터널저니서점에 들렀다. 엄마도 아이들도 좋아한 서점이었다. 한쪽에 어린이 코너가 있었는데 &lt;정말 맛있을까?&gt; 케이티 블랙번 작가 그림책이 있었다.<br><br>&nbsp;그림은 리처드 스마이드 작가가 그렸는데&nbsp; 두 권다 글 케이티 블랙번, 그림 리처드 스마이드 같이 작업했다. 리처드는 대학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를 공부했다고 한다. 종이에 수채화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잘라서 다시 붙인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와 함께 재현해봐도 재미있을 듯하다.<br><br>&nbsp;둘째가 어느덧 다섯 살이 되었다.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준다. 큰 아이 둘 다 밤에 잠들기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층침대가 생긴 이후로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스스로 잠들기도 했다.&nbsp;<br>&nbsp;여러 그림책이 있지만 활동적인 내용이 나오는 책들은 흥미로워해서 더 눈이 말똥말똥해지기도 했다.<br>&nbsp;잠들기 전에는 집 안을 어둡게 하고 스탠드를 켜놓고 잠자리에서 읽어주기에 이렇게 톤이 어두운 책들은 주변 분위기와 맞다.<br>주인공의 속마음에 아이들 실제 마음을 대입시키기도 좋을 그림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009/43/cover150/k4725337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0094367</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글쓰기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다_글쓰기 치유 - [글쓰기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17848</link><pubDate>Sun, 02 Sep 2018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17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533636&TPaperId=10317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001/0/coveroff/k792533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533636&TPaperId=10317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쓰기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다</a><br/>이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08월<br/></td></tr></table><br/><br>&nbsp;블로그를 하며, 속상하면 적었고 위로받았다. 그때 몇 년째 인연을 이어오는 이웃님들도 있다. 얼굴보고 아는 사람들과 나누지 못할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흔들리며 살았던 내가 땅에 뿌리를 박고 살게 되었다. 글쓰기는 그랬다. 살기 위해서 적었다.&nbsp;<br><br>&nbsp;그 시간들이 없었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미움과 두려움으로 똘똘 뭉친 고슴도치가 되었을꺼다. 누구도 다가오지 못하게. 상처받을게 뻔하니까 다가가지도 않았다. 아마 내가 어떤 모양인지 모르고 평생 떨며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때 와 비교해보면 '나'자체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타고난 기질이 있을테니까. 하지만 내 마음 모양이, 생김새가 어떤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다. 나는 상처받으면 이렇게 반응하는구나, 지금 내가 혼란스러운 건 눈 앞에 상황에 두려움을 느껴서 그렇구나 같이 조금씩 형체가 보이게 되었다. 글쓰기 덕분이다. 아직도 혼란스럽다. 두렵다. 하지만 예전처럼 중심을 잃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내가 선택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 착각했다면 지금은 나를 믿는다. 상황은 변하고 선택은 내가 한다. 감정도 행동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반응이 돌아온다면 돌이켜보면 내가 상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투입했기 때문이란 걸 안다.&nbsp;<br>사람이니까 화가 나고, 두렵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발버둥친다. 내가 힘들면 자식도 보이지 않을수도 있다. 독을 품으면 독을 쏟아낸다. 사랑을 품으면 사랑을 쏟아내겠지. 독이 어떻게 사랑으로 변할 수 있을까. 사람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스스로 정화할 힘이 있을까? 그럴 때 꺼내놓아야 한다. 글은 필터역할을 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독기 품은 글로 가득찬다. 살기 위해 당연하다. 품은 독을 꺼내 놓아야 내가 살 수 있다. 그대로 안고 가면 몸이 아플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독이다. 꺼내 놓으면 보인다. 내가 피해자만은 아니구나. 의도하지 않게 나도 뾰족한 가시를 품고 살고 있었구나 하고.<br>&nbsp;기억은 변한다. 마지막으로 꺼내놓았을 때 감정을 기억한다.&nbsp;<br><br>&nbsp;몇 년을 지켜본 친한 언니가 그랬다. "00씨는 힘들면 자신을 공격하는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걱정이예요. " 나를 정확하게 보셨다. 글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온전히 살아있었을까 싶다.<br><br>남들에게는 무난하게 지나갈 일도, 나는 예민하게 크게 느낀다. 그런 사람이라는 걸 책을 읽으며, 글을 쓰며 깨달았다. 이상한게 아니라 그렇게 태어난거였다. 대신 보호막도 커서, 불안하면 주변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이라는 것도 쓰면서 알게 되었다. 그랬다.<br><br>온전히 나로 살기 위해 쓰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와닿았다.&nbsp;<br>같은 종족이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글로 치유받기를 바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001/0/cover150/k792533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0010079</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마흔전에 챙겨먹는 채소요리 - [마흔 전에 챙겨먹는 채소 요리 - 맛있게 비워서 몸이 가벼워지는 채소 중심 레시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14875</link><pubDate>Sat, 01 Sep 2018 0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148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3465&TPaperId=103148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206/7/coveroff/89649434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3465&TPaperId=103148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흔 전에 챙겨먹는 채소 요리 - 맛있게 비워서 몸이 가벼워지는 채소 중심 레시피</a><br/>마쓰무라 마유코 지음, 조민정 옮김 / 보누스 / 2018년 08월<br/></td></tr></table><br/><br>밥블레스유를 챙겨본다.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얼마나 좋은지 보는 이도 느낄 수 있다. 종종 읽어주는 게시판 사연은 음식맛을 더 좋게 한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잣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맛있겠다 군침을 흘렸다. 흔하게 봐온 들어온 음식이라도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듯하다.<br>첫 장은 토마토다. 어릴 적에는 토마토 케첩도 싫어했다.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몰랐다. 이 책을 보고 나서 한 박스를 샀다. 책 날개에 나오는 것처럼 살짝 칼집을 넣어서 데쳤다. 싱싱한 토마토는 그것만으로도 맛있었다. 채소는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게 제일 좋다.<br>우리집 아이들은 오이도, 파프리카도, 고구마도 생 것 그대로 오독오독 씹어먹는 걸 좋아한다. 고기보다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어릴 적에 채소는 손쉬운 요리인 줄 알았는데, 내가 주방을 맡게 되고 보니 은근 다듬는데 손이 많이 간다. 그리고 해먹던 걸 또 해먹게 되고 새로운 요리에 대한 도전이 줄어든다.<br>이 책은 한 재료가 어떠한 재료가 어울리는지 조합을 보여준다. 패션잡지가 생각났다. 옷 하나를 사고 다른 옷들고 조합을 보여줌으로써 옷에 대한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옥수수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제철시기도 알려준다. 어떤 옥수수가 맛있는지 사진으로 알려주고 뒷 장에는 동맥경화, 당뇨병 예방, 변비해소, 피로 해소 등등 몸에 좋은 음식 궁합을 알려준다. 옥수수달걀부침은 재로도 간단하고 조리방법도 간단하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저자인 마쓰무리 마유코는 요리연구가이자 세이부 의학기술전문학교 교수다. 조리과학, 영양학, 식품학을 바탕으로 만들기 쉽고, 맛있고, 몸에 좋은 요리 개발을 주제로 집필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부터도 복잡한 요리는 피하게 된다. 간단하며 몸에도 좋으면 금상첨화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기타채소로 나뉘는데 일본과 우리나라 채소가 살짝 다른 부붓이 있어서 몇 가지만 제외하고 공통 자주 볼 수 있는 재료 위지로 보면 좋을 듯 하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열매채소에서 눈여겨 본 건 토마토, 피망 파프리카, 고추, 쥬키니호박, 오이, 가지, 옥수수 7가지, 뿌리채소는 무, 당근, 양파, 우엉, 연근, 고구마, 감자 7가지, 잎채소는 양배추, 배추, 시금치, 부추, 청경채, 파 6가지, 기타채소는 새싹채소, 콩나물, 브로콜리, 생강, 마늘, 아보카도, 버섯류 7가지다. 이렇게 28가지는 나만의 레시피를 정리해야겠다 싶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뭘 해먹어야지 생각하다가도 가스레인지 앞에서 서면 매번 먹던 걸 해먹게 되니 말이다.<br><br>마늘달걀수프, 부추 김치전 등 냉장고이 있는 재료 그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도 있으니, 해볼 만 하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스트레스를 받으면,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 빨갛고 매운 음식을 찾게 마련이다. 정신적인 무거움을 덜고자 신체를 무겁게 만드는 것이다. 냉장고에 채소요리 재료를 사놓고 의식적으로 챙겨먹어야지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206/7/cover150/89649434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2060778</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나는 작가다 두번째 이야기 - [나는 작가다 :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극한의 자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01978</link><pubDate>Sat, 25 Aug 2018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3019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533043&TPaperId=103019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201/12/coveroff/k3725330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533043&TPaperId=103019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작가다 :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극한의 자유</a><br/>홍민진 외 지음 / 치읓 / 2018년 08월<br/></td></tr></table><br/>어느 순간부터 내 인생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책을 내기 전과 후, 아직은 내지 않았으니 그 무엇이 되지 않았다. 강박이 있다. 내 책을 가지려면 그에 걸맞은 훌륭한(?)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고 있었다. ‘아직은 안돼. 멀었어.’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다. 점점 작아지고 더 멀어졌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작가가 되기로 선언한 사람들이다. 신기하게도 동시에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이 책 저자 중 한 분이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책인사(책쓰기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을 통해 만나고 함께 쓰게된 분들 책이었다.<br>그 무엇이 되지 않다도 좋았다. 그저 지금 있는 자리 그대로 ‘나는 작가다’고 선언하고 자신있게 쓰면 되는거였다. 이 분들은 그랬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난 그 ‘자신있게’가 어렵다. 내 삶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지 타인과 내 글을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마지막 장으로 갈수록 혹시 나도 마음먹으면 가능할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마도 이 책은 ‘당신도 쓸 수 있어요. 용기를 가져요!’라는 메세지를 주기 위해 만든 책이 아닐까.<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각 저자들이 어떤 계기로 읽고 쓰게 되었는지 과정을 펼쳐놓았다. 고개를 끄덕였다.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주변 눈군가가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이야기였다.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위로하는 듯했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지난 학기 수업시간에 Ellis(1977) 비합리적인 신념에 대해 배운 기억이 났다. 인지정서행동모델에 따르면 사람이 갖는 정서와 행동은 삶을 살아가며 생긴 여러 생의 사건에 대한 결과가 아니었다. 개인의 신념과 태도 체계 때문에 일어난다고 보는 내용이었다. 난 책쓰기에 대해서 비합리적인 신념으로 똘똘 뭉쳐있었던거다. ‘난 아니야. 아직 책을 쓸만큼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았고, 나는 아직 사람들 앞에 나설만큼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아. 내가 뭐라고.’ 그에 따른 결과로 쓰지 않았다. 글쓰기 비공개 클럽에 꽁꽁 숨어서 내 마음을 털어 놓는 걸로 만족하고 있었다. 매일 읽고 쓰고 있으니 그걸로 되었다고 위로하고 있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이 책 저자들과 나의 차이점을 찾아냈다. 그들은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한 신념이 명확했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248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책쓰기는 정말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 맞다. 이 꿈을 통해 나는 무너져 내리다가도 힘을 내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끔은 나에게 인생을 가르쳐 주었으며,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주었으며, 그로 인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게 해주었다. 책 쓰기는 참으로 나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거울인 것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사랑에 대한 표현을 하면 할수록 늘고, 글을 쓰면 쓸수록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는 마음의 상처 또한 아물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을 종이에 적어보라. 