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사진과 詩 (라파엘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2 May 2026 13:14:48 +0900</lastBuildDate><image><title>라파엘坤</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A_005.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라파엘坤</description></image><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불황의 역사 - [불황의 역사 - 금융 위기 200년사에서 미래 경제의 해법을 찾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67091</link><pubDate>Sat, 09 May 2026 2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670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832752&TPaperId=172670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56/36/coveroff/k4728327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832752&TPaperId=172670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황의 역사 - 금융 위기 200년사에서 미래 경제의 해법을 찾다</a><br/>토머스 바타니안 지음, 이은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05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나는 ‘불황’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현실적으로 느끼며 살진 않았던 것 같다. 경제 뉴스에서나 들리는 거대한 흐름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삶이라는 건 결국 시대의 흐름 안에 놓여 있다는 걸 코로나19를 지나며 절실히 체감하게 됐다.&nbsp; 여러 일을 하며 살아왔지만, 내가 불황의 직격탄을 본격적으로 체감하기 시작한 건 2020년 초였다.&nbsp; 당시 나는 요트 조종 일을 하고 있었다. 원래라면 2월 초부터 운항 예약이 몰리며 바빠져야 할 시기였다. 특히 중국 관광객 예약이 많았기에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그런데 설날 연휴 무렵 뉴스에서 들려오기 시작한 코로나 소식이 어딘가 불안했다. 처음에는 중국만의 문제처럼 보였지만 상황은 순식간에 달라졌다.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번졌고, 예정되어 있던 모든 운항은 취소됐다. 잡혀 있던 일도 멈췄다. 비정기적이던 경제활동이 이제야 조금 안정되려나 싶던 시점이었기에 팬데믹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nbsp; 결국 나는 가족의 일을 도우며 부동산 분야로 방향을 틀었고,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자격증도 취득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는 심상치 않았다. 거창한 성공을 바란 것도 아니었다. 월세 정도 해결하고 세후 200만 원 남짓의 안정적인 수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조차 쉽지 않았다. 이후 소속 공인중개사로 잠시 일했지만 시장은 점점 얼어붙었고, 결국 그 일마저 정리하게 됐다.&nbsp; 아마 그래서였을 것이다. 불황의 역사를 읽게 된 건 단순한 경제 공부 때문만은 아니었다. 불황이 실제로 사람의 삶을 어떻게 흔드는지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위기의 역사 속에는 분명 반복되는 신호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컸다. 경제 위기를 이해한다는 건 결국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일과도 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nbsp; 저자는 전직 연방은행 감독관이자 40여 년간 금융 서비스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금융사의 위기 흐름을 분석한다.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공황 유발 요인과 전개 과정’, ‘정부의 개입과 감독은 어떻게 금융 위기를 유발하는가?’, ‘규제 이전 시대: 공황의 세기’, ‘규제 시대: 더 심각한 공황’, ‘위기에 대한 해법’.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단순히 경제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 금융 위기의 구조와 반복을 역사적으로 추적하는 책에 가깝다.&nbsp;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이 책이 특정 이념이나 감정적인 주장에 기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경제 위기를 단순히 탐욕의 결과라고만 말하지도 않고, 반대로 시장 만능주의로 흐르지도 않는다. 오히려 실제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가”를 차분하게 추적한다.&nbsp; 첫 번째 파트인 ‘공황 유발 요인과 전개 과정’에서는 금융 공황이 어떤 방식으로 시작되는지를 보여준다. 흥미로운 건 대부분의 위기가 경제가 가장 낙관적일 때 시작된다는 점이다. 자산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 믿고, 금융기관은 위험을 과소평가하며, 사람들은 미래의 불안을 잊는다. 그러다 작은 균열 하나가 생기면 시장은 순식간에 공포로 뒤집힌다.