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방학이죠.방학이 하기전에 미리미리 계획을 잘 짜야 흐지부지 방학을 그냥 보내버리는 낭패가 없더라구요.이제 아이가 5학년이라 살짝 마음이 급해지는게 사실인데요.바빠도 서두르지 않고 복습은 꼭 하면서 여름방학을 보내려고 생각중이예요.복습도 하고 현행도 하고 예습도 하려면 교재를 여러권준비하는것도 부담스럽고 아이도 너무 힘들어하잖아요.한권으로 이 과정을 모두 할 수 있는 수학 총정리 교재를 소개해 볼까합니다^^《뽐 초등수학 개념총정리》 교재는 1•2•3학년 개념총정리와 4•5•6학년 개념총정리, 6학년이 보는 중학수학 연산입문서가 있어요.저희는 아이가 5학년이라 《뽐 초등수학 4•5•6 개념총정리》를 풀어봤어요.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수학이 연결되어 이어져 있어서 아이의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크게 3단원으로 나뉘어있어요.1단원 수와 연산2단원 도형과 측정3단원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이렇게 3단원이 4학년, 5학년, 6학년 과정이 연결되어 차례로 풀어볼 수 있어요.이렇게 되어있는 교재를 처음 접한 아이가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그러면서 이렇게 차례로 풀면서 자연스럽게 복습도 되고 예습도 되어 너무 좋고 기억하기도 좋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4학년 과정과 5학년 과정은 이미 배웠던 부분이라 복습개념으로 풀면서 틀린 부분은 다시 보충해서 공부해봤어요.이 과정에서 저희아이는 연산을 좀 더 보완해야 한다는 문제점을 발견했어요.그리고 6학년 과정은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이었지만 자연스러운 연결과정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이해하기 훨씬 좋았다고 하더라구요.도형과 측정부분을 좋아하는 아이라 빨리 풀고 싶다고 기대중이예요. 이부분도 4학년 과정부터 나와서 자연스럽게 복습부터 예습으로 이어지게 되어있어요.이러한 과정이 아이에게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각 단원이 끝나면 <미리보는 핵심 중학수학> 설명이 나와서 초등수학이 중학교 수학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있고 중학교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 초등수학을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동기부여도 되서 좋더라구요!!이렇게 살펴본 《뽐 초등수학 4•5•6 개념총정리》 교재는 초등 4•5•6학년 수학 필수개념 100개를 정리해주고 4학년과정부터 6학년 과정까지 연결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저희 아이처럼 복습과예습을 한번에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교재라고생각해요.이번 여름방학동안 아이의 수학 총정리를 계획중이시라면 꼭 한번 살펴보시길 추천해봐요!!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혈액형을 물어보거나 별자리 운세를 찾아보곤 했었는데...ㅋㅋㅋ요즘 어이들은 MBTI를 좋아하더라구요.큰아이도 작은 아이도 모두 MBTI를 재미있어하고 좋아해요.두 아이 모두가 너무 재미있게 함께 읽었던《오마이 비키》를 소개해 보려고해요.오마이 비키 3권은 시리즈의 완결이고 3권은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MBTI를 주제로 되어있어요.정말 귀여운 그림이 가득해서 읽을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오마이비키의 힐링 스토리북으로 귀여운 그림과 적당한 분량의 글이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읽기책으로 적당했어요."엄마 나는 MBTI가 뭐야?""엄마 나도 MBTI 뭔지 찾아보고싶어"막내는 자기도 어떤 유형인지 너무너무 궁금한가봐요.캐릭터들의 성향을 읽으면서 자기와 비교하며 아주 흠뻑 빠져서 읽었어요.오마이 섬에 전달된 편지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MBTI 헬멧을 가지고 길을 떠난 오비키와 친구들.어떤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친구들이 받은 편지한통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미션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친구들은 편지의 주인공을 찾아서 고민을 해결해야 해요.가장 먼저 찾는 사람에게는 특별 회원권을 선물로 준다고 해요.이렇게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재미도 아이들이 책을 보는 즐거움중 하나였어요.16가지 유형안에 사람들을 모두 넣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유형을 분류해서 읽어보면서 나는 어떤 유형이랑 비슷한지 찾아보고 서로 어떤 유형같은지 골라주기도 했어요.오랜만에 이런 유형 테스트 책을 보니(학창시절에 진짜 자주 봤었는데 오랜만에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친구가 하는 행동이 왜 그런지 답답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친구들에게 모두가 서로 다르고 그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성격 유형 분석을 읽어보면 내가 모르던 내 모습,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와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 도 있고 그런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도움도 받을 수 있었어요.이번 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너무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아요.방학동안 꼭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도미야스 요코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의 작가님이시죠.작가님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표지부터 묘한 감정이 생기는 《두 개의 달》은 첫페이지를 읽자마자 묘한 끌림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너무나 소중했던 사람과 다투게 되고 갑작스런 이별을 하게되고 그 후에 그 사람이 그 다툼이 원인이 되어 죽게된다면...나는 시간을 돌려 다시 그 시점으로 갈 수 있을까? 시간을 돌린다 해도 그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도 없고 되돌아 올 수 도 없는데... 그 사람을 만나러 가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을까?아무리 생각해도 쉽지않은 일이다.그리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내게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었다.첫페이지에서 가장 처음 나온 문장이 " 왜 그 아이죠?" 였다.이 문장이 나에게 엄청 흥미롭게 다가왔다.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짐작도 못했지만 뭔가 묘하고 흥미로운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들어가는 출입문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이야기는 ‘특별한 아이’를 찾는 일로 시작된다.첫째, 14년 전 4월에 태어난 아이일 것둘째, 부모를 비롯한 혈육이 없거나, 소재가 불분명할 것셋째, 출생 장소와 당시 상황이 명확하지 않을 것넷째, 출생과 관련된 단서가 있어야 하며, 그 단서는 어떤 형태로든 ‘달’과 연결되어 있을 것특별한 아이라.. 왜 꼭 그 아이가 필요할까?그 아이는 어떤 의미가 있는것일까?조건에 맞는 입양.내가 필요한 아이를 찾는 할머니.