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돔섭 세계관 작품들 보면서 별 느낌이 없었던 것 같은데 특정한 하나의 형태라기보다는 이런 얘기를 하려고 단어를 직접 쓴 거였나보다 하는 당연한 생각이 갑자기 든 건지 그냥 이 작품 리뷰에 쓰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걸 표현하는지 알겠다는 느낌입니다. ㅡ 31쪽만 보고 리뷰 먼저.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리뷰 ㅡ 바탕은 익숙한데이 세계관 아니어도 일본비엘만화 특유?인데 이해가지 않았던 바탕 내용 중 하나가 돔섭 세계관을 입고 재밌게 표현된 느낌.글 특유는, 이랬다저랬다, 합리화? 이런 게 자기합리화 라는 건가?이런저런 약한 모습도 인간이겠지? 하는 오래된 바탕 이야기?돔섭 유니버스 작품들에서 대놓고 표현한 걸 이 작품은 좀더 표현해서 텐션을 더 준 느낌?다 보고 나니 역시 딱 그 내용이지만 돔섭 소재를 한 겹 덧씌워서 기대보다 괜찮게 봤다. 용어를 얹은 느낌이지만 얹든 얹지 않든 괜찮게 봤다. 재밌었다.
본편보다 글이 안정된 느낌입니다. 읽으면서 오타, 비문, 어색한 문장이 없는 것 같아서 학원 다니신건가 앱 같은 걸로 교정 하신 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그냥 작가님이 안정되신건가 많이 쓰시다보니 글을 더 잘 쓰게 되신 건가 그런 생각들도 들고요.그냥 내 상태가 본편 읽을 때보다 안정된 걸지도 모르지.중간까지는 잘 보고 중간 이후는 읽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느낌이다. ㅡ내 컨디션 때문이겠지. ㅡ다 읽었다는 게 중요하고 독서캘린더ㅡ이거 참 좋고 감사합니다.ㅡ보니 1시간 9분 정도 걸렸다. 컨디션이 그냥 그래서 시간 걸리는 느킴이 든 걸 거다.투성이들 외전 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 외전 보고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