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티모시 페리스 지음, 최원형 옮김 / 부키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1주일에 4시간 일하며 사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뭔가 일반적인 이야기라기 보다는 작가가 해본것만 쓴 책입니다. 결국 응용이 필요하겠지만, 애매한 말만 늘어놓는 책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논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효율적으로 하여 근무시간 줄이기, 속독하는 방법, 온라인상점 운영하기, 세계여행법등등... 이것을 순차적으로 늘어놓아서 결국 직장을 떠나서 자립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작가역시 1주일에 80시간을 일하다가(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1주일에 4시간만 일하면서도 부자처럼 사는 삶을 살게된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는 이와같은 과정을 실질적으로 도와줄수있는 수많은 웹사이트링크도 있는데, 모두 미국기반이라서 한국에서 응용하려면 역시 다른 사이트들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법과 강연가가 되는법이 나와있어서 너무나도 도움이 됬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또하나의 열정을 불어넣은 책이지요.

 끝으로 책에서 나온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끝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어느 시골 어촌마을에 어부와 MBA과정을 마찬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젊은이: 아저씨는 어떤생활을 하세요?

어부: 나는 그냥 물고기 몇마리 잡고, 동네 사람들이랑 술마시고 놀다가, 마누라랑 집에서 낮잠좀 자고, 손주들이랑 놀아주면서 용돈좀 주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고있네.

젊은이: 그건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제가 MBA를 전공했으니 아저씨를 도와드릴수 있을것같습니다.

어부: 뭘 도와주겠나?

젊은이: 일단 다른일을 줄이고 물고기를 엄청잡으시는 겁니다.

어부: 그리고?

젊은이: 그 고기들을 팔아서 돈을 벌어서 배를 더 구입하고, 어부들을 고용해 선단을 만드는겁니다.

어부: 그 다음은?

젊은이: 그 돈으로 직거래를 하는겁니다. 중간마진을 없앨수가 있지요. 그다음은 공장을 새워서 직접 통조림을 만드는겁니다.

어부: 그렇군. 그다음은 어떻게되지?

젊은이: 이제 어르신은 생산, 제조부터 유통까지 모두 거느리는 재벌이되시는겁니다.

어부: 엄청나구만. 그 다음은?

젊은이: 이제 조금만 일하시고도, 동네분들과 술도 드시고, 부인분과 낮잠도 주무시고, 손주들과 놀아주시면서 하고싶은일을 하실수 있습니다.

 책구입전에 리뷰가 공감이 됩니다.
 "빨리 이 책이 절판되서, 저만 소장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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