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일상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순간을 만화 형식으로 기록하고 작가님만의 생각을 담아 브런치에 연재하여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이라고 하기엔 꽤 많은 페이지로 되었지만 천진난만한 남매의 일상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게 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기에 매일 긴장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 깨우기, 다른 식성을 가진 남매의 입맛 챙기기, 싸움 말리기, 목욕하기.. 등등 하루도 모자란 일상은 곧 추억의 일부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다시 떠올려보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그림책을 통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