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 며칠 남지 않았네요. 곧 삼월입니다. 삼월은 학교가 시작하는 달이군요. 입학, 새 학년. 졸업은 2월이기도 하고, 요즘은 1월에도 졸업식 하는가 봅니다. 1월에 많이 할까요. 시간이 흐르고 많이 바뀌었군요. 졸업식은 2월에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입학은 삼월 그대로네요. 이번 2024년에 초등학교에 다니게 된 아이가 아주 적다고 하더군요. 태어나는 아이가 얼마 없는 한국이 됐네요. 오랜 시간 뒤 한국 사람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하지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RADWIMPS(래드윔프스) 노래를 들었습니다. 다른 노래 들었더니 래드윔프스 뮤직비디오가 나왔어요. 뮤직비디오 올라온 지 얼마 안 돼서, 뭐지 하고 들어봤습니다. 노래 들으면서 <너의 이름은>을 떠올리기도 했어요. 노랫말을 잘 들어보니 친구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친구를 만나는 건가 했는데, 노랫말 찾아서 보니 졸업 느낌이 났습니다. 노랫말을 한국말로 옮기면서, 여전히 못하네 했어요. 자주 하면 자연스럽게 할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꼭 그런 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학교를 마친다고 해도 친구와 아주 헤어지는 건 아닐 텐데. 고등학교를 마치고는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학교 때 친구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 때 친구와 오래 연락하는 사람 부럽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 많을지 적을지. 왜 학교 친구는 오래 가지 않는 건지. 그저 학교에서 만나서일까요. 저는 학교가 아닌 데서 만난 친구 거의 없군요. 그렇군요. 따로 약속하고 밖에서 만나기도 해야 친구일 텐데. 그런 친구가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제는 아주 없어요. 만나는 친구. 친구여도 사람 만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 노래는 예전에 만든 거고 이번에 레코딩을 한 건가 봅니다. 2019년에 NHK에서 18살 축제 같은 걸 했나 봅니다. 그때 노래를 만든 건 래드윔프스만은 아닌 듯해요. 제대로 안 찾아봤지만, 그 축제 영상이 여러 개 나왔어요. 래드윔프스는 이 노래를 열여덟살인 사람 천명과 함께 했답니다. 그 영상 있기는 해요. 저 밑에 공연장에서 함께 노래하기도 합니다. 바로 밑에서는 합창단과 했습니다. 레코딩.


 졸업식 때 이 노래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 노래 하는 일본 학교 있을지. 학교에서 배우는 건 시험 보는 것뿐이군요. 그런 게 아닌 게 아주 없지 않지만, 어쨌든 학교는 입시를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겠지요. 더할지. 하지만 삶에 정답은 없고 그 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자기만의 답을 찾자는 말이 있기도 하군요. 맞아요, 우리는 저마다 자기만의 답을 찾고 살아야죠. 그 답이 아주 좋은 답이 아니어도 괜찮겠지요. 어쩐지 저는 대충 찾은 듯하네요.


 노래에 나온 두 친구가 오래 연락하고 살면 좋을 텐데. 그런 친구가 있어도 괜찮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도 괜찮겠습니다.




