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털곰팡이 바이러스라고? 노란돼지 창작동화
김경숙 지음, 송수미 그림 / 노란돼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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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 글 / 송수미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바이러스를 소재로 친구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동화+

마스크 없이 밖에 나갈 수 없는 현실에 언제쯤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있을지 매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이 아이들은 더 더욱 자유롭지 못 한 이 상황을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번에 만난 <내가 털곰팡이 바이러스라고?> 창작 동화는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가면서 주인공 하양이에게 생각도 못 한 일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함께 떠나요!



줄거리...

동글동글 귀여운 하양이는 요즘 난타 연습에 푹 빠져지내고 있었어요.어느 날 엄마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도시 전체에 '털곰팡이 바이러스'라는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고요~



[클로버 초등학교]

클로버 초등학교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임시 학교 휴교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자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갑니다. 하양이는 답답한 마음에 가장 친한친구 치치를 불러 언덕 놀이터에 난타 연습을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아래층에사는 할머니와 마주치면서 시끄럽다며 혼만 나고는 집에 돌아가야 했어요.



집에 왔는데 난타 연습 오디션이 취소까지 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더욱속상해합니다. 며칠 후 아래층 할머니가 곰팡이 바이러스에 걸려 구급차에실려가는 걸 목격합니다. 하양이는 그날 엘리베이터에 함께 있었기에 하양이와 하양이 가족 모두가 검사를 받게 됩니다. 치치도 털곰팡이 바이러스

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하양이는 친구와 통화를 하며 친구들이 치치를 따돌림을 당한다는 걸 알게되면서 하양이의 고민이 생깁니다. 사실 자신도 그렇게 될까 봐 내심 걱정이되면서 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놓을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양이의 마음은 점점 더 복잡해지기만 합니다.



하양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어린이들누구나 겪을 만한 고민과 갈등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요. 코로나 시대에 한 번도 겪지 못 한 일들로 많은 것을 잃어버려야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야 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서로를 생각하는 너른 마음과 용기를 갖도록

해줘야 합니다.



<내가 털곰팡이 바이러스라고?>는 바이러스로 인해 삐뚤어진 마음을 콕 꼬집어 내어 튼튼한 마음으로 변하게 해주는 동화책입니다. 그래서인지가슴아프기도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더 살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님에게 먼저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노란돼지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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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지 않으면 노래가 좋아 그림책♬
양희창 지음, Grace J(정하나) 그림 / 스푼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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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창. 글 / 장하나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꿈꾸지 않으면>은 대안학교인 간디학교의 교가.

전형적인 교가에서 벗어나 아름다우면서 철학적인 가사가 아이들과 어른들모두에게 공감을 부러 일으켜 느껴지는 사랑스러움이다. 스푼북 <노래가 좋아 그림책>시리즈의 첫 번째 책!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벨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

아름다운 꿈 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엄마가 먹이를 구하러 나간 사이. 아기 고양이들은 담벼락 틈 사이에엄마를 기다립니다. 구석에 버려진 상자에서 빛이 쏟아져 나옵니다. 호기심이많은 아기 고양이들은 상자를 들여다봅니다. 이 내 상자에 뛰어드는데...한 번도 가지 않는 이 길. 아무도 가르쳐준 곳 없는 이 길을 아기 고양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갑니다.



<꿈꾸지 않으면>를 통해 책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희망을 그리며,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 아름다운 꿈을 꾼다는 것의 참 의미와 가치를 함께 생각하게 됩니다.꿈꾸는 아이들에게. 낯선 길을 가는 이에게. 꿈을 다시 갖게 되는 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스푼북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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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그림책봄 19
심예빈 지음, 이갑규 그림, 이현아 기획 / 봄개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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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빈 .글 / 이갑규 .그림 / 이현아 .기획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봄개울 출판사에서 표지 시안부터 읽고 싶었던 <기린의 날개>그림책이었습니다. 네모난 책 속에 기린이 갇혀있지만 무언가 결심한 듯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날개 달린 기린을 상상하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액자 속 기린의 엉뚱하고 유쾌하고 힘찬 도전이

시작된다.



