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꼼짝 못 하던 귀여운 아이는 드디어 다시 바깥세상과 만나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책장마다 네 컷, 여섯 컷, 한 컷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만화를 보는 재미가 있으며 글이 아닌 그림의 주인공을 따라가는 재미가 온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이유로 집안에 있다가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되면 평소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어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러다가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가장 좋았던 건 맑은 하늘 아래 아이가 마음껏 뛰어다니며 노는 모습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
<다시, 밖으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