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속에선 뭐든 될 수 있지

헛된 상상이라고,

그럴지도 몰라

 

그래도

 

상상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게 더 나아

 

 

 

희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초딩 2021-11-07 1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상상은 돈 안들고 구애 받지 않은 최고의 힐링 같습니다.
좋은 일요일 되세요~

희선 2021-11-08 00:00   좋아요 0 | URL
멋진 상상을 하면 좋겠지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화 생각나기도 하네요 영화 안 봤는데... 초딩 님 새로운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희선
 

 

 

 

 그대에게, 하늘에게, 바람에게, 친구에게 썼다가 너에게라 썼어 넌 누굴까 한사람으로 말하기 어려울 것 같아 내가 아는 모든 너

 

 잘 지내지,

 아니

 잘 지냈으면 해

 

 세상은 참 빨리도 바뀌고 시간은 잘 가 많은 게 멈췄던 적도 있지만, 멈추지 않은 것도 많을 거야

 

 어떤 일이 있다 해도

 사람은 살아가

 살아야지

 너도 즐겁게 살아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노견일기 4 노견일기 4
정우열 지음 / 동그람이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노견일기’에서 풋코를 만났을 때 풋코는 열다섯살이었어요. 시간이 흐르고 풋코는 한살 더 먹었습니다. 이번 《노견일기 4》에서 풋코는 열여섯살이에요. 사람이 한살 먹는 것과 개가 한살 먹는 건 좀 다르겠지요. 열다섯살일 때도 풋코가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열여섯살인 지금은 그런 생각 더 듭니다. 정우열은 누군가 찾아왔다 돌아갈 때 다음에는 풋코 만날 수 없다고 해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해야지. 그런 말 들으면 아쉽겠습니다. 아직 풋코 괜찮을지. 제가 이렇게 네번째까지 만나게 될지 몰랐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풋코 이야기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찾아보니 다섯번째 나왔군요.

 

 얼마전에 제가 차 조수석에 탄 개 봤다고 했는데, 풋코는 정우열과 함께 조수석에 탔습니다.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대리운전기사가 개를 싫어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대리운전기사가 풋코를 보고 얌전하다고 하자 정우열은 풋코가 열두해나 미친 개였다고 해요.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얌전하답니다. 풋코는 차에 타면 창 열고 바람 쐬는 걸 좋아했는데, 대리운전기사는 그것도 괜찮다고 했어요. 정우열이 풋코를 차 조수석에 태우고 가면 사람마다 반응이 달랐어요. 아이는 강아지다 하면서 좋아하고 풋코를 보고 웃는 어른도 있었습니다. 정우열은 풋코한테 누군가를 웃게 해주는 것도 좋은 일이다 말해요. 풋코를 보고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런 사람도 있는 거겠습니다.

 

 풋코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풋코가 나이를 먹고 짖지 않아 다행이네요. 아이스크림 가게 부부는 풋코를 보면 반겨주고 아이스크림도 줬어요. 그게 갈수록 많아졌어요. 개한테 아이스크림 줘도 될지. 초콜릿은 안 된다고 하잖아요. 정우열이 누군가를 만나 팥빙수를 먹는데 어떤 사람이 정우열한테 다가와서는 말했어요. 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었어요. 아이스크림하고 팥빙수를 같이 팔았다면 정우열이 거기 갔을 텐데. 정우열은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 화난 거 아닐까 조금 걱정했어요. 가게를 하면 단골이 다른 데 가면 좀 안 좋기도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겠지요.

 

 요즘은 운동화만 빨아주는 곳도 있더군요. 저는 그런 데 맡길 운동화는 없지만. 정우열이 그 가게 손님이었는지 그저 지나다 알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운동화 빨아주는 곳에서도 풋코를 반갑게 맞아줬어요. 풋코가 오면 물을 줬어요. 다른 일 없어도 들르라고 한 걸 보면 정우열은 손님이었을지도. 어느 날은 가게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운동화 맡긴 손님이 불만을 말해서. 운동화 빤 게 마음에 안 들었나 봐요. 한정판이네 하더군요. 풋코는 그 가게 부부를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을지. 자주 보다 못 보고 자신한테 별로 관심 갖지 않으면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풋코야, 그날 어땠어. 이렇게 물어봐도 대답은 못 듣겠네요.

