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끝이 없을 것 같지만

우주에 끝은 있어

우주 법칙에 있잖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아직, 아니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사람은 우주 끝에 이를 수 없을지도

 

우주 끝엔 무엇이 있을까

그저 어둠이 펼쳐졌을지도

끝인지 시작인지도 구분할 수 없는 깊은 어둠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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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5-08 07: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게 끝인지 시작인지 모를 일들이 많다보니 우주의 신비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도 듭니다 😅 돌고도는 ㅋ 그래도 끝이 어둠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희선 2022-05-07 23:48   좋아요 1 | URL
우주 끝에 우리가 보는 해와 다른 해가 있어서 밝으면 괜찮겠네요 그 해는 아주아주 멀어서 볼 수 없을 테지만... 해랑 비슷한 거 또 있겠지요 그러면 외계 생물은...


희선
 

 

 

 

시작하면 끝나는 것처럼

사람이 이 세상에 오면,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

 

시작과 끝은 다르게 보여도

아주 다르지 않고

끝났다고 그게 끝은 아니거든

 

사람 삶이 끝난다고 해도 다 사라지지는 않아

자신은 가도 다음으로 이어지고

세상은 돌고돌아

 

자신이 없는 세상

자신이 있는 세상

자신이 사라진 세상

 

시작과 끝은 이어졌어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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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5-05 07:5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회귀 인가요? ^^ 자신이 사라진 세상이란 문장은 왠지 서글프게 느껴지네요 ㅜㅜ

희선 2022-05-07 00:49   좋아요 2 | URL
자신이 사라진 세상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날이 오기는 하겠지요 새파랑 님 그때까지 즐겁게 살아요


희선

페넬로페 2022-05-05 14: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시작과 끝은 뭔가로 여전히 연결되지요.
완결이란 이 세상에 없는것도 같아요.
요즘 신곡 읽고 있지만 아직은 이 세상에서의 끝을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ㅋㅋ
청춘도 아니면서요~~

희선 2022-05-07 00:51   좋아요 1 | URL
끝이 나서 좋은 것도 있지만, 끝나도 새로운 시작이 있어서 다행이죠 하루하루가 그렇고 달이나 해도 그러네요 세상에 완결은 없고 그걸 볼 수도 없겠습니다 아직 세상이 끝나지는 않을 거예요 그런 거 생각하고 벌써 비관스럽게 살지 마라는 말도 있더군요 그날이 온다 해도 아주아주 나중일 거예요 지금을 살면 괜찮겠지요


희선

바람돌이 2022-05-05 14: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내가 없는 세상은 왠지 좀 슬프네요. 죽는다는 말보다 없다라는 말이 왠지 좀 더 씁쓸한 느낌이랄까요? 오늘은 어린이날.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의 맘으로 행복한 기억들을 돌아보는 날입니다.

희선 2022-05-07 00:53   좋아요 1 | URL
사람이 죽어도 아주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아주 작은 것이 되어 세상에 머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자신이 아닐지... 자신이 없는 세상, 생각하면 슬프지만 오기는 하겠지요 바람돌이 님 어린이날에 좋은 기억 떠올리셨겠지요 어린이 마음도 갖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희선

han22598 2022-05-06 04: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내가 중심이 되면..나의 삶과 죽음이 중요하지만, 나를 포함한 세상으로 눈을 들어보면. 그 세상은 나의 존재가 사라지더라도..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희선 2022-05-07 00:55   좋아요 1 | URL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다가 시간이 흐르면 그러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제까지나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한두사람 사라져도 세상은 그대로라니 그런 거 생각하면 아쉽지만 그게 이치기도 하네요 남은 사람한테 좋은 세상이면 좋을 텐데...


희선

scott 2022-05-06 15: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시작과 끝
생성과 소멸

자연의 이치이자 순리 인것 같습니다

영원한 불멸도 없고
영원한 죽음도 없는,,,,

희선 2022-05-07 00:57   좋아요 1 | URL
그런 거 생각하면 쓸쓸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면 괜찮을 듯도 해요 이렇게 말하지만 저도 아직 못하는 것 같아요 생각이라도 하는 거죠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사람만 그런 건 아니군요 자신이 죽어도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군요


희선

그레이스 2022-05-06 23: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허무인듯도, 자연주의인 듯도 !

희선 2022-05-07 00:58   좋아요 1 | URL
끝을 생각하면 덧없기도 하지만, 살아 있는 동안 즐겁게 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한번뿐인 삶이니... 늘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텐데...