희선








https://youtu.be/wTc3jXDTNBo




正解(정답) - RADWIMPS




この先に出会うどんな友とも

分かち合えない秘密を共にした

それなのにたったひと言の 「ごめんね」だけ

やけに遠くて言えなかったり


앞으로 만날 어떤 친구하고도

서로 나누지 못할 비밀을 함께 했어

그런데 겨우 한마디 “미안해”만은

꽤 멀어서 말하지 못했다거나


明日も会うのになぜか僕らは

眠い眼こすり 夜通しバカ話

明くる日 案の定 机並べて居眠りして

怒られてるのに笑えてきて


내일도 만나는데 왜인지 우리는

졸린 눈을 비비고 밤을 새워 시시한 이야기를 했지

이튿날엔 아니나 다를까 나란히 앉아 졸고

혼나면서 웃었어


理屈に合わないことを どれだけやれるかが青春だとでも

どこかで僕ら思っていたのかな


말도 안 되는 걸 얼마나 하는지가 청춘이라고

우리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을까


あぁ 答えがある問いばかりを 教わってきたよ そのせいだろうか

僕たちが知りたかったのは いつも正解などまだ銀河にもない

一番大切な君と 仲直りの仕方

大好きなあの子の 心の振り向かせ方

なに一つ見えない 僕らの未来だから

答えがすでにある 問いなんかに用などはない

Oh


아아 답이 있는 물음만을 배웠어 그 때문일까

우리가 알고 싶었던 건 언제나 정답은 아직 은하에도 없어

가장 소중한 너와 화해하는 법

아주 좋아하는 그 아이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법

뭐 하나 보이지 않는 우리 앞날이니

벌써 답이 있는 문제에 볼 일은 없어


これまで出逢ったどんな友とも

違う君に見つけてもらった

自分をはじめて好きになれたの

分かるはずない

君に分かるはずもないでしょう


지금까지 만난 어떤 친구하고도

다른 네가 찾아준

자신을 처음으로 좋아하게 됐어

알 리 없지

네가 알 리가 없겠지


並んで歩けど どこかで追い続けていた 君の背中

明日からは もうそこにはない(そこにはない)


나란히 걷지만 어딘가에서 죽 따른 네 등

내일부터는 이제 거기에는 없어(거기에는 없어)


あぁ 答えがある問いばかりを 教わってきたよ そのせいだろうか

僕たちが知りたかったのは いつも正解など大人も知らない

喜びが溢れて止まらない 夜の眠り方

悔しさで滲んだ 心の傷の治し方

傷ついた友の 励まし方


아, 답이 있는 물음만을 배웠어 그 때문일까

우리가 알고 싶었던 건 언제나 정답 같은 건 어른도 몰라

기쁨이 흘러넘쳐 멈추지 않는 밤에 잠드는 법

분함으로 번진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법

상처입은 친구를 격려하는 법


あなたとはじめて怒鳴り合った日

あとで聞いたよ 君は笑っていたと

想いの伝え方がわからない

僕の心 君は無理矢理こじ開けたの


처음으로 너와 소리치고 싸운 날

나중에 들었어 너는 웃었다고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모르는

내 마음을 너는 억지로 열었어


あぁ 答えがある問いばかりを 教わってきたよ だけど明日からは

僕だけの正解をいざ 探しにゆくんだ また逢う日まで

次の空欄に当てはまる言葉を

書き入れなさい ここでの最後の問い

「君のいない 明日からの日々を

僕は きっと きっと」


아, 답이 있는 물음만을 배웠어 하지만 내일부터는

우리만의 정답을 자 찾으러 가자 또 만날 날까지

다음 빈 칸에 맞는 말을

적어 넣어 여기서 하는 마지막 물음

“네가 없는 내일부터 날들을

난 분명히 분명히”


制限時間は あなたのこれからの人生

解答用紙は あなたのこれからの人生

答え合わせの 時に私はもういない

だから 採点基準は あなたのこれからの人生

「よーい、はじめ」


제한 시간은 네 앞으로의 삶

답안지는 네 앞으로의 삶

답 맞춰볼 때 난 이제 없어

그러니 채점기준은 네 앞으로의 삶

“준비, 시작”






https://youtu.be/ow5FBOBAd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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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4-02-27 1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노래 가사를 직접 우리 말로 옮기신거죠?
멋지네요. 저는 언제쯤 읽고 듣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노력해봐야겠어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히라가나를 다 외운 후로 글자 읽는 재미에 빠졌어요.
아직 떠듬떠듬 느리게 읽고 있지만, 지금껏 전혀 읽지 못하던 글자들을 읽을 수 있다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흥미와 성취감을 전해주더라구요.
다만 가타가나는 이상하게 눈에 잘 안 들어오네요.
좀 더 익숙해지도록 시간을 더 많이 들여야하겠지요.