마음의 답답함이 조금은 해소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도 책 쓰기라는 마븝 선에 올라타 보라. 거기에서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기 바라며, 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이다. 책을 통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세상은 상상 그 이상이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내 인생의 모든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그래야 모든 일에 있어 후회가 적다. 나는 사람들이 후회가 적은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160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나는 나의 삶에서 일어나는 것들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나의 상황에 대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 하는 것은 순수한 나의 자유의지라는 믿음 또한 갖고 있다. 우리 스스로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이다. 외면하고 있는 나의 상처도, 내세우지 않지만 자랑스러워하는 나의 장점도, 부끄럽고 쑥스러워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도 본인 스스로가 잘 안다. 누구에게나 쉬운 삶은 없다. 남들은 쉽게 사는 것 같아도, 남들은 다 괜찮은 것 같아도 다들 자기의 무게와 고민을 가지고 살아간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다. 사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죽어갈 것인가의 문제이기도 하다. 죽음이라는 최종지점이 정해져 있다면 우리 인생은 그렇게 크게 잃을 것도 없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시시하게 살기에는 너무도 짧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가슴이 시키는 길만 함께 걸어 보자.<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107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이것 하나만 기억하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일이다. 나로 인해 또 한 사람이 소중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즐거워할 수만 있다면 나는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 나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도록 말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다. 이것이 바로 계속 글을 쓰고 책을 쓰는 나의 ‘존재의 이유’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46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은 이제 멀리 가버렸다. 목적 없이 아프지 마라. 남의 삶을 살려고 드니 아픈 것이다. 오롯이 나로서 살기 위한 목적을 세워보라. 그러나 조급해할 건 전혀 없다. 답은 이미 당신에게 있다. 찬찬히 들여다보고, 그저 당신대로 살아라. 단지 그뿐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nbsp;저자들은 각자 자신의 신념을 명확히 품고 글을 한 자 한 자 써내려가고 있었다. 꾹꾹 눌러담은 느낌이 전해졌고, 마음 속에 씨앗으로 품게 되었다. 너무 오래 전에 뿌려서 땅 속에 썩어버린 그 씨앗은 살리려고 하지 말자. 그건 그대로 두고 새로 심자. &nbsp;조급해하지 말고 나대로 살아라는 홍민진작가의 말이 마지막을 울린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201/12/cover150/k3725330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2011206</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공부호르몬_공부체질만들기 - [공부호르몬 - 습관과 의지를 지배하는 호르몬을 알면 ‘공부의 길’이 보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274340</link><pubDate>Sun, 12 Aug 2018 09: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2743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76439&TPaperId=102743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5927/49/coveroff/89509764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76439&TPaperId=102743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부호르몬 - 습관과 의지를 지배하는 호르몬을 알면 ‘공부의 길’이 보인다</a><br/>박민수.박민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07월<br/></td></tr></table><br/><br>‘나는 지금 공부를 왜 하고 있나’<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질문을 던지며 공부 관련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lt;완벽한 공부법&gt;, &lt;공부공부&gt;는 차근차근 읽은 후 리뷰를 올릴 예정이다. 이 책은 앞 두 책과 관점이 다르다. 형제 공동 저자다. 한 분은 의대를 졸업하고 의료 현장에서 뇌와 호르몬 연구를 하는 분이고 동생이 국어국문학 전공하고 독서치료연구소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하는 분이다. 공부, 심리, 호르몬 세 단어를 연결한 책이다. 공부 본질에 대해 더 생각해보자고 하면 &lt;공부공부&gt;, 구체적인 공부 방법, 환경, 조건 등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나을 듯 하다.<br><br>프롤로그 공부는 의지나 IQ가 아니라 호르몬 문제다.1장 당신이 공부를 못하는 진짜 이유<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2장 공부호르몬 깨우기 1단계 : Brain, 지친 뇌에 휴식을 허하라<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3장 공부호르몬 깨우기 2단계 : Mind, 앎의 즐거움을 되찾는 법<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4장 공부호르몬 깨우기 3단계 : Body, 공부체질을 만드는 비밀<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5장 실천편 : 평생 학습 습관을 완성하는 7주 공부법<br>137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소중한 일이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무엇보다 자신에게 공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성찰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글쓰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상담실을 찾는 내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제로 글을 쓰도록 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인생에서 공부는 왜 필요한가?<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에게 공부는 무슨 의미인가?<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의 미래와 공부는 어떤 상관이 있는가?<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공부를 통해 행복을 얻는 방법이 있을까?<br><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48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자신의 일이나 공부를 등한시하고 책임감 없이 사는 것도 문제겠지만, 일과 공부에 자신을 온통 내던지는 삶 역시 위험하다. 우리 사회 여기저기서 일과 공부에 전력을 다하라는 충고가 들려온다. 그래서 치열한 경쟁에 혹사당하는, 아니 스스로를 혹사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런 삶을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38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공부를 대하는 3가지 유형<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어떤 사람은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보다 코앞에 닥친 시험을 잘 치르는 것에 급급하다. 또 어떤 사람은 지식이 담고 있는 의미와 원리, 응용 방법을 ㅇ라기 위해 노력하고 학습 내용의 논거와 결론을 따진다. 그리고 지금 배우는 것과 이제까지 익힌 지식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본다. 또 다른 사람은 입학, 졸업, 성적과 같은 일정한 목표를 위해 공부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이 세 가지 학습 유형은 1980년대 스웨덴의 예테보리대학에서 연구한 ‘공부에 임하는 대표적인 자세’다. 첫 번째 사람은 ‘피상적 학습자’, 두 번째 사람은 ‘심층적 학습자’, 마지막 사람은 ‘전략적 학습자’라고 부른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이 책은 읽으면서 이 파트는 어떤 저자가 썼는지 확연히 느껴진다. 몸과 뇌는 의사인 저자가, 마음은 독서치료 전문인 저자가 썼을 거같다. 문체도 조금 다르다. 하지만 각자 전문적인 내용을 담았을거라는 믿음이 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공부는 건강과 몸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br><br>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편입 후 한학기를 보내보니, 시험이 앞에 닥치면 건강보다는 공부를 택하게 된다. 본문 내용중에 나오는 ‘피상적 학습자’였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책에서는 이상적인 스터디 프로그램 모형을 제시한다. 몸, 운동, 휴식, 수면, 음식이 균형을 이루고 그 다음 마음, 인간관계 여가활동이 평형을 이루면 독서, 글쓰기 명상 그다음 공부호르몬 활성화라고 말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학생들보다 성인들에게 공부를 말하는 책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5927/49/cover150/89509764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9274971</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 [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 조금 더 홀가분해지기 위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274326</link><pubDate>Sun, 12 Aug 2018 09: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2743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533624&TPaperId=102743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5539/88/coveroff/k3025336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533624&TPaperId=102743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 조금 더 홀가분해지기 위해</a><br/>웰시 지음 / 레드박스 / 2018년 08월<br/></td></tr></table><br/><br>빨간 선글라스가 햇빛이 반짝거린다. 글자에서 '내 마음이' '먼저' 글자가 먼저 보인다. 한참 들여다봤다. 선으로만 된 그림에 마음이 먼저다. 제목을 그대로 담은 표지다. " 표지가 예쁜 책이 있나요?" 누가 묻는다면 고민없이 이 책이라 말하겠다.<br>내 마음에 접속을 시작합니다비교와 경쟁으로 상처입고,&nbsp;무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며<br>타인 앞에 위축되고, 함께 있어도 혼자라고 느낄 때<br>일시적인 위안으로 관심사를 돌리는 데 익숙한 당신에게<br>'진짜 내 마음'에 오늘 얼마나 접속되어 있었나요?<br>프롤로그를 보는 순간부터 이미 빠져든 책이다. 사람과 사람, 책과 사람 사이에도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읽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nbsp;아무리 책장을 넘겨도 친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사람으로 이야기하자면, 오랫동안 보지 못했어도 늘 내 곁에 있어줄 거 같은 친구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도서관에 가면 심리학 책장 앞을 서성였다. 나는 왜 이런지 궁금했다. 왜 그런지 알기 위해 읽었다. 설명하려 했다. 정작 내 마음은 내버려두었다. 내 마음은 내가 잘 안다고 생각했다. 착각이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우연한 기회에 그림에 대해 조금씩 배우게 되었다. 아니 그리게 되었다. 그림은 나와 먼 이야기라 생각했다. 고민하다가 시작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 동안 내가 잘 못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은 그리는게 먼저가 아니었다. 일단 관찰해야 한다. 첫 미션이 그랬다. 주어진 그림을 일정시간 보고 덮은 후, 그대로 그려보기. 당연히 달랐다. 생각이 나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해봤는데 내 그림과 달랐다. 우리는 같은 그림을 보고 그렸는데. 그 다음 보고 그대로 그리는 미션도 있었다. 나는 못 그릴 줄 알았다. 한 번 보고 한 줄 그리고, 한 번 보고 또 한 줄 그리고 시간이 걸렸지만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자신감이 생겼다. 나도 하면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함께하는 분들 그림을 보고 풍선 바람꺼지듯 작아졌다. 계속 시도하기 보다는 미루었다. 시험기간이라 우선 순위에서 밀리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그리면 그릴수록 내가 못 그린다는 사실을 인정해야할까봐 두려웠던거다. 잘그리는 사람들이 부러웠다.<br><br>&nbsp;저자는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담전문 상담사, 대학교 전문연구원 등으로 일했다. 마음을 그리는 심리상담사로 글과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주어진 역할 안에서 즐겁게 살아가는게 목표라고 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위 그림에서 '그래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일이 낯설고 어려웠다' 한 문장만 읽었으면 텍스트로만 받아들였을거다. 하지만 아래 그림을 보니 느낌이 달랐다. 나도 저렇게 마음을 떠 안고 살고 있었다. 미숙하고, 공허하며, 가끔 오는 무기력함에 깔리기도 하고, 누가 보지 않았을까 수치스러워하고,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불안했다. 혹시나 더 나아지지 않을까 우울해하고, 가까운 이에게 화도 냈다. 바뀌지 않는 나 자신에게 답답하기도 했다. 옆 그림처럼 내 감정을 억누르며 살고 있으면서 나는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이라 착각하고 살았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그랬다. 억누르고 있었다. 표현하며 살고 있다고 착각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br>웰시의 그림과 글을 통해서 내 마음을 비추어볼 수 있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나도 그랬다. '무언가 간절히 열망하는 나'와 '가치 없는 존재가 될까봐 두려워하는 나' 사이에서 질투심을 느꼈다.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 중 하나를 들여다보니 그랬다. 가치없는 존재가 될까봐 두려웠다. 나 스스로도 그런 마음이 컸고 주변 환경도 그랬다. 넌 무언가가 되어야 해 라는 압박감이 나를 뒤덮었다. 그래서 눈 뜨면 책상에 앉았나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걱정과 불안이 많다.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많은 부분을 통제하려 한다. 엄마가 되고 나서야 더욱 뚜렷하게 알게 되었다. 나는 통제 욕구가 강한 사람이었고 우리 엄마도 그랬구나 싶었다. 엄마가 자식들을 강력하게 통제하려고 한 마음 아래에는 우리가 행여나 잘못 될까봐하는 걱정과 불안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던거다. 