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0 Key English Words 1 : Student Book (Paperback) - 홈페이지 제공: MP3 Files, Translation, Tests, Answer Keys, Word Lists 7200 Key English Words 1
씨드러닝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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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의 양이 부족하다 보니 영어 실력도 늘지 않는 느낌. 

거기다 한글의 경우 읽기만 해도 어렴풋이 뜻을 유추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영어의 경우 발음마저도 읽기 힘든 단어가 종종 나오기 때문에 어휘량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래서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더 많이 알아둬야 하는 영어 단어. 

이번에 공부해 볼 책은 영어단어 7200개, 심화중등에서 성인이 공부하면 좋을 책이다. 




책의 구성은 간단했다. 

조금 빡빡한 느낌이 드는 느낌. 

학교 다닐 때, 영영사전으로 단어공부하던 그 느낌과 비슷해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쉽고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색깔이 들어가 정리된 구성이라고나 할까? 

단어의 의미를 알려주는 사진을 보며 발음기호를 보고 단어를 읽어보고, 영어로 적힌 뜻을 확인하고. 

큐알에 접속해 오디오를 연결, 단어와 예문을 읽어주는 원어민의 음원을 들어보며 복습할 수 있는 구성. 

그리고 나면 문제를 통해 단어암기를 다시 확인해 보고. 

다섯 개의 유닛이 끝나면 다시 문제를 풀며 복습. 

하나의 유닛이 두장으로 나뉘어 한번에 10개씩 공부하는 방식이라 양도 적당한 느낌. 

하루에 1 유닛씩 40일 동안 공부하든지, 이틀 1 유닛씩 80일 동안 공부하든지.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짧고 간략하게 되어 있지만 체계적으로, 한글이 없어 더욱 의욕이 샘솟던 단어 책. 

천천히 외우고 빠르게 복습하며 단어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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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12호
박진호 외 지음,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음 / 서울리뷰오브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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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인기 있는 분야의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신간이 몇 권이나 나왔는지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쏟아져 나오는 비슷한 주제의 책들. 

한정적인 시간 때문에 관심분야의 책을 모두 읽을 수 없을 때 도움받기 좋은 책, 서울 리뷰 오브 북스. 

이번 주제는 AI이다. 


개인적으로 AI라하면 관심이 많은 분야이지만 관련 책을 보고 있자면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책마다 어느 정도의 지식수준을 넘어가는지 알 수 없기에 리뷰책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경우다. 

책을 서술한 저자의 주관적인 관점에 리뷰한 이의 주관까지 어우러져 가끔 내 주관과 다른 결론에 이를 때도 있지만 

내 생각과 다른 이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우가 많다. 

이번 리뷰에 나온 여러 책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AI에 대해 여러 각도로 생각하고 이야기했던 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리뷰들. 

그들이 가진 생각들을 접하며 했던 다양한 생각을 마주한 글들. 

기존 책들에 비해 쉽게 읽히는 글들을 읽고 있으니 족집게 과외선생님의 비밀노트를 읽고 있는 기분이었다. 

전반적으로 주관적인 생각이 많지 않아 읽는데도 편안했던 느낌. 

다소 어려운 분야라 지레 겁먹고 읽지 못했던 책들인데, 쉽게 내 것으로 만든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오는 책들의 리뷰. 

그중 한 권,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 책은 내가 아주 진지하게 읽었던 책이라 기억에 오래 남았던 책 중 하나였다. 

우리의 아픈 과거이야기였기에. 

그리고 힘겨운 엄마의 삶이었기에. 

읽은 지 시간이 좀 지났기에 책의 느낌만이 더 강하게 남아있는 지금 읽는 리뷰는 또 다른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나와 비슷한 감상을 느낀 이의 리뷰라 그런지 더욱더 공감 가는 느낌. 

책을 읽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눈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들의 생각을 알게 된 느낌이 드는 책.

다음 리뷰는 어떤 책들이 될지 궁금해 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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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6 : 열정의 궁전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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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쿠키런 이야기는 동영상으로 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물씬 풍기는 느낌이었다. 

개그 캐릭터도 있고, 누구보다 용감한 캐릭터도 있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된 캐릭터도 있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 속에서 느껴지는 진심이라고나 할까? 

마냥 재미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닌 느낌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클라이맥스라면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이야기였기에 더욱 흥미진진했던 이야기. 

늘 그렇듯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성격을 유추해 보는 재미가 쏠쏠한 쿠키런 이야기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용감한 쿠키의 활약상이 보이지 않아 살짝 아쉽ㅎㅎ 

주인공이지만 살짝 뒤로 물러나 친구들의 활약을 도와주는 진정 용감한 캐릭터. 

그에게 숨겨진? 아니면 더 자라날? 능력이 궁금하지만 아직은 친구들에게 양보해야 할 타이밍. 

