ゴ-ストハント6 海からくるもの (角川文庫)
小野不由美 / KADOKAWA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스트 헌트 6   바다에서 오는 것

오노 후유미

 

 

 

 

 

 

 몇달 동안 오노 후유미 소설 《고스트 헌트》를 만났구나. 책이 여러 권이기는 하지만, 이어지면서도 이어지지 않기도 한다. 시리즈라고 하면 될까. 그러면서도 뭔가를 숨겨뒀을지도. 그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시부야 사이킥 리서치 소장인 시부야 카즈야, 나르가 어떤 사람인지 같은 거. 어쩌면 이번 6권 앞부분에서 마이와 아야코가 나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한 건 그래설지도. 아는 건 나르가 자존심 세고 자신이 가장 잘났다 한다는 거 정도. 왜 난 나르가 어떤지 별로 알고 싶지 않을까. 난 책속에 나오는 마이나 마사코가 아니어설지도 모르겠다. 나르가 어디 사는지 부모가 어떤지 모르면 어떤가. 별거 아닌 걸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선가. 마이는 그럴지도 모르겠다. 영매사인 마사코도. 아직 여기 나오지 않은 건 말하지 않는 게 좋겠다. 예전에 우연히 알게 된 게 있다. 그건 마지막 권에 나오면 말할까 한다. 앞으로 ‘고스트 헌트’ 한권 남았다. 마지막은 부지런히 보면 좋을 텐데 어떨지.

 

 학교에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해선지 학교가 무대였던 건 세번이다. 나머지 둘에서 하나는 전쟁 전에 지은 서양집이었고 하나는 산속에 있던 커다란 산장이 무대였다. 바로 앞에 이야기는 좀 무섭기는 했다. 산장 안은 증개축을 해서 미로였고 사람이 사라지고 죽었다. 죽어서도 살려고 산 사람 피를 바라다니. 그런 거 뭔가 상징하는 걸까. 그건 그냥 사람이 가진 집착으로만 생각해도 괜찮겠지. 이야기는 재미있게 봐도 되지 않을까. 그러면서 그런 거 보면 어떻게 쓰나 하는구나. 사람이 왜 죽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하기도 한다. 어떤 책을 보든 그렇다. 그건 책, 이야기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까닭과 결과가 없는 건 없겠지만. 세상에는 그걸 따질 수 없는 일도 있을 거다. 유령, 귀신이 하는 일은 더 그럴 것 같다.

 

 타니야마 마이는 시부야 사이킥 리서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아이다. 이번에 알게 된 거 하나 있다. 나르는 마이가 다디는 학교에서 일을 의뢰해서 거기에서 마이를 만나고 나중에 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했다. 그때 나르는 아르바이트 하던 사람이 그만둬서 일손이 모자라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아르바이트 하던 사람은 없었다. 왜 나르는 마이를 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 하게 했을까. 이건 수수께끼구나. 돈도 그렇게 많이 버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마이와 다른 아이는 돈을 꽤 받았다. 그 돈은 어디에서 난 거지. 분명하지 않은 건 이 정도인데. 나르는 일본 지리를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이런 건 다음권에서 풀릴지도 모르겠다.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을 걸 말한 것 같다. 내가 이걸 쓰면서 읽을 사람을 생각하다니 우습구나.

 

 스님 타키가와 호쇼와 무녀 마츠자키 아야코가 사무소에 놀러왔을 때 일이 들어왔다. 요시미 아키후미는 집안이 저주 받았다고 한다. 조카인 하즈키 목에는 이상한 줄 같은 게 있고 등에는 ‘이 바보 같은 아이는 지옥에 떨어진다’는 말이 적혀 있었다(한자였는데 해석하면 저런 뜻이다 한다). 그런 걸 보면 일을 안 받아들일 수 없겠다. 스님과 무녀는 그곳에 함께 있었으니 당연히 함께 갔다. 요시미 집안은 바다가 닿는 한적한 곳에서 요릿집을 했다. 많은 사람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거기는 아는 손님만 예약 받았다. 그렇게 하고도 먹고 살 수 있을까 싶은데, 요시미 집안 사람은 다 요릿집에서 일했다. 떠난 사람도 있지만. 아키후미는 대학생이어서 쉴 때만 일을 도왔다. 요시미 집안에는 대가 바뀔 때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말이 전해졌고 예전에 식구가 많이 죽었다. 할머니가 어릴 때 초대가 죽었는데 그때 많은 사람이 죽었다. 사고처럼 보이는 일도 있었는데, 식구가 식구를 죽이기도 했다.