우리는 믿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엄마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랬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이렇게 나름 해석하고 나면 또 나에게 말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알았으면 넌 이제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더 나아져야지.'&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다그친다. 더 나아진 내가 되어야만 해.<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br>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내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와 같을 뿐<br>그 자체가 곧 '나 자신'은 아니기 때문에<br>매일 다르게 입는 옷처럼 '부분'으로 여기며&nbsp;<br>가만히 들여다보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22쪽)<br><br>"내 모습 그대로 진실하면서도 담백하게 관계 맺는 법을 배워갑니다."<br><br>"오늘은 오늘의 분량을 살아요.<br>매일 한 걸음씩 걷고 있다면<br>그것으로 충분합니다."&nbsp;<br>(285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5539/88/cover150/k3025336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5398839</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강원국의 글쓰기_나는 왜 쓰는가 - [강원국의 글쓰기 - 남과 다른 글은 어떻게 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216603</link><pubDate>Sun, 15 Jul 2018 1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2166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533962&TPaperId=102166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0044/19/coveroff/k582533962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533962&TPaperId=102166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강원국의 글쓰기 - 남과 다른 글은 어떻게 쓰는가</a><br/>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06월<br/></td></tr></table><br/><br>사실 이 책이 먼저였다. 은유작가의 글쓰기 최전선보다 먼저 읽기 시작했다. 다르다. 좌뇌 우뇌를 동시에 들여다본 느낌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방송대는 입학, 편입하면 막연하고 헤매기 마련이다. 나 혼자 공부하는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과 학년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이드 해주는 분들이 튜터다. 수강신청부터 공부하는 방법, 과목별 요약본도 공유해주셨다. 대학교 시절 친한 선배가 시험 족보를 주는 느낌이었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글쓰기 최전선과 강원국의 글쓰기는 전혀 다른 두 선배를 비슷한 시기에 따로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다. ‘글은 가슴으로 쓰는 거야’라는 말해주는 여자선배와 ‘글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쓰는지’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남자선배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lt;강원국의 글쓰기&gt; 책을 읽기 전,총 30회로 각자 다른 주제로 30분 정도 두 선생님이 대화를 이어간다. 강의 듣는 느낌이다.<br><br>오마이뉴스 강원국의 글쓰기도 챙겨서 읽었다. 한꼭지씩 프린트해서 책처럼 만들어 다시 읽고 싶다는 분도 계셨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글을 잘 쓰고 싶어 글쓰기 책을 여럿 챙겨읽었다. 작가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강원국 작가님은 구체적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뿐아니라 여러가지를 나열하며 설명하는데 뛰어나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책 마지막에는 ‘말과 글로 행복할 수 있는 열 가지’가 나온다. 하나하나 설득력있다. 와닿는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오늘 아침 글쓰기 수업에서 주제로 준 소제목들을 보면서 나에 대해 &nbsp;세 단어를 떠올렸다. 벌써 한 글자에서 턱 막혔다. 써보니 알겠다. 이렇게 열가지를 떠올리는 게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글로 풀어내는 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지.<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강원국작가를 떠올리면 ‘노력과 시간’ 두 단어가 생각난다. 책 중간에 자신만의 문장집을 만들어라는 부분이 있다. 크게 다가왔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책을 읽으며 옮겨적어봤다. 책을 통으로 옮기는 필사와 또 다른 느낌이다.<br>아마도 계속 모아볼 듯하다.<br><br>322쪽<br>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이런 때다. 모르던 것을 알고 깨달았을 때, 한 가지 일에 깊이 빠졌을 때, 내가 유능하다고 느낄 때, 무언가 성취했을 때, 인정받을 때, 누군가와 관계가 좋을 때, 마음이 고요할 때, 만족하고 감사할 때, 남을 돕거나 남과 협력할 때, 가치 있는 일을 추구할 때, 정의로운 편에 서 있다고 느낄 때,&nbsp;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라 느낄 때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0044/19/cover150/k582533962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0441975</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320]퍼스트 스타트업_창업 - [퍼스트 스타트업 - 스타트업, 역설적 사고와 전략으로 시작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060504</link><pubDate>Mon, 30 Apr 2018 1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0605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127X&TPaperId=100605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708/79/coveroff/896322127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127X&TPaperId=100605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퍼스트 스타트업 - 스타트업, 역설적 사고와 전략으로 시작하라!</a><br/>우마다 타카아키 지음, 정윤아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8년 03월<br/></td></tr></table><br/><br>::&nbsp;스타트업&nbsp;: 단기간의 급성장을 목표로 하는 창업형태<br>::&nbsp;스몰 비즈니스&nbsp;: 기간과 상관없이 착실한 성장을 노리는 것<br><br>(본문12쪽)<br><br>::이 책이 유용할 독자<br>- 이제부터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br>- 이미 스타트업을 시작했지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전략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br>- 창업에 흥미를 가진 대학생과 직장인<br>그리고 직장인이라면<br>- 신규 사업 담당자<br>- 신규 사업을 승인해야 하는 경영자<br>- 스타트업과 관련된 기업 내 담당자<br><br>::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br>&nbsp;폴 그레이엄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스타트업이 억지로 쥐어짜 낸 아이디어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배경으로 유기적으로 발생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즉, '다른 사람들이 나중에 당연하다고 느낄 만한 일이지만 지금은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52쪽)<br><br>::급성장할 시장을 노려라<br>&nbsp;지금까지 수천, 수만개의 스타트업을 지켜본 폴 그레이엄조차 "미래는 예기치 못한 곳에서 다가오기 때문에 그것을 예측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며, 나 역시 예측하지 않고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br>&nbsp;하지만 그와 동시에 폴 그레이엄은 미래를 예상하려면 아이디어보다 사람에 집중하고, 새로운&nbsp;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라고 권한다. 아이디어와 마찬가지로 시장의 성장 여부도 '깨달을'필요가 있다.<br><br>::제품&nbsp;<br>&nbsp;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실패한다.&nbsp;가장 큰 이유는 역시 자금난이다. 그러나 자금난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드러난 증상일 뿐, 근본 원인은 아니다.&nbsp;회사가 망하는 원인은 여유 자금이 있는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데 있다.<br>&nbsp;이 말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좋은 제품이 받쳐 준다면 인재 채용과 자금 조달, 프로모션 등이 한결 수월해진다. 따라서 무엇보다 좋은 제품(혹은 서비스)을 만드는 일이 우선이어야 한다.(125쪽)<br><br>::서로 돕는다는 것<br>&nbsp;폴 그레이엄은 "만약 당신이 스타트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에서 시장 점유에 대한 오류를 반증해야 한다"고 말했다.<br>&nbsp;즉, 스타트업은 서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시장 규모 자체를 키우려는 사람들이다.<br>&nbsp;스타트업끼리 도움을 주고받고, 서로 공헌하면서 모두가 새롭게 만들어 낼 가치를 최대한 성장시켜야 한다. (207쪽)<br><br>::스타트업에 대해 모두 알 필요는 없다<br>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 필요한 것은 사실 스타트업에 대한 지식이 아니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지식을 많이 쌓아 놓을 필요는 없다. 자금 조달이나 우선주와 같은 스타트업의 부수적인 내용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nbsp;<br>&nbsp;페이스북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제품을 보유하고 고객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스타트업이나 회사에 대해 공부하기 보다는 고객의 과제나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배우려고 해야 한다. 그 밖의 일은 중요하지 않다.<br>창업자에게 주어진 임무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직을 만드는 일이다.&nbsp;창업자는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br>&nbsp;<br>이 책은 스타트업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나의 감상보다는 내용에 주목했다. 하나의 직업, 평생직장은 옛말이 되었다. 내 주변에는 경력단절 주부, 또는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이 많다. 지금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것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nbsp; 또 배운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어제 편입한 과 본대 교수님 간담회를 다녀왔다. 그런 말씀을 하신다. "예전에는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우리과를 졸업하면 어떠한 길로 갈 수 있다고 케이스 1에서 5,6까지 말해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내가 뭐라 말씀 드릴 수 있는 사회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생각하고 개척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br>&nbsp;어떻게 보면 무서운 말이었다. 예전에는 '기관'에 취직할 수 있었다. 지금은 석사, 박사라도 과열경쟁에 노출된다. 살아남으려고 더 공부한다. 교과서에 나온다. 현재 우리나라 내에서는 기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면 외국에서는 독자적으로 혼자 청소년파트를 개척해서 자신의 일로 만드는 사람이 있다고.&nbsp;<br><br>어쩌면 스타트업은 창업을 위한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말이 아닐지도 모른다. 내 아이들에게 이러한 길도 있다고 알려주는 여러가지 중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스타트업에 대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708/79/cover150/896322127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7087992</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021757</link><pubDate>Thu, 12 Apr 2018 21: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100217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532035&TPaperId=10021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4090/34/coveroff/k8925320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532035&TPaperId=100217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a><br/>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레드박스 / 2018년 04월<br/></td></tr></table><br/><br><br>몇 년전 나였다면? 아마도 과거 기억을 지우러갔을거 같다.<br><br>&nbsp;좋아하는 책인, [당신의 완벽한 1년]작가다. '샤를로테 루카스'라는 필명으로 냈다고 한다. 작가에 대한 글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뻔 했다. 그런데 그 책과 이 책은 시간과 기억이라는 단어로 이어진다. 주인공이 당신의 완벽한 1년에서는 남자친구를 잃는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자친구에게 1년 계획이 완벽하게 짜인 다이어리를 선물하지만, 다른 남자에게 간다. 그 남자는 다이어리에 적힌 대로 인생을 산다. 1년 동안.<br><br>[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여주인공 찰리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명문고에 진학한다. 하지만 자신과 다른 환경 친구들에게 이질감을 느낀다. 그리고 첫 남자친구와 지울 수 없는 기억을 갖게 된다. 그 이후 그녀는 자신을 놓고 살게 된다. 원나잇스탠드 남자는 수도 없이 많고, 친구의 남자친구와도 밤을 보낸다. 그랬던 그녀에게 지우고 싶은 기억을 선택할 기회가 왔다.&nbsp;<br>고등학교 때 그 기억을 지운다. 그랬더니 현재가 바뀌었다. 영화 [어바웃타임]이 생각났다. 과거를 바꾸었더니, 현재 달라진다. 첫사랑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 기억을 지우기 전, 매달 생활비에 쫓기던 모습이 아니었다. 경제력이 있는 남편과 직업이 생겼다. 하지만 하루하루 살고 싶은 인생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녀는 깨닫게 되었다. 버릴 기억은 없다고.<br>&nbsp;원래는 직장상사이자 친구인 팀을, 남편 회사 사장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한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우린 친구고 가까운 사이라고 말이다.&nbsp; 그의 도움으로 지운 기억을 다시 찾게 된다.&nbsp;<br><br>122쪽<br>"누구나 지워버리고 싶은 일들이 꽤 있죠. 언젠가 실패했던 일들 말이죠. 민망하고 창피했던 모든 사건들, 일어나지 말았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전혀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만들 수 있다면? 