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나 - 재밌는 걸 하고 싶었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오구리 히로시 지음, 고선윤 옮김 / 바다출판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박한 문체, 마치 일지를 읽는 듯한 느낌. 그런데도 가볍지 않은 삶의 무게가 느껴짐. 본인의 분야에 열정적으로 평생을 매진한 이의 아우라가 아녔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조수빈 지음 / 파람북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수빈 팬으로서 빛나기만 했을 거 같은 삶이라 생각했지만, 그 궤적을 따라가보니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 없구나, 마지막날까지 묵묵히 헤쳐나가는 거구나˝란 생각이다. 위로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뭔가 모를 우울감도 스며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벵하민 라바투트 지음,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자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 입맛에 맞춰 쓴 느낌. 천재적 인물들의 연구밀도라는 게 일반인의 노력을 초월하는 거야 당연하다더라도... 이건 좀 과하다 싶네. 실존인물들을 미치광이 취급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문학과지성 시인선 542
허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쁜소년~>보다 사람냄새 나는 시와 여운이 남는 시가 많음. 다만 중후반부는 내 기준으론 겉멋든 시가 좀 있음. 전반적으론 만족스럽고 위로가 되었던 시간. p.s. 발문도 마음에 듬. 이 시집을 살필 이라면 함께 챙기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의하는 바도 적지 않았으나, 작가의 제안을 실행에 옮길 때 부작용이 기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부작용보다 결코 적지 않음. 핵심 이유는 보통사람의 자발적 에너지가 최재천에 미치지 못함. 결국 돈으로 메워야 하는데 그 돈은 하늘에서 떨어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