큰 아이가 이번 달에 졸업식과 입학식을 모두 치뤘어요.
삶의 큰 변곡점을 지나고 있을텐데, 후회없이 알차게 그 시기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희선 2024-02-28 01:31   좋아요 0 | URL
일본말을 한국말로 옮기는 건 예전부터 하는 거기도 한데, 그게 공부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해도 별로 늘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노랫말은 쉬운 것도 있고, 일본 사람이 쓰는 그런 게 있기도 해서 조금 이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걸 한국말로 자연스럽게 옮기면 좋을 텐데, 쉽지 않네요 그냥 글도...

예전에는 몰랐던 글이 보이는 느낌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하죠 천천히라도 읽으신다니 좋으시겠습니다 일본말은 어순이 한국말과 거의 같아서 낱말 많이 알면 읽기 쉬워요 이건 다른 것도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졸업은 이달이어도 입학식은 삼월일 것 같은데, 입학식 벌써 했군요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다니는 건 아주 많이 다르겠습니다 기대 많이 될 것 같네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뚜렷하니 즐겁게 하겠지요 여러 가지 경험도 하고...


희선
 




어둠이 밀려오고

더더더 어두워진 한밤에도

도시는 빛으로 가득해요


잠 안 자는 사람,

잠 못 드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환해도 한밤 빛은

한낮과 다르지요


당신을 반기는 빛은 있나요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빛이 있길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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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4-02-27 1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밤에 환하게 불이 켜진 도시는 정말 비정상적이지요.
핵발전이라는 괴이한 발명 덕분에 우리 도시의 밤은 이렇게도 밝기만 하네요.
얼마 전에 밤 늦은 시간에 가로등 하나 조차 없는 시골길을 걸은 적이 있었어요.
그날 깨달았죠. 도시의 빛 공해에 우리가 얼마나 심각하게 노출되어 살고 있는지를.
가로등이 하나도 없는 시골 길의 밤은 달빛과 별빛들 만으로도 충분히 밝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많은 별들이 보였어요.
오래전 군대 있던 시절 비무장지대에서 보았던 별들 다음으로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수억광년 보다 더 멀리서 날아오는 저 수많은 별빛들을 보면서 생명의 존재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희선 2024-02-28 01:15   좋아요 0 | URL
핵발전 때문에 이렇게 밝아진 거군요 핵발전이라 하지 않고 원자력발전이라 하는 건 덜 위험해 보이게 하려고... 핵이 들어가면 어쩐지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하잖아요 핵무기인 핵폭탄이 떠올라서... 같은 거나 다름 없겠습니다

가로등도 참 밝아요 늦은 밤에도 차가 타니니 그게 없으면 사고가 날지도 모르겠네요 가로등 없는 시골 아직 있군요 가로등이 있어서 사건이 덜 일어나기도 하겠지만, 아쉽기도 합니다 그런 곳 이제 많지 않을 테니... 세상이 무서워져서...

달빛 별빛으로도 밝지만 그런 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얼마 안 될 듯합니다 비무장지대에서는 별이 잘 보이겠네요 보통 사람은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네요 그런 곳이 있는 게 좋은 듯도 하면서 남과 북이 나뉜 게 생각나기도 하고... 비무장지대에만 있는 동, 식물도 있겠습니다 갑자기 그런 게 생각나네요


희선
 




한낮에 해는 높이 뜨고

그림자는 짧지요


한낮

한여름

생각만 해도 덥네요


한낮엔 웃어요


한낮에 울고 싶으면

머리 위 해를 보고

해가 밝아서 눈물 난다고 해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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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망자의 고백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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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면 언제나 용서 받을까. 어떤 잘못이냐에 따라 다르겠지. 자기 마음이 평화로우려면 용서해야 한다지만 그게 마음대로 될까. 용서하지 않고 복수하려고 하는 것도 쉽지 않겠다. 그저 안 보고 사는 것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남이면 그게 어렵지 않을 텐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은 다 남 아닌가. 난 식구라 해도 남이다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쓸쓸한 건가. 이런 말 하려는 게 아닌데. 부모 자식인데 어떡하느냐고 하는 말 싫다. 부모 자식이어도 남처럼 안 보고 살 수 있는 거 아닌가. 쓰다 보니 이 책하고 상관없는 말을 했다.


