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나는닭 이라는 책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어요.저는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제목이 주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이것은 책을 읽어보시면 알수 있을것같아요^^14개의 작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쉽사리 책을 덮을 수 없었어요.읽다보면 이야기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더라구요.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환희의 방에 함께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자세한 묘사가 매력적이더라구요.마치 영상을 보는것 같기도하고 내가 부화기에서 알을깨고 나오는 병아리의 모습을 바라보고있는것 같더라구요.덕분에 아주빠르게 이야기 내용에 몰입되었어요.책에서 환희는 깜과 랑을 데리고 가서 꿈끼발표를 했어요.깜이는 까만닭이고 랑이는 노랑닭이예요.5개의 유정란을 스티로폼 부화기에 넣어서 부화시키려했는데 그중 2개에서만 병아리가태어났어요.우리아이들도 유정란으로 부화에 도전하고 싶어했는데 아파트에서는 안된다고 설명해준적이 있었는데 책에서 환희가 이렇게 도전하고 성공하는걸 보더니 우리도 해보면 안되냐고 묻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책을 먼저 다 읽고 다시 이야기하자~ 했죠^^깜이와 랑이가 환희아버지에게 버림을 받고 홀로 살아가는 부분에서 동물권과 생명존중에 대해 알려주고, 재미도 얻을 수 있었지만 엄청 큰 감동과 부끄러움. 그리고 반성도 하게되더라구요.깜이가 날았다며 환희가 기뻐하고 깜이도 행복해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어요.이 감동과 슬픔은 꼭 책을 읽으시면서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아요!!눈물 흘리는 모습에 저희딸아이가 " 확실해! 엄마는 완전 F야!! " 라고 하더라구요.저희 딸아이는 완전 T인간이거든요 ㅎㅎㅎ랑이가 동물구조대에게 구조되어 농장으로 가서 병아리를 낳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나와요.그러나 결국 환희는 깜이와 랑이를 찾지 않더라구요.이렇게 마무리되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무조건 행복하고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고 현실적이면서 생각해볼 화두를 많이 던져준 책이라 더 좋은느낌이 들었어요.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되고 인간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책이예요.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책이더라구요!!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재미만만 동양고전 삼국지 1.도원결의 》 입니다.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삼국지 인데요.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만화책이 아닌 줄글인데도 모든 페이지가 답답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이예요.글과 그림이 적당히 섞였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1권은 도원결의 편이예요.아주 유명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죠.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아래에 모여서 의형제를 맺게되요.그들이 어떻게 모여서 어떤 의미로 도원결의를 맺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시작부분이라고 가볍게 볼건 아니예요. 이들이 모이는것 부터가 삼국지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거든요.저는 재미만만 동양고전 삼국지의 장점 중 하나는 책을 읽을때 지문이 다양한 글꼴과 색깔 귀엽고 어휘의 뜻이다 느낌을 담고 있는 작은 그림인것 같아요.글만 많은 책을 읽는것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아이들도 이렇게 되어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훨씬 더 집중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우리 세 사람은 의형제의 의미를 맺었나이다!"유비, 관우, 장비는 복사꽃 핀 뜨락에서 의형제를 맺고 기울어 가는 한나라를 구하기 위해 출격해요. 나이로는 관우가 가장 큰형님이지만 이들은 유지를 형님으로 모셔요. 나이가 아닌 성품을 보고 형님으로 모신거죠.1권에서는 동탁과 초선의 죽음으로 마무리되었어요.2권도 빨리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어요.이렇게 재미있게 삼국지를 시작 할 수 있게되어서 좋아요^^ 올해는 아이와 함께 삼국지를 모두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되요^^초등학생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기 좋은 책으로 강력 추천해봅니다♡*출판사를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이번에 살펴본 교재는 미래엔에듀에서 새롭게 출시한 #수비수학 3학년 1학기 개념편교재입니다.2022 개정교육과정이라 3학년과 4학년들은 교재가 모두 바뀌었잖아요.덕분에 엄마들이 살펴봐야 할 부분이 더 많아졌어요.이번에 살펴본 수비수학 개념편 3학년 1학기 교재는 개념북으로 교과서의 흐름에 따라 개념을 공부하고 워크북으로 개념뱔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개념편, 워크북, 바른답 총 3권으로 나뉘어져요. 각 단원 시작할때 전에는 어떻게 공부했고 다음에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주고 있어요.1단원을 살펴보면 크게 개념을 6개로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어요.개념북에서 각 개념들을 공부하고 워크북으로 바로 복습을 해도 좋을것 같구요.아니면 1단원을 마무리하고 워크북으로 복습을 해도 좋을것 같아요.개념설명이 장황하지 않고 깔끔하고 한눈에 쏙 들어와서 보기에도 좋았어요.개념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하고 바로 뒷장에 실력다지김 문제들이 나와서 문제의양도 적당하더라구요.개념설명이 장황하지 않고 깔끔하고 한눈에 쏙 들어와서 보기에도 좋았어요.개념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하고 바로 뒷장에 실력다지김 문제들이 나와서 문제의양도 적당하더라구요.또한 문제에 <중요>, <잘 틀려요>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어요. 중요한 문제들을 확인하기도 좋고 다른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표시의 문제를 풀때는 좀 더 집중해서 풀수도 있을것 같아요^^유형으로 마무리하기에서 각 대표 응용 문제를 풀어보면서 마무리 확인까지 해볼 수 있어요.서술형 문제도 빠짐없이 있어서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워크북개념북의 실력 다지기 문제를 한번더 반복 학습하고 수학 실력을 쑥쑥 키울 수 있어요.그리고 요즘은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많이 보더라구요.단원평가 문제까지 있어서 학교시험 준비도 한번에 할 수 있을것 같아요.단원평가 문제도 기본 1회, 심화1회씩 있어요.●바른답•알찬풀이답을 빠르게 채점할 수 있고 문제 풀이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부모님들에게도 친절한 답지예요.이렇게 살펴본 수비수학 개념편.엄마가 보기에도 깔끔하고 개념과 응용문제가 한권에 있어서 예습복습이 가능한 교재같았어요.아이또한 교재의 문제가 너무 어렵지 않아서 좋아했고 문제의 양이 너무 많이 않아서 좋다고 하네요.개념교재의 문제가 너무 많으면 아이들이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중요한 개념을 익히고 적당한 양의 문제로 익히고 응용문제로 다지기까지 해 볼 수 있어요.또한 워크북으로 한번 더 복습을 할 수 있는 구성이라 정말 좋았어요!!!
