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309동1201호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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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별로 안좋아 한다 질이 얼마나 좋고 말고를 떠나서 개인적 취향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의 용기있는 고발에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저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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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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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입문서라는 얘길 듣고 읽어봤고요, 스웨덴에서는 청소년 성평등 교육 필독서라고 하는데 사실 너무 당연한 얘기라서 이 책(그리고 강연이) 핫해아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 당연한 얘기조차 엄청 충격받을 사람이 있긴 하겠죠...


 애초에 페미니즘입문,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 해명하기, 진짜 페미니스트란 무엇이가, 이런 느낌으로 나온 책이기 때문에 심도있는 내용을 말하기 어려운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초반에 페미니스트에 대해 자신이 받아온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자신을 '남자를 미워하지 않으며 남자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해서 립글로즈를 바르고 하이힐을 질겨 신는 행복한 아프리카 페미니스트'라고 소개 하는 부분을 보면 도대체 페미니스트는 저렇게 많은 수식어가 필요한가 심난해집니다.


 페미니스트가 남자 좀 미워하면 어때, 남자한테 잘보이려고 자기자신 좀 꾸미면 어때, 불행하면 어때, 라고 반대로 묻고 싶지만... 사회에서 편견을 가진 페미니스트의 모습을 부정하려고 그렇지 않다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오히려 더 페미니스트의 모습을 한정하는 것 처럼 보여서 위험해보이더군요..



 여자가 사회에서, 살면서 정말 흔하게 겪는 성차별 일화들이 책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은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주억거리겠지만 이런 일화를 들으면 꼭 '거짓말 아냐?'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죠... 머.. 그런분들께는 그런일 안겪어서 다행이네 그래 너 잘났다, 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요. 그런 일 겪지 않았다고 나 거짓말로 치부하는 엄청난 시야를 가진 분께 뭘 말하겠습니까...


 책 읽으면 작가가 살던 나이지리아나 한국이나 성평등 관련해선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재밌더라고요. 책에서 소소하게 여자들이 받는 차별을 얘기하는데, 여자라면 화내서는 안된다, 화내면 사나워보인다(p25)라고 주의를 듣는다던가, 여자애들에게 야망을 갖는 것은 괜찮다지만 남자가 기 죽을 정도로 갖는건 남자들의 위협을 느낄 테니 자제해야 한다던가(p31) 그런 얘기를 듣는다는데 제가 어렸을 때 들은 얘기랑 별 차이 없더라고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지금의 여자아이들은 크면서 저런 소리좀 안 들었으면 좋겠네요.


  어릴 때는 저런식으로 차별적인 얘기를 듣다가 크면 좀 더 현실적인 차별?? 남자들이 가정을 위해서 포기하기로 했다는 것들은 보통 어차피 해선 안되는 것을 포기한 것(매일 술을 마신다던가 클럽에 가는 것)인 반면에 여자들이 가정을 위해서 포기한다는 것은 직장, 경력 그리고 꿈 등을 포기한 다는 것을 뜻한다(p35) 같은, 사회적으로 너무 당연히 되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들을 예로 많이 들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너무나도 흔한 성차별을 정말 잘 설명해줬기 때문에 일일히 인용하다가는 리뷰가 끝나지 않을 겁니다. 간략하게 나온 책이다 보니 생략된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페미니즘에 대해서 편견이 있는 사람이 읽는다면 많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되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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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쇼의 새 십이국기 5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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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의 10년은 기다린거 같은데 한국에서 번역되서 눈물 흘리며 기뻐했던 기억이...ㅋㅋ 일본에선 엔티노블로 분류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절대로 가볍지 않고 오히려 사람이란 무엇일까, 란 고뇌가 구석구석 묻어 있는 책이에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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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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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과서에서 본 그대로 아직도 좋다. 중학교 때 첫 만남때부터 반했고 그 뒤로도 계속 반하고 있다. 앞으로도 반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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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십이국기 2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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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판되서 너무 감사한 책입니다ㅜㅜ 번역에서 고유명사가 매우 거슬리긴 하지만 재판되는것만해도 정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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