만약 그런 모든 일을 우리 인생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수 있다면? 마치 전혀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말이죠."<br><br>138쪽<br>"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우리의 인생은 수백만, 수천만 개의 다양한 가능성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한히 많은 숫자 조합이 가능한 숫자 자물쇠처럼 말이죠. 우리가 왼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갔을 때와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지는 거죠. 출근을 단 5분만 늦게 했어도 우리의 남은 인생에 평생 영향을 미쳤을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결과가 따르죠. 당신의 흉터를 예로 들어볼까요?"<br><br>317쪽<br>나는 아직도 완전히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모리츠에게 나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멋지고 성공한 친구들과 멋지고 성공한 아내와 함께 멋지고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게 중요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아내는 그다지 멋지지 않다. 매일 아침 체중계 바늘이 점점 더 위로 올라가는 것과 비례해서 나를 향한 모리츠의 사랑은 하루가 지나갈수록 식어갔다. 식을 게 아직 남아 있다면 말이다.&nbsp;<br><br>373쪽<br>"어떤 일들은 바로 우리 코앞에 너무 가까이 있어서 우리가 걸려 넘어져도 못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어."<br><br>381쪽<br>"이제 그만 너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어. 네가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br><br>뒷부분에 지은이의 말이 나온다.<br>386쪽<br>팀 크라머의 완벽한 모델이 되어준 멋진 스벤 하르트비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당신은 우리 곁을 너무 일찍 떠났지만 우리들의 가슴속에, 당신의 아들 라세 안에 그리고 이 소설 안에 계속 살고 있습니다.<br><br>소설보다 더 가슴을 울리는 내용이었다. 작가가, 찰리였구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4090/34/cover150/k8925320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0903475</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190]관계사전_사랑 때문에 마음 이들을 위한 - [관계 사전 - 사랑 때문에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56062</link><pubDate>Mon, 12 Mar 2018 1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560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532608&TPaperId=99560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501/76/coveroff/k9025326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532608&TPaperId=99560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관계 사전 - 사랑 때문에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한</a><br/>치아(治我)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02월<br/></td></tr></table><br/><br>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 두 가지에 놀랐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더니사랑이라는 관계를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저자가 여자일거라 착각했는데 내용흐름상 남자분이라는 걸 알았다. 임경선작가님께서 메트로에서 캣우먼으로 활동하실 때처럼 여자분이줄 알았다. 고정관념이자 착각이었다.<br><br>한국 상담학회 정회원 등&nbsp;<br><br>저자 치아(나를 다스린다) 저자 블로그 orichia.blog.me<br><br>245쪽<br>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바뀌는 것’입니다. 내가 바뀌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내 마음이 변하는 것이고, 내 마음 속에 변화가 생기면 그 생각의 변화가 나의 행동을 바꾸고, 나의 변화된 행동이 내 주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바꿉니다. 간혹 내가 바뀌어도 주변은 바뀌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상관없습니다. 이미 나의 마음이, 나의 행동이 변했기 때문에 주변 따위 바뀌지 않아도 나는 하나도 힘들지 않기 때문입니다.<br>그렇게 되려면 바뀌어야 하는 나의 생각이나 행동의 변화가 주체적이며 긍정적인 모습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일을 첫 번째로 하셔야 합니다.<br><br><br>238쪽<br>부탁드립니다. 내가 꼭 지키고 싶었던 나만의 신념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절대 타인이 원한다고, 타인이 비난한다고, 내 신념을 포기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만약 내가 생각해도 그게 잘못된 신념이었고 이제는 정말 고쳤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신다면 아주 천천히 조금씩 바꿔 가면 됩니다.<br>어찌 되었건 달라지는 건 없고, 우울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 인생의 낡은 부품 하나, 수많은 인간관계 중 고작 하나가 갈아 끼워지는 것 뿐이며, 교체되고 나면 이전처럼 내 인생에는 ‘해피엔딩’만 남을 테니까요.<br><br><br>234쪽<br>결혼은 영화에 비유하면 ‘등장인물도 평범하고, 내용도 부실하며, 재미도 없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영화라도 기대 없이 보러 들어가 오히려 그 영화의 빈 곳을 상상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완성도 있는 경험을 하는 분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야 말로 “결혼은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죠.<br>매력적인 연애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게 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이후로 두 사람이 늙을 때까지 계속 이어집니다.<br><br>13_'알아서 해 주겠지'는 잘못된 생각입니다.<br>249쪽<br>자존심이 과도하게 강한 분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남에게 아쉬운 말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포기하고 안 하고 말지,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내가 특별하게 노력하거나 고개 숙이지 않아도 주변에서 나를 필요로 하고 나를 떠받들어 주었고 나는 그렇게 못 이기는 척 따라가기만 해도 되었으니 아쉬운 말이나 행동이 결코 익숙할 리 없습니다.<br>&nbsp;하지만 세상이 항상 그렇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 대부분은 서로 주고받는 영향 속에 변화, 발전해갑니다. 그러니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부사이라도 대화하지 않으면 상대를 점점 더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알아서 해주겠지." "내가 이런 것까지 요청해야도ㅣ면 그저 일대일 인간관계일 뿐입니다. &nbsp;해? 비굴하게."라는 생각이 드실지 모르지만, 부부는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맞추고 살 없는 관계입니다.&nbsp;결혼 전 아무리 대단했던 분이라도, 결혼해서 부부가 되면 일대일 인간관계일 뿐입니다.<br><br>두 부부의 가장 큰 문제는 '대화'입니다.&nbsp;"대화는 잘 통한다."라고 셨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대화는&nbsp;일상적인 대화가 아닌, 내가 가진 불만과 상대가가진 불만을 테이블 위에 꺼내놓고 서로 이해하고 둘 다 적극적으로 맞춰주려고 노력하기 위한 대화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nbsp;'넌지시'는 의미가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원하는 것을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게 있다면 진심으로 들어줄 의향이 있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br><br>291쪽<br>과거에 대한 기억이 어떻든 간에 지금의 나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nbsp;우선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아주 구체적으로 종이에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글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곁들여 작성하면 더 좋습니다.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오면 또 한 장의 종이에는 그 모습을 갖추기 위해 내가 하면 좋을 ‘위시 리스트’를 만드시기 바랍니다.&nbsp;개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면서도 즐겁고, 하고 나면 자부심을 갖게 될 내용이면 더 좋겠죠. 그리고는?<br>&nbsp;하나씩 실천하는 겁니다.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본인이 원하는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나가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랬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던 것뿐입니다. 이제라도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주체적으로, 내가, 내 인생을, 나 스스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입니다.<br><br>사랑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사람을 말하고 있었다. 타인과 관계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나와 나 자신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가볍게 접근했지만, 책을 덮을 때는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501/76/cover150/k902532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5017637</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830]책 읽다가 이혼할 뻔 - [책 읽다가 이혼할 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40002</link><pubDate>Sun, 04 Mar 2018 18: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400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532807&TPaperId=99400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332/87/coveroff/k4125328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532807&TPaperId=99400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책 읽다가 이혼할 뻔</a><br/>엔조 도.다나베 세이아 지음, 박제이.구수영 옮김 / 정은문고 / 2018년 02월<br/></td></tr></table><br/><br>제목을 보고 눈길을 끌었고, 표지를 보고 내용이 궁금했다. 부부 작가다. 평소 서로 영역에 침범하지 않는다. 글만 읽어도 서로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앞 부분에 나온다.<br>" 이 글은 부부가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서로에게 책을 추천해온 격투의 궤적이다."<br><br>비슷한 부부도 있겠지? 아마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느냐, 이해하지 못하고 지적하느냐에 따라 부부싸움 횟수가 달라진다. 이 부부처럼 글쓰기로 대화를 나누는 부부들이 많이 있을까? 평소는 뱉고 나면 흩어지는 말들로 대화한다. 주워담을 수 없다. 한 단어 한 단어 심사숙고하며 고를 수도 없다. 부부는 일상생활이다. 부딪히고, 또 겪는다.<br><br>남편에게 제목을 보여주는 순간 그런다. "이 부부 아직 아이 없지?" 그에게 부부는 아이를 낳은 부부와 그렇지 않은 부부 둘로 나뉜다.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의 무게가&nbsp;달라지기 때문이라 추측한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연애 할 때는 비슷한 점을 찾는다. 결혼하면 다른 점이 더 크게 보인다. 이해하기 힘들고 다투게 된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순간도 많다. 인생 상당부분을 공유하게 된다. 부부마다 겪는 방식은 다를 것이다.&nbsp;<br><br>작가 부부는 책추천으로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마지막에 갈수록 궁금해졌다. 둘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지.<br><br>249쪽<br>이렇게 서로 다른 느낌을 가진 부부이면서도 같이 사는 이유는 (적어도 한 명은) 자신과 다르다는 점을 좋아하기 때문은 아닐까. 실제로 나는 결혼한 뒤 예전까지는 별로 흥미가 없던 여러 가지 것에 흥미가 생겼다. 인간은 모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흥미의 방향이 뒤틀리는 일을 고통스럽게 느낀다. 이렇게 다른 쪽에 흥미를 갖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일도 많다. 역시 소박하게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다"생각하면서도 "이상하네" 중얼거리긴 하지만.<br>&nbsp;혹시라도 우리 집은 '상호 이해가 달성되면 해산'이 돼어버리는 가정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상호 이해를 위한 연재는 위험하다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독자분들은 이미 알고 있으리라. 그런 면에서 우리 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쉴 새 없이 공준분해되는 듯한 연재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내에게는 다양한 뉘앙스로 가벼움과 무거움을 동시에 담아서 앞으로도 잘 부탁해.<br><br>남편의 마무리가 와닿았다. 어쩌면 부부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더 힘들겠다 싶었다. 있는 그대로 모양을 관찰해보는 것에서 시작하는게 나을거다. 연애 때 비슷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는 순간부터 결혼은 시작하는거니다. 그래서 더 힘들다. 나와 가까이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멀리 있으니 말이다. 놓칠까 두려움에 휩싸이면 스스로 보호하게 된다. 서로에게 독한 말을 하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가까이 가서 관찰하고 보듬어주기 전에 더 벌어질 수도 있다. 가장 가까운 이면서 돌아서면 남남이 되어 버리는 관계.<br><br><br>일본 작가 부부가 연재하는 내용이었다. 같은 학교 출신 부부 번역가가 작업했다. 책 맨 뒤에는 작가 부부 대화도 있고 번역가 부부 대화도 있다.<br>글쓰는 부부들의 생각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332/87/cover150/k4125328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3328744</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810]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 내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단 하나의 선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21394</link><pubDate>Fri, 23 Feb 2018 15: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213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746442&TPaperId=99213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94/54/coveroff/89657464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746442&TPaperId=99213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 내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단 하나의 선택</a><br/>남인숙 지음 / 해냄 / 2018년 02월<br/></td></tr></table><br/><br><br><br>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듯, 작가님들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 다르다. 