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분류학자가 들려주는 버섯 이야기 아르볼 상상나무 15
박상영 지음, 권혜나 그림, 조종원 감수 / 아르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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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글 . 박상영 / 그림 . 권혜나

감수 . 조종원

여러분은 버섯 좋아하시나요? 몸에도 좋은 버섯인데 향이 강하거나 식감이 별로여서 고기에 싸 먹는 정도입니다. 여러모로 좋은 음식 버섯에 대한 책이 나왔다고 하는데 ~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버섯에 대해 알아보러 갑시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버섯들의 각양각색 매력!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버섯들의 신비로움!



사인본은 사랑입니다.^0^/

▶차례◀

1. 버섯은 무엇일까요?

2. 다양한 버섯을 만나 봐요!

3. 신비한 버섯의 세계

4. 우리 삶 속의 버섯

찾아보기

우리나라에서 버섯을 관찰하기 좋은 장소 & 버섯을 관찰하기 좋은 계절



Ⅴ버섯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곰팡이, 즉 '균류'예요.

①담자균류:항아리 모양의 생식 세포를 통해서 포자를 형성해요.

②자낭균류:콩깍지를 닮은 생식세포를 통해 포자를 형성해요.



주름을 가진 버섯들, 산호 모양을 한 버섯들, 침을 가진 버섯들... 버섯의 다양한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버섯에서 포자를 만들어 내는 부위를 '자살층'이라고 해요. 자살층은 버섯마다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Ⅴ다양한 곳에서 서식하는 버섯들

-4월에서 5월 사이, 소나무숲의 얕은 계곡물에서 콩나물 같은 모습을 한 황금등불버섯

-덧부치버섯은 무당버섯과의 버섯에 기생 자라는 버섯

-오니게나 속의 버섯들은 동물의 뿔,새의 깃털에서 자라요.



Ⅴ신비한 버섯의 세계

공버섯은 공처럼 닮았어요. 위 쪽이 벌어지면서 포자 덩어리가 보이고 급속도로 부풀면서 포자 덩어리가 발사됩니다. 최대 6미터까지 날아간다고 합니다.



Ⅴ지구를 살리는 고마운 버섯

-균정화: 정화하는 다양한 능력이 있어요. 특히 중금속을 흡수하여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요.

-동물성 가죽은 온실가스들은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지요. 버섯으로 만든 가죽 제품은 튼튼하고 친환경적이고 분해가 잘 된다는 장점들이 있어요.

-가죽과 비슷하게 버섯을 이용해 고기가 있어요. 동물성 고기 대신 버섯으로 만든 고기 맛은 어떨까요?



버섯을 관찰하기 좋은 계절은 6월 중순에서 10월 초까지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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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이야기>를 읽고...

몸에 좋은 버섯은 쉽게 마트에서 구할 수 있어요. 점점 많은 종류의 버섯들로 궁금증이 생겼는데 <버섯 이야기>의 책 한 권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들이 아닐까 싶지만 세밀한 그림과 실사까지 있으니 걱정 말고 책장을 넘겨 만나보세요.

박상영 작가님은 버섯을 좋아하는 소년에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야생버섯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아름다운 버섯의 모습을 담는 생태 사진작가가 되었답니다.

동물도 식물도 아닌 '균류'라고 불리지만 다양한 모습을 하며 이곳저곳에 피어나지요. 작은 존재이지만 책을 통해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버섯에 대한 기초 상식과 관찰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니 바구니들도 숲속의 나들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자연이 주는 건 다아~~감사하고 기쁘지만 버섯에 대해 잘 알게 되니 잘 먹고 건강한 날을 보내야겠어요.

우리 <버섯 이야기>를 통해 버섯 박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책 한 권으로 충분히 될 수 있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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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한미경 지음, 강나래 그림 / 현암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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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한미경 .글 / 강나래 . 그림

표지를 보며...

지구에도 쓰레기가 많아서 걱정인데 우주에도 쓰레기가 있다고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알려주는 이가 없었는데... 반갑다고 말해야 하나요? 암튼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아야겠어요.

-우리가 몰랐던, 우리가 알아야 할 우주 쓰레기

-우주 쓰레기 시점으로 쓰인 진짜 '우주 쓰레기'이야기

-우주 쓰레기까지 신경 써야 돼?



줄거리...

안녕? 나는 우주를 떠도는 외톨이 장갑이야.

우주 비행사가 우정 정거장에서 날 놓쳐 버려서 우주쓰레기가 되었어.

우주 쓰레기 낯설지?



할 일을 다한 위공 위성, 고장 난 발사체 몸체, 발사체에서 빠져나온 너트와 볼트...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네요. 인공위성이 우주 쓰레기와 부딪친 적도 있었다고 해요. 지구에 떨어지지 않을까? 거의 대부분 땅에 떨어지기 전에 타버리기도 하지만 가끔 땅에 떨어져 건물들이 부서지기도 했다고 해요.