줄거리.. 안녕! 액자에 살고 있는 아기 기린이야. 나는 참 만족스럽게 지내고있어. 액자 안은 충분히 넓고, 아주 안전하니까 여기서 365일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

네모난 액자에 사는 아기 기린은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어요. 조금씩 자라자 기린은 액자에 서 있을 수가 없었어요. ' 지금 난 뭘 하고 있지?" 기린은 생각을하게 되었어요.



나는 용감하게

액자를 부숴 보기로 결심했어.

"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기린은 액자를 이리저리 움직여 부숴버렸어요! 액자 밖의 세상으로 나온 기린은 자유를 만끽했어요. 세상은 정말 넓고 아름다웠어요. 그러고 나서하늘로 쭈우우욱 목을 뻗었는데..... 하늘을 날고 있는 새들을 보고는 더 넓은세상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린은 하늘을 날아보고 싶어 했어요.

기린은 당장이라도 날 것 같았지만 날개가 없어 날 수 없다는 걸 알게되었죠. 자신을 위한 날개가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는 길을 나섰어요.시간은 지나서 우연히 무엇이든 시장에서 신기한 가게를 발견하고는 들어갔어요. 기린에게 맞은 날개를 만들어주겠다는 학 할아버지의 도움으로기린에게 맞는 완벽한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기 위해 높은 언덕에 올라가

폴짝 뛰었어요.....



<기린의 날개>그림책의 글을 쓴 심예빈 어린이 작가는 또래보다 키가 커서 ‘기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책 속의 기린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여 자유와 꿈을 찾는

이야기를 펼쳐냈다고 합니다. 액자에서 있을 수 없던 기린은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오려고액자를 부숴버리는데 .. 와~멋지다! 새로운 곳으로 도전이 얼마나 힘들고 두려웠을 텐데

힘차게 나아가는 기린이 마냥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계속 새로운 세상을 찾아 도전하는 모습들로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려 보게 되었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기린의 날개>그림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쫓는 과정을 넘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거든요.

힘든 과정의 연속인 요즈음 이렇게 에너지 넘친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저절로 힘이불끈 솟아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기운을 모든 이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봄개울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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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 순우리말 동시집 동시만세
권지영 지음, 설찌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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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동시 / 설찌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권지영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입니다. 잊혀지거나 쓰이지 않는 순우리말을넣어 쓴 동시집이라 저도 모르게 마음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라테만 해도동시 외우기~숙제로 많이 하곤 했는데.. 이젠 어렵고 멀게 느껴지게 된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다시 펼쳐서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제목만으로도 달달함이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순우리말 사전을 접하게 되면서 이

아름다운 말들이답답한 사전에만 갇혀

있다는 게 안타까웠어요.

곱고 예쁜 순우리말들이 하나씩 하나씩

제게찾아와 말을 걸었어요.

마침내 한 단어마다 따라오는

이야기가 동시로 태어나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주니까요. 무궁무진한 동시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시인의 말 중에서



1부-입안 가득 달보드레한 맛이 차올라

2부-모지랑이 사이에는 모지람이 없어

3부-꽃 손에 기대어 무슨 꿈을 꾸는지

4부-길고 긴 에움길

<동시 소개 >



사랑옵는 내 동생

엄마는 아기만 보면

뽀뽀부터

무슨 말만 해도

뽀뽀부터

응앙응앙 울어도

뽀뽀부터

새근새근 잠을 자도

뽀뽀부터

똥을 쌀 때마저

사랑옵는 내 동생

빵긋

한 번 웃으면

모두 뽀뽀를 양보할 수밖에



여름밤 불보라

밤하늘로 올라간 폭죽이

펑!

펑!

펑!

펑!

불꽃을 터뜨린단.

사방팔방 튀다가

눈 깜짝할

사이

불보라가 진다.