생각이 많아질 수록 뒷야기가 너무 궁금했다.미즈키와 아카리라는 아이들은 특별한 능력을 갖는 아이로 등장한다. 이 아이들은 손자를 잃고 상식과 슬픔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할머니에게 잃어버린 손자를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고 할머니에게 끝이 아니 새로운 시작을 선물하기 위한 존재같다고 생각하게되었어요.과거나 후회, 상처를 깨끗하게 지워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과 함께 계속 나아가는 것.그것을 알려주고싶었던것은 아닐까... 생각도 들었구요. 책을 읽는 내내 아름다운 문장들이 읽는 재미와 감동을 두배로 받게 해주었다.도미야스 요코 작가님은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지만 아름답게 상상할 수 있는 문장으로 읽는 사람들에게 상상하는 즐거움과 풍요롭고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주고 있다.정말 아름다운 문장과 환상적인 스토리로 가득한 책이었다.차례가 없는 대신 시작부분에 별에서 시작해서 초승달에서 상현달로 그리고 보름달에서 다시 별로...이런 작은 부분이 책을 읽는 재미있는 요소중 하나인것 같다.그리고 그림이 하나도 없는 소설인데 아름다운 문장들 덕분에 충분하고 아름다운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영화를 본것같은 기분으로 책을 덮을 수 있었다.여름밤에 읽어보면 더 아름다울것 같은 청소년 소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흥미를 갖게 하고 이해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신화의 내용을 친절하고 자세한 글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요.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을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저는 등장인물이 많은 것이었어요.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헷갈리더라구요.그런데 얼마전에 티비에서 영어 일타강사로 유명하신 선생님께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도서로 등장인물이 많고 스토리가 많이 였여있어서 처리할 정보들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설명하시면서 강력추천하신 책이 <그리스 로마 신화>였어요.처음부터 어렵게 시작하면 흥미를 느끼지 못 할 수 있는데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선물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이번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한 영웅!!오디세우스의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어요.뛰어난 지혜를 발휘해서 트로이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디세우스는 전쟁이 끝나자 부하들과 함께 고향 이타카로 가는데 쉽게 고향으로 갈 수 없었어요.오디세우스는 위험천만한 힘겨운 모험을 끊임없이 하게 되요.글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그림으로 이해가 쉽도록 보여주고있어서 처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아이들도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큰아이는 이미 한번 있었는데도 글과 그림이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게 나와있어서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만화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림을 보느라 글을 읽지 못하는 책이아니라 그림과 글이 적절하게 나뉘어 있어서 그림은 도움을 주고 글을 읽으며 생각하고 이해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글로만 되어있는 책이 어려운 어린이들!!만화책이 걱정되는 부모님!!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책!!문해력과 창의력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토리가 복잡하고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계시죠.그중에서도 그리스 로마신화는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책이구요.아이들이 지루하게 느끼거나 공부에 도움을 주기위해서만 책을 읽히는 것이아니라 충분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방학동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삼국지는 읽고 또 읽는 책으로 잘 알려져 있죠.또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우선순위에 항상 드는 책들 중 하나이구요.또한 삼국지는 언제 있느냐에 따라 다른 감동을 얻는 책으로도 유명하죠.이번에 읽은 《초역 삼국지》는 삼국지의 주요한 장면들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 하고 있는 여러가지 삶의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풀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삼국지의 전체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것이 아니라 파트를 나누어서 등장인물들의 명대사와 중요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정리 해주고 있어요.덕분에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읽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특히 저는 삼국지가 어려웠던 이유중 가장 큰 부분은 등장인물이 많다는 것이었어요.이름도 너무 헷갈렸구요.그런데 중요한 내용과 등장인물의 소개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부분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초역 삼국지를 읽으면서 어렵기만 했던 삼국지가 술술 읽히는 기분이라 너무 좋더라구요.그리고 어릴때는 몰랐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말의 의미나 표현들이 이전에 읽었을때와는 다르게 더 와닿고 다른 의미로 이해되는 부분도 생겼어요.그리고 책에서는 현재 우리의 삶과 비교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삶의 지혜와 더불어 내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면 좋을지 조언을 해주고있어서 얻는것이 정말 많았어요.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나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이나 누구에게나 색다른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학생들에게도 좋겠지만 현제 삶에서 여러가지 고비와 고난 그리고 역경에 힘겨워하는 4050 들에게 정말 언덕같은 책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한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나에게 고민이 생기거나 힘든 하루에 골라서 읽어보고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어요!!!마지막 페이지에 삼국지연표가 나오는데 저는 이 연료가 책을 읽는데 도움이 엄청 많이 되었어요.삼국지가 너무 어려운 분들은 이 연표를 꼭 참고하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도서를 제공받아 컬쳐블룸 리뷰단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