&nbsp; 읽으며 자연스럽게 코로나 시기의 기억도 떠올랐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평범하게 돌아가던 일상이 순식간에 멈춰버렸고,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산업들이 흔들렸다. 경제 위기란 단순히 숫자의 하락이 아니라 결국 사람들의 삶 전체를 흔드는 일이라는 걸 다시 실감하게 됐다.&nbsp; 특히 이 책은 금융 위기가 갑자기 발생하는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위기는 오랜 시간 누적된 위험 위에서 발생한다.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균열이 계속 쌓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인간은 늘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믿지만, 역사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방식으로 반복되는지도 모르겠다.&nbsp; 두 번째 파트인 ‘정부의 개입과 감독은 어떻게 금융 위기를 유발하는가?’ 역시 흥미로웠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정부 규제가 시장을 안정시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때때로 정부 개입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금융기관이 “어차피 위기가 와도 구제받을 것”이라고 믿게 되면 위험한 선택을 더 쉽게 하게 된다는 것이다.&nbsp; 물론 그렇다고 규제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시장과 정부 모두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인간이 만든 시스템인 이상 언제든 허점은 생길 수 있고, 그 틈에서 위기는 반복된다.&nbsp; 세 번째와 네 번째 파트에서는 규제가 미비했던 시대와 규제가 강화된 시대를 비교한다. 흥미로운 건 현대의 금융 위기가 과거보다 훨씬 거대해졌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위기가 자주 발생했지만 비교적 국지적이었다면, 현대의 위기는 전 세계를 동시에 흔든다. 금융 시스템이 복잡하게 연결된 만큼 충격 역시 빠르게 확산되는 것이다.&nbsp;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떠올리면 이 부분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문제로 시작된 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다. 연결성과 효율성이 커질수록 시스템은 더 정교해지지만 동시에 더 취약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책은 보여준다. 과거 법무사 사무원 일을 하던 시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떠올리기도 했다. 뭐 당시 이직을 하게 된 이유는 그게 아니었지만...&nbsp; 마지막 파트인 ‘위기에 대한 해법’은 단순한 희망론으로 흐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았다. 저자는 금융 위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중요한 건 반복되는 위험을 이해하고, 시스템의 취약성을 줄이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br>&nbsp; 책을 덮고 나니 불황이라는 단어가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경제 위기를 단순히 ‘재수가 없는 시기’ 정도로 생각했다면, 이제는 인간 사회와 시스템이 만들어낸 반복의 결과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그 반복의 구조를 이해하려는 시도 자체가 결국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필요한 공부인 지도 모르겠다.&nbsp;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단순한 투자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책이 아니라, 인간과 시스템을 이해하게 만드는 경제사에 가깝다. 그래서 오히려 더 오래 남는다. 경제는 숫자로 설명되지만, 결국 그 숫자를 움직이는 건 인간이라는 아주 단순한 사실까지도 말이다.&nbsp; 불황은 누군가에게는 뉴스지만, 누군가에게는 삶 그 자체를 흔드는 현실이 된다. 그런 시간을 지나왔기에 『불황의 역사』는 단순한 경제 교양서 이상으로 읽혔다. 요즘 같은 한국 주식 시장의 호황 속에 반복되는 위기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56/36/cover150/k4728327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5563605</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처음 하는 브랜딩 공부 - [처음 하는 브랜딩 공부 - 작고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 절대 불변의 27가지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61650</link><pubDate>Wed, 06 May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616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7756&TPaperId=172616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4/coveroff/k162137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7756&TPaperId=172616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음 하는 브랜딩 공부 - 작고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 절대 불변의 27가지 법칙</a><br/>권정훈(장사 권프로).