남인숙 작가님 글을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살고 있구나 싶은 부분이 많다. 얼마 전 읽은 ‘우아하게 걱정하는 연습’에서는 작가 본인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네이버오디오클립 ‘정.신.여.고’(정신과 의사가 여러분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를 읽는 느낌이 들었다. 그건 듣는 거고 이건 책으로 읽는거다.&nbsp;<br><br>독자마다 책을 대하는 방식도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부동산중개업자처럼 책을 대한다. ‘여긴 역세권이라 가치가 높아요. 평당 천만원 넘어요.’, ‘여긴 뭐 평당 오백원요. 누가 사겠어요.’&nbsp;<br>&nbsp;다른 이들은 보물을 찾는 기분으로 책을 대한다. 어떤 땅이든 파다보면 값진 보물이 나올 수도 있다. 보물이 있는데도 내가 땅을 파지 않아 못 찾을 수도 있고, 정말 좋아 보이는데 아무 것도 없을 수 있다.&nbsp;<br><br>타인의 삶도 그렇다.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수 없다. 다만 내 삶에 참고할 수는 있겠지.<br><br>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뉜다. 1장 타고나지 못한 자의 희망, 2장 내 안으로 떠나는 여행, 3장 편견없이 나를 인정할 것, 4장 나를 위해 용기를 내다, 5장 나를 위한 성을 짓다 이다. 책 속에 다양한 사례가 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떤 사연은 나와 비슷한 모습이다 싶은 경우가 있었다. 나는 이런 마음이었는데 타인의 눈에는 저렇게 비추었겠구나, 싶었다. 철저하게 제3자 입장에서 정리해놓으니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br><br>19쪽<br>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맥락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뚜렷이 알고 있기 땜누에 그에 맞게 일관된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런 사람들은 한 가지 행동과 그다음에 따라오는 선택이 맥락 없이 뚝뚝 끊어져서, 전체적으로 뭘 하려는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는 기인의 행동 양식과도 다르다. 특이한 가치 체계를 가진 기인들의 행보 역시 예측할 수 없을 뿐, 나름의 맥락이 있다.&nbsp;<br>&nbsp;맥락 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건 자기 이해에 따른 철학과 행동 양식의 흐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때그때 기분이나 상황 혹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판단을 내리고 움직인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공동체에서도 존중받지 못하며, 자기 자신에게도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br><br>203쪽<br>신기한 것은 타인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품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정체성은 세상과의 상호작용에서 드러나는 것인데 그것이 단절되었으니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생각의 초점이 정확히 자신을 향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들이 종일 생각하는 건 자신이 아니라 늘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그 어떤 것’이다.<br>&nbsp;내 자아를 지탱시켜 줄 최소한의 관계조차 없다고 느낀다면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을까?’, ‘나는 정말 엉망이야’하며 내 안의 문제에만 집착하지 말고 고개를 들어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라. 그리고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되짚어라. 다른 원인을 찾기 전에 이 질문이 선행되어야 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94/54/cover150/89657464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4945425</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810]바람의 옷_김정 장편소설 - [바람의 옷]</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05100</link><pubDate>Wed, 14 Feb 2018 18: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9051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745802&TPaperId=99051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267/57/coveroff/89657458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745802&TPaperId=99051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람의 옷</a><br/>김정 지음 / 해냄 / 2018년 02월<br/></td></tr></table><br/><br>표지만 보고 하염없이 바라보다, 집어 들었다. 큰아이는 38도 열감기에 둘째아이는 이유도 모르게 화장실에서 몇 시간째 앉아 있다. 다 읽으려면 며칠 걸릴까 고민했다. 괜한 걱정이었다. 펼치고 마지막까지 읽은 후 덮었다. 중간에 화장실에 앉아 있는 둘째에게 딸기를 챙겨주고 태권도장 다녀온 첫째에겐 따뜻하게 전기장판을 켜주고 이부자리를 봐주었다.<br><br>작가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영국에 갔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주인공 삶도 그렇다. 한국에서 미국을 거처 영국, 프랑스에서 마무리한다. 겪어보지 않으면 설명할 수 있을까. 읽으면서 혹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가 싶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주변 누군가의 삶을 재구성한건 아닐까 했다. 어떻든간에 차분히 가라앉게 만들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게 하는 소설은 아니다. 하지만 덮고 나면, 마음을 날카로운 칼로 한 장 한 장 저민듯이 아려오는 소설이다. 인물들 삶이 그랬다. 지금 내 눈 앞에 고민들은 정말 우주의 먼지 정도 되는구나 싶게 만들었다.<br><br>&nbsp;주인공은 6.25때 부산 피난 시절, 국제시장을 기억한다. 대여섯 살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칠십중반 정도일 것이다. 딸 셋 집안 아버지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떨어져 살다 영영 같이 살기 힘들게 되었다. 엄마는 재혼했고, 자매들과 떨어져 살게 되었다. 큰 언니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바람에 맏딸이 되었다. 어떠한 인연으로 미국으로 떠나 공부를 하게 된다. 원래 유학 목적지는 더블린이었다.&nbsp;<br><br>아일랜드 더블린, 같은 공간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기억한다. 각자 저장방식이 다르다. 더블린 세글자를 보는 순간, 난 TV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이 생각났다. (기존의 한국 가수들이 인지도 전무한 해외로 떠나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nbsp;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그들은 버스킹을 했다. 영화 '원스'의 배경이기도 하다. 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 공간은 풍경과 음악으로 저장했다. 이 소설을 읽은 후, '바람의 옷'여주인공이 결혼 생활을 하고 아이를 나은 공간이라는 기억이 추가될 것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해서 더블린으로 왔다. 그 후 5년 동안 그녀는 아이를 낳았고, 또 한 아이와 시부모님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알게 된다. 남편과 자신이 낳은 아이가 그의 첫 아이가 아니라는 걸. 사촌누이와 남편은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 동안 남편에게 얇은 막이 느껴졌던 건, 외국인이어서가 아니라 온전히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자라온 환경이 따뜻하지 않아서,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했다. 아니였다.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처럼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본문 중에 자신의 업보를 아이에게 물려주어 가슴 아파하는 부분이 떠올랐다.<br><br>170쪽<br>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목격한 것을 자신의 나름으로 저장한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다 하더라도 각자가 목격한 것을 다시 기억해 내는 것이 모두 같다고 말할 수는 없다. 어쩌면 나 역시 내가 맞닥뜨렸던 모든 것을 사실에 근거해 기억한다기보다 그것이 그때 내게 남긴 인상, 후유증, 아니면 그 여파를 기억한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어떻게 목격하고 무슨 일을 기억하건, 언젠가는 어딘가에 가서 닿고야 만다. 결국, 끝내, 누구나 같은 곳에 도달하는 것이다. 어떤 행로로, 어떤 시간에 도달하는지가 사람마다 다를 뿐인 것이다. 사람들은 그렇게 정말 그럴 법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 너무 가볍게, 또는 너무 무겁게 살아가는지도 모른다.<br><br>54쪽<br>사람이 생존을 유지하는 데에는 그렇게 대단한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 부속물들이 따라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소박한 생각이 그제서야 들었기 때문이다. 많이 갖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우리는 왜 많은 걸 빼앗긴 뒤에야 할 수 있는 것인지 참 알 수 없는 일이었다.<br><br>이 책을 읽기 전, 채사장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를 읽고 있었다. 왠지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 내용에 같이 정리해두고 싶었다.<br><br>-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중<br>관계의 아득함. 소통의 노력이 온갖 오해로 점철될 수밖에 없다는 확고한 이해. 이것이 외로움의 본질이다. 당신에게 불현듯 휘몰아치는 깊은 고독과 쓸쓸함의 기원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것인지 모른다. 타인에게 닿을 수 없다는 진실을 인정하고 외로워지거나, 타인에게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매번 좌절하거나.<br>&nbsp;그래서 타인과의 관계는 나에게 가장 어려운 분야다. 그리고 이 책은 가장어려운 분야에 대한 탐구 결과이고, 고독한 무인도에서 허황된 기대와 함께 띄워 보내는 유리병 속의 편지다. 이것이 당신에게 가 닿기를.<br><br>&lt;바람의 옷&gt; 속 주인공들은 외로웠다. 그들은 온전히 혼자임을 말하고 있다. 뒷 부분에 친구 혜주를 회상하며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상상이 마치 현실인 것처럼 믿게 된다. 그리고 화방의 그 젊은 남자에게 이야기가 와닿기를 바란다. 떠나간 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방식이 아니었을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267/57/cover150/89657458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2675756</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190]우아하게 걱정하는 연습_스트레스 줄이기 연습 - [우아하게 걱정하는 연습 - 생각이 많아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일상 안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89344</link><pubDate>Tue, 06 Feb 2018 2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893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248X&TPaperId=98893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184/98/coveroff/896596248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248X&TPaperId=98893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아하게 걱정하는 연습 - 생각이 많아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일상 안내서</a><br/>이나 루돌프 지음, 남기철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02월<br/></td></tr></table><br/>참고서에 여러 종류가 있다. 학교 다닐 때 돌이켜보면 그렇다. 교과서로 학교에서 공부한다. 집에 돌아와서 교과서를 읽으며 개념을 이해한다. 전과 등 세부적인 설명이 있는 문제집을 풀어본다. 시험치기 전에 대략적인 설명과 연습문제가 많은 문제집을 한 번 더 풀어본다.<br>이 책은 연습문제가 많은 문제집이다. 자세한 상황 설명과 그때 감정,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나온다. 부제가 '생각이 많아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일상 안내서'이다. 시험치기 전 갈무리 문제집과 &nbsp;교과서, 참고서는 다르다.각 장마다 실전에서 적용해볼 수 있게 질문이 나온다. 모든 책이 그러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며 같은 책을 읽더라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스스로 선택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작가 이나 루돌프는 TV탤런트이자 영화배우, 심리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 전반적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코칭을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그 내용을 풀어간다.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다 싶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91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무례한 태도를 보이지만 않는다면 솔직함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92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피해를 입지 않는 한 상대방을 상냥하게 대하는 건 그리 곤란한 일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즐겁기도 하다. 다만 친절한 태도를 보일 때의 마음은 가식이 아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서로 싸울 일도 없고, 불필요한 논쟁을 벌이지 않을 수 있다.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 여유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솔직함이 전제되어야 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94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당연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솔직해서는 안 된다. 