Ⅴ 우주에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 알아?

테니스 공보다 튼 우주 쓰레기 (3만 6천5백 개) /돌멩이 크기 우주 쓰레기(백만 개) / 모래 알갱이 크기 우주 쓰레기(1억 3천만 개)...



다행히 우주 쓰레기를 우주 청소 로봇을 만들기도 하고 우주 밖으로 던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무덤 궤도'라고 불리지요. 이런 현실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아요. 더 이상 나중 문제가 아닌 바로 코앞에 닥친 문제!!! 우리가 버린 쓰레기 ~ 깨끗하게 청소하는 그날까지 모두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

네요.



Ⅴ더 알고 싶은 우주 쓰레기 있다면 끝까지 책장을 넘겨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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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를 읽고...

지구에도 많아서 골칫덩어리인데 우주까지 신경 써야 하나요?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이 있다면 책을 한 번 읽어봐주시겠어요~ 정말 지나온 시간 동안 우주에도 많은 일이 생기고 또 생기며 진행 중이랍니다.

지구를 위해 쏘아 올린 인공위성이 수명을 다 하고 나면 쓰레기로 우주를 떠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하고 그 많은 쓰레기들이 생겨서 지구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점점 밀려오더라고요.

걱정을 하는 이들이 있어 우주 쓰레기를 처리하고 줄이자는 목소리를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관심을 갖고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우주쓰레기가 된 장갑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제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꼭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우주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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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옷장 - 제13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67
이선주 지음 / 현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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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이선주 작가

표지를 보며...

물려받은 옷장의 생김새를 자꾸만 살펴보게 되네요. 자연에 가까운 옷장에 옷은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작가님의 섬세한 그림을 보느라 아직 책장을 열어보지 않았어요.

-옷장으로 표현된 자연, 우리가 물려받았고 물려주어야 할 자연

-훼손된 옷장이 상징하는 훼손된 자연, 그 자연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은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줄거리...

달팽이 옷장을 소개할게요.

옷장에는 물고기 바지, 꽃잎 치마, 버섯 모자, 개구리 장화 같은 옷장 친구들이 가득해요. 달팽이 옷장은 내 보물 1호예요.



오늘은 과학 수업이 있는 날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벌꿀 모자를 쓸 거예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지구가 아프다는 선생님 말에 아이는 괜찮다고 말합니다. 걱정을 했지만 즐거운 소풍 소식에 걱정들이 순간 살아졌어요. 무엇을 입을지 고민이 되었지요.



그런데 옷장이 텅텅 비었어요.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텅 빈 옷장 안쪽에 작은 빛이 새어 나오자 아이는 그 문을 열었더니 옷장 친구들이 어디론가 가고 있었어요.



모두가 떠나버린 옷장을 바라보더니 자꾸만 그립고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옷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메마른 땅을 ....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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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옷장>을 읽고...

제13회(2023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입니다. 섬세함 그림에 한 번 놀랐고, 자연의 선물을 다음 세대를 위해 잘 지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옷장을 보며 살아있는 자연의 생명을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은 위태롭고 아프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리는 지금 물려받은 자연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지구에서 함께 공전하는 존재며 우리에게 소중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초현실적인 모습으로 더 와닿게 되는 <물려받은 옷장>은 가슴 깊이 스며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본다면 어려운 일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자연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은 어렵거나 큰 숙제 같은 건 아닙니다. 주인공 아이의 행동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일입니다.

그림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보게 되는 그림책. 모두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의 지구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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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박상재 지음, 김현정 그림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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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박상재 .글 / 김현정 .그림

내가 들었던 동요가 아닌가? 맞네~ 곧 있음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동화로 재 탄생을 했다니 안 볼 수가 없네요. 표지에 그려진 순이의 모습도 지금 시대에 맞게 그려져 더욱더 보고 싶네요.

▶한국 동시ㆍ동요계의 기념비적인 작품 「오빠 생각」, 그림 동화로의 재탄생

▶오빠를 기다리는 여동생의 안타까운 심정을 통해 보여주는 우리네 그리움의 정서

▶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순이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들



줄거리...

봄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순이네 집 텃밭에 살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순이네 집이 등불을 켠 것처럼 더 환해졌습니다.

살구꽃이 피니 일본에 간 오빠가 더 보고 싶어졌습니다.



언덕 길에는 제비꽃, 민들레 꽃, 씀바귀 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순이는 제비꽃 몇 송이를 따서 홍이의 머리에 꽂아 줍니다. 홍이도 민들레 꽃 몇 송이를 따서 순이의 머리에 꽂아 줍니다. 둘이는 흥얼흥얼 봄 노래를 부릅니다.



북쪽 하늘에서 기러기가 날아옵니다.

순이네 뒤뜰 감나무 잎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오빠! 왜 편지를 한 장 보내지 않아?"

