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집 지으러 왔어요>을 읽고...
집은 우리에게 꼭 필요합니다. 집을 짓고 싶은 이네스는 건축가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집을 짓는 건 그 사람의 삶처럼 아주 중요한 일부입니다. 내가 꿈꾸는 집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 않았거나 지금부터 생각을 한다면 꼭 이 그림책을 만나야 합니다.
건축가라는 직업이 집을 지어주는 거라 생각만 했는데 한 사람을 알아가고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는 의사와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살핌이 아이에게도 전달이 됐으면 좋겠어요. 내가 짓고 싶은 마음을 알아가고 집을 지을 수 있는 튼튼한 벽돌을 만들 수 있게요. 생각보다 깊은 울림이 있어 자주 펼쳐보는 그림책입니다.
책 리뷰에 남긴 집은 책 마지막 그림을 보고 그렸습니다. 제가 꿈꾸는 집에 가까워서요. 여러분도 똑똑똑 책문을 두드리며 집 지으러 가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