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있는 그네를 시작으로 그네를 타는 사람들, 맨발로
홀로 타는 아이... 그네를 위해 새롭게 탄생해 주는 동물들...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삶을 사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글들로 다가가게 만든 그림책입니다.
오르락내리락 그네를 타며 느끼는 나만의 기쁨처럼 읽는 이들만 아는 나만의 포인트가 있을 것 같다. 나는 묵직하게 견뎌 내야 하는 시간 /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자, 날아오른다였다.
그네에 앉는 이들에게 하늘을 마음껏 날아오르라는 힘을 건네준다. 시적인 글들과 수채화만이 가지고 있는 투명하고도 깊은 색채로 난 오랫동안 위로를 받았네요.^^
여러분도 <이제, 날아오르자>의 그네를 타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