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G V님의 서재 (DG V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75414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9 Apr 2026 15:51:28 +0900</lastBuildDate><image><title>DG V</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875414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G V</description></image><item><author>DG V</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혼을 지난 연애이야기 - [이밍아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754146/17203680</link><pubDate>Wed, 08 Apr 2026 0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754146/172036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501&TPaperId=172036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2/91/coveroff/k0321375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501&TPaperId=172036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밍아웃</a><br/>김날 지음 / 오늘산책 / 2026년 04월<br/></td></tr></table><br/>제목에 이혼을 커밍아웃한다고 해서 덥석 손이 갔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단어보다 이혼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책을 펼쳤는데, 실로 오래간만에 누군가의 두근거리는 연애담을 만나게 되었다.<br/><br/> "비단 부부 관계에만 국한된 깨달음은 아닐 것이다. 주변을 꾸준히 살피고 보듬으며 함께 나아가는 태도, 그것이 결국 내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임을 이제야 배운다. 나의 미래란 결국 지금 곁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총합일 테니까." (이밍아웃, 김날 에세이, 오늘산책, p.192~p.193)<br/><br/> 이별을 겪고 자신을 돌아보는 솔직한 작가의 모습에서 나를 돌아본 구절이다. 주변을 보듬으며 살피는 것이 결국 나의 행복과 연결되어 있음을, 내 미래가 현재 내 주변의 행복과 다르지 않다는 김날 작가의 말이 깊은 울림을 준다.<br/><br/> 이혼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펼쳤지만, 결국 책을 덮으며 생각하는 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다. 김날 작가의 이야기는 남녀사이의 사랑과 이별을 넘어 관계에 관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지금의 내 상황을 조용히 돌아보게 한다.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가 결국 내 이야기로 읽히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2/91/cover150/k0321375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29105</link></image></item><item><author>DG V</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의 인생 지침서 - [글쓰기를 철학하다 - 삶은 어떻게 글이 되고, 글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754146/17037606</link><pubDate>Thu, 22 Jan 2026 11: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754146/170376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4242&TPaperId=170376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02/54/coveroff/k8720342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4242&TPaperId=170376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쓰기를 철학하다 - 삶은 어떻게 글이 되고, 글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a><br/>이남훈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01월<br/></td></tr></table><br/>제목에 글쓰기라는 단어가 들어가 작가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글쓰기에 필요한 능력들은 자아 성찰과 관련이 있기에 자기계발서를 읽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그만큼 자신을 돌아보며 자극받게 하는 책이다. 글을 잘 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지만, 글쓰기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사람에게도 세상을 사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전한다. 신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br/><br/> 나는 독서를 게을리하고 싶지 않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틈날 때마다 읽기 힘든 책을 붙잡고 골머리를 쓰고 있을 때면 배우자는 나에게 '안에서 잠근 감옥에 스스로 갇혀 있는 사람' 같다고 말하곤 했다. 나는 늘 성장하지 못해 안달 난 사람처럼 굴었다. '나는 왜 성장하고 싶은 걸까?'<br/><br/> 이남훈의 "글쓰기를 철학하다" 안에서 대답을 찾았다. 그는 글 쓰는 사람들이 말하는 "감옥"을 얘기한다. 글쓰기를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그로 인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면 기꺼이 나만의 감옥에 다시 들어갈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저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허투루 보내던 지난날들이 뼈저리게 반성 되었다. 앞으로는 귀한 하루를 성장의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다짐한다.<br/><br/> "퇴고는 곧 자기 성찰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퇴고는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에 부합하기도 한다. 이렇게 늘 성찰하는 과정이 몸에 밴 사람은 자신에게 아무리 권능이 있더라도 결코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 겸손함을 갖추게 된다."(이남훈, 《글쓰기를 철학하다》, 지음미디어, p.233)<br/><br/> 이 부분에서 글쓰기의 퇴고라는 과정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 책에는 퇴고뿐만 아니라 글쓰기의 전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이 담겨 있다. 곁에 두고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02/54/cover150/k8720342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025407</link></image></item><item><author>DG V</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송백리의 진실 - [빼그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754146/17010085</link><pubDate>Fri, 09 Jan 2026 13: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754146/170100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034340&TPaperId=170100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25/61/coveroff/k932034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034340&TPaperId=170100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빼그녕</a><br/>류현재 지음 / 마름모 / 2026년 01월<br/></td></tr></table><br/>따뜻한 아랫목에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 이 책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책을 덮으니 하얀 꽃이 만개한 배 밭을 중심에 둔 송백리가 눈앞에 그려졌다. 빼그녕의 눈으로 바라보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br/><br/> 빼그녕에는 여러 인물들이 입체감있게 등장한다. 흥미진진한 묘사와 전개 덕분에 다 읽고 나니 그들에게 정이 들었다. 소설 속 악역인 가지마오 할아버지조차 어느새 걱정하고 있었다. 특히 주인공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특별한 생명체도 만날 수 있었다.<br/><br/> 빼그녕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할머니를 읽으며 나의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어릴 적 할머니 댁에서 보낸 시간은 지금도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무조건 내 편이 되어주는 할머니를 등에 업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어진다. 심지어 빼그녕의 할머니는 신선이 되어 그녀와 함께한다. 빼그녕이 어른 무서운 줄 모르고 동네를 활개 치고 다니는 건 할머니가 그녀에게 준 믿음 덕분이다.<br/><br/> 드라마 몰아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정감 가는 송백리로 떠날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25/61/cover150/k932034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25615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