ブスに花束を。 (4) (角川コミックス·エ-ス) (コミック)
作樂 ロク / KADOKAWA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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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에게 꽃다발을 4

사쿠라 로쿠






 만화를 보면 방학에 아이들이 함께 놀기도 하는데, 모두 그런 건 아니겠지. 난 그런 거 해 본 적 없구나. 여러 사람이 논다 해도 거기에 끼어들지도 못하고, 뭔가 하는 거 안 좋아한다. 만화에는 그런 게 나오기도 해서 실제로도 그럴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봤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방학 때 가끔 만나거나 함께 놀 계획 세울지도 모르겠다. <못난이에게 꽃다발을> 4권은 지난번에 신바시가 아이들과 바비큐 해 먹자고 하고 그걸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신바시는 우구이스다니한테 고백한다면서 타바타한테 우에노를 막아달라고 했는데. 그런 걸 타바타한테 부탁하다니.


 바비큐 하는 곳에 가니 우에노가 와 있고 곧 신바시와 우구이스다니가 왔다. 타바타는 우에노 가까이에 있으면서 우에노가 찾는 걸 바로 주었다. 그걸 본 다른 아이가 타바타가 우에노 심부름꾼이냐고 한다. 우에노는 친구한테 그런 거 시키지 않는다고 했는데. 왜 다른 아이는 이런 식으로 쓰는 건지. 이게 보통인가. 바비큐 먹으면서 우구이스다니는 자신이 만들어 온 주먹밥을 내놓았다. 주먹밥 종류는 여러 가지였다. 타바타는 주먹밥을 내놓으려다 그만두려 했다. 우에노가 보고 자기한테 달라고 한다. 그 모습을 우구이스다니가 보고 우에노를 보는 우구이스다니를 신바시가 봤다. 우구이스다니가 가져온 주먹밥을 고탄다가 먹고 맛있다고 했다. 이날 타바타는 불꽃놀이 하려고 할 때 쓰려는 양동이 물을 쏟아서 혼자 한쪽에 있었다. 우에노가 타바타한테 가서 괜찮다고 하고 다음에 또 다 같이 놀자고 한다.


 우구이스다니는 우에노가 타바타한테 마음 쓰는 걸 생각하면서 스콘을 만들었다. 화풀이를 음식 만드는 걸로 한단다. 스콘을 많이 만들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지역 바자회가 있다는 걸 알고 거기에 간다. 거기에서 팔려는 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냥 가지고 간 건가. 거기에 가니 모르는 사람이 우구이스다니한테 차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정말 그런 일 있을까. 마침 거기에는 고탄다가 있었다. 고탄다는 할머니를 도우러 온 거였다. 할머니가 볼 일이 있다면서 우구이스다니한테 고탄다와 함께 있어달라고 했다. 우구이스다니가 거기 있었더니 물건이 다 팔렸다. 아이가 머리 묶는 걸 사려고 하니 돈이 조금 모자랐다. 고탄다가 돈을 주웠다면서 아이가 흘린 거 아니냐고 한다. 고탄다한테 그런 면이 있다니. 우구이스다니가 많이 만든 스콘을 고탄다한테 주었는데, 나중에 둘이 우에노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가서는 우에노한테 준다. 고탄다는 우구이스다니가 우에노한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그런 거구나.


 방학 때 타바타는 자신을 갈고 닦아야겠다 하고는 먼저 살을 빼려고 했다. 우에노 곁에 있어도 심부름꾼으로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더운 여름에 타바타가 한 건 줄넘기였다. 집에서 가까운 공원에서 했는데, 거기를 지나가던 우에노가 타바타를 알아본다. 타바타가 줄넘기 한 시간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겠지만, 더운 날 뛰어서 낯빛이 안 좋아 보였나 보다. 우에노가 자신이 들고 있던 음료수를 주자 타바타는 자신이 자판기에서 사 오겠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가지 못했다. 다리가 풀려서. 타바타는 잠시 눕고 다리는 우에노 무릎에 올려두었다. 더위 먹으면 다리를 높게 하는 게 좋다고. 타바타가 살을 빼려고 했다 하니, 우에노가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했다. 우에노가 그런 말을 한 건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그런 말을 들어서다. 타바타는 그런 게 아니고 그저 자신을 위해서다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우에노는 마음속으로 다행이다 했다. 그러고는 ‘어, 내가 왜 이러지’ 한다.


