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케이커리 쌀케이크 레시피북
허예지 지음 / 책밥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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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케이크 레시피 대애박 최고최고! 책 좋아요! 책밥 실용서적들 넘나 좋은거~~

살면서 꼭 빵도 먹고 케이크도 먹으며 살아야 합니다. 맛있거든요~! 엄청! 야호! 근데 안타깝게도 밀가루를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죠. 근데 또 안타깝게도 보통 어르신들이라, 아랫사람으로서 이게 참 불편하단 말이죠~ 못드신다는데 신경안쓸수가 있나요~ 생신이셔서 예쁘고 맛난 유명 케이크 사가도 안드심. 나혼자 먹으면 서운하면서도, 한입 맛만 보는거도 안되나, 사온 사람 성의가 있지 살짝 짜잉남. 그래서 쌀로 만든 케이크나 빵은 없나, 내가 개발해야 하나~ 나 대박나는거 아냐? 머리속에 생각만 하고 있었단 말이죠. 전 베이킹해본적이 없으니까, 생각만요ㅎㅎ 잉, 근데, 이미 쌀케이크 만들어서, 가게까지 하고 계신분이 책까지 내줬네요! 전 이 책 보고 깜짝 놀랐죠, 쌀케이크 성공사례!ㅎㅎ 쌀케이크란게 이미 있구낭~ 재료 사려고 검색했더니, 인터넷으로 베이직 쌀제누아즈만도 주문 가능하더군요. 재료를 하나 하나 사려니 막막해서, 일산 갈 일이 있어서 일산가게에서 사오려고 검색했더니, 케이크 통째로는 없고 조각으로만 파는거 같더군요. 다른분 서평에 책보고 성공했길래, 그리고 쌀을 직접 빻을 필요가 없다는걸 깨닫고!(박력쌀가루를 파는구나!!) 화이팅 넘치네요! 당장 마트가야겠어요ㅎㅎ


간단하게, 쌀가루 대신 밀가루가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되는거 같아요. 공통레시피에서 쌀제누아즈, 쌀쿠키베이스를 마스터하고나면, 이후 레시피들로 당신은 화려한 모양과 재료의 모든 쌀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거죠! 야호~


베알못(베이킹알지못하는자)으로서, 주요 재료, 주요 도구가 친절하게 나와있어 고마웠어요. 특히 책에 나오는 케이크 색상이 알록달록해서 색소도 사야하나 걱정했는데(베알못은 재료 사는게 제일 큰 난관ㅜㅜ), 건강한 자연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군요.


쌀제누아즈, 쌀쿠키베이스 만드는 과정도 상세히 배우구요~


재료가 쌀이어서 좋은거 뿐만이 아니라, 알려주는 레시피들도 참 좋아요. 케이크가 새롭고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 먹던 빅토리아 과일 쌀케이크로 시작을 빵 터뜨리네요ㅎㅎ


앨리스케이커리에서는 케이크를 만들 때 늘 '건강에 좋은 재료'를 최소 한 가지 이상 포함시키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런 멋진 문구 절대 놓치면 안되죠.


워후~ 치즈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다니! 벌써 짜릿하네요! 먹는거도 즐거운데, 만들어낸다는 성취감이 장난아닐거 같아요.


재료가 쌀가루라는것도, 건강 재료로 맛난 쌀케이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것도, 너무너무 신나는 고마운 책 '앨리스케이커리 쌀케이크 레시피북'이랍니다^^

+ 쌀가루 대신 밀가루로 대체해도 된대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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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 - 누구나 따라 그릴 수 있는 초간단 그림 그리기
카모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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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그림들을 쉽게 배울수있는거 같아요♡ 알록달록 손그림 최고♡♡♡ 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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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식탁 - 적은 재료로 큰 행복을 만드는 85가지 초간단 레시피
이나다 슌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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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 85가지 요리를 초간단하게 만드는 궁극의 요리책을 접했습니다! 이런책~ 완전~ 요알못에겐 땡큐죠! 엄청 두꺼운 요리책이 있어도, 뭐 만들어 먹으려면 뭔가 재료 사는거부터 큰 난관이란 말이죠ㅜㅜ 아니, 한쿡 음식 왜크러케 양념이 마뉘 틀어가효오? 소금 간장 육수 굴소스... 덜덜덜... 최소한의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이 궁극의 요리책, 요알못인 제게 딱 필요한 요리책인것같아요! 요알못 들이여, 두 손 들어 환영하라! 궁극의 책이 납시었다~ 재료가 없어서 더이상 음식을 못만들어 배를 쫄쫄 곯을 필요가 없지 말입니다? 전 특히 1가지 재료로 만드는 스파게티에 감탄했지 뭐예요~ 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소스랑 베이컨이 없으면 스파게티 못만들어 먹는줄 알았지 뭐예요~ㅎㅎ


재료 하나로 간단하게 메인을 만들고, 거기에 추가 재료를 넣음으로서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맞아요, 이게 요리 만드는 방법이죠. 보통 뭐 살때 봉지에 많이 들어있어 한참 먹어야 하는데, 이 책에 나온것처럼 다른 재료들과 하나씩 넣으면서 매일 다른 요리로 즐길 수 있을것같아요^^