이런 상황에 많은 능력을 지닌 친구 쿠키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캐릭터는 용과 드래곤쿠키.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과일인 용과이기에 특징을 잘 잡아 그려진 용과 드래곤쿠키가 더욱 흥미로웠다. 

속이 빨간 용과도 있는데 뒷 이야기에서 여자친구로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까지 해보는 재미^^

쿠키런을 읽으며 내 상상력까지 자라나는 기분이다. 


쿠키런을 읽으면서 항상 하는 마지막 퀴즈. 

책을 읽는 아이의 집중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도 해보고, 어느 부분에서 흥미를 느꼈는지도 알아보고. 

마지막까지 알차게 읽을 수 있기에 아이도 엄마도 만족스러운 이야기 쿠키런. 

17권에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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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아홉살인생
공영석 지음 / 성안당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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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보면 참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책은 추억속으로 여행이었다. 

83년생인 내 어린 시절과 닮아있는 아이의 이야기. 

12년생인 아들과 함께 읽다 보니 아이가 놀란다. 

학생수가 이렇게 많았다고??? 

엄마 때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오전반 오후반도 했었다 이야기를 해주니 입이 떡하니 벌어진다. 

아파트로 이사 가며 내 번호가 59번이었다고 알려주니 벌어진 입이 더 벌어진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기 전, 새로운 물건들이 많이 나오던 시기라 당시 신기했던 많은 것들이 떠올랐다. 

집에 컬러티브이가 들어오고, 무선전화기가 생겨나고. 

영화관 포스터를 그리던 아저씨의 솜씨에 관한 이야기도. 

지금은 프린트된 그림이나 사진이라 모르는 그 시절 이야기. 

새록새록 그 시절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책 뒷면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뭔가 기억이 날 듯 말 듯했다. 

낮은 건물들. 

전봇대의 전선들. 

멀리 보이는 산과 구름. 

그리고 친구의 뒤통수. 

시끌시끌한 그때의 기억. 

몇 시에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집에 들러 가방 두고 친구 만나러 가는 길. 

소소한 재미가 있던 시절이었다. 


이렇게 말하니 아이가 옛날사람이라고 놀린다. 

그 옛날에는 학생들이 뭐 하며 놀았는지 아느냐며 책을 함께 보고 있으니 아이의 눈에는 마냥 신기하기만 한가 보다. 

친구집에서 컬러티브이를 함께 보는 모습을 보더니 왜 집에 티브이가 없느냐며 묻는다. 

아이의 머릿속에서는 그려지지 않는 우리의 옛 모습. 

내가 듣던 엄마의 어린 시절과 같은 느낌이겠지? 


핸드폰을 손에 들고 하교하고. 

먼 나라에 사는 사촌과 영상통화를 하고. 

내가 어렸던 그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지금의 삶. 

이 책을 내 손자가 본다면? 

그땐 정말 내가 조선시대사람들을 보는 느낌으로 아이들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삶이라 생각할 것 같다는 느낌에 웃음이 난다. 

별것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이 있었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해 준 이야기, 아홉 살 인생.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과거로의 여행을. 

오랜만에 재미있는 추억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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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입에서 튀어나오는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패턴영어편 - 영어 회화에 꼭 필요한 패턴과 표현을 한 권으로 정리!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어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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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하다 보면 아주 쉬운 문장인데도 입에서 맴돌기만 할 뿐..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너무 쉬운데 왜 입밖으로는 나오지 않는 것일까? 

항상 고민하던 문제. 

영어공부를 하다 보면 이 문턱을 넘기가 어렵다. 


내가 처음 어셔의 영어를 접한 후 들었던 생각은 쉽게 생각하자였다. 

늘 직독직해만 생각하다 보니 어려운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는 것이 문제였는데... 

생각해 보면 모든 말은 쉽게 말할 수 있다는 것. 

나에게는 그 연습이 필요했다. 

계속해서 반복하고 계속해서 써보는 것. 


처음 이 책을 펼쳐보고는 이걸 언제 다 외우나... 한숨만 나왔다. 

하지만 읽다 보면 다 아는 패턴들ㅎ 

나는 다 알고 있지만 제대로 써먹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말을 원하는 패턴 속에 넣기만 하면 되는 쉬운 영어를 알려주는 이번 책.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패턴 5와 6 부분이었다. 

애매하게 다른 말. 

비슷하지만 다른 말. 

이 말은 할 수 있는데 왜 저 말은 못 하지??? 싶었던 그런 말을 모아둔 부분. 


합시다. 

하는 게 좋을걸요. 

하겠어요 

할 거예요 

하는 게 어때요?? 


비슷하지만 다른 말들을 표현하는 법을 정리해 둔 부분. 

쉽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어려워했던 부분이었는데 유형을 한번 정리하고 나니 비슷한 문장이 술술. 

구문공부만 조금 더 하면 회화실력이 급 늘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어공부를 꽤나 했지만 회화가 늘지 않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 

강추하고 싶은 영어책이 하나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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