희선

페크pek0501 2022-05-06 23: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자식을 분신으로 남기고 세상 떠나니 쭉 이어진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자식을 낳지 않고 사는 부부도 많으니 다른 각도로 생각할 필요가 있는 듯해요.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뭔가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고 볼 수도 있겠어요. 글쓰기도 흔적을 남기는 작업이기도 하죠. 문화, 국민성, 역사 이런 것도 개개인이 모여 이루어져 나가는 것이니 각 개인은
작은 점만한 흔적이라도 남기고 떠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희선 2022-05-07 01:10   좋아요 1 | URL
사람이 산 흔적은 어딘가에 남겠지요 그걸 다른 사람이 다 아는 건 아니겠지만... 그런 거 몰라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해요 예전엔 저도 흔적이 남으면 좋을 텐데 했는데 지금은 살 때까지 살다 가면 좋겠다 싶어요 핏줄이 아니라 해도 사람은 이어져 있기도 하겠지요 지금까지 세상도 그렇게 이어져 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작은 점도 괜찮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05-07 01: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금요일이야, 주말이 시작. 하고 생각했는데, 벌써 시간이 토요일이 되었네요.
시작하면 언제든 끝이 있는데, 그 중간의 과정을 잘 채우는 게 인생 같아요.
좋은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지만,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어요.
희선님 좋은 일들 가득한 주말 되세요.^^

희선 2022-05-07 01:18   좋아요 3 | URL
오월 첫번째주는 날씨 좋았는데 벌써 가는군요 하루하루 갈수록 더워진 듯하지만... 해질 무렵에는 서늘하기는 했어요 그때 좋기도 했습니다 중간을 잘 채우면 끝도 좋겠습니다 아니 중간을 즐기는 게 좋겠네요 뭐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니... 이 정도면 잘 살았다 하는 생각이 들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희선

mini74 2022-05-07 08: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뫼비우스의 띠? 가 떠올라요. 보이지 않을때도 어디선가 나는 열심히 걸어가고 있지 않을까요.

희선 2022-05-07 23:40   좋아요 1 | URL
어디선가에서는 열심히 걸어간다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더 잘 살면 좋을 텐데 싶기도 합니다


희선
 

 

 

 

 

 

 

 몇 해 전, 아니 두 해 전에 얼마 안 되는 돈으로 두 해짜리 적금을 들었다. 그냥 저금하는 것보다 적금은 이자가 조금 더 많지 않나. 그때 그렇게 한 건 다른 사람(블로그 친구 아드님)이 한해 동안 그렇게 돈을 모았다는 말을 봐서다. 한해지만 내가 두 해 동안 든 적금보다 많았다. 돈이 많고 적고는 상관없겠지. 그저 하는 게 중요하다.

 

 그때 두 해 동안 돈 모아서 싼 노트북 컴퓨터 살까 하는 생각을 했다. 싸다 해도 내가 모은 돈보다 더 들 것 같다. 두 해 동안 모은 돈은 백만원도 안 된다. 이번에도 못 살 것 같다. 여전히 노트북 컴퓨터 욕심을 가지고 있다니. 컴퓨터 고장날까 봐.

 

 한해 길면서도 짧기도 하다. 두 해는 한해보다 더 길게 느껴지지만 지나고 나니 그렇지도 않다. 두 해가 지나고 또 두 해짜리 적금 들었다. 금리랄까 이자가 예전보다 조금 올랐다. 그런 거 계산 잘 못하지만. 그걸 하고 내가 두 해 뒤에도 살아 있을까 했다. 크게 아프지 않고 별 사고 없으면 괜찮겠지. 사람 일은 모르는 거여서.

 

 평소에는 그런 거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가끔 생각하고, 정리하지 못한 방을 보고 이러다 죽으면 안 될 텐데 한다. 그런데도 다음 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정리는 하나도 못하고(안 하고구나) 겨우 책만 조금 본다. 한해 마지막 달에도 생각한다. 십이월 마지막 날까지 살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 텐데 하는. 잠시 지난 두 해 동안 어떻게 지냈나 생각해 보니, 게으르게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해마다 이런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내가 사는 동안 두 해마다 적금 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두 해는 잘 살려고 해야겠다.