 여름방학은 팔월이다. 지난 오월에 타바타가 태어난 날 우연히 우에노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만나고, 타바타는 우에노가 태어난 날 축하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타바타는 우에노한테 뭘 선물할까 하다가 우에노 동생 케이스케를 만나러 갔다. 케이스케는 꽃집에 있었다. 꽃집에서 둘이 이야기하다 꽃집 사람 리츠코도 태어난 날 말하게 됐다. 8월 11일로 이야기에서는 다음 날이었다. 우연이지만 케이스케는 좋았겠다. 그 말을 듣고 케이스케는 타바타한테 뭐가 좋을지 보러 가자고 한다. 케이스케는 리츠코한테 뭔가 사주려고 한 건데, 타바타는 케이스케가 우에노한테 줄 걸 사려는 건가 했다. 그래도 나중에는 알게 된다. 케이스케가 우에노보다 먼저 타바타 연락처를 알게 된다. 일본 사람이 하는 건 라인인가. 타바타는 그걸 안 쓴다고 하니 케이스케가 바로 만들라고 했다. 지난번에 신바시 집에 갔을 때 누군가 그 말을 했다면 좋았을 텐데.


 타바타가 우에노한테 주려고 산 건 공책이다. 우에노가 여름방학 숙제하려면 공책 사야 한다고 했더니, 케이스케가 16일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우에노가 태어난 날이 왔는데 타바타는 우에노한테 선물을 어떻게 주나 하다가 케이스케한테 연락하니 케이스케가 집으로 오라고 했다. 그것밖에 없다는 걸 알고 타바타는 우에노 집에 가려고 했는데, 길에서 지갑을 주워서 파출소에 갖다 주었다. 그게 시간이 걸리고 비까지 왔다. 그때 우에노 집에는 다른 친구들이 오고 우에노가 태어난 날 축하해줬다. 케이스케는 타바타가 집에 안 오고 연락이 안 돼서 걱정했다. 타바타는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왔다. 비 맞은 자기 모습을 보니 우에노 집에 갈 마음이 사라졌다. 타바타가 집으로 가서 스마트폰을 보고는 다시 나왔다. 우에노 집 가까운 곳에서 타바타가 케이스케한테 전화했나 보다. 우에노가 밖으로 나오고 타바타와 만났다. 둘이 만난 건 케이스케 덕분이구나. 우에노는 자기도 타바타 연락처 알고 싶다고 한다. 우구이스다니가 막으려던 일이 일어났구나. 사람 마음은 막기 어려운 거지.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어쩌다 보니 타바타와 우에노만 여름 축제에 가게 됐다. 우에노가 반 아이들한테 연락했더니 다들 다른 일이 있다고 했는데, 타바타는 괜찮다고 했다. 우에노는 타바타와 둘만 가도 될까 하다가 케이스케가 둘이 가라고 해서 그러기로 한다. 우에노와 타바타는 반 아이 둘을 보게 됐다. 우에노가 알은체하려고 하니 타바타가 두 사람은 데이트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타바타와 우에노는 두 사람과 마주치면 쓰려고 가면을 산다. 우연히 우에노 중학교 때 아이들과 만난다. 타바타는 혼자 있을 테니 우에노한테 친구들과 이야기하라고 한다. 남자아이가 우에노한테 타바타보다 예쁜 아이는 없었느냐고 말하자, 우에노는 자신이 좋아서 타바타와 같이 다닌다고 했다. 그런 말을 하다니. 타바타와 우에노는 함께 불꽃놀이를 보았다. 우에노가 타바타한테 또 불꽃놀이 함께 봐서 잘됐다고 하니 타바타도 그렇다고 한다. 타바타가 말하는 모습을 보고 우에노는 중학교 때 친구가 한 말을 떠올리고는 타바타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때 우에노 얼굴이 빨개져서 가면을 썼다. 타바타는 반 친구가 있느냐고 하면서 자신도 가면을 썼다.