 

 얼마전에 요시미 집안 할아버지가 죽었다. 그 뒤에 개와 새가 죽고 하즈키 목에 줄이 생기고 등에는 습진처럼 글자가 나타났다. 할머니는 이번에도 식구가 많이 죽으면 어쩌나 걱정했다. 이런저런 걸 알아봤지만 쉽게 알아내지는 못했다. 나르는 다른 사람한테 씌었던 영혼에 씌이고 만다. 린이 나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자게 해두었다. 할아버지가 죽고 몇 사람과 아이는 다른 영혼에 씌었다. 그것도 저주 때문이겠지. 한사람은 식구를 죽이라는 소리가 자꾸 들려서 그런 일을 저지를까봐 스스로 죽으려고 손목을 그었다. 다행하게도 그 사람은 죽지 않았다. 하지만 요시미 집안 다섯 형제에서 둘이 죽었다. 다른 사람이 와 있는데도 안 좋은 일은 일어나다니. 나르는 일하기 어렵고. 마사코와 엑소시스트인 존 브라운도 왔다. 그리고 지난 4권에 나온 야스하라 오사무도 이곳에 왔다. 야스하라는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서 왔다. 야스하라는 5권에도 나왔구나.

 

 큰 잘못을 저질러서 저주 받은 거면 좀 나을 텐데, 그런 일은 없었다. 아니 옛날에 이곳에 찾아온 순례자나 승려를 죽인 일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땅에 기근이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들고 일어났다. 그때는 주모자가 나타나면 그 사람만 처벌하겠다고 해서 다섯 사람이 목이 베어 죽었다. 그 뒤 재해가 일어나서 신사와 무덤을 만들고 제사를 지냈다. 집 밑에는 동굴이 있고 사당이 있었다. 거기에도 무언가를 모셔두었는데, 그건 바다에서 밀려온 걸로 불상을 닮은 나무 조각이었다. 그걸 에비스라 한단다. 이 땅에는 여러 가지가 섞여 있었다. 지금까지 무녀인 아야코는 그렇게 크게 도움이 안 됐는데 이번에는 큰일을 했다. 영혼을 정화했다. 아야코는 나무 힘을 빌렸나 보다. 도시는 나무가 죽어서 그 힘을 빌리지 못했는데, 여기는 나무가 살아 있었다. 영혼을 정화하자 나르한테 씌었던 영혼도 정화됐다.

 

 이걸로 다 끝나지 않았다. 여기에서 저주를 한 건 에비스였다. 그건 오래전에 사람들이 신으로 모시고 신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요시미 집안 집이 있었다. 그 신은 자연재해를 막아주기도 하지만, 사람이 자신을 모시지 않으면 벌을 내렸다. 신도 잘 모셔야 할 것 같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런 건 잊히기도 한다. 그러니 신을 모시던 사람이 있던 곳에 집을 지었겠지. 나르는 에비스를 제령하자고 한다. 자신은 줄곧 누워 있었던 게 자존심 상하기도 했다. 요시미 아키후미가 잘 모시겠다고 했지만. 그걸 하지 않으면 또 같은 일이 일어날 거다. 모두 함께 동굴로 가고, 스님과 존은 힘이 빠졌다. 나르가 나섰다. 나르는 힘을 쓰면 안 되는데 힘을 쓰고 쓰러졌다. 나르는 초능력이 있고 그게 꽤 큰 힘인가 보다.

 

 앞으로 한권 더 보면 ‘고스트 헌트’ 다 보는구나. 이건 일곱권이어서 다행이다.

 

 

 

희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11-25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6 0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1-11-25 17: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노 후유미 책이 재미있긴 한데, 원서 보는 건 시간 많이 걸려서 잘 안되더라구요.
잘읽었습니다. 희선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희선 2021-11-26 01:57   좋아요 1 | URL
오노 후유미 책 나온다는 말 있었는데 안 나오는군요 제가 모르고 지나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십이국기 단편집 나온다고 했는데... 원서 보려면 시간을 더 들이기는 해야 해요 천천히 봐서 괜찮기도 합니다


희선
 

 

 

 

넌 하나

나도 하나

우리는 둘

 

너와 내가 함께 하면

좀 더 즐거울 거야

 

때론

너 홀로

나 홀로

 

혼자일 때도

우리라는 건 여전해

 

 

 

희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페크pek0501 2021-11-25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혼자 있어도 그의 생각이 마음속에 있다면 함께 있는 것이겠지요?