순이는 소식도 없는 오빠가 더욱더 보고 싶습니다. 서울 쪽 하늘을 바라보는 순이의 두 눈에 눈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작가의 말

불과 열두 살의 나이로 지금까지 한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시 [오빠 생각]을 발표한 최순애 (1914~1998) 선생님입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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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을 읽고...

시. 동요로 알게 되었던 <오빠 생각>을 동화로 재탄생 되어 읽었습니다. 순이는 일본으로 공부를 하러 간 오빠가 무척이나 보고 싶어 합니다. 몸이 약한 순이를 안타까워하는 아빠의 모습,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 홍이, 일제에 나라를 뺏긴 슬픔과 소중한 목숨마저 잃은 슬픔까지... 한 권의 책에 담겨 있었어요.

나이 차이가 났지만 다정하게 이야기해줬던 오빠였나 싶어요. 저도 오빠들이 많지만 나이 차이가 난 첫째 오빠에게 서먹함도 있도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지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것 같은데 이렇게 한 편의 동화로 읽으니 훨씬 더 이해하기도 쉽고 순수한 순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그려져 이쁘고 자꾸 들여다보게 만들재찬생었어요.

<오빠 생각>을 읽는 독자만이 느낄 수 있는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가을날처럼 감수성이 짙어지는 이 시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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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김장 원정대
무돌 지음 / 노란돼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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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무돌 / 글.그림

표지를 보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김장한다는 소식~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우리나라는 김장을 하는 전통적인 문화이기도 하지요. 김치를 사 먹는 게 편하다고 하지만 저는 매번 사 먹을 때마다 입맛에 안 맞아 엄마가 해주는 김치를 먹고 있답니다. 때마침 김장에 관련된 그림책을 만나 이번에는 직접 담가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이번엔 김장이다!

김장 원정대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모험



우리 할머니는 마법사야, 김치 마법사. 모든 채소로 김치를 만들 수 있어. 할머니는 매년 김장을 담가서 우리랑 삼촌, 이모들한테 나누어 줘.

쌍둥이 남매 ‘유’와 ‘고’는 아빠, 엄마를 따라 김장 원정대가 되어 할머니를 도와 김장을 하기로 합니다. 그럼, 함께 떠나 볼까요?~~~~~



평범한 김장은 가라~ 김장김치를 하기 위해 김치 재료를 찾기로 해요.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에요.

레벨 1 김장 아이템을 찾아라!

미션 ① 하얀 보석을 찾아라 (소금)

미션 ②갈색 보석을 찾아라 (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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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⑤까지 완료를 했습니다!



레벨 2 맛있는 김치를 담가라!

미션 ① 배추를 다듬어 절여요.

▲경험이 부족합니다.

보다 못한 할머니가 외쳤어. " 모두 모여서 배추부터 다듬자! 그러자 김장 원정대의 우왕좌왕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척척 김장을 시작했어. " 역시! 우리 할머니는 마법사야!"

이렇게 좀 더 높은 미션이 순조롭게 시작됩니다. 하루에 끝나는 일이 아니죠. 소금에 절인 배추는 그다음 날에도 이어집니다. 미션과 함께요~



다들 둘러앉아 맛있게 만든 양념을 절인 배추에 골고루 발라야 할 시간이 되었네요. 쌍둥이 남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무치는 걸 보고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김장 원정대가 열심히 하는데도 줄지 않고 여기저기 몸이 쑤시기 시작해요. 그때 마침 퇴근하고 온 가족들이 더 있네요. 손에 손이 더해지자 배추가 빠르게 줄어들었어요.

김장이 끝나갈 무렵에 돼지고기와 굴을 양손 가득 들고 나타난 가족도 있네요. 김장하는 날엔 수육이 빠지면 섭하죵~ ㅎㅎㅎ 달달 짭조름하고 매콤한 아삭한 첫 김치가 잘 완성이 되었을까요? 김치 원정대의 맛있는 모험 이야기를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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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스티커가 아직 남아 있다고요? 그럼 게임까지 함께 해 볼까요? 마지막까지 미션을 완료한다면 진정한 김장 원정대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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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김장 원정대>을 읽고...

우당탕탕 김장 원정대가 되어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김장 김치를 만들어보았더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모험이었어요.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처럼 미션을 수행하고 마칠 때마다 뿌듯함도 느껴지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 아이와 함께 하시면 배가 되는 기쁨이 있게다 싶었어요.

우리나라 밥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가 김치인데 아이는 맵고 짜다고 먹지를 않아요. 이렇게 친근하게 다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무돌 작가님도 직접 김장을 해보셨다고 해요. 이 값진 경험을 어린이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해요.

사려 깊은 작가님의 이야기가 저에게도 왔다니~ 감동이 아닐 수가 없네요. 그리고 직점 담근 엄마표 김치~ 버리지 않고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올해는 김장김치를 하는 엄마의 손을 좀 거들어드려야겠어요.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우당탕탕 김장 원정대>를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11월 22일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김치의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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