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섯 얼굴 - 우울, 불안, 분노, 중독, 광기, 그리고 사랑에 관하여
김건종 지음 / 에이도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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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 파트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조언은 분노와 중독 파트에서 얻은 듯하다.

+불안해하는 내 마음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거기에 생각으로 기름 붓지 않고 타오르는 불이 스스로 꺼지도록 기다리는 게 명상의 핵심.
+질병이 없는 상태가 건강일지는 몰라도 그것이 삶은 아니다. -위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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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임세원 지음 / 알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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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신적 시련에 대한 해법으로서 색다른 내용은 없다. 허나 저자가 겪고있는 극심한 통증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치않으려는 모습, 그러면서도 좌절했던 순간에 대한 진솔한 얘기가 위로가 되었다. 그런 그가 너무나도 어이없이 떠났다. 마음이 복잡하다. p.s. 나는 자유죽음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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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이언 매큐언 지음, 박경희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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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이해갈 듯 이해가지 않는... 예술가로서의 마지막 대작품을 망치게 한 친구에 대한 살의, 본인 일자리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친구의 막말에 대한 살의.... 살의까지는 이해해준다 치더라도 그 이후의 처벌을 피해갈 수 있을거라 가볍게 생각할만큼 그 둘은 단순한 사람들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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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이혁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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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빠져서 거의 단번에 읽었다. 다만, 몇가지 아쉬움은 남는다. 종현, 수영 특히 경필을 제각각의 의미로 좀 비현실적 인물로 그린 면이 있는 거 같다. 미경의 과거 연애사는, 반전효과보단 상수를 향한 순애보를 낯간지러운 얘기로 만들어버린다. 결말을 너무 예쁘게 맺으려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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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필요한 순간 - 인간은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가
김민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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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답을 찾아가는데 필요한 명료한 과정을 만드는 일이 곧 수학.
수학적 증명이란 어떤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그냥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
근사해가는 과정, 항상 바꿀 수 있는 것, 섬세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학문.

p.s. 담론을 책으로 만들다보니 불명확한 문장 꽤 됨. 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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