 

 개나 고양이와 살면 사람 말을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이런저런 말 할 것 같네요. 바로 앞에 본 《소년과 개》(하세 세이슈)에서는 사람들이 개 다몬한테 말을 했습니다. 정우열도 풋코한테 말 많이 했어요. 한 아이는 풋코를 귀여워하다 엄마가 가자고 해도 안 갔어요. 아이가 풋코를 자꾸 쓰다듬자 언니가 아이를 안고 갔어요. 그 모습 좀 웃겼습니다. 정우열은 그 모습을 귀엽게 여겼습니다. 풋코가 나이가 많아선지 정우열은 풋코와 헤어질 일도 생각해요. 이 말은 전에도 했군요. 정우열은 먼저 떠난 소리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기르던 개가 죽은 걸 생각하고, 세상을 떠난 개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정우열이 소리와 헤어졌다 해도 풋코와 헤어지는 걸 바로 받아들이기는 어렵겠습니다. 소리와 풋코는 다르군요. 사람과 헤어지는 것도 슬프고 개와 헤어지는 것도 마음 아프겠습니다.

 

 제가 부럽게 여기는 게 하나 있는데, 그건 이사하는 거예요. 정우열이 이사했어요. 풋코도 같이 갔지요. 이사하기 전에 정우열은 동네에서 만난 개 여름이랑 까미한테 인사했어요. 그 두 개는 순한 편이었어요. 예전에는 줄로 묶어두지 않았지만 지금은 줄에 묶여 있을 때가 더 많은가 봅니다. 여름이는 정우열과 함께 잠시 있기도 했어요. 무서운 개도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개도 있어요. 그런 개는 사람이 무서워하지 않으면 좋을 텐데. 저도 큰 개 무섭게 여기면서 이런 말을 했네요. 제주도에 사람이 많아져서 개는 사는 게 편하지 않겠습니다. 풋코는 이사한 곳이 집인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풋코는 예전 집으로 가기를 기다렸어요. 시간이 더 가면 풋코도 거기가 집인지 알겠지요.

 

 

 

희선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1-11-04 11: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희 외삼촌의 강아지가 18살까지 살다 갔는데
인간의 언어만 하지 못할 뿐이라는 것,,,,

서로 주고 받는 말에 상처 받았던 외삼촌 가족이 강아지로 인해 화목해지는 모습을 보니
강아지는 동물 그 이상인것 같습니다. ^^

희선 2021-11-06 23:31   좋아요 0 | URL
열여덟살까지 살았다니 오래 산 거겠지요 사람하고 하는 말이 달라도 마음으로 느끼면 되겠지요

외삼촌 식구들이 강아지가 함께 살게 되고는 달라졌군요 서로 말하지 않다가 동물이 함께 살게 되고는 말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 보기도 했네요 식구가 같은 걸 이야기 하면 다른 이야기도 하고 사이가 좋아지겠습니다


희선

stella.K 2021-11-04 16: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 다롱이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막상 다롱이가 죽자 거의 한 달 반을 이 녀석이 어디로 갔을까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녀석이 생각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많이 덤덤해졌어요.
우스운 건 몸이 조금 건강해졌다는 거죠.
족저근막염으로 1년을 고생했는데 그게 서서히 낫기 시작한 거 있죠?
죽어가는 개를 돌보는 것도 기 딸리는 일이었구나 싶더군요.
내일은 가족 여행까지 갑니다. 다롱이 있으면 감히 꿈도 못 꿀 일인데.
다롱이가 없으니까 말 수가 줄긴 했는데 개를 또 키우자고 하면 지금은 노입니다.
진짜 편하더군요.ㅎㅎ

희선 2021-11-06 23:35   좋아요 1 | URL
있다가 없으면 생각이 나겠지요 꼭 어딘가에 가서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것 같고... 개는 스스로 어딘가에 갈 수 없지만, 그런 생각이 들 것도 같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슬펐겠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겠지만, 조금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stella.K 님 몸이 나아져서 다행이네요 아픈 사람만큼은 아니겠지만, 아픈 개도 돌보는 거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도 끝까지 지켜보셔서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식구들과 어딘가에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롱이는 저세상에서 잘 지낼 거예요