 야쿠마루 가쿠 소설은 여러 권 만났다. 가끔 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쓰기도 했는데, 야쿠마루 가쿠가 여러 번 쓴 건 가해자 이야기다. 《천사의 나이프》를 본 지 오래됐는데, 거기에서는 어릴 때 가해자였던 사람이 자기 죄를 생각하고 죄를 갚고 살려는 사람이 피해자가 된다. 그뿐 아니라 소년법을 생각하게도 했다. 그러고 보니 소년법 이야기도 했구나. 어릴 때 죄를 짓고 이름을 바꾸고 자라서는 검사인가 변호사인가가 된 사람 이야기도 있었다. 그건 잘 생각나지 않는데. 이 책 《어느 도망자의 고백》 날개에 쓰인 야쿠마루 소설 제목을 보니 두권 빼고 다 본 것 같다. 여기에 쓰이지 않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어쩌다 보니 야쿠마루 가쿠 소설 많이 봤구나(새로 나온 다른 소설은 못 봤다).


 이번에 만난 《어느 도망자의 고백》에서 명문대에 다니는 스무살 마가키 쇼타는 여자친구가 자기를 만나러 오지 않으면 헤어지겠다는 문자를 보내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차 사고를 낸다. 마가키 쇼타는 함께 아르바이트 하던 사람과 술을 마셨는데 차를 운전했다. 비도 많이 오는 늦은 밤에 말이다. 비가 오면 운전하기 어려울 텐데, 술까지 마시고 운전하다니. 마가키는 속도까지 냈다. 사람이 차에 치인 걸 알았는데도 차를 세우지 않았다. 마가키가 운전하던 차에 치인 사람은 200미터나 차에 끌려가고 죽었다. 마가키는 재판에서도 거짓말을 했다.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려고 했다는 말은 뺐지만. 사람을 죽였는데, 마가키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마가키는 형을 다 마쳤을 때는 자기 죄를 다 갚았다 여긴 것 같다. 잠시 쉬운 길을 가려고도 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 죄를 뉘우쳤다 해도 그런 사람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기도 하다. 그런 점은 안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피해자 식구는 생각도 안 하다니. 마가키 차에 치여 죽은 사람은 여든한살인 노리와 기미코였다. 노리와 기미코 남편인 노리와 후미히사는 마가키가 형을 마치면 할 일이 있다고 했다. 그때 난 복수하려는 건가 했다. 노리와가 녹슨 칼을 가지고 있을 때도 그렇게 여겼는데. 노리와 후미히사가 하려는 건 그런 게 아니었다. 뻔한 걸 생각하다니. 그게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사람은 자기 죄에서 눈을 돌리면 안 된다. 이런 말 힘들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죄를 지으려 하지 않겠지.


 마가키가 교도소를 나오면 할 일이 있다고 한 노리와 후미히사가 치매로 기억을 잊는 모습을 보니, 내가 그렇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나이를 먹으면 피할 수 없는 일일까. 몸이 마음대로 안 되는 건 그렇다쳐도 기억까지 희미해지면 안 될 텐데.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여러 가지 정리해야 할 텐데 했다. 아직 시간 많아 생각해도 그 시간은 빨리 가 버리겠지. 죄를 짓고 감옥에 갔다 온다고 해서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건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는 거다. 죄 안 짓고 사는 게 가장 좋겠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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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4-02-26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침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소설이 자기 죄를 마주하는 것인데, 두 책의 서술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흥미로워요.
기억도 그렇지만 죽음도 허무하지요^^

희선 2024-02-26 23:27   좋아요 1 | URL
이 책 본래 제목은 《고해》인데, 어쩌면 이걸 더 생각하고 봐야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에서 지은 제목을 보고는 마가키가 지은 죄만 생각했으니... 다른 사람 이야기는 그렇게 길게 나오지 않지만... 어떤 죄든 마주해야겠지요 사람은 자기가 지은 죄뿐 아니라 잘못에서도 눈을 돌리기도 하니...


희선
 




뭔가 이상할 때

고개만 갸우뚱하지 말고

말을 해야지


사람은 실수하기도 해

네가 맞고 다른 사람이 틀릴 때도 있을 거야


남이 잘못했을 때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 것도 있지만,

모르는 척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어

구별 잘 해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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