불꽃도 더위 식히려고

순식간에

바다로 풍덩!

풍덩!



가을 아람

따가운 햇볕에

바람 불어

빗방울 따라

수다스런 가을에

알밤이 깨어났어요.

너도나도

입 벌려

긴 하품을 해요.

가을 산은 곳곳에

아람이 한가득이에요.



강울음

장난감 코너에

더 있고 싶은 영호

강울음이

될락 말락 할 때

-아이스크림 먹을래?

한 번을 안 속는

우리 엄가가

진짜 강적!

<동시에 나온 순 우리말 >


▶사랑옵다: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 정도로 귀엽다.

▶불보라:흩날리는 불꽃

▶아람:가을 햇살에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 또는 그런 상태.

▶강울음:눈물로 흘리지 않고 건성으로 우는 울음

순우리말 한 낱말을 넣은 62편 동시가 담겨져 있습니다.

생소한 우리말들 이렇게 많았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천천히 음미하며 읽게 되면 저절로 알고는 미소가 드리워집니다. 시의 끝에는 시제에 대한 뜻풀이가 쓰여 있어요.

그러다가 다시 올라가 처음부터 읽게 됩니다. 한번 읽고 두 번 읽게 만드는 동시가가득해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네요.



동시를 읽으니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에 꽃이 피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순우리말의 동시를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신조어나 외래어에는 빠르게 습득하면서

이렇게 우리의 고유의 순우리말을 낯설고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은 안타까운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는 날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읽어보고

써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어요.

권지영 작가님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순우리말 동시와 설찌작가님의사랑스러운 그림이 더 해져 어린이들의 동심의 문을 활짝열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민서관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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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점! 귀쫑긋 그림책 1
한라경 지음, 정인하 그림 / 토끼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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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경 . 글 / 정인하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조카가 표지처럼 글썽글썽 거리며 집에 와서는 하는 말이 오늘 빵점 맞았는데선생님께서 빵을 안 주셨어 ~라고 하자 모두들 빵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지금은 어여쁜 여대생이 되었네요. 식빵은 시험에 빵점을 맞아 슬픈 걸까요?

아니면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줄거리 ..

어느 빵집 이야기일까?






빵들은 오래된 빵집에서 태어났어. 선반과 바구니마다 고소한 냄새가 배어있는 곳이지. 갓 태어난 식빵 모든 빵들이 보이네요. 고소한 냄새가 풀풀 난다.빵집 아저씨는 딸기 케이크를 만들고 진열장에 옮겨지는데 식빵은 그만 뽀얀피부에 반해버린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너무너무 예뻐서 어쩔 줄 몰라 하는데...

그러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식 무룩하고 만다.

나는 왜 이렇게 누렇지?

얼굴은 왜 이렇게 각이 졌을까?

게다가 밋밋하기까지....

으악~~~~

나는 빵점이야~

빵점~



소라빵이 다가와 다독이는데 점점 속이 뻥 뚫린 자신도 빵점인가?생각하게 된다. 식빵의 한마디에 하나같이 자신의 단점을 생각하게 된다.급기야 우린 모두 빵점이야! 소리를 지르며 식빵은 매우 좌절하고 마는데..

식빵의 모습에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아휴 저도 속상하다 속상해!

어떻게 하죠? 달래줘야 하는데 뭐라고 말해 줄까요?

.

.

.




<나는 빵점> 그림책을 통해 나의 모습을 다른 곳에 기준을 정해 단점을말하게 되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나보다는 다른 누군가를 보며 비교하게됩니다. 그럴수록 속상하고 내가 왠지 초라하게 느껴질 때 가 분명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 다가와 위로의 한 다리를 해준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저마다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요.

서로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그림책! 우리 언제나 자신 있게 웃어요.자꾸 보다 보니 빵이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빵순이 여러분 하하 호호재미난 <나는 빵점>에 한 번 놀래 오실래요?

#토끼섬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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