책을 보자마자 아이들과 한바탕 웃었어요.제목도 그림도 너무나 취향저격!!!《힘껏 스스로 해내는 씽씽 어린이 6~8세 읽기 독립 그림동화》 6~8세 대상 그림동화책 이지만 이거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요.초등 저학년 말고 고학년이 읽어도 깔깔깔 웃을 수 있는 정말 맑은 그림동화책이예요.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아이들이 기관에 다니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일중하니인 화장실 이야기를 담고있어요.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선생님들께서 뒷처리를 도와주시지만 학교에가면 스스로 해야하는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죠.그래서 유치원 졸업전에는 스스로 엉덩이 닦기 훈련도 열심히 하잖아요.초록이와 연두 쌍둥이의 이야기예요.초록이는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엄청 똑똑한 친구예요. 그런 초록이에게도 부족한게 있겠죠? ㅎㅎ연두는 국가대표 태권도선수가 꿈이에요.연두는 엄청 씩씩하고 용감한 아이죠. 이런 연두가 무서워하는게 무엇일까요?똑똑이 초록이는 아침마다 집에서 시원하게 똥을 주고 학교에 갔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침에 집에서 똥을 누지 못하고 등교한거죠.학교에서 신호가 왔어요...초록이는 참고 참다가 학교화장실로 달려갔어요.시원하게 똥을 눴지만... 엉덩이를 닦는건...연습하지 못했어요. 집에서는 바지를 벗고 물로 깨끗하게 닦았지만 학교에서는 그럴수 없잖아요.선생님께 엉덩이를 보여드릴수도 없구요. ㅋㅋㅋ초록이는 초록이의 엉덩이를 지킬 수 있을까요?용감하고 씩씩한 연두는 치과가는게 힘들어요.무서운건 아니예요.치과의사선생님의 코털이 너무나 웃기기 때문에요 ㅋㅋㅋ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우리집 이야기잖아?했던부분이 아주 많았어요. 덕분에 아이도 금새 책에 빠져들더라구요.저희막내는 학교화장실 변기가 막혀서 물이 안내려가면 어쩌나..하는 걱정에 아직 학교화장실에서 똥을 누지못해요. 닦는건 스스로 잘 하지만...또 치과에서 이를 뺀경험도, 스스로 뺀 경험도 마이쭈로 빼보기도, 실로도 ㅎㅎㅎ 비슷한 경험을 책에서 보니 더욱 재미있고 예전 생각도 나면서 좋았나보더라구요.혼자도 읽고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고 ㅎㅎㅎ 재미있게 여러번 읽었어요.누나도 웃기다며 피식피식 웃으며 읽더라구요.취학전 아이들과 저학년 아이들의 필독 그림책이 될것같아요 ㅎㅎㅎ 스스로 화장실가는 연습을 하는 멋진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우리 막내가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보는 흔한남매.유튜브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책으로나온 흔한남매를 보여줬더니 정말 눈이 동그랗게 커지더라구요 ㅎㅎㅎ이번 흔한게임 2권은 흔한남매가 사막한가운데 떨어져서 펼쳐지는 모험이야기를 담겨있어요.사막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우승을 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전하게되는 흔한남매.흔한남매에게는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흥미진진하고 다양한 모습들을 함께 헤쳐나갈 으뜸이와 게임의 흔한게임!!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 같은 두뇌를 깨우는 다양한 사고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들이 책 사이사이에 있어요.덕분에 책을 보는 내내 다양한 활동도 해볼 수 있고 집중력도 생기고 관찰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요.책에 있는 특수돋보기를 이용해서 숨겨진 글씨를 읽어볼 수 있어요.엄마는 학생때 영어단어 외우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아이는 너무너무 신기해했어요.선택미션!!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게해준 부분이예요.마치 정말 자신이 직접 게임을 하고 있는것같이 느껴져서 엄청 집중하더라구요.아이의 선택에 따라서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지니 이렇게도 읽어보고 저렇게도 읽어보면서 정말 재미있어하더하구요.아이에게 권해서 절대 실패가 없는 《흔한남매 시리즈》.더군다나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들어맞는 흔한게임.지금까지 10번도 더 읽었다는것은 비밀입니다 ㅎㅎㅎㅎ지금까지 혼자 책읽기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자신있게 흔한남매 흔한게임을 권해봅니다♡몇번씩 계속 읽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