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은 본편보다 밋밋하고 별로인 경우가 있어서 기대가 되지 않는데이 작품은 기대가 안 되거나 다른 게 아니라그냥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외전이 글이 좋다 는 생각이 들었다.오래전부터 아는 작가님이라 그냥 본편 소장한 거였는데본편 책소개 보고 내용이 익숙한 느낌이라 당기지가 않는다면 외전만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나 미리보기 보면 아는 내용일 것 같은데도 조금 당겨서 봤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중반까지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림도 예쁘고 내용ㅡ대사, 상황ㅡ도 기대보다 괜찮았어요.
아주 오랜만에 재미있었습니다.대사, 서사, 내용이 좋은데그림까지 좋다니, 놀라워요.작가님 글 쓰시던 분인가 싶게 좋은 문장이 있는데 그림까지 잘 그리시다니요.막판에 그림 너무 예뻐서 더 놀랍고요. 더 보고 싶어요.바탕 내용은 친숙하지만 대사가 좀 더 있고 수 캐릭터에 대한 묘사가 좀 더 있어요. 페이지수가 많아 다행입니다.작가님 다음 작품도 보고 싶어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