솔직함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를 구분해야 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27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특별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하는 문제가 아니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것으로 충분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타인의 비판이 시작되면 내가 할 일은 없다. 상대방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그의 감정을 이해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비록 나를 비판하는 발언일지라도 상대방과 감정적으로 가까워지고 친숙해질 수 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비판 속에 숨 쉬고 있는 진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책 속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밤늦게 들어오는 딸을 향해 야단치는 어머니, 사실 딸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강연 후 솔직한 피드백, 강연자를 신뢰하지 않았다면 그러한 피드백도 없었을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향해 비판할 때는 잠시 멈추어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말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52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다른 사람의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나까지 기분이 나빠야 할 이유가 있을까? 나는 내 일만 하면 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54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상대가 반드시 나를 이해해야 하는 건 아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그가 나를 이해하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마음이 가벼워졌다. 이미 겪었듯, 나에 대한 상대방의 이해 여부는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나를 이해하고 말고는 그가 알아서 할 일이다. 나는 나름대로 노력했으며 이제 현실적인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상대방도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알았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내가 할 수 없는 일을 인정하라-<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55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다른 사람들과 유대감을 느끼고 싶으면 그들을 존중해 그들의 일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나 혼자 처리할 것인지는 내가 결정할 문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를 머리 아프게 하는 생각들로부터 멀어지는 방법-<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67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감정이 달라지는 것은 스스로 내 생각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들을 믿지 않으면 그 생각들은 나에게 달라붙지도 않고, 죄책감을 주지도 않는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68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생각은 붙잡지만 않으면 왔다가 다시 사라진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증명되지 않은 과도한 생각-<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71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증명도 되지 않은 과도한 생각은 나를 음울한 기분으로 몰아넣고 불필요한 상황을 만들어낸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일정한 거리를 두면 내 생각이 진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74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내 생각은 물론 타인의 생각 또한 믿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무시한다거나 내 생각이 편파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말은 순간적인 것에 불과하다. 인간의 생각보다 더 빨리 변하는 것은 없다. 한두 가지 정보를 얻기만 해도 생각은 이미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변경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시시때때로 움직이는 생각에 나를 내어줄 필요는 없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77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스트레스를 받는 생각이 떠오를 때 그런 생각으로부터 한 발짝 뒤로 물러나보면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 생각이 전부 진실이 아님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다른 가능성도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법-<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81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꿋꿋하게 내 갈 길을 가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러면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고통스러운 일을 고쳐 써보기-<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81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슬프고 고통스러운 지난 일이 아직도 생생해서 머릿속에 수시로 떠오르는가? 그렇다면 고쳐 쓰기를 해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실행해보자.<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단계,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야기를 글로 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2단계,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쓴다. 당신은 거기서 무얼 얻었고 보았으며 배웠는가? 유용하고 실용적인 측면이 있는가?<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이것을 하다 보면 어떠한 일이든 다른 측면을 내포하고 있으며 경험한 모든 것이 유용하고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83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내 생각을 믿지 않으면 걱정할 일이 없다. 끔찍하게 불길한 생각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한 발짝 물러나 서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아하, 이건 상상일 뿐이야' 또는 '아하! 이거 정말 끔찍한 상상이군!'하고 말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상상 이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어떻게 내버려둘 것인가?<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94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그냥 내버려두는 것과 자신의 삶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느긋하게 내버려두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95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쓸데없는 것으로 나를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면 머리 아프게 만들었던 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간단히 그렇게 될 수 있다. 내가 원치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진정 하고 싶으면 그때 하면 된다. 내가 원할 때 일을 하면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 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216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삶이란 물처럼 흘러간다. 나도 함께 흘러간다. 타인에게 거부감을 주거나 충돌하거나 붙잡거나 변화를 바라거나 내 맘대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안하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217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세상의 온갖 색깔도, 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취미들도 동등한 권리를 가졌다. 어느 것이 옳은 건지 결정 내리면 안 된다. 나는 이 세상의 일부에 불과하며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있지 않다. 나는 세상의 일부로서 세상 어느 것과도 뗄 수 없는 관계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224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인 나 자신이 내 편을 들기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나를 짓밟지 못한다. 뒤바꾸기를 한 번 더 해보자.&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 나쁘게 평가하고 싶지 않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누군가에게 내 의견을 강요하지 않기-<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책을 읽으며 소제목들이 와닿았다. 여러 심리서의 실전문제편이라 생각하고 읽고, 다 읽고 난 후 굵은 글씨 내용들을 휘리릭 한 번더 읽어보니 머릿속 걱정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타인이 나를 평가하는 내용을 신경쓰지 않는 법,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아라는 부분이 크게 다가왔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184/98/cover150/896596248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1849858</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810]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_정치소설 -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89314</link><pubDate>Tue, 06 Feb 2018 2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893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536472&TPaperId=98893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0148/14/coveroff/k2525364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536472&TPaperId=98893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a><br/>강병융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02월<br/></td></tr></table><br/><br>"야야, 이거 무슨 맛이고?"<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둘째 어린이집 하원 후, 마을 도서관에 아이들과 놀고 있었다. 어떤 엄마가 과자를 한 봉지 사왔다. 그 중 아이들이 특히 재미있어하는 간식이 있다. 전화기 모양인데 카드를 넣으면 노란 동그란 알과자가 나온다. 한 엄마가 하나를 씹고는 그렇게 말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또 다른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언니, 그 맛에 불량식품먹죠."<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소설도 그렇다. 연애소설, 역사소설, 창작소설 등등 여러가지가 있으면 불량식품같은 소설도 있다. 이책이 그러하다. 병맛소설이라고도 했다. 실제로 이렇게 소설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br>작가소개 사진을 보다 깜짝 놀랬다. 페이스북 친구추천에서 추가한 분이 아닌가. 그때는 슬로베니아 류블라냐대학교 아시아학과 교수라고 되어있길래, 외국계시는 분이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 책 저자였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표지와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상상이 갔다. 그래서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했다. 우리는 불량식품인 걸 알면서도 맛을 보게 되니까.<br><br>여러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우라까이는 신문기사를 모아서 단편으로 만든 것이다. 일부를 발췌하면 이렇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우라까이 : 원래 기자 세계의 은어로 '기사의 내용이나 핵심을 살짝 돌려쓰는 관행'을 으르는 말입니다만, 최근에는 그냥 '기사 베끼기'를 통칭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이 소설은 작가가 쓴 것이 '절대'아닙니다. 2008년 2월 25일부터 2013년 2월 25일까지의 기사들을 '복사하고(ctrl+C), 오리고(ctrl+T), 붙여서(ctrl+V) 만든 일종의 '(복사하고 붙여서 만든)복붙소설'입니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36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해충 쥐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소망으로 바라던 사람의 사망 소식을 듣고 "어디 중병 걸렸나?"마치 놀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자신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br><br><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는 정치에 대해 많이 알거나 예리하게 말할 능력도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지난 10년 두 아이를 키우며 산 엄마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으며 울컥하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여러 단편 중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가 그랬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아마 호불호가 많이 나뉠 책이다. 그리고 기존 소설 패러디한 부분은 원작 소설을 읽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다. &nbsp;불량식품을 입에 넣으면 여러가지 맛이 난다. 신맛, 단맛, 짠맛 등 이 책은 딱 그러하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불량식품 같은 책을 보고 싶다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0148/14/cover150/k2525364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1481417</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810]서른의 반격_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 [서른의 반격 - 2017년 제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61038</link><pubDate>Wed, 24 Jan 2018 19: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610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531630&TPaperId=98610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987/76/coveroff/k672531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531630&TPaperId=98610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른의 반격 - 2017년 제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a><br/>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10월<br/></td></tr></table><br/>179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우리는 모두 보잘것없다는 것. 