김도현 지음 / 라곰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결국 프로는 돈을 받고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아마추어의 시간이 길어지는 시기 그럼에도 프로를 준비하게 된다. 마케팅 공부를 하며 브랜딩에 대해 접하게 됐으나 여전히 명확하게 브랜딩에 대해 잘 모르기에 기초부터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했다. 이 책은 그런 내 바람에 충족되는 책 같았다. '들어가며' 내용부터 비슷한 고민을 접하게 되면서도 그동안 거쳐온 직업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 일들을 하면서도 고민을 하던 내용들 그리고 앞으로도 고민하며 만들어 가야 할 일들이기에 책을 더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br>&nbsp; 책은 '브랜드의 본질', '브랜드 포지셔닝', '고객 경험 설계', '브랜드 실행 전술' 총 4부로 구성된다. 그동안 마케팅과 브랜딩, 고객 경험과 관련된 책들을 읽었기에 용어가 아주 낯설지는 않았다.&nbsp; 1부에서 역시 처음은 '스토리'였다. 글을 쓰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스토리'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내용이라 항시 생각했다. 방송을 보더라도 노려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그 역할이 크다는 것은 방송을 접했던 이들도 알 것이다. 그래서 스토리 관련 서적들도 여러 권을 접했는데 일을 하면서 스토리에 신경을 더 쓰는 이유는 대부분 회사가 신규였기 때문이었기에 더 집착을 했던 게 아닌가도 돌아보게 된다. '존재호명'은 문창과 출신이고 이름 붙이기를 좋아했기에 낯설지 않은 내용이었다. '인지선점' 개념은 과거 카페에서 일을 할 때 고객들에게 영향을 줬던 내용이었다. 류커피 로스터스처럼 원두의 프로파일 카드도 있겠지만 바리스타들이 고객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대화 중에도 녹아 있다. '가치 일관성'을 떠올리면 일관되지 않은 행동으로 시간 약속을 지킨 고객을 희생시키며 늦은 고객을 위해 회항을 시켰던 이가 생각난다(땅콩 회항과는 다른 요트 회항이었다. 사실상 회항은 원래 없는 게 맞지만 담당자의 독단에 문제가 자주 있었다). 결국 본질만 보더라도 과거 내가 현장에서 일했던 일들과 연결이 되어 있었다.&nbsp; 2부의 처음 내용을 본다면 과거 일했던 카페가 추구하려 했던 시도가 떠오른다. 이제는 에스프레소 바가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의자가 없는 카페는 없었다. 결국 그와 다른 리버스 포지셔닝으로 자리를 잡은 곳이 되긴 했다. 그만큼 특별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우리 사업에도 이 부분은 어떻게 해볼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승격'과 '독점'은 지금 생각하는 일과도 이어지는 맥락이 있었다.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에는 그렇게 가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네이밍 리셋'은 추후 고민을 해봐야 할 내용이었다. 다만, 오랜 정체의 브랜드에는 유용할 내용이 아닐까? 우리가 만든 이름도 결국 이 부분에서 다루는 기준들을 적용해 만들었으니...&nbsp; 3부는 브랜딩과 별개로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이었다. 일의 성격상 고객 경험은 중요한 부분이었기에... 기존에 읽었던 다른 책들보다는 보다 현실적으로 적용해 보기 좋은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내용들은 이미 과거 다른 업종에서 일을 하던 때에도 활용했던 방식이기도 했다. 또 전부터 계획 중인 내용도 만나게 되니 그래도 우리의 고민이 헛되지는 않았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부분이기도 했다.&nbsp; 마지막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기 좋은 내용들을 다룬다. 물론, 우리가 계획 중인 내용들이 그래서 많이 겹쳐 보이나 싶었다. 이미 처음 하는 브랜딩의 준비는 되고 있었음을 검증하는 책이 되어버린 것 같았다.&nbsp; '특별 부록'으로 책에서 다루는 불변의 브랜드 27가지 법칙을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될 '브랜딩 실전 워크북'이 있으니 브랜딩을 현장에 적용하려는 이들이 참고하면 실무에서 유용할 내용이라 생각한다.<br>&nbsp; '처음 하는 브랜딩 공부'라는 제목이 적합했고, 막연한 브랜딩 이론 보다 현장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법칙들을 만날 수 있다. 브랜딩은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이미 충분히 활용되고 있음을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다.