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 윤종신 산문집
윤종신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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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었던 다른 책들에 비해 잘 읽히는 책이었다.
‘김이나의 작사법‘을 읽다가 중단해서 또다시 작사에 대한
책을 읽게 되니까 포기하는 일이 생길까 내심 걱정이 됐었다.
어릴 때부터 가요 듣는 것, 부르는 것을 좋아했기에
가사 같은 걸 외우는 것도 좋아했고 공부하는 것보다 테잎을
늘어지도록 듣는 것을 더 즐겼었다.
윤종신 노래들을 좋아해서 가사들도 좋아했고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데 시간이 단축됐다.
요즘은 독서가 힘들고 금방 집중력이 사라져버려서 영 독서할 맛이 안났는데
이 책은 뒤에가 궁금해지고 내용도 어렵지 않았다.

윤종신 곡은 아니지만 요즘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구입해서 열심히 듣고 있는데 그런 가사를
써보고싶단 생각을 해보곤 했다.


윤종신씨의 좋은 가사의 노래들을 앞으로도 계속 들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개인적으론 이 책에도 나온 ‘배웅‘, ‘거리에서‘를 많이 좋아했었다. 요즘도 종종 듣는다.
윤종신 씨가 건강하셔서 많은 곡을 쓰시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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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독서 - 나를 키우는 힘
김병완 지음 / 프리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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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읽을 때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다.
가끔은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반복독서의 재미도
무시할 수 없다. 이제 집중이 좀 됐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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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독서 - 나를 키우는 힘
김병완 지음 / 프리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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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었지만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있다.
김병완 작가님 책을 50여권 읽다보니
겹치는 내용이 많고 뻔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몇년째 독서슬럼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니 독서에 대한 의지를 불붙이느라 공부하는
기분으로 정독하고 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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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것도 있고 잊어버린 단어들도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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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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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에 이르는 묘책을 담은, 추기경의 사랑 편지!

사랑의 터치로 위로와 치유를 주는 김 추기경의 ‘친전’ 메시지를 담은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이자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차동엽 신부가 세상의 여정을 마치고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김수환 추기경의 생생한 육성을 담아 엮은 책이다. 꿈이 흔들리는 젊은이들, 생존의 불안과 회의를 겪고 있는 이들, 시대의 리더가 되기를 꿈꾸는 꿈장이들, 좌절을 겪고 있는 이들과 교감하여 사랑이 넘치는 육성 응원을 전하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은 큰 어른의 품과 깊이로, 길을 헤매는 우리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빠가 미국에 1년 교환교수로 가시게 될 때에 나도 따라갔었다. 거기서 나는 한인 성당인 성 김대건 성당에 다녔었는데 그때 추기경님을 먼 발치에서 뵌 적이 있다. 굉장히 영광스러웠다. 올해 3월에 아빠의 10주기인데 아빠가 투병하실 때에 추기경님과 같은 병원(구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계셔서 누가 먼저 돌아가시게 되는 걸까 우리 끼리 얘기했었는데... 추기경님은 연세가 많으셨지만 아빠는 겨우 63세이셨기 때문에 좀 이르니까 우리는 혹시 기적이 일어나서 아빠가 회복하실 순 없을까 기대를 하기도 했었다. 아빠가 입원하셨을 때 옆방에는 이태석 신부님도 계셨었다.

나는 무식해서 잘 몰랐지만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의 부고에 대한 칼럼과 사진이 실리는 걸 보고 적잖이 놀랬다.

아빠가 그렇게 중요한 분인지 몰랐었다. 아빠는 꽃동네대학교 총장이셨을 때 임기를 다 못 채우시고 총장이 되시고 1년 만에 돌아가셨다.

암튼 이 책 '친전'에 대한 광고를 볼 때마다 읽어봐야겠다 하며 벼르고 있었는데 올해 초에 이 책을 집어 들고 읽다가 겨우 완독에 성공했다. 추기경님이 남기신 종이 뭉치들을 정리해서 낸 책이라고 하는데 말씀이 워낙 심오해서 어려움을 느꼈다. 쉽지 않게 읽혔다. 그래도 감동은 많이 받았다. 전에 추기경님이 내신 책들을 안 읽어본 건 아니었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는 도대체 어떤 분이시길래 한국인 최초 추기경이 되셨을까 하고 늘 갖고 있던 의문의 시선으로 읽어보았는데 정말 훌륭한 분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추기경님의 온화한 미소만 떠올려도 그 인자한 목소리만 떠올려봐도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져서 그립고 보고 싶어졌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위로가 됐었다. 천국에 가기 전까지는 추기경님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세상적인 생각으로는 이해되지 않고 힘들게 느껴지는 신앙인의 길을 바보 같지만 열심히 걸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기경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신이 났다. 추기경님이 천국에서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청했다. 왠지 더 빨리 내 상태가 좋아질 것 같아서 신이 난다. 김수환 추기경님!

천국에서 만나요~ 추기경님이 늘 걱정하시던 세상의 문제들 위해서 저도 여기서 기도할게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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