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가 간다 마음속 그림책 12
박종채 지음 / 상상의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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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박종채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의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두꺼비의 얼굴을 마주하게 됩니다. 두꺼비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앞으로 가는 모습일까요? 옛날이야기에 등장하는

두꺼비를 생각하다 이번 <두꺼비가 간다> 그림책은 상상이 가지 않아 기대하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줄거리...

검은 산들이 먼저 보이고는 들판이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는 듯 풀 사이로 무언가

보입니다. 금빛 몸을 하고 있는 두꺼비네요. 두꺼비는 산란을 맞아 살고 있던 곳에서

연못, 호수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 여정의 시작과 함께 북을 치는 소리의 글자가 함께

등장합니다. 두꺼비 한 마리가 등장 둥 움직입니다. 두둥 두 마리의 두꺼비가 비를 맞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두두둥 두두둥 ... (이상하게 귓가에서 북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꽤

긴장하게 되는데요.)



두꺼비의 길은 어떨까요? 상상하게 됩니다. 이럴 때마다 인간은 어디까지 자연을 침범

하게 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두꺼비는 그렇게 움직이게 됩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움직이며 산란을 하기 위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두꺼비의 여정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가시밭을 지나

포식자들을 피해 가다 보면 인위적인 구조물들이 조금씩 보이게 됩니다. 가장 위험천만한

도로가 보이죠. 두꺼비의 마음은 어떨까요? 쌩쌩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는 어떻게

보이는 걸까요? 수많은 생각들이 몽글몽글 피어납니다.

.

.

.


그렇게 산란은 시작되었어요. 가장 빛을 바라는 장면인 것 같아요. 전체를 덮고 있는

수많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꿈틀꿈틀 거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몇 장을 넘기면 알들이

보여서 이 장면은 무엇일까 하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두꺼비의 산란을 맞아 긴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두꺼비의 내딛는 모습과

함께 북소리로 표현된 글들로 단순하게 느껴지지만 작가님의 이야기에 더 깊게 들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동물만의 여정만이 아닌 우리의 삶을 내딛는 여정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2014년 4월 16일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추모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해요. 처음에는 두꺼비의 여정이구나 생각했어요. 전혀 생각도

못 한 이야기라 작가님의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두꺼비의 눈망울이 아이들의 눈망울처럼 무언가 슬퍼 보이기도 했어요.


커다란 세상에 작고 여린 아이들은 조금씩 각자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데 욕심 많은

어른들의 행동으로 물거품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아직도 그 일이

저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었고 잊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생각도 다시 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야기 끝을 보게 되면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다독여주며 희망을 다시 써 내려갑니다. 이번 그림책으로 타인의 아픔을 감싸며

만들어주신 작가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도 독자로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상상의힘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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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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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와무라 카즈오 . 지음 / 박지석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생각하는 개구리>, <또 생각하는 개구리>, <아직도 생각하는 개구리> 

이어 이번 신간#깊이생각하는개구리 로 만나게 되었어요.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철학 그림책'으로 아이,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베스트셀러. 이번에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깊이 생각하게 

되는 걸까요? 생각하는

개구리를 따라갑니다~



단순한 질문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생각 <생각하는 개구리>네 번째 이야기




이야기의 시작은 부엉이. 부엉이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달을 바라보는 부엉이의 

눈이 달과같네요. 밤이 깊어지는 겨울에 저도 부엉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줄거리...

'비는 왜 노는 걸까'

비를 맞으며 생각하는 개구리를 곁으로 다가오는 친구 쥐는 비에 젖는다며 걱정하는데대답도 없는 개구리에게 "뭘 생각하는 거야? 하자 조금 뒤 "비는 왜 오는 걸까? 물어본다.생각하기 시작하는 쥐는 깊이 생각한다. 깊이깊이 생각한다. 생각이 정리됐다.

이내 '목이 마르니까 내리는 거야' 그 뒤로 이어지는 생각의 꼬리는 꼬리를 물어 목이

마른 누군가를 생각한다. 개구리와 쥐는 비를 마시고는 기운이 난다며 쿵쾅쿵쾅 거리며힘차게 움직인다. 가만히 있어도 귀여운데 이리저리 움직이니 너무나 귀엽다.