 

 난 길게 잡은 계획 없다. 그저 하루하루 산다. 하루를 잘 살아야 할 텐데. 그렇다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건 아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 보면 부끄럽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자기한테 맞게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적금은 두 해 뒤에 내가 나한테 주는 상으로 생각해도 괜찮겠다. ‘두 해 동안 잘 살았어’ 같은. 지금 생각했지만, 그런 거 하나 있으면 기분 좋겠다. 자신이 모은 돈이면 어떤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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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5-04 01: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 해 뒤에 희선님이나 저는 당연히 살아 있겠죠~~
세상일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지만 그 정도는 자신있게 말해도 될 것 같아요.
오늘 넘 피곤해서 낮잠을 잤는데 악몽을 꿨어요.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나봐요. 꿈 때문에 조금 기분이 우울했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하루하루를 살자고요.
희선님과 저는 오늘 같은 생각을 하네요^^
꽃과 하늘, 초록
요즘 오늘을 더 잘 살게 해주는 고마운 자연이예요~~

희선 2022-05-05 02:19   좋아요 1 | URL
두 해 뒤에도 별 일 없이 책 읽고 살면 좋겠네요 두 해 전에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군요 그때는 2020년 코로나가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던 때네요 갑자기 그게 생각나다니... 기분이 안 좋을 때 자면 안 좋은 꿈 꾸죠 꿈이니 크게 생각하지 않아야 하는데 가끔 그런 게 뭔가 말해주는 건 아닐까 하기도 하네요 페넬로페 님도 꿈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루하루 사는 게 좋겠지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면 한주 한달 한해가 가겠지만... 그날 좋은 걸 생각하면 괜찮겠습니다 이번주는 날씨가 좋네요 어제까지였는데, 오늘도 좋다고 날씨에서 들었어요


희선

2022-05-04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5-05 0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5-05 0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5-05 0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5-05 1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5-07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ta4 2022-05-04 05: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가끔 낚시 방송을 봐요. 그냥 낚시만 했으면 좋겠어, 하면서. 밤낚시에 집중 야광 찌만 바라봐도 좋거든요. 그때 그것은 저기 우주 어디쯤의 별, 그러다 자요. 그런데 유투브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듣잖아요. 문득 일어나요.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설명하는 것 때문에 화를 내요. 오늘밤 내가 바라본 그 밤하늘의 별이 어제와도 같을까, 가끔 생각하는데, 그런 별 가운데 하나를 보고 있는 듯. 화를 내실 수 있지만 저는 하나씩 또 하나씩 버리는 삶 살아요. 적금도 보험도 예금도.. 2년씩 가다리면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을 기다리면, 나은 삶 그러다 100년까지 있겠지요. 미안해요. 밤새 하나 쓰느라 상태 좋지 않아서. 그래도 화이팅 하고 맺고 싶지는 않군요.

희선 2022-05-05 04:21   좋아요 0 | URL
하나씩 버리는 삶 멋지네요 버리고 살면 더 편할 텐데, 저는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게 많네요 요새 생각하는 게 버리기인데 생각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 물건보다 마음이에요 제 마음은 뭘까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좀 이상한 말을 했네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희선

scott 2022-05-04 16: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계획을 길게 잡는 성격이 아니라서,,,
항상 유동적인데
시시각각 변하는 시기에 이런 성향이 그런데로 잘 굴러 갈 때가 있습니다.
초 분 단위로 계획적이게 활동해도
다다르는 점은 비슷 ㅎㅎㅎ

희선님의 알뜰함!
두 해 동안 잘 살았고 올해도 무사하게 잘 살귀 ^ㅅ^

희선 2022-05-05 02:33   좋아요 0 | URL
계획 잘 세우고 그것대로 사는 사람 대단합니다 그렇게 해서 얻는 것도 많겠습니다 사는 게 계획대로 잘 되는 건 아니지만... 그날 할 것이라도 조금 하면 괜찮겠지요 제가 그래서 이렇게 말하네요 이것저것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조금만 해도 괜찮다 하는 사람은 그래도 되겠지요

2022년도 끝까지 즐겁게 살면 좋겠네요 하루하루 사는 것도 대단한 거겠지요 별로 하는 거 없지만...


희선

서니데이 2022-05-04 17: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적금 만기 되셨군요. 2년동안 시간 지나고 남은 게 있으면 좋은 것 같은데, 기분 좋으실 것 같아요. 그 때는 적금이자가 작았을 것 같은데, 요즘에 조금 이자가 올라가긴 했어요. 그래도 이자보다는 원금이 모이는 게 적금의 좋은 점일거에요. 꼭 사고 싶은 것 사고 나머지는 다시 저금 하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희선님, 좋은 하루 되세요.^^