 이번에도 길게 썼구나. 이건 다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랄까. 그러면 안 되는 걸지. 책은 실제 보는 게 재미있기는 하다. 자기가 재미있게 본 걸 남한테 재미있게 말하거나 글로 쓰는 사람도 있는데, 난 그런 거 못하는구나. 타바타가 우에노가 하는 말을 그대로 들으면 좋겠다. 우에노는 다른 생각 없는데. 타바타는 안 좋은 쪽으로 해석했다. 타바타가 살을 빼려고 한다고 했을 때 우에노는 괜찮다고 했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그건 진심인데. 언젠가는 타바타도 알겠지. 그러기를 바란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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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





어디를 보아도 어둡기만 해

빛은 하나도 보이지 않아

아주 작은 빛이면 되는데


오래오래

어둠속에 갇혔다

어둠에 녹아

사라질 것 같다


사라지는 게 나을까


다시는 세상에 나오고 싶지 않다

미안해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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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워카 넨케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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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워카 넨케, 레몬티, 살구, 캐러멜이 쓰여 있다. 산미 많이 느껴지지 않고 고소했다. 단맛도 조금 느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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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게 될 것
최진영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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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집을 보고 나면 무슨 제목으로 쓰면 좋을까 생각하는데, 좋은 제목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최진영 소설집 《쓰게 될 것》에는 단편이 모두 여덟편 실렸어요. 여덟편인데 더 담긴 것처럼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건 제가 이 책을 오래 봐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래 봤다 해서 멈춰서 생각한 건 아닙니다. 책을 보다가 어떤 말에 멈추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저는 그런 거 잘 못합니다. 그러지 않아서 책을 깊이 못 보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책 제목과 같은 <쓰게 될 것>을 읽다 보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이름은 한국 사람인데, 전쟁이 여러 번 일어났다는 말을 보다 보니 그랬습니다. 뒤쪽 작가의 말에 이 이야기는 《전쟁일기》(올가 그레벤니크) 영향을 받았다는 말이 쓰여 있더군요.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을 텐데. 전쟁이 끝나기를 바랍니다. 전쟁을 하기 보다 기후 위기를 더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환경을 생각한 건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네요. <썸머의 마술과학>에서는 엄마도 아이처럼 환경 보호 포스터를 그렸다고 하더군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건 어린이일 때가 더 많은 듯합니다. 봄이와 여름이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집안 일도. 아빠는 주식으로 빚을 졌는데도 사기를 당한 모임에 나가고 엄마는 엄마대로 현실을 잊고 싶은 모임에 나가요. 아이들이 더 위기를 빨리 감지하기는 합니다. 어른이 아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야 할 텐데. 저도 그렇게 못할 것 같기는 합니다. 부끄럽네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언니는 동생을 지키겠다는 생각도 할까요. 멋진 언니네요. 요새 저한테 언니가 있다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없는 언니를 바랐군요. 여름이가 부럽습니다.


 사람을 믿지 않고 분위기를 믿으라는 건 무슨 말일지. <유진>에서 최유진이 한 말이에요. 이 최유진은 다른 이야기에도 나온 적 있어요. 그때는 조카인 이나가 이야기를 이끌어 갔어요. 이번 이야기 <유진>을 보면서 최유진은 오래전에 만난 이유진과 비슷하게 사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사람이 좀 허름한 집에 산다고 멀어지기도 하다니. 이 소설 보면서 그런 사람도 있구나 했습니다. 평소에는 유진을 닮고 싶어했는데, 좋은 집에 살지 않는다고 마음이 바뀌다니. 다시 생각하니 저라고 그러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을 듯합니다. 제가 가난하게 살지만. 저는 유진 쪽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떠나가는.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아무도 저를 닮고 싶다 생각하지도 않겠습니다. 배울 점도 없고.