희선

서니데이 2021-11-05 2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 년이 지나면 한 살 더 많아지는 건 당연한 일인데도, 문장이 되면 다른 느낌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희선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희선 2021-11-06 23:37   좋아요 0 | URL
이 책속에서 풋코는 열여섯살인데 어쩌면 이것보다 나이가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지난 일이기도 하니... 그래도 아직 살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사람 사이에 끼려 해도

끼워주지 않고,

나만 빼고 모두 친하게 지내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아, 쓸쓸해라

혼자도 괜찮고

혼자 잘 지내야 한다 했지만,

어딘가에 들어가지 못해서였어

 

언제나 나만 빼고

세상 사람은 잘 살아

 

 

 

 

*많이 우울한 날에...

 

 

 

희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21-11-04 01: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잘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 엉청 많아요.
우리집 딸이 엄마 엄마 내가 수학을 30점 받았는데 내 밑에 100명이나 더 있어라고 했던 말을 전합니다. ㅎㅎ

희선 2021-11-04 02:01   좋아요 1 | URL
수학은 어려우니... 그래도 점수 낮은 사람이 100명이나 더 있다니, 그런 거 생각하면 조금 낫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잘 사는 것처럼 보일 때가 더 많군요 그런 사람한테 그런 말하면 자신은 그렇지 않다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새파랑 2021-11-04 08: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울할 때는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한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그런 날에는 나를 다독여 주는게 좋더라구요~ 나만이라도 내편을 해줘야 합니다 ^^

희선 2021-11-06 23:28   좋아요 1 | URL
나만이라도 내 편, 그래야 하는데 저는 잘 못하는군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자신을 다독여 주어야 할 텐데...


희선
 

 

 

 

 아직 한해는 안 됐지만, 2021년 십이월이 오면 내가 윈도우10(10이었는데 11로 썼군) 을 쓴 지 한해가 돼. 다 알겠지만 윈도우10은 새탭(새창)을 열면 기사 제목과 광고가 나와(이건 윈도우가 아니고 브라우저 때문일까. 잘 생각해 보니 윈도우 때문인 것 같더라고). 브라우저를 열고 자신이 홈으로 정해둔 곳을 봐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새탭 열어도 다른 거 안 나왔어. 난 기사나 광고 나오는 거 좀 싫어. 기사 제목이 보이면 저건 뭔가 하고 눌러보기도 해. 안 봐야지 하는데 가끔 봐.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때문에 기사 많이 보기는 했어.

 

 며칠전에 새탭을 열고 조금 보니 한 가수가 쇼케이스 했다는 기사 제목이 보이더군. 가수 이름은 케이시(Kassy)야(다른 가수 쇼케이스 기사도 보이기는 했어). 얼마전에 우연히 소설가에 케이시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어. 가수 케이시를 보고 소설가와 같은 이름이네 했어. 케이시는 지난 10월 28일에 네번째 미니 앨범을 냈어. 앨범 제목은 ‘옛이야기’고 노래 제목은 <나 그댈 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더군.

 

 처음에는 그냥 지나치고 하루 지나고 다시 찾아봤어. 노래 제목 때문이지. 인터넷 책방에서 찾아보니 소설가 케이시 소설이 나온 날과 가수 케이시 네번째 미니 앨범 나온 날이 같더군. 그런 우연이 있다니. 그거 두 사람은 알까. 이건 노래를 몇번 들어보고 알았어. 노래 듣다보니 괜찮더라고. ‘나 그댈 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잖아. 그 노래 제목을 보니 나도 시 한편 쓰고 싶다 생각했어.

 

 난 이런저런 글을 쓰고 싶은데 다른 건 잘 쓰지 않는군. 아니 안 쓴 게 아니고 못 썼어. 쓸 게 떠오르지 않아서. 난 시다 생각하고 쓰지만,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하기도 해. 이건 쓸 게 없어도 쓰려고 하면 생각나. 써야지 하는 건 빨리 쓰지만, 쓸 게 없을 때는 이 생각 저 생각하고 연습장에 이 말 저 말을 써. 그러다 하나가 걸리면 그걸 써. 다른 글도 쓰려고 생각하면 좋을 텐데, 시간을 별로 들이지 않았군. 누군가를 위해 시를 쓰고 싶다 했으면서 이런 말을 하다니. 지금까지 쓴 것에는 누군가를 생각하고 쓴 것도 있어. 글에 그런 건 쓰지 않았지만. 글 쓸 때는 내가 누굴 생각하고 썼는지 알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잊어버린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런 걸 잊어버리다니. 잊어버리지 않은 것도 있기는 해.