희선 2022-05-05 02:37   좋아요 2 | URL
돈이 얼마 안 되지만, 저한테는 적지 않군요 조금 쓸 거 남겨두고 다 저금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빼서 써야죠 조금씩 늘어나는 돈을 보는 즐거움도 좋죠 그렇게 힘내서 모으는 건 아니지만... 정말 얼마 안 됩니다 그냥 두는 것보다 적금으로 넣는 게 더 낫죠 한국은 아직 이자 줘서 다행입니다 일본은 은행에 돈을 내고 맡긴다고 한 듯하네요 마이너스 이자였던가 다 그런 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희선

mini74 2022-05-04 17: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 해 동안 부지런히 종잣돈 모으셨군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적금 타면 저도 저한테 무언가 하나를 선물합니다. 그 돈이 그 돈이라도 뭔가 뿌듯한 느낌. 열심히 살지 않아도 ,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ㅎㅎ
희선님 적금만기 축하축하드려요 *^^*

희선 2022-05-05 02:43   좋아요 1 | URL
얼마 안 되는 돈이어서 부끄럽네요 책 많이 사는 사람은 책 서너번 사면 다 없어질 것 같습니다 저는 책 조금 사는군요 그래도 다른 건 안 사고 책만 조금 사요 적금 다 된 날 미니 님은 미니 님한테 선물을 하시는군요 그날 많이 기쁘시겠습니다 그냥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충 살지만...


희선

감은빛 2022-05-04 19: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평소에 계획을 잡지 않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움직이는 편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고, 하기 싫은 좀 미뤄뒀다가 나중에 하고,
미루다가 도저히 안 될 시점이 되면 급하게 해치우는 편이죠.
다만 길게 보고 어떤 대략적인 목표는 세워두고 살아요.
계획을 길게 세우지는 않지만,
언제쯤인가 이런 사람이 되어 있어야지 뭐 이런 거요.

희선 2022-05-05 02:52   좋아요 1 | URL
해야 할 게 있으면 더 하기 싫기도 하겠습니다 그게 즐거운 거면 괜찮을 텐데, 해야 할 건 즐거운 게 아닐 때가 더 많네요 해야 할 걸 즐겁게 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하는 거 좋네요 생각하면 그렇게 되려고 애쓰기도 하고 시간이 가면 그렇게 되어 있기도 하죠 저도 그런 게 있으면 좋을 텐데, 없네요 저는 책을 보고 글을 잘 쓰면 좋겠습니다 이건 해도해도 잘 안 되는군요 지금 생각하니 글보다 좀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별말을 다했네요

감은빛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5-05 17: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어린이날 공휴일인데, 날씨가 참 좋네요.
기온이 올라가면서 공기가 많이 더워진 느낌이예요.
희선님,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희선 2022-05-07 00:41   좋아요 2 | URL
어린이날엔 날씨가 좋아서 어린이가 좋아했겠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은 지난해보다 즐거웠겠지요 아직 조심해야 하지만... 어린이날이 있어서 주말이 빨리 왔습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5-06 23: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길게 생각할 필요가 없이 하루를 충실히 살면 그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는 것이니
하루를 잘 보내면 그게 잘 사는 거라고 봅니다.
저도 계획을 길게 잡지 않아요. 변동 사항이 생길 수도 있고 길면 지루하더라고요.
일주일 계획을 세울 때가 좋은 것 같아요.
내일 주말 시작... 잘 보내세요.^^

희선 2022-05-07 00:44   좋아요 2 | URL
하루가 짧은 것 같아도 하루하루가 모이면 그렇게 짧지 않겠습니다 날마다는 어렵다 해도(이런 말을 하네요) 하루 즐겁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자고 일어나면 그것을 고맙게 여기고 하루를 지내야겠습니다

계획을 세워서 하면 좋은 것도 있겠지요 저는 그런 거 잘 못하지만... 하다보면 되기를 바라는... 좀 게으르죠

이번주 주말이 빨리 왔습니다 페크 님 주말엔 더 편안하게 쉬세요


희선
 

 

 

 

내 마음이 아주 작아

담을 수 있는 게 얼마 없네

 

내 마음이 넓고 깊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마음이라면

 

작은 마음은

작은대로

괜찮을까

 

작은 게 잘 보일지도 모르잖아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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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5-02 07: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큰 것 보다는 작은게 좋을지도 몰라요 ㅋ 소소하게? 근데 마음의 크기는 가늠할수 없는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

희선 2022-05-04 00:14   좋아요 3 | URL
마음을 가늠하기 어렵다 해도 자신이 작거나 크게 느끼기도 하지요 자기 마음은 작은 듯 느끼고 누군가는 참 크게 느껴지기도 하죠 자신도 그러면 좋을 텐데 하기도... 작아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겠지요


