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야 - 예술을 하는데 수학이 필요하다고?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
노준용 지음 / 특별한서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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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을 잘하는 것도 재능이고, 그 일을 좋아하는 것도 재능이다.
저자는 수학과 과학 과목을 좋아하였고, 영화를 보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전공은 컴퓨터 공학이나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관련 된 일을 하고 싶다 생각하였고.
컴퓨터와 영화 둘 중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는 길을 찾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을 찾았고, 컴퓨터 그래픽 분야의
기술을 연구하여, 큰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몰입형 극장 시스팀엔 스크린 X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상업화에 성공하였고,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본인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일을 더 열심히 하다보니,
경쟁력을 갖게 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확실히 알기 위한 공부,
새로운 곳에 적용할 줄 아는 공부를 해야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수학은 답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고,
예술은 정해진 답은 없지만, 답을 구현해 가는 과정에서 수학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다.


미래에 필요한 사람은 어느 하나를 특출나게 잘 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관심을 가질 줄 아는 열린 머리와 가슴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계속하여 인공지능이 발달하고는 있으나,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대신할 수 없을 것이다.
개발자들이 새롭게 만들어내는 기술은 창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집중해야 할 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 때는 결과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기에, 의구심을 갖기도 하지만,
계속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도 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찾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높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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