 초성 <ㅊㅅㄹ>은 첫사랑이겠지요. ‘참사랑’도 있네요. 서진은 어느 날 모르는 사람(아이 은율)이 보낸 메시지를 받고 첫사랑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은율은 영어 캠프에서 만난 유시진한테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화번호를 잘못 적은 걸지 시진이 잘못 알려준 건지. 생각하기 싫은 건 일부러 다르게 알려준 거지요. 그런 일 없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만날 아이가 아니기도 했으니. 서진은 은율이한테 모르는 사람과 채팅하는 건 위험하다고 말하고 사진 같은 거 보내주지 마라고 해요. 모르는 사이였는데. 서진과 은율은 잠시 휴대전화기 메시지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서진은 은율이 하는 말을 들어주고 조금 말해주는 거군요. 소설이기에 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소설에서도 안 좋은 일 일어날 수 있고, 메시지 잘못 보내는 건 실제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일 일어나도 안 좋은 일 일어나지 않기를. <인간의 쓸모>는  SF더군요. 사람은 갤럭시존과 타운존 그리고 노고존에 나뉘어 살고 갤럭시존이 가장 잘 사는 곳인 듯합니다. 아이는 배아 디자인으로 가져요. 한국말은 소수어가 되고. 이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군요. 그래도 이 이야기에는 희망이 조금 보입니다.


 저마다 다른 네 식구가 아버지 오석진 환갑을 맞아 함께 저녁을 먹는 <디너 코스>. 오석진은 일을 그만두고 퇴직금을 주식으로 날리고 친구들이 땅거지다 하는 말을 들어요. 오석진은 친구가 한다는 카페에서 최저임금을 받고 바리스타로 일하겠다고 합니다. 딸인 오나영은 그 말을 듣고 조금 놀랍니다. 아버지를 다시 본 걸지도. 일하던 곳에서 어느 정도 자리에 올라갔다고 해서 다음 일을 할 때 그것과 같아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나영은 자기 부장과 아버지가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고 행각합니다. <차고 뜨거운>과 <홈 스위트 홈>에 엄마와 딸이 나오지만 두 이야기에 나오는 엄마와 딸은 다르군요. 그건 당연한 거군요. ‘나’는 두 이야기에 나오는 것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걱정이 많은 게. 이건 오나영도 그랬네요.


 마지막 이야기 <홈 스위트 홈>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이야기만 그런 건 아니군요. 큰병에 걸리고 치료를 해야 할지 그것보다 지금을 잘 살지. 어떤 병은 치료가 힘들어서 사는 게 힘들기도 하잖아요. 그럴 때 치료를 더 하는 게 나을지 남은 시간을 잘 보내는 게 나을지. 뭐가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걸 결정하는 건 자신이겠습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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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10-28 2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표지는 본 적 있는데, 단편집인 것 같네요.
어떤 책들은 단편연작인데 이어지는 내용이 있으면 한 권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히기도 합니다.
나중에 한번 책소개 읽어보겠습니다.

희선님,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5-10-30 04:22   좋아요 0 | URL
단편집이에요 단편을 쓴 걸 모아서 책 한권으로 낸 거겠지요 다른 책에 담긴 이야기보다 앞에 이야기인 것도 담겼더군요 그런 걸 같이 엮을 때도 있지만, 따로따로 넣었군요 이야기를 썼다가 나중에 더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쓴 거겠네요

공기는 차가워도 날씨는 좋네요 이제야 가을다운 날씨 같습니다 아쉽네요 그런 날이 이제야 오다니, 길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그늘의 마음





겨울에 그늘은 무엇이든

자기 안에 잠시만 머물기를 바라고,

여름에 그늘은 무엇이든

자기 안에 오래 머물기를 바랐다


추울 때는 그늘에 잠시만 머물고,

더울 때는 그늘에 오래 머물자


숨고 싶을 땐

그늘에 잠시 숨어

그늘이 숨겨줄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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