브랜딩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할지 고민하는 이들이나 브랜딩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4/cover150/k162137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2429</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스터 나카모토 : 비트코인의 창시자 - [미스터 나카모토 - 비트코인의 창시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57824</link><pubDate>Mon, 04 May 2026 2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578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6940&TPaperId=172578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0/93/coveroff/k9221369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6940&TPaperId=172578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스터 나카모토 - 비트코인의 창시자</a><br/>벤저민 윌리스 지음, 이재득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나는 '주린이'다. 주식 공부만으로도 벅찼기에 비트코인은 아예 남의 일이었다. 당연히 '미스터 나카모토'라는 이름도 생소할 수밖에. 하지만 궁금했다. 대체 한 개인이 어떻게 세상을 뒤흔들 시스템을 설계했을까? 저자는 왜 15년이나 그 뒤를 쫓았을까? 뭔지 모를 거대한 진실이 숨어있다는 직감이 들자, 나는 홀린 듯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벤저민 월리스의 『미스터 나카모토』는 단순한 추적기가 아니다. 비트코인 창시자의 정체를 파헤치는 매혹적인 미스터리이자, 금융의 판도를 바꾼 기술 혁명에 대한 날카로운 보고서다. 나카모토를 둘러싼 안개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짙어진다. 그럴수록 독자는 저자의 집요함에 속수무책으로 매료되고 만다.  시작은 비트코인의 탄생 서사였다. 저자는 나카모토가 남긴 첫 발자취를 차근차근 복기한다. 초반에 등장하는 유력 후보들을 보며 나는 확신했다. '분명 이 사람 중에 한 명이겠군.' 하지만 착각이었다. 시간은 흐르고 확신은 희미해진다. 어느새 나의 시선은 '그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그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인물의 고뇌와 열망으로 향하고 있었다.  책에는 수많은 전문가와 초기 채굴자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그들이 비트코인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어떤 획을 그었는지, 디지털 화폐가 어떻게 기존 금융 체계를 무너뜨렸는지 상세히 묘사된다. 특히 자금 세탁과 암호화폐의 어두운 연결고리를 다루는 대목은 압권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느꼈던 특유의 서늘한 긴장감이 책장 사이로 흘러넘쳤다.  저자는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문법을 영리하게 활용한다. 단순히 정체를 찾는 게임에 머물지 않고, 비트코인이 피어난 역사적 맥락과 사회적 변화를 깊이 파고든다. 독자는 비트코인의 이론을 이해함과 동시에, 그 기술이 각자의 삶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 목격하게 된다.  다양한 이론과 논란 속에서 책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 비트코인이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인간의 본성과 집착이 적나라하게 투영되어 있다. 가능성을 믿는 자와 끝없이 의심하는 자. 그들의 신념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내는 구도는 그 자체로 거대한 드라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비트코인 이면의 모든 서사를 집대성한 기록이다.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좋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금융 혁명과 탈중앙화라는 낯선 철학이 어느덧 흥미로운 화두로 다가올 것이다.  나카모토를 쫓는 저자의 여정은 끝났을지 몰라도, 세상을 향한 나의 호기심은 이제 막 불이 붙었다. 이 책은 비단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이 사회의 본질을 다시금 성찰하게 한다. 오랜만에 만난, 참 집요하고도 아름다운 추적극이 아니었나 생각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0/93/cover150/k9221369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309381</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47900</link><pubDate>Thu, 30 Apr 2026 00: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479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7644&TPaperId=172479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6/coveroff/k33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7644&TPaperId=172479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a><br/>김병곤 지음 / 웨일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10년 넘게 꾸준히 걸어왔던 것 같다. 그러다 작년 하반기에 무릎이 안 좋아졌다. 운동 삼아 걷기보다는 일상의 많은 걷기에 내 무릎은 망가져 가는 중이었다. 결국 한의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방법을 찾으며 슬로 조깅에 대해 접했고, 피트니스센터를 격일로 다니며 근력 운동과 함께 2.4킬로 이상 뛰고 있다. 