희선 2021-11-26 01:35   좋아요 0 | URL
혼자여도 다른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겠지요 다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희선
 
드립백 코스타리카 엘 베나도 라 로마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커피 이름 참 길다, 코스타리카 엘 베나도 라 로마다. 2021년이 오고 알라딘 커피 한달도 빼놓지 않고 먹어보지는 않았다. 이달은 몇번째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구나. 알라딘에서 산 커피 바로 다 마시지는 않는다. 내가 게을러서다. 드립백커피는 마시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걸 잘 알고 한다기보다 그냥 물을 끓이고 그 물로 원두를 적시고 30초 뜸을 들인 다음 물을 붓는다. 여러 번 물을 부으면 커피가 된다.

 

 드립백은 원두를 볶고 갈고 무게를 재지 않아도 된다. 드립커피는 원두 가루 무게를 잴까. 자주 커피를 내리다 보면 원두 가루를 어느 정도 넣어야 할지 알겠다. 드립백에는 십그램이 들었다. 십그램은 커피를 맛있게 먹을 양일까. 어떤 건 적기도 하던데, 알라딘 커피는 언제나 십그램이다. 별걸 다 생각하는구나. 원두 가루가 많고 적은 것에 따라 맛도 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원두 가루가 적으면 물을 조금 부으면 되겠지만.

 

 

 

 

 

 

 코스타리카 엘 베나도 라 로마도 괜찮다. 알라딘 커피는 늘 괜찮다고 생각하는구나. 커피 잘 모르지만 알라딘 커피는 커피를 잘 몰라도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자몽의 산미, 체리의 묵직한 단맛 다크 초콜릿의 묵직한 바디감이 좋은 커피란다. 이번에는 조금 진한 느낌이 든다. 난 진하다고 느껴도 연하게 느끼는 사람 있을지도. 물을 잘 조절하면 괜찮을 텐데. 난 많이 부었다. 거의 이백밀리리터다. 드립백 마신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물 덜 부었는데 더 부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더 부었더니 괜찮았다. 커피 많이 마시고 싶어서.

 

 지구온난화로 커피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말 들었다. 커피 못 마시게 되면 참 아쉬울 것 같다. 지구가 자꾸 안 좋아지면 커피뿐 아니라 다른 것도 없어지겠다. 커피를 재배할 수 없게 되면 그걸로 사는 사람도 일이 없어지겠구나. 하나가 사라지면 줄줄이 영향을 받는다. 이런 말 하면서 드립백커피를 마시다니. 어쩐지 이것도 지구에 안 좋을 것 같은 느낌. 가끔만 마셔야겠다.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십일월이라 해야겠구나. 단풍 별로 못 봤는데, 지금은 거의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며칠만 지나면 2021년 한달만 남는구나. 2021년에도 별로 한 게 없다. 다른 해보다 더 못한 것 같다.

 

 

 

희선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1-11-25 00: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올해 커피 작화 상태가 좋지 않아 수확량이 전년도에 비해 반으로 뚜욱 ㅜ.ㅜ
원두 값 오르고 지구 온난화로 커피콩도 사라질지도 ㅠ.ㅠ

커피맛과 향을 대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희선 2021-11-25 00:18   좋아요 3 | URL
원두 값이 올라서 커피값을 올렸더니 커피가게에 오는 손님이 줄었다는 기사 봤어요 그렇지 않아도 힘들 텐데, 원두 값이 올라서 더 힘들겠습니다 지구가 더 나빠지지 않아야 할 텐데...

정말 커피를 대신할 건 없겠습니다 커피맛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다른 차를 마셔볼까 해도 잘 안 돼요


희선

새파랑 2021-11-25 00: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드립백 포장지가 사진에 있는 단풍느낌이 나네요. 가을 커피인듯 합니다 ㅎㅎ 역시 커피는 남미~!!

희선 2021-11-25 01:19   좋아요 1 | URL
십일월이고 가을이어서 저렇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커피 하면 늘 아프리카를 먼저 떠올리는군요 남미에서도 커피를 재배하는데...


희선

서니데이 2021-11-25 0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올해 커피 가격이 많이 올라갈 거라고 해요. 원가가 상승하면 매장의 커피 가격이나 시판 제품도 가격이 올라갈 수 있겠네요. 매달 알라딘 커피를 사긴 하는데, 먹는 것보다 선물하는 게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희선님, 사진 잘 봤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1-11-25 01:21   좋아요 1 | URL
한국 사람은 커피 많이 마시는데 커피값이 오르면 안 좋아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군요 저는 거의 집에서만 마시지만 커피값이 오르면 올랐구나 하네요 서니데이 님이 보낸 커피는 다른 분이 맛있게 드셨겠네요