정말로 하찮기 그지없는 존재들이죠. 특별한 척해도 현미경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아등바등 살아가요. 어떻게든, 그저 존재를 확인받으려고 발버둥치면서."<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존재를 어떻게 확인받아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뭘 확인받느냐고요."&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아마 그 고민은 죽을 때까지 하게 될 거예요. 백 살이 될 때까지 같은 생각할걸요. 외롭다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내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었느냐고.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괴롭고 끔찍하죠. 그런데 더 무서운거는요, 그런 고민을 하지 않고 사는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질문을 외면하죠. 마주하면 괴로운 데다 답도 없고, 의심하고 탐구하는 것만 반복이니까. 산다는 건 결국 존재를 의심하는 끝없는 과정일 뿐이에요. 스스로의 존재를 의심하는 게 얼마나 드물고 고통스러운지 알아가는......"<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00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미안해. 나 아줌마들이 애 낳고 힘들단 뻔한 소리 하는 거 정말 듣기 싫었거든. 그런데 그 힘듦의 본질을 깨달았어. 그냥 육체가 힘들고 잠을 못 자서가 아니야.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어. 화장실 가는 그 몇 초. 밥 한 숟갈 목구멍 넘기는 그 순간. 냉장고 문 열고 물 한 번 마시는 그 잠깐. 그런 순간 조차 좌절돼.&nbsp;그런 사소한 행동이 하나하나 저지당하고 울음과 떼쓰는 소리로 멈춰지고 그런게 반복되잖아? 사람이 미친다.&nbsp;농장에선 그냥 내 노동력의 속도와 숙련도를 높이면 됐거든. 그냥 힘들어도 꾹 참고 더 많이 하면 되는데, 이건 아니야.&nbsp;고도의 심리적 고문이지. 진째 왜 옛날 아줌마들이 애 들쳐업고 밭에 나갔는지 알 거 같다니까. 차라리 밭 나가서 애 휙 던져놓고 일하는 게 나을걸. 거기다 남편이란 새끼는......"<br><br><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82년 김지영은 울면서 읽었다면 88년 김지혜 이야기인 [서른의 반격]은 다르게 풀어간다. 책장을 덮고 나면 뭔가 후련하다. 그런데 가볍지 않다. 그래서 좋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택시 운전사였던 아버지, 지금은 어머니와 딸기농장을 하신다.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계열사 아카데미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10개월차에 정직원이 된다. 부장은 나가기 전 지혜씨에게 이야기한다. 세상은 나쁘지만은 않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행동들에는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든 내 몫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우연히 아카데미 우쿨렐레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춤추겠다고 유학을 가버린 아내,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힘들었던 남은 아저씨, 아이가 사춘기가 되자 아저씨는 외로워졌다. 홀로 먹방을 한다. 그는 요리를 했었다. 고생해서 떡볶이에 딱 맞는 장맛을 완성했다. 그런데 훌쩍 동업자가 앗아갔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지혜 동생 지환은 대학을 가지 않았다. 자발적인 선택이었다. 정비소에서 일하다 영업사원이 되고 실적도 좋다. 목표도 뚜렷하다. 그가 말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난 사실 인문학이&nbsp;무슨 뜻인지도 몰라. 요새 좀 유행하는 단어 같긴 한데, 잘난 척하면서 사람 기죽이고 싶을 때 들이밀면 되는 말 같더라? 근데 그거 알아? 인문계 나온 사람들 팔십 프로가 논대. 한마디로 사회에 전혀 쓸모 없는 사람이 되는거지. 누나처럼 말야."(122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난 그게 다 겉멋으로 보여. 티비나 문화강좌에서는 핫해 보여도 현실에서는 인문대생은 아무도 환영 안 해주잖아. 허구한 날 뉴스에 나오는 거 못 봤어? 대학생들 비싼 등록금 내고 도서관에선 책도 안 빌려간다며. 다들 스펙인지 뭔지 쌓느라고 수험서나 파고 있다며. 근데 현실에선 왜 그렇게 인문학 운운하는거지?" (123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내가 보기엔 다 허영이야. 그나마 최소한의 돈과 여유라도 있어야 하는 허영. 죽어라 자격증 따고 영어 점수 올려도, 막상 회사 들어가면 일이란 사람과 사람이 하는거거든. 하다못해 좌판에서 물건을 팔아도 판을 어떻게 짜서 어떤 물건을 배열하고, 누구한테 어떤 물건을 팔아야 잘되는가를 알아야 해. 사람을 알아야 한다고.(.......)<br><br>지혜씨가 정직원이 된 후 강의를 기획하게 된다. 그렇게 선정된 강사는 알고보니 학창시절 자신을 그렇게 처참하게 만들었던 이였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어디까지 짓밟을 수 있나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다.&nbsp;<br><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지혜는 단 한번도 자신을, "나도 지혜야"라고 말한 적 없다. 지혜는, 그냥 지혜였다. 내가 백사장에 깔린 모래알 중 하나에 불과했다면 그 애는 고유명사였고 굵은 대문자로 써진 이름이었으며 오로지 그녀 그 자체였다.(152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지혜는 이야기했다. 강사가 된 지혜에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얼마나 부당한지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둘이 친구가 아니라는 걸 사람들 앞에서 말한다. 깊은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짓누르던 그 악몽을 이제는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었다. 지혜는 깨닫는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살아도 되는구나.<br>232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내가 우주 속의 먼지일지언정 그 먼지도 어딘가에 착지하는 순간 빛이 발하는 무지개가 될 수도 있다고 가끔씩 생각해본다. 그렇게 하면, 굳이 내가 특별하다고, 다르다고 힘주어 소리치지 않아도 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된다. 그 생각을 얻기까지 꽤나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조금 시시한 반전이 있다.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애초에 그건 언제나 사실이었다는 거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책 마지막 줄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그런데 왜 책 속 지혜씨가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밝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nbsp;82년생 김지영은 그렇지 않았던 것 처럼.<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1987/76/cover150/k672531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9877647</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830]츠바키문구점_마음을 담은 손편지 - [츠바키 문구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61025</link><pubDate>Wed, 24 Jan 2018 19: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610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135178&TPaperId=98610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738/45/coveroff/s6029336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135178&TPaperId=98610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츠바키 문구점</a><br/>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09월<br/></td></tr></table><br/>59쪽-61쪽<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의뢰받은 일은 지인들에게 이혼 보고를 하는 편지였다. 결혼 볼고라면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혼 보고 편지에 관한 주의 사항은 적혀 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스스로 길을 개척할 수 밖에 없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내용이 너무 감상적이어도 좋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사무적이어도 좋지 않다. 의로인인 전남편 얘기로는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린 직후, 하객들에게 정중하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참고로 부부에게 자식은 없다. 이혼 원인은 전처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라고.<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그런데 일방적으로 아내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써주십시오. 그러나 그 전에 우리가 행복한 결혼 생황르 보냈다는 사실도 꼭 써주었으면 합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그렇게 멋진시간을 쌓아왔는데 아주 잠깐 일어난 인생의 장난 때문에 평생 함께하기로 맹세했을 부부가 어이없이 이혼했다. 결혼도 이혼도 경험한 적 없는 내게는 무언가 신기한 세계였다. 나는 아직 죽을 때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마지막으로 전 남편은 내 눈을 바라보며 힘주어 말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 편지가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잘 부탁합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메일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이혼 보고를 굳이 정식 편지로 전하려는 걸 보니 아주 예의 바른 사람같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결혼을 약속했던 소꿉친구에게 안부를 전하는 편지, 돈을 빌려달라는 걸 거절하는 편지, 친구였다가 인연의 끝을 알리는 절연편지 등등 츠바키문구점에 다양한 사연으로 포포(하토코)를 찾아온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할머니를 선대라 부른다. 무척 엄해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생각했다. 엇나갔다. 선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참 후 돌아왔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사람이 죽고 난 후에는 그 인연이 끝어진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선대가 살아계실 적 펜팔친구가 있었다. 그것도 이탈리아에 있는 사람이었다. 그토록 단단했던 할머니 속살이 드러난 편지였다. 그때 포포 마음이 말랑해지기 시작했을까.<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그러나 어쩌면 세상은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인연이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돕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다 보면, 설령 혈육인 가족과는 원만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지지해줄지도 모른다.(231쪽)<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그러니까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건 있을 수 없어요.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그때 그런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이죠. 나도 줄곧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어느 날 깨달았답니다. 깨달았다고 할까, 딸이 가르쳐주었어요.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 하기 보다 지금 손에 남을 것을 소중히 하는 게 좋다는 걸요. 그리고......"<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모리카게 씨는 말을 이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누군가가 어부바를 해주었으면 다음에는 누군가를 어부바해주면 되는 겁니다. 나도 아내가 많이 업어주었어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당신을 업고 있는 거랍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해요."<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모라카게씨가 말하는데 눈물이 흘렀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다음에 꼭 가마쿠라에 여행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옮긴이는 책 번역이 끝난 후, 그곳으로 떠났다고 한다. 그 마음이 뭔지 알겠다. 가슴속에 따뜻한 몽글몽글한 그것을 찾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1738/45/cover150/s6029336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7384579</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370]초등직관수업_ 부모마음챙김 - [초등 직관 수업 - 인공지능에는 없는 자녀의 ‘전략적 직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61003</link><pubDate>Wed, 24 Jan 2018 19: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610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532482&TPaperId=98610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2942/80/coveroff/k6425324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532482&TPaperId=98610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직관 수업 - 인공지능에는 없는 자녀의 ‘전략적 직관’</a><br/>김선호 지음 / 항해 / 2018년 01월<br/></td></tr></table><br/><br>221쪽<br>저는 반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온전한 한 걸음을 내딛으며 제게 질타하기를 바랍니다.&nbsp;<br>"당신이 말한 것은 틀렸어. 직관은 교육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br>맞습니다. 직관은 교육을 통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을 계획 속에 밀어넣지 말고 그냥 놓아두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첫 걸음마를 떼고 일어섰듯, 그들은 세상을 딛고 일어설 겁니다. 어른들은 그걸 보고 뿌듯해하면 그만입니다.<br><br><br>마무리에 작가가 하는 말이 와닿았다. 김선호 작가는 초등교육 전문가이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20대를 작은 형제회 수사로 보냈다. 30대 초반 수도원을 떠나서 부산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래서 초등학생 인성과 심리에 관심이 많다.