'생명은 어디에 있는 걸까'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 개구리는 걸으며 생각한다. 인사하는 쥐의 인사도 못 본채

생각하며 걸어가는데 "무슨 생각 해?" 생명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다. 서로는 생명이

어디에 있는지 이리저리 찾아본다. 시작은 몸에 있다고 하지만 정작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서로는 작은 소리에 귀를 귀울려 듣게 되는데... 두근두근,

꼬르륵꼬르륵, 졸졸, 끙끙 .... 서로의 이야기는 주변으로 이어지고 생명의 탄생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

.

.

.


<깊이 생각하는 개구리>를 통해 주변의 일어나는 일 '비' , '생명'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서 개구리와 쥐가 깊이 생각하게 된다. 시작은 작았으나 점점 더 깊어지고

재미까지 있으니 보는 내내 빠져들게 만든다. 생각은 참 재미있는 거구나! 호기심은

참 좋은 거구나!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주변의 다시 둘러보게 된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눈을 통해 마음까지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너무나 귀여운 개구리와 쥐의 우정은을 보게 되면 저절로 웃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등장하는 동물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듬뿍 들어있어요.

우리는 단순한 질문을 통해 숨어있는 또 다른 생각을 직접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진선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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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 놀자 국악 동요 그림책
류형선 지음, 김선배 그림 / 풀빛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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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류형선 . 글 / 김선배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국악 동요 그림책 시리즈 읽어보셨나요? <밖에 나가 놀자>는 여섯 번째입니다.

제목처럼 아이와 고양이가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만 보아도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신선한 공기 내음이 연상되는 것 같아요. 사실 마스크 없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 보여요.

마스크 없이 밖에 나가고 싶어지네요.



국내 최초 (국악 동요 그림책) 시리즈-흥겹고 서정적인 가락과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그림들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전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웁니다.


줄거리..

밖에 나가 놀자

(창밖에 작은 새가 짹짹짹~ 짹짹짹 ~ 일어나라며 깨우네요.)

고양이는 아이에게 놀자~라며 손을 건네죠/ 빙긋 미소 짓는 아이는 기지개를 켜며

씩씩하게 일어납니다. 그러고는 치카치카~어 푸 어우~반짝, 둘은 나갈 준비를 합니다.

씩씩하게



밖에 나가 놀자 씩씩하게



친구들 함께 ~ 선생님 함께 ~ 멍멍이 함께~ 여럿이 함께~

사랑스러운 아이와 고양이는 함께 가방을 메고 나들이를 나갑니다. 발걸음도 씩씩한

뒤로 선생님과 멍멍이와 함께 나들이를 가고 모두가 커다란 산을 올라갑니다.

밖으로 나가면 우리는 자연을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혼자보다는 함께 가는 길이

너무나 즐겁겠죠.




숲에만 나가도 모든 게 놀잇감 놀이 같아요. 나뭇가지로 빗자루가 되어 날아다니고

알록달록 나뭇잎 모아 식탁을 만들어 열매들로 재미난 소꿉놀이로 변신하니깐요.

멋진 장난감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서로 나눌 수 있는 상상의 놀잇감이 되니 네 꺼내 거

싸울 일도 없어지겠죠. 자연만큼 세상을 배우고 뛰어놀기 좋은 곳이 없습니다.


탁 트인 들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만큼 예쁜 모습은 없는 것 같아요. 초록

들판을 보며 눈이 맑아지고 향기로운 꽃만 맡아도 기분 좋아지는 자연으로 가는 것만

으로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자연은 곧 고마운 존재입니다.

.

.

그림에서 느껴지는 활기찬 모습과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 우리 악기의 소리와 선율로

연주하는 국악동요를 들으며 저절로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국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밖에 나가 놀자 >를 통해 마스크 없이 밖으로 나가는 주인공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에 담대하고 경쾌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충전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풀빛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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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세계 작가 그림책 22
모옌 지음, 리이팅 그림, 류희정 옮김 / 다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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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글. 모옌 / 그림. 리이팅 / 옮김 . 류희정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모옌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 궁금함도 있었고 갑자기 일어나는

<돌풍>에서 할아버지와 손자의 일어나는 일을 통해 무엇을 말하는지 자세히 읽어보고

싶었어요.


줄거리...

여름 방학이 되자마자 짐을 챙겨 기차에 올라 고향에 가는 내내 몹시 무거웠다.