운동을 가지 않는 날에는 최소 8천보 이상은 걷는 생활을 하느라 종종 유튜브를 통해 찾아보곤 했다. 저자의 이름도 그런 와중에 접했고, 나와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이름이라 더 반가웠다.&nbsp;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잠시 접했었는데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이라는 수식이 눈에 들어왔다.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는 내게도 필요한 내용이라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br>&nbsp; 프롤로그를 봐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처음이 '걷기'이고, 그다음이 '슬로 조깅', 마지막 '러닝' 세 스텝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데 체계 없이 운동한 내게는 걷기부터 다시 잡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헬스장을 다니며 슬로 조깅에 대한 정보를 책으로 접하며 어느 정도의 속도로 보폭은 작게 해서 발을 어떻게 디딜지만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뛰면서도 종종 무릎에 무리가 생기는 것이 기초가 제대로 되지 않고, 불규칙적인 보폭과 좌우로의 이동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에 커리큘럼에 대한 기대가 됐다.&nbsp; 본격적인 스텝 전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를 읽으며 유산소 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막연하게 건강이 좋아지는데 유용하다는 것은 알았으나 디테일은 부족했다. 대부분 내가 운동을 하며 나아진 부분들이라 생각해도 될 것 같았다. '평생 잘 걷고 뛰기 위한 7가지 마인드 세팅 전략'은 내 루틴 세팅과도 겹치는 내용이 많았지만 보다 전문가적인 내용들이 잘 들어 있었다. 준비운동의 경우는 요즘 나는 인클라인 3으로 5분을 시속 8킬로 정도로 뛰며 시작하는데 그게 무리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도 돌아보게 된다. 뛰더라도 좀 몸을 풀어줘야 하는데 뛴 후 웜업 스트레칭을 하니...&nbsp; 스텝 1의 초반을 읽으며 내가 뻣뻣한 것을 알면서도 참 스트레칭을 안 하며 오래도 걸었구나를 생각한다. 걷는 방법이야 나도 오래 걸어봐서 잘 아는 것 같으나 높은 계단을 내려가다 무릎 부상을 입었던 과거가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할 부분이고, 올바른 발바닥 사용을 위한 QR코드 영상도 도움이 됐다. 내 보폭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이번에야 확인하게 된다. 또, 주로 일상 걷기로 만보 이상 걸었기에 크로스백이나 백팩을 메고 걸으며 틀어지는 자세도 돌아봐야 했다. 그 후 '걷기 능력 향상을 위한 4주 프로그램'은 나처럼 걷기가 습관이 되지 않은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내게도 4주 차의 내용은 필요한 내용이었다. 주간 기록표 및 체크리스트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꽤 오랜 시간 걸어왔기에 하체 근육은 탄탄했기에 슬로 조깅까지도 1년 넘게 이어 가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 보게 된다.&nbsp; 스텝 2에서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케이던스. 내가 잘 사용하지 않을 뿐 이미 강도 조절과 함께 하고 있는 내용이었다. 처음 접한 것도 책이었기에... 다만, 약간 빠른 걸음이라 하기에는 인클라인 때문인지 좀 더 숨이 가쁜 부분은 생각을 해봐야겠다. 케이던스로 인한 부상 부분은 상태를 봐가며 조절하는 편이라 다행히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았던 것 같으나 최근 여행 후 신체 상태를 보며 다시 재정비를 해야 될 부분 같았다. 무릎에 충격이 오는 것은 오버스트라이드 때문이 아닌가도 책을 통해 생각을 해보게 된다. 또, 스트레칭을 너무 안 하는 내게 스트레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참고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8주 프로그램'은 내 무릎을 위해서라도 참고해서 운동에 반영해야 할 내용이라 여겨졌다.&nbsp; 마지막 스텝은 슬로 조깅이 완전히 몸에 익은 후 무릎과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 때 시도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족저근막염'의 경우는 작년에 초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 나아질 수 있었던 상태가 떠오른다. 추후 제대로 러닝을 하게 될 때에 유용한 '테이핑 기술'은 슬개건염으로 고생했던 내게 유용한 스킬이 될 것 같았다. '부록'으로 다루는 내용들은 러닝을 한창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10가지 문제와 해결법을 다루고 있는 듯하다.<br>&nbsp; 요즘 무릎이 좀 불편해지는 것 때문에 신경이 쓰였는데 적절한 책을 만났던 것 같다. 러닝까지는 모르겠더라도 걷기와 슬로 조깅을 통해 꾸준히 건강한 몸으로 운동을 이어가고 싶은 내게 유용한 책이었다.&nbsp; 최근 많은 이들이 러닝을 많이 하는데 무작정 시작하기보다는 걷기부터 시작해 러닝까지 체계를 갖고 이어 가야 부상 없이 꾸준하게 러닝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이슈를 떠나 꾸준한 러닝을 위한 첫걸음을 차근차근 잡아주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데 필요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6/cover150/k33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678</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손으로 읽는 R.M. 