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한다면

자유롭게 해주고

당신도 자유로워지세요

 

좋아한다고 잡고 가두면 안 돼요

그건 좋아하는 게 아니고

욕심일 뿐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일이 없다 해도

미워하지 마세요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잘되면

당신도 기쁘잖아요

그 마음을 소중히 하세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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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7-20 06: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한다면 놓아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정말 쉽지는 않겠지만요~!!

희선 2022-07-22 00:14   좋아요 2 | URL
놓아주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야 그 사이가 오래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어떤 사이에서든 그렇겠습니다


희선

stella.K 2022-07-20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장 쉽지 않을 걸요?ㅎ

희선 2022-07-22 00:14   좋아요 2 | URL
어려워서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는 거겠습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2-07-20 13: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면 자유를 갖게 된다고 하더군요. 상대에게도 자유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도 자유로워진대요. 이 경지에 도달할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상대를 속박하려 하고 소유욕이 발동하는 이들이 오히려 많지요. 보통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진정한 사랑을 하려면 고차원의 정신이 필요해서 소수의 사람에게만 가능한 게 아닐까 합니다.

희선 2022-07-22 00:19   좋아요 1 | URL
다른 사람을 자유롭게 해주면 자신도 자유로워진다는 말 맞겠지요 그런 걸 빨리 알면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기도 하겠습니다 그런 걸 잘못 생각하면 관심이 줄었다 여길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아닐 텐데... 적다 해도 있겠습니다 그러니 세상이 지금까지 이어져왔겠지요 이런 것까지 생각하다니...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참 어렵고 힘든 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희선

페넬로페 2022-07-20 16: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사람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정말 찐사랑인것 같습니다.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해야겠어요
모든 사람이 잘 되면 좋겠어요^^

희선 2022-07-22 00:31   좋아요 1 | URL
서로가 자유로우면 더 좋겠지요 서로 자유롭다고 해서 아무거나 하면 안 되고... 그런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서로가 한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약속 또한 두 사람만의 자유일지도...


희선

서니데이 2022-07-20 18: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가 좋아하는 만큼, 그 사람도 마음 편한 게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이유로 저도 편한 게 좋을 것 같고요.
희선님,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희선 2022-07-22 00:33   좋아요 2 | URL
서로 편하게 해주기, 그게 좋겠지요 누구하고나 그렇겠습니다 친구도 자유롭게... 칠월 삼분의 이가 갔습니다 그렇기는 해도 칠월은 좀 천천히 간 느낌입니다 다른 때랑 다르지 않게 게으르게 지냈는데... 이런 느낌이 들 때도 있는 거겠지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이 가면 주말입니다


희선

scott 2022-07-20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이토록 무더운 날
좋아하는 거
놓아 버리고
각자 시원한 곳을 찾아!ㅎㅎㅎㅎ

억지로 곁에 두기 보다
상대의 생각과 자유를 존중 해주기
코로나 시대의 사랑법^^

희선 2022-07-22 00:36   좋아요 1 | URL
더울 때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가까이 있으면 안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위도 잊을 만큼 좋아하는 사람 있겠지만... 그런 거 대단할지도...

사람 마음은 억지로 붙잡아두지 못하죠 그래서 참 어렵기도 하네요 서로를 생각하고 믿는다면 괜찮겠습니다


희선
 

 

 

 

따스한 햇볕이 얼어붙은 마음도 녹여주네

햇볕은 어디에든 누구한테든

따스함을 나눠주지

 

마음 넓은 해

누가 해를 싫어할까

 

한여름엔 볕이 뜨거워

해에서 마음이 조금 멀어져도

그때 잠깐이겠지

 

언제나 해는 세상을 좋아하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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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7-19 07: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도 해와 같으실거 같아요. 시인은 원래 마음이 넓은거 아닌가요? ^^

희선 2022-07-20 01:17   좋아요 2 | URL
해도 달도 자연은 마음이 넓죠 저는 그러지 못하군요 늘 마음이 이렇게 좁다니 합니다


희선

mini74 2022-07-19 09: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그네 옷 벗기는 동화? 쓰고 나니 뭔가 동화같지 않지만... 그 이야기 생각납니다. 희선님. 오늘은 태양을 좀 보고 싶네요.

그레이스 2022-07-19 18:28   좋아요 2 | URL
ㅋㅋ
이 짧은 글에서 웃음을 주시네요;;

희선 2022-07-20 01:19   좋아요 1 | URL
바람은 억지로 나그네 옷을 벗기려 했고 해는 자연스럽게 벗게 했네요 어떤 때는 해보다 바람이 더 반갑기도 하네요 지금 같은 여름엔... 미니 님이 사는 곳은 해가 보이지 않았군요 오늘은 얼굴 보일지도...