할아버지다 돌아가셨다는 편지를 받았다.

소년에게는 무척이나 아껴주시던, 한없이 인자한 분이셨어요. 아버지 대신 나와

어머니를 보살펴 주셨거든요. 할아버지는 아주 부지런한 농사꾼이셨고, 낫으로 하는

일은 어느 누구보다 더 잘하셨어요. 기차 속에서 할아버지를 회상하는 주인공이 

얼마나슬픈지 알 수 있었어요.


어머니를 만났고, 할아버지가 풀을 두 손으로 들고 오셔서는 '이게 무슨 풀 인가 봐라'

하셨다는 말씀에 소년은 눈시울을 붉히며 그날을 떠올렸어요. 할아버지는 해마다

습지에 풀을 베어 건초를 만들어 농장에 팔았어요. 어린 기억이지만 할아버지는 언제나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셨다는 걸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말 한 필로 첩첩 철갑을 뚫고 나가고

총 한 자루로 천하를 쓰러뜨리네

본문 중에서

할아버지의 나지막한 노랫소리가 드넓은 벌판에 울려 퍼진다는 말이 아직도

마음을 울립니다.고단한 삶이 얼마나 힘겨웠을지 가장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 하지만 주인공에게는행복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를 따라 풀을 베는 방법도 들으며 흔한 메뚜기도 구워 먹으며 함께 했어요. 어느새무거워진 수레를 밀며 집으러 가는데 갑자기 검은 그림이 태양을 가리자 

주변의 농작물이일렁이기 시작했었어요. 저 멀리 하늘부터 땅까지 이어진 

새까만 바람기둥이 나타나는데..

.

.

.

 


 

<돌풍>을 통해 할아버지와 손자의 깊은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할아버지는 가장으로서 자신과 어머니를 돌봐주려고 묵묵히 일하는

 아빠와 같은 존재임을 말해주며 어린 시절 함께 했던 날들을 사실적이면서 

감성적으로 그려 내는데, 돌풍이불어닥치는 상황에도 수레를 놓지 않으려는

 할아버지의 마음속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조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라난 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림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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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치
코리 안 지음, 이호백 그림 / 재미마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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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코리 안 . 글 / 이호백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치어리더처럼 멋진 춤을 추고 있는 강아지가 보입니다. I ♥ 김치를 말하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요. 표지가 한국적인 제목과 이국적인 그림의 조화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이호백작가님의 친필을 받아서 너무나 기쁩니다.^^

 



한국 문화의 특별한 가치를 다문화적 관점에서 어린이와 소통하는 그림책


김치를 좋아하게 될 모든 친구들에게...

줄거리..

안녕! 친구들! 나는 미국에서 사는 미나야. 지금부터 우리 가족이 만난 신기한 강아지

이야기를 들려줄게.



김치! 김치 소리에 주변을 돌아보는 아이들은 번뜩 생각나는 건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를 떠올립니다. 맵지만 맛있는 김치 라면 군침을 삼키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공감

하게 됩니다. 김치로 무엇이든 음식을 할 수 있죠?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그런 상상과 다르게 김치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주인인 한 커플에게 물어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친구들과 한국 여행을 하면서부터

입니다. 서울의 유명한 곳을 다니면서 자연스레 한국의 음식까지 먹게 되는데 외국인

들에게는 다소 강한 음식을 알고 있는 김치를 먹게 되는데 점점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 파티에도 김치를 담아서 주위사람들과 함께 먹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뭔가

잘 어울리는 한상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하면 이름을 지어

주려는데.... 김치라고 이름을 불러주니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표지에서 모습이

있네요.)


그날 이후로 인연이 시작되어 아이들과 함께 김치는 보내게 되었어요. 자매 중 동생의

첫 생일날 한국에서 할머니가 한복을 보내주셨어요. 김치의 한복도요.

.

.

.

.


<내 이름은 김치 >를 통해 세계에서 김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기쁘네요. 읽을

수 록 김치에 대한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특히 미국에 있는 코리 안 작가님과

이호백 작가님의 만남이 무엇보다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도 낯설지 않고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매일 먹는 김치만큼 매일매일 보게 되는 <내 이름은 김치> 그림책 소개였음

좋겠어요. 혹시 또 다른 그림책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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