희선

페넬로페 2022-05-02 10: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넓고 깊은 맘을 꿈꿀때가 있었지만 그것 역시 욕심이라는 사실도 깨달았어요.
작아도 더 맘 예쁘게 잘 간직할 수 있고
더 잘 보이고 괜찮아요~~
어쩌면 작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세상에서 가장 큰 마음일 수도 있어요^^

희선 2022-05-04 00:18   좋아요 4 | URL
자기 마음이 넓고 깊으면 참 좋을 텐데, 그런 거 어렵기도 하네요 잘 안 되면 작아도 좋게 여기고 살면 괜찮을지... 작은 것도 잘 보려고 하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겠지요 큰 건 잘 보여도 작은 건 마음을 써야 보이잖아요 가까이에 있는 자기 발밑에 있는 거... 개미...


희선

페크pek0501 2022-05-02 11: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작아서 더 소중할 듯해요.
추억이 많은 것보단 적을 때 더 많이 떠올릴 수 있는 것처럼요.

희선 2022-05-04 00:21   좋아요 4 | URL
작기에 소중하게 여기기, 그것도 좋을 듯합니다 좋은 게 많아서 많이 떠올리는 것도 좋지만, 적어서 같은 걸 떠올리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05-02 18: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람마음은 다 비슷비슷하게 작을 거예요.
가끔 큰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희선님, 어제부터 5월이 시작되었어요. 좋은일들 가득한 한 달 되세요.^^

희선 2022-05-04 00:23   좋아요 4 | URL
사람 마음은 거의 비슷비슷할까요 그러면 조금 위로가 될 듯도 합니다 가끔 크고 깊은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 사람은 많은 사람이 존경하겠습니다 어느새 오월이 됐네요 오월은 덜 게으르게 지내야 할 텐데... 서니데이 님한테도 좋은 오월이기를 바랍니다


희선

scott 2022-05-02 22: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넓은 마음을 가질려고 해도
정글 같은 사회에서는 상처 받는 일이 많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오월 ^ㅎ^

희선 2022-05-04 00:27   좋아요 3 | URL
다른 사람한테 상처받으면 더 마음이 작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것에 마음 많이 안 쓰는 게 좋을 듯해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잘 못하는군요

scott 님 오월엔 마음의 여유가 많기를 바랍니다


희선
 

 

 

 

그래도 처음에는 좋았어요

그걸 어떻게 버려요

오랫동안 내버려 두고

이런 말을 하네요

 

다시 보니 그때 마음이 되살아나서

더 버릴 수 없었어요

마음을 먹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도 언젠가 정리해야겠지요

버리고 싶지만 버리지 못하는 마음……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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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5-01 01: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버리고 싶지만 버리지 못하는 마음 왠지 어떤 건지 알거 같아요 ㅋ 언젠가는 버릴 수 있을 겁니다 ~!!

희선 2022-05-02 00:59   좋아요 2 | URL
버려야지 하면서 버리지 못하다니... 어쩌면 버리고도 버렸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mini74 2022-05-01 1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제가 받은 편지들을 버리면서 이런 기분이었어요 희선님. 초딩때 받은 친구가 그려준 크리스마스카드며 군대간 동기가 제발 편지 한 장만 하고 구걸? 하는 편지들 ㅠㅠ 이사오면서 버려야지 하곤 매번 다시 들고오는 마음 ㅠㅠ

희선 2022-05-02 01:01   좋아요 1 | URL
초등학생 때 받은 게 아직도 있는지... 어쩐지 그런 건 버리려다 못 버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때 친구는 잊었다 해도... 친한 친구였다면 잊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래된 건 버리기도 해야 할 텐데, 마음도 마찬가지네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5-02 1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듯이,
버리게 되는 순간이 오면 그때 버리면 될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뭐든 서둘러 억지로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마음이 흐르는 대로...

희선 2022-05-03 23:54   좋아요 2 | URL
어느 순간 가지고 있던 것도 버릴 때가 오기는 하겠지요 억지로 버리려다 왜 못하는 거야 하는 것보다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게 낫겠습니다 뭐든 자연스러운 게 좋겠네요


희선

그레이스 2022-05-02 13: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버릴 수 없으면 예쁜 상자에 담아서 넣어둘까요? 막 정리하다가 이전에는 버리지 못했던 물건을 버릴때가 있잖아요? 그때가 올때까지!

희선 2022-05-03 23:55   좋아요 1 | URL
예쁜 상자에 넣어두기 좋을 듯하네요 예쁜 상자가 없으면 예쁘게 꾸미면 되겠습니다 물건도 안 쓰는 건 버리면 좋을 텐데, 언젠가 쓸지도 몰라 하면서 못 버리는군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