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박은정 . 글 / 릴리아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제목을 읽고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거칠고 투박스러운 엄마의 사랑, 잔잔하고 부드러운 아빠의 사랑, 매일 아침마다
눈뜨며 반갑다고 온몸으로 인사하는 반려동물 간짜의 사랑.... 내가 느끼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이에게는 <사랑이 뭘까?>
너무 반가운 책이겠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사랑에 대한 아름답고 따스한 답!

줄거리..
들으면 어쩐지 간지럽고 말하면 왠지 쑥스러워.

그런데 자꾸자꾸 듣고 싶어. 자꾸자꾸 말하고 싶어. 사랑한다는 그 말을.

사랑은 우선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긴 다음 누구에게든 말할 수 있는 것
.
.
.
여러분은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나요?
마음속에 처음 느끼는 감정이 사랑이라고 느낄 때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사랑 앞에 가장 중요한 건 아마 나를 아끼고 소중히 해야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말해주네요.^^ 그러고는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나요?
우리 아이를 위한 질문들..
-사랑은 하면 어떤 기분일까?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을까?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
-언제 사랑한다고 말할까?
.
.
12가지 질문이 담겨 있답니다.


사랑의 본질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 갈 수
있어요. 늘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동물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엄마에게 전하는 방법이 달라지니 더 매력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니 사랑은 언제 어디서나 꽃처럼 피어나기도 하죠.

그게 바로 ..... 사랑이니까!
(미술 심리 상담을 공부하며 사랑을 받아야 나누어 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박은정 작가는 모든 아이들이 넘치는 사랑을 받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주변 사람, 동물, 자연에 사랑을 올바른 방법으로 나누어 주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주체인 ‘나’를 스스로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사랑이 뭘까?>라는 책을 읽고... 사랑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사랑하는 대상도 모두라는 사실도 알 수 있죠.
사랑이라는 감정을 조금씩 알게 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많은
질문들과 그림이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충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작은 사랑이 커다란 사랑이 되는 과정처럼 말이에요.
우리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 속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다면 얼마나 건조한
사막 같을까요? 사랑이라는 단어는 꽃을 피우기 위한 작은 씨앗 같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물만 주더라도 초록 잎 새싹이 돋아납니다. 나중에는 울창한 숲이
되겠죠? 사랑을 올바르게 나눌 수 있다면 온 세상이 아름다워지겠죠.
#개암나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