희선

페넬로페 2021-11-25 0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물도 잘 마시지 않고 커피만 마시거든요~~
요즘은 드립으로 해서 마시는데 저의 기술이 좋지 않아 커피맛이 그저 그래서 아쉬워요^^
드립백은 물만 부어면 되니 간편할 것 같아요**

희선 2021-11-26 01:33   좋아요 1 | URL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도 물을 마셔야지 하면서도 커피를 마십니다 물이 더 낫겠지만, 그것도 잘 안 됩니다 드립커피는 원두가루와 물을 잘 조절하면 괜찮을 텐데, 그건 자꾸 하다보면 페넬로페 님 입맛에 맛는 양을 찾겠지요 드립백은 원두가루가 늘 같아서 물만 잘 부으면 돼요 예전에 드립커피를 마셔볼까 하고 드리퍼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그러다 말았습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1-11-25 14: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종류, 술 종류. 너무 어려워요. ^^

희선 2021-11-26 01:33   좋아요 0 | URL
저도 커피 이름 잘 몰라요 이름이 쓰여 있어서 아네요 여러 번 마셔보면 기억할지...


희선
 

 

 

 

시간은 앞으로만 흐르지

아니 시간은 어디로든 흘러

 

지나간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다시 생각할 수 있고

언제나 마음은 그곳으로 갈 수 있어

 

괴로운 시간을 되새기는 건 힘들어도

그 시간이 아픈 마음을 조금은 낫게 해줄 거야

 

자, 이제 눈 감고

가고 싶은 때로 떠나

 

 

 

 

*마지막은 처음 쓴 게 아니구나, 같은 말을 여러 번 쓰다니...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한밤은 언제부터 언제까질까요

 

깊은 밤이어도 빨리 가요

짧기만 한 한밤

밤은 길면서도 짧아요

 

마음에 찾아온 밤은 길기만 하고

진짜 밤은 짧아요

 

긴 밤이어도

언젠가는 물러가겠지요

믿어요

 

 

 

희선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페넬로페 2021-11-23 0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은 늦은 밤 시를 전하러 오는 밤의 요정 같습니다^^
한밤은
모두가 잠을 자기도.
무한정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온전히 자기에게 돌아가기도 좋은
짧고도 긴 밤 같아요^^

희선 2021-11-25 00:07   좋아요 1 | URL
밤의 요정이라니... 어쩐지 기분 좋은 말이네요 페넬로페 님 고맙습니다 예전에는 늦은 밤에 라디오 방송 들으면서 지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컴퓨터를 씁니다 이것도 괜찮아요 밤에는 낮보다 조용해서 글도 집중해서 봅니다 예전보다 덜 집중하는 것 같지만...

페넬로페 님 좋은 밤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1-11-23 10: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찾아온 밤은 잘 끝나지 않고, 실제 밤은 너무 짧아 눈떠보면 아침 😅

희선 2021-11-25 00:08   좋아요 2 | URL
자고 나면 밤이 벌써 가고 날이 밝다니... 지금은 밤에 잘 안 자서... 요새는 해가 늦게 떠서 다행입니다 마음에 찾아온 밤도 빨리 가면 좋을 텐데...


희선

감은빛 2021-11-23 14: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시를 읽고 갑자기 왜 스칼렛 오하라의 유명한 대사가 생각날까요? 저는 어려서부터 밤을 좋아했어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혼자 뭔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대개는 그것이 책이었죠. 가끔은 창작의 고통 혹은 즐거움이 따르는 시간이기도 했구요.

희선 2021-11-25 00:11   좋아요 1 | URL
저도 어렸을 때부터 밤을 좋아했어요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지... 저는 밤에 라디오 들으면서 편지를 썼어요 그러면 시간이 빨리 가고 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니... 책을 보고 밤에 글을 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지금도 밤에 창작하는 사람 많겠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1-11-23 22: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겨울이 되니 오후가 밤이 되고, 밤이 하루 절반보다 긴 시기가 되네요.
이제는 해가 져도 밤이라고 하기는 이른 시간이 되었지만,
바깥을 보면 시계와 상관없이 밤 같습니다.
어제부터 눈이 내리고 날씨가 많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님,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1-11-25 00:14   좋아요 2 | URL
제가 사는 곳에는 눈은 안 오고 비만 왔습니다 아직도 첫눈을 못 봤네요 눈이 왔는데 제가 못 본 건지도 모르겠네요 눈이 많이 와서 쌓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은 추워도 눈이 와서 좀 나은데... 겨울엔 밤이 더 길죠 저녁엔 좀 추워서 다른 거 하기 싫은데 밤이 오면 다시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이상한... 컴퓨터 쓸 시간이 다가와서 그럴지도, 이렇게 여기에서 사람을 만나서...

서니데이 님도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