<br><br>이렇게 공부시키세요, 저렇게 하면 좋아요 가 아니라서 더 와닿았다. 아이를 지금 있는 그대로 놓아두라고 한다. 아이는 잘하고 있는데 부모가 가로막지 말라고 한다.<br>33쪽<br style="color: rgb(0, 76, 128); 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그들에게 창업을 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를 묻자,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이 '엄마'였다고 합니다. 즉 부모가 쫓아다니면서 반대를 했다는 것이지요. 이 설문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큽니다. 부모 세대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의지를 붙잡고 있다는 것이지요. 젊은이들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자신의 직관을 최대한 따르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를 무모하다고 여깁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젊은 이들이 어떻게 직관을 따라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어른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br>아이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부모였다. 부모들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은 위험하다 느낀다. 자신들이 겪은 것 중 안정적인 걸 자녀에게 권한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부모는 불안하다. 내 아이가 힘들까봐.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가 만들 틀 안에서 더 괴롭다.&nbsp;<br><br>저자는 말한다. 안정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지만, 자녀가 언젠가 홀로서기 할때는 걸림돌이라고. 홀로서기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과 불안정한 요소는 필수다. 부모의 테두리 안에 있다가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 더 견디기 힘들지도 모른다. 직관은 불안과 만날 때 가장 잘 발휘된다고 한다.<br><br>35쪽<br style="color: rgb(0, 76, 128);">우리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이 되어 창업의 길로 뛰어들지,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무원 준비에 매달릴지는 초등학생 시절의 직관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br>76쪽<br style="color: rgb(0, 76, 128);">무언가를 기다리는 행위는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내포합니다. 아직 불완전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직관은 충분히 기다려주어야 발휘됩니다. 그 기다림을 견디는 방법이 바로 '딴짓'입니다. 몰입 하던 것에서 잠시 멈추고, 산책을 하거나 샤워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딴짓을 하는 사이에도 메타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직관이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끌어안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데이터를 응축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br>아이는 잘하고 있었다. 괜히 조급증을 가진 엄마가 문제였다. 딸아이가 뭔가 이야기 할 때 찬찬히 들어줘야했는데, 중간에 끊고 내 의견을 심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아이에게 얼마나 간섭하고 있었나 돌아보게 되었다.<br>간간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노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서 유용했다. 끝말잇기도 좋지만, 단어 20개를 적어 놓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놀이가 와닿았다. 그 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단어는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치고 나머지 단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걸 남긴다. 그 두 단어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살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 돌이켜보면 삶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그거였다. 내 삶에서 오지 않을거라 생각한 순간과 마주했던 시간이다. 마음도 살처럼 단단해질 수 있겠지. 아픔과 좌절을 겪지 못한 야들야들한 마음이라면 상처도 깊다. 하지만 작은 근육들도 단단해진 마음이라면 견딜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부모면 아이에게 근육이 생기도록 도와주어야 할지모른다. 물론 위험에 일부러 빠트릴 필요도 없다. 부모라면.<br><br>낯선 장소 찾아가기도 와닿았다. 아이 학교에서 조별활동을 한 적있다. 우리 고장에서 한 장소를 정해놓고 4~5명 친구들이 가서 조사를 해오는 것이다. 학교 안에서 교과서만 보고 수업하는 것보다 훨씬 와닿았다. 그리고 타 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각자 고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우리 동네를 아이 스스로 찾아보고 알고자 했다.<br><br>아이는 잘하고 있다. 문제는 어쩌면 부모일지도 모른다.<br><br>184쪽<br>"살다 보면 계획대로 되는 이로다 그렇지 않은 일이 더 많단다."<br><br>219쪽<br>우리가 자녀들에게 자신의 직관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가르쳐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고 '자기답게'독립적인 삶을 살도록 독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2942/80/cover150/k6425324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9428047</link></image></item><item><author>스타티스</author><category>[마음을 치유하는 책]</category><title>[800]무엇이든 쓰게 된다_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 - [무엇이든 쓰게 된다 -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49776</link><pubDate>Fri, 19 Jan 2018 14: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9761187/98497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532875&TPaperId=98497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2601/19/coveroff/k3025328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532875&TPaperId=98497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엇이든 쓰게 된다 -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a><br/>김중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br/></td></tr></table><br/>황토색 띠지를 벗기면 분홍글씨로 이렇게 적혀있다.<br>이제 당신은, 무엇이든 쓰게 된다. 천천히 보아야 이해가 된다. 글을 쓰지 않을 때의 나의 친구들. 글을 쓸 때의 나의 친구들. 쓰고 싶은 것을 제대로 쓰는 방법. 두 번 읽으면 방향을 찾을 수 있다. 붙잡아두면 생각은 썩어버린다. 첫문장 쓰기. 글을 쓴다는 것은 시작과 끝을 경험하는 것이다. 솔직하고 정직한 글은 무조건 좋은가. 문장이 아니라 문단이 중요하다. 스타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나만의 스타일 만들기. 글쓰기의 시작. 글쓰기는 위험하다. 당신 안에 당신이 모르는 예술가가 있다. 당신의 결과물을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br>잘 쓰고 싶어서, 글쓰기 책을 들었다. 내려 놓을 때는 항상 힘이 들어갔다. '잘 쓰고 싶어.' 다짐하고 다시 책을 내려 놓게 된다. 머릿 속에서 계속 검열한다. 이렇게 쓰면 될까, 아닐까.<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얼마 전 동생이 그랬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누나는 왜 글써? 다른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끔 해야하는거 아니야? 난 공감을 못하겠어."<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나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쓰는가? 나에게 보여주려고 쓰는가?&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동생 말은 벽이었다.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입맛도 다른데 당연히 취향도 성격도 다르다. 하물며 완벽한 타인들은 어떻하겠는가. 그들에게 다 맞추어 쓸 수 없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nbsp;공감을 나누지 못하는 이들에게 내 글을 보여주기 꺼려진다. 이제 피어나기 전에 지기 싫어졌다. 누군가 그러겠지. 이겨내라고, 난 그렇다. 유리멘탈이라 일단 나부터 지켜야겠다. 지금은 더욱 그러하다.<br><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다 읽었지만 다시 펼치니 좋다.&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그래 나도 천천히 들여다보아야 이해가 되지.&nbsp;<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0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창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재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관찰'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끝내 창작물을 완성해내고야 말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결과물을 좋아해주면 좋겠다는 소망도 중요하지만, 믿음과 소망과 관찰, 그중에 제일은 관찰이다. 재치와 끈기와 열정과 야심이 불타올라도 관찰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관찰은 창작자로 출발하기 위해 제일 먼저 가동시켜야 할 엔진이자 가장 늦게 타올라야할 불꽃이다. 관찰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생산할 수 없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1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새로운 표현이 떠오르지 않을 땐 산책을 다녀오자<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우리는 세상을 관찰하면서, 동시에 세상을 관찰하는 나를 관찰한다. 세상을 관찰하는 나를 관찰하는 동안 우리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간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세상을 관찰하는 나를 관찰하는 일은 깊이 생각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일이다. 깊이 생각하는 일은 빨리 판단해야 하고 비판해야 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지만 자신을 관찰하는 일은 천천히 바라보는 일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프로이트에 따르면 "자신을 관찰하는 사람은 오로지 비판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한다. 이것이 성공하면 평상시 파악할 수 없었던 수많은 생각들이 의식에 떠오른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5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삶을 관찰한다는 말은 어려워 보이지만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다. 물론 쉽지는 않다. 우선 삶과 자신을 분리시켜야 한다. 소설가 월터 애비시는 "글쓰기에서 제일 중요한 한 가지는 다루는 소재에 대해 장난기 어른 태도를 유지하는 겁니다"라고 했지만 이 말은 생활의 관찰에도 유용한 방법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우리는 삶을 바라볼 때 너무 깊이 바라보거나 너무 얇게 바라본다. 대상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순간 객관성을 잃게 되고, 대상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는 순간 감정이입이 힘들어진다.<br><br><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실용적인 글쓰기 책이다. 작가들의 책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평소 생활은 어떻게 할까 궁금했던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겨있다.<br>물론 이렇게 쓰면 된다. 좋다는 책들도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난 후, 어깨에 손가락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면 잘 쓰는데 도움이 될까.<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36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무엇보다도, 글쓰기의 가장 큰 위험은 '자기 합리화'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처음으로 글을 쓰던 순간의 짜릿함을 기억할 것이다. 내 마음의 '추상'들을 구체적인 언어로 번역할 때, 마음은 옷을 입고 현실이 된다. 하얀 종이 위에, 혹은 하얀 모니터 위에 내가 쓴 글자들이 새겨질 때, 그 어떤 현실보다도 실물처럼 느껴진다. 내 마음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더 솔직하게, 있었던 모든 일들을, 누구보다도 대담하게, 글로 남기고 싶어진다. 이때부터 글쓰기의 함정이 시작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으려돈 글쓰기는 점점 누군가를 의식하게 된다, 일기조차도 그렇다. 이 세상에 완벽한 혼자만의 글쓰기란 존재하지 않는다(아마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분리시키는 일이고, '나'와 '나를 바라보는 나'가 대화하는 일이므로 '나를 바라보는 나'가 존재하는 순간, 누군가를 의식할 수 밖에 없다. 글을 쓰는게 익숙해지면 글쓰기로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137쪽<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대부분의 글이 그렇다. 우리는 글 속에다 새로운 우리를 창조할 수 있다. 우리는 글을 통해 우리가 더 좋은 사람인 척할 수 있다. 더 현명하거나 더 세련된 사람인 척 할 수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나 그럴 수 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더 나은 사람인척하는 것은 아주 다른일이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글쓰기는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른다.<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우리는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어쩌면 글쓰기 속에서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진다.<br><br>4장에는 실전그림그리기도 나온다. 읽다보면 나도 그려볼까 싶다. (정말 못 그리지만)<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br style="font-family: 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 font-size: 16px;">신기하게도, 1월 5일 이 책을 펼치면서부터 매일매일 끄적이고 있다. 제목처럼 된다. 그게 뭐든간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2601/19/cover150/k3025328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601196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