 

 몇해 전에는 친구 이름을 넣은 짧은 이야기를 썼어. 그때는 어떻게 그렇게 썼는지 모르겠어. 그 뒤에도 그냥 이야기 쓰고 싶었는데 별로 못 썼어. 이야기 대신 유치한 시를 썼군. 이 노래 이야기를 써야겠다 생각했더니, 나도 누군가를 생각하고 시를 써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앞으로 그런 글을 쓴다면 누구를 생각하고 쓴 건지 거기에 쓰는 거지. 정말 이 생각대로 할 수 있을지 나도 잘 모르겠어. 자꾸 생각하면 쓸 게 떠오를지도. 떠오르면 좋겠어.

 

 케이시 노래에 나오는 그대는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난 친구를 생각하고 쓰고 싶어. 실제 만나는 사람은 없으니 인터넷에서 알게 된 친구. 글을 본다고 그 사람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지금은 거의 글로만 알아(작가는 글을 봐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작가도 조금 보려고 해). 앞으로는 글을 더 잘 보고 뭔가 쓸 게 떠오르면 한번 써 봐야겠어. 이렇게 말하고 못 쓰면 어쩌나 싶군. 못 쓰면 어쩔 수 없지.

 

 

 

*더하는 말

 

 밑에 케이시 노래 있으니 한번 들어봐. 첫번째는 뮤직비디오고 두번째는 라이브고 세번째는 특별 네번째는 라이브. 라이브는 더 있더군. 그런 거 여러 개나 올리다니. 여전히 케이시 잘 모르고 이름과 이 노래 하나만 알아. 이런저런 노래 들으면 좋기는 할 텐데 잘 안 되네. 세상에는 이런저런 책이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도 많아. 우연히 어떤 음악을 알고 들어보는 것도 괜찮겠어. 그런 우연히 자주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소설가 이름 때문이었군. 그 소설가 케이시도 잘 모르는데. 소설이 나왔다는 것만 알아. 소설 제목은 《네 번의 노크》야.

 

 

 

희선

 

 

 

 

 

 

 

나 그댈 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 케이시(Kassy)

https://youtu.be/kZL1u2NFHNM

 

 

 

https://youtu.be/29OYEcRANb8

 

 

 

https://youtu.be/z6793KPpwnQ

 

 

 

https://youtu.be/OIFihKEdxLg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새파랑 2021-11-03 1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은 거의 매일 시를 쓰시는데도 시 한편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군요 ㅋ 희선님의 특별한 시가 기대됩니다~!!

희선 2021-11-04 01:22   좋아요 1 | URL
이 노래 듣고 이걸 쓸 때는 생각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뭐든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희선

stella.K 2021-11-03 14: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래 정말 좋네요. 중독성이 있어요.
목소리도 예쁘고. 근데 정말 이름이 같은 건 우연의 일치인가요
아님 이 사람이 그 사람인건가요?ㅋ

희선 2021-11-04 01:24   좋아요 1 | URL
예전 감성을 나타내려고 했다고 하던데,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어떻게 만나고 사귀는지 잘 모르겠지만... 천천히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 노랫말입니다 노랫말은 이 사람이 썼다고 하네요 소설가하고 같은 사람은 아닐 거예요 아마도...


희선

scott 2021-11-03 15: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벽에 가끔 희선님이 쓰신 시를 읽을때면
노래 가사 처럼 음율감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10월 부터 매일 한 편씩 시 한편 씩 배달 받아 보고 있는데 하루 종일 어떤 문구, 어떤 문장에 위로나 위안을 받기도 하네요
올려주신 노래 케이시 청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희선 2021-11-04 01:31   좋아요 1 | URL
scott 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 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써서...

지난달부터 시 한편씩 배달 받아 보시는군요 날마다 시를 보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시를 봐야지 하면서 잘 못 보기도 합니다 봐도 그렇게 잘 못 보지만... scott 님 오늘도 좋은 시 한편 잘 만나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