희선

거리의화가 2022-07-19 09:1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해가 주는 따스함을 모든 이들이 나눠가지면 좋겠습니다.

희선 2022-07-20 01:22   좋아요 2 | URL
해는 누구한테나 공평한데... 사람도 살려고 하면 좋겠네요 해와 달이 지구를 좋게 해주기도 하는군요 여름엔 좀 덥지만...


희선

바람돌이 2022-07-19 18: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햇빛은 좋아하기가 힘들정도로 너무 덥고 강렬해서..... ㅠ.ㅠ

희선 2022-07-20 01:24   좋아요 1 | URL
이번 여름엔 볕이 더 뜨거운가 봅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가... 해는 예전과 그렇게 다르지 않을 텐데, 지구가 아파서 그렇군요 지구가 아프지 않아야 할 텐데...


희선
 

 

 

 

 사람뿐 아니라 이 세상에 목숨 있는 건 언젠가는 죽는다. 그게 이치고 우주 법칙이겠지. 지구도 그렇고 끝없을 것 같은 우주도 끝이 있고 영원하지 않다. 사람이 사는 시간보다 더 길게 남을 뿐이다.

 

 지구도 사람 하나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큰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 우주를 생각하면 사람은 티끌이구나. 티끌 하나가 세상, 우주에서 사라진다고 무슨 영향이 있을까. 덧없구나. 덧없다 해도 사람 삶은 가볍지 않다. 내가 사람이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평소에 죽음을 생각하느냐고 하면, 아니다. 책에서 죽음을 보면 생각한다. 그것도 내 죽음이 아닌 다른 사람 죽음일지도. 가까운 사람이 죽고 자신만 남으면 아주아주 마음이 아프겠지. 그런 생각은 드는데 내 죽음은 뜻밖에 담담한 느낌이다. 예전에는 죽는 걸 생각하면 무서웠던가. 나도 잘 모르겠다.

 

 아마 난 혼자 살다 죽겠지. 내가 죽으면 누가 바로 알면 좋을 텐데. 사람이 죽으면 누군가 뒤처리를 해줘야 한다니.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이 있었던 흔적도 저절로 사라지면 좋을 텐데, 그런 일은 없구나. 사는 동안 정리를 잘 해야 할 텐데 싶다. 마음은 해야지 하면서 안 한다. 언제 죽어도 괜찮게 늘 정리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어쩐지 그러면 죽음이 더 빨리 다가올 것 같지 않나. 내가 정리를 잘 못하는 건 그래선가. 그럴지도.

 

 어딘가 아픈 적도 있지만, 지금은 아픈 데 없다. 아주아주 건강하다. 이러면서 어딘가 조금 아프면 안 좋은 병에 걸린 건 아닐까 하기도. 아픈 데 없는 사람이 갑자기 죽기도 하지 않던가. 그게 그렇게 안 좋은 건 아닐지도 모르겠다. 아프지 않다가 어느 날 떠나기. 무척 아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낫겠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난 그러고 싶지 않은데.

 

 얼마나 살면 이 정도면 됐다 생각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지금은 오래 살지 않아도 된다 생각해도 막상 죽음이 찾아오면 더 살고 싶다 할지도. 난 어딘가 아프거나 사고로 죽기보다 자연스럽게 죽고 싶다. 나도 잘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곧 죽음이 다가오겠구나 하는 걸 느낄 것 같기도 하다. 나이를 더 먹으면. 그런 거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갑자기 죽을지도. 갑자기 죽어도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이건 큰 바람일지도. 죽음을 생각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것보다 먼저 정리를 해야겠다. 이 말 여러 번 했구나. 창피하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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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7-18 09: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죽음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갖고 있겠죠. 저도 비참하게 죽지 않고 가족들 곁에서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어느날 갑자기 떠난다고 하면 그 전에 주변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필요하겠죠. 쉽지 않습니다^^;

희선 2022-07-19 00:44   좋아요 2 | URL
죽음은 편안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죽음을 맞을지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생각해도 그저 아프지 않고 어느 날 힘이 다해 죽으면 좋겠다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그렇게 죽는 게 가장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사람 곁에서 떠나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남은 사람은 슬퍼한다 해도... 제대로 인사하면 좀 낫겠지요


희선

2022-07-18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7-19 0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2-07-18 17: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건강하시니까 앞으로 오래 건강하게 사실거예요.
그러니 좋은 계획도 미래도 많이 생각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남쪽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여긴 비는 오지 않고 덥네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2-07-19 00:54   좋아요 3 | URL
저는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는 않고 어디 아프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혼자일 때 아프면 안 좋을 테니... 조금 아픈 건 괜찮아도 병원에 갈 정도는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평소에도 병원 잘 안 갑니다 어쩌다 걸리는 감기도 그냥 나을 때까지 참습니다 감기는 약이 없다고도 하니 괜찮지만...

