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맘이라는 호칭이 너무나도 익숙한 저는 5세, 9세 남매를 키우는 누가 봐도 "맘" 입니다.
그래서 인지 저자의 이름에 당당한 "루다맘 이상이"라고 적힌 부분이 참 멋지게 다가 오네요.
루다맘이 쓰고 엮으신 <20분 뚝딱 아이주도 유아식>은 제목에서 고스란히 알수 있듯이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간편하게 할수있는 요리들을 소개 합니다.
알고는 있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디저트나 요리들이 소개가 많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쉽게 이책에 다가 갈수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옷은 거지같이 입혀도 음식만큼은 유기농매장에서 사 먹이는 가치관이 뚜렷한 엄마입니다.
그래서 "수제"를 좋아해서 이번 요리책이 참 도움이 되더라구요.
또한 간단하게 어떤 영양분이 좋은지 소개된 부분도 역시 유용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랑 같이 쉽게 해볼수있어서 먹느라 바빠 사진은 없지만,
"샌드위치 과일꼬치" 인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걸 아이랑 마치 같이 요리를 한것같은 기분도 느끼면서 맛있게 간식을 먹을수있어
강추 합니다.
120가지나 되는 레시피라 과연 하나하나 다 만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있거든요.
오감 중에서 가장 쉽게 행복해 지고 가장 빠르게 기분이 좋아 지는것이 바로 미각이라고 하죠.
먹는것은 건강에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살아 가면서 생사를 넘나들며 아주 중요한 부분임을 압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늘 선물하고 싶고
귀한 음식에 대한 인식도 가지게 하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희집같은 5세9세 뿐만 아니라 다 큰 어른이 따라해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만날수있는 책입니다.
조금 덜 자극적이고 조금 덜 짜게 어른들도 먹으면 건강에도 더 좋지않겠습니까?
육아맘이 된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요리에는 도통 소질이 없어 힘이 드는 편인데요,
그런 저에게 앞으로 10년을 도움이 될 요리책
<20분 뚝딱 아이주도 유아식> 입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