제가 요리할 줄 몰라, 해야지 해야지 하며 아직까지 감히 도전해보지 못한 가지 요리도, 가지라는 재료 하나만으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한국에서는 진짜 조미료를 이거 저거 몇대 몇으로 넣어라 하는데, 저는 요리 초보라, 조미료 하나도 없거든요ㅜㅜ 다 사야해요ㅜㅜ 근데 조미료를 많이 살 필요없이, 덕분에 오히려 가지향을 더 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맛있는 일본라멘!도 나가서만 사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초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 물론 면이 일본이랑 다르지만ㅜㅜ 한계 라면 너무 재밌네요. 이런 실험정신이 있어야, 어디서든 굶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겠는데요?ㅎㅎ 라면도 봉지라면 사서만 해봐서 사리로 뭐 해먹을 생각도 못해봤는데, 앞으로는 사리만 사서 이거 저거 맛있게 해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요즘 라면도 비싸던데, 라면값 굳었다~ 오예오예~)



얼마전에 김밥 싸먹으려고 시금치 사려다가, 시금치가 한 뭉탱이채로 파는걸 보고, 저걸 다 못해먹고 버리겠구나 싶어 깔끔하게 시금치를 포기했었단 말이죠. 앞으로는 어떤 재료라도 많이 있음 이렇게 다 스파게티 재료로 써버리면 될테니, 재료가 남을거란 생각에 겁이 나서 사지도 못하는 일은 없을거 같아요^^ 재료가 있으면 어떻게든 해먹을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뿜뿜 솟아나는, 궁극의 요리책, 미니멀 식탁! 특히 저같이 요알못에 1인가구, 2인가구 처럼 요리를 가끔해야하는, 혹은 바빠서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요리책인거 같아요^^ 강추 강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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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으로 들어간 화가들 - 위대한 화가들의 은밀한 숨바꼭질
파스칼 보나푸 지음, 이세진 옮김 / 미술문화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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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화가들의 은밀한 숨바꼭질, 그림속으로 들어간 화가들' 제목 너무 재밌지 않아요? 어떤 그림에 누가 숨어있을까~ 왜 화가들은 그림에 자기 얼굴을 넣었을까, 읽기 전부터 너무 흥미로운 주제에 관심이 가더군요. 그림 옆에 번호를 적어 놓은걸 확인해보면, 105점의 그림을 소개해주는거 같아요. 책 앞표지도 재밌게 그려놨더군요. 화가 얼굴을 지워놓은ㅎㅎ


책 뒤표지 내용도 재밌어요. 동방박사들의 경배에 참속한 보티첼리, 샤를 7세의 대관식에서 잔 다르크 뒤에 선 앵그르. 종교의식이나 왕족의식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인가, 정말 그들의 꿈과 야망일까. 책 보다보면, 상습범들이 꽤 있습니다ㅋㅋ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이번에 용산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에도 자화상 작품으로 와주신 램브란트 선생님! 돈 받고 그려준 그림에 자신도 은근슬쩍 자주 끼어넣었어요.ㅎㅎ

초반에 히치콕 감독 '카메오' 이야기로 흥미진진했는데, 첫번째 그림 설명에서 많은 고유명사(사람이름)들에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가독성이 떨어지더라구요ㅜㅜ 머리 쥐어싸고 몇번 트라이하다가, 그림 위주로 보게 되었어요. 먼저 어떤 그림들이 있나. 처음보는 그림들이 많았는데, 그러다가 아는 그림이 나오면, '여기에도 화가가 숨어있었다고?'하며 굉장히 반갑고 재밌었어요.



파울로 베로네세 <가나의 혼인잔치> 이 그림은 어디서 많이 봤잖아요? 화가가 몰래 숨어들어와(?)있을줄은 몰랐네요^^


역시 굉장히 유명한 그림인데, 자크 루이 다비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804년 12월 2일 거행된 나폴레옹 1세 대관식>에도 화가의 얼굴이 구경꾼들 사이에 그려져있어요. 이건 정말 너무 재밌는 그림이네요^^ㅎㅎ 이걸 기어코 찾아내고 알아낸 사람이 더 대단한듯.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에 사람 가죽만 남은 그림이 미켈란젤로라는 이야기는 많이 듣고 읽었죠.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와, 그림을 오래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살바도르 달리 그림은 빛의 시어터 전시에서도 너무 많이 봐서, 그림에 끼어넣었다라는 느낌보다는, 너무 뻔뻔하게 잘 있어서ㅎㅎ 뭔가 살바도르 달리 그림을 그리고 주위를 채운 느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정말 재밌는 사람이야.



저는 마지막 부분에 '식별하기 어려운 자화상들'이 특히 제일 재밌었어요. 이렇게 까지 해서 자기 얼굴을 그림에 넣는다고? 이정도면 집착일수도 있지 않나. 아니면 정말 순수하게 자기 눈에 보이는 모든걸 그린걸까요? 이유는 직접 듣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을것 같아요. 직접 말한다해도, 본심을 숨긴 거짓말일수도 있겠죠.

제가 그림을 보며 든 생각은, 사인이 없는 그림들이라, 자기 얼굴을 그려넣음으로서 본인이 그렸다는걸 남긴 흔적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들이 한결같이 사인이 없는 듯.

어떤 화가가 그림에 자기 얼굴을 넣어놨나, 귀에 익숙한 화가 이름이 나오면 너무나도 반갑고 재밌는, '위대한 화가들의 은밀한 숨바꼭질, 그림속으로 들어간 화가들' 재밌어요^^ 강추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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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냥! 일하는 야옹 형제 - 고양이들의 말랑한 하루
주노 지음, 노경실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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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랑입니다♡ 귀여운 고양이 그림으로 가득해요. 힐링 만땅~ 몽글몽글 말랑말랑 행복해지는 책이랍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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