비 오래 왔을 거예요 오후에도 내렸으니... 비가 와서 조금 서늘합니다 오늘은 다시 더워질지도 모르겠네요


희선

페넬로페 2022-07-18 18: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자연스럽게 죽는게 인간의 복 중 가장 크다는 말도 있잖아요. 아마 쉽지 않아 그렇겠죠. 죽음에 대해 저도 항상 망각하고 살아요. 죽음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살 수도 있을까요!
어쨌든 인간은 필멸의 동물이니 그저 건강히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희선 2022-07-19 00:56   좋아요 3 | URL
죽을 때가 다가와서 죽기, 쉬운 거 아니겠지요 사람이 오래 살게 돼서 암에 걸리고 치매, 알츠하이머병이 나타나기도 하니... 저도 죽음 자주 생각하지 않아요 가끔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이 아주 다른 건 아니죠 살고 죽는 게 다 삶이 아닐까 싶어요 잘 살다 잘 죽기, 그게 좋을 듯합니다


희선

mini74 2022-07-19 09: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가는 것, 물성이 변화하는 것일뿐이라는 글귀를 읽어도 저는 죽음이 무섭더라고요..알고보면 죽음보단 죽음의 과정이 무서운거지만요. 아프지 말고 조용히 페 끼치지 않고 떠나는 건 모두의 소원같아요...희선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2-07-20 01:15   좋아요 1 | URL
사람이 죽어도 지구에 남아 있다는 말이 있기도 하더군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습이 바뀌는... 죽는 것보다 죽기 전에 아프면 괴롭겠지요 그런 게 없으면 좋을 텐데... 조금 아프다 해도 아주 많이 아프지 않으면 쓸쓸해도 사는 게 아주 힘들지 않겠지요 미니 님 건강할 때 건강 잘 지키세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7-20 13: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음.ㅋㅋ 오래 살고 싶어용..

희선 2022-07-22 00:05   좋아요 0 | URL
페크 님 건강 잘 챙기시면 오래 살겠지요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기...


희선
 

 

 

 

멀리서 들리는 네 목소리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좀 더 가까이 와 봐

내가 다가가야 할까

 

내가 다가가면 그만큼 멀어지는 너

나한테 말하는 거 맞아

넌 내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가 봐

 

나한테 하는 말이었으면 했는데,

언제나 넌 다른 곳을 봐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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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07-17 23: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슬퍼요 ㅠ

희선 2022-07-18 00:42   좋아요 0 | URL
이런 일은 자주 있지요


희선

새파랑 2022-07-18 07: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랑은 언제나 엇갈린다‘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이런일이 자주 없었음 좋겠습니다~!!

희선 2022-07-19 00:39   좋아요 1 | URL
마음이 엇갈리는 건 어쩔 수 없지요 그러지 않으면 더 나을 텐데...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해야 할 텐데...


희선
 

 

 

 

여기저기 다니던 바람은

장난이 치고 싶었어요

 

빨랫줄에 널린 빨래를 날리고

아이가 쓴 모자를 날리고

땅에 뒹굴던 비닐봉지를 하늘로 날렸어요

 

바람이 날린 게 하나 더 있어요

그건 사람 마음이에요

장난스런 바람이 불자

어떤 사람은 그 바람에 자기 마음을 실었어요

되는 일도 없고 기분이 가라앉았는데

그런 마음을 바람에 맡겼어요

 

가끔 장난스런 바람도 도움이 되네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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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7-16 10: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희선님에게도 장난스런 바람이 좀 불었으면 좋겠네요 ^^

희선 2022-07-17 23:35   좋아요 1 | URL
어제 오늘 바람이 불었는지... 바람을 만나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약해서 몰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새파랑 님 바람에 걱정이나 안 좋은 마음 실어 보내세요


희선

페넬로페 2022-07-16 1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정말 등단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바람에 대해 읽으면서 마음이 넘 좋아졌어요.
제 마음도 어디 실어보내고 싶어요^^

희선 2022-07-17 23:37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 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더울 때 바람이 불면 무척 시원하네요 한여름엔 바람도 덥지만... 바람에 마음을 맡기면 어딘가로 실어가 줄 거예요 누군가한테 전하는 마음도...


희선

yamoo 2022-07-17 2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 님은 시를 좋아하시고 많이 쓰시는 거 같아요. 저는 시는 문외한 이라서뤼...^^;;

그치만 희선님의 시는 쉽고 편안하고 좋네요^^

희선 2022-07-17 23:39   좋아요 0 | URL
저도 시 잘 모릅니다 쓰다보니... 다른 것도 쓰고 싶지만, 게을러서 그러지 못하는군요 시 같지 않아도 시다 생각하고 씁니다 이거라도 쓰면 좀 낫네요 글을 꼭 써야 하는 건 아니지만...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