릴케의 시 -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41460</link><pubDate>Mon, 27 Apr 2026 1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414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39&TPaperId=172414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7/coveroff/k712137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39&TPaperId=172414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a><br/>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시를 전공으로 선택하기 전 좋아했던 국내외 시인이 둘 있었다. 국내 시인은 윤동주 시인이었고, 해외 시인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시에서도 언급되는 R.M. 릴케. 그래서 해외 시인들의 책 가운데 그나마 릴케의 시집이 내겐 더 있었던 것 같다. 20년도 더 이전의 성년의 날 선물로 받았던 책 중 한 권도 『말테의 수기』였으니...&nbsp; 사실 필사집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대학시절 시를 전공하며 시를 잘 쓰기 위해 가장 처음 했던 일이 필사였기에 어쩌면 내게는 익숙한 일이었다. 따로 필사 노트를 준비해서 마음에 드는 시들을 필사했고, 필사는 군대에서도 계속됐다. 이 책은 필사에 앞서 내가 시를 전공하기 전에 시를 사랑하게 했던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서정시들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라 끌렸다. 책 제목도 그의 묘비명이고, 책의 컬러도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이라니 읽지 않을 수 없었다.<br>&nbsp; 책을 읽으며 장석주 시인의 추천사를 읽으며 과거 릴케의 시 &lt;가을날&gt;을 읽으며 느꼈던 가슴 벅찼던 시기를 되새긴다. 그때의 감동은 희미해졌으나 이제는 왜 여름이 위대한지를 알게 되는 나이가 됐다. 내가 가톨릭 신자가 되어 기도문을 쓰는 데 영향을 준 시이기도 했다. 나도 세례를 받고 주요 기도문을 외웠을 뿐, 특별히 기도문을 쓰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는데 문예 창작 전공이라며 많은 기도문을 내게 넘기던 누나들이 생각난다. 분명 그때도 얘기했지만 난 기도 창작과가 아니었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던 당신들이 더 잘 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은 여전히 묻지 못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nbsp;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들의 번역이 내가 어린 시절 읽은 것과는 완전히 똑같진 않겠지만 그 뜻은 이어지기에 시인의 시를 읽으며 과거와 현재의 정서가 이어지는 듯했다. 내 시가 너무 길지 않은 것도 내가 사랑했던 두 시인들의 시 대부분은 그리 길지 않았기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nbsp; 하지만 그 생각의 깊이가 이어지지 않은 것은 그만큼의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창 시를 쓰던 학창 시절에 특별한 고민은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이제 40대가 되어 보니 여러 고민들이 몰려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가? 과거에 읽었던 시들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문장들이 바늘처럼 다가오는 것은 이젠 가볍게 넘기기에는 더 이상 가볍지 않은 순간들을 겪었고, 과거에 없던 신앙을 가졌고, 삶을 연기하듯 살아가야 할 때도 있음을 알기 때문인 것일까?&nbsp; 시인의 묘비명은 윤동주 시인의 &lt;서시&gt;처럼 외우지 않더라도 익숙하게 다가오는 것은 우리의 삶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을 이제는 누가 말해주지 않더라도 알기 때문이지 않을지... '누구의 잠'이 아닌 '누구의 짐'도 되지 않고 싶은 소망이 커져가는 것은 나만의 고민이 되려나?<br>&nbsp;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들을 눈이 아닌 손으로 익히는 시간. 영화 해리포터 속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체벌의 시간을 떠올리는 것은 좀 과한 것일까? 필사자 가슴에 그 정서를 심는 시간이 되어갈지 해리 포터의 체벌의 시간이 될지는 필사를 하는 이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nbsp; R. M. 릴케의 시들을 오랜만에 다시 접하기 좋은 시간이었고, 그의 짧은 시들에서 앞으로 내가 쓸 시들에 대한 생각의 방향을 찾았던 시간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7/cover150/k712137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94710</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50세 김부장의 늦지 않은 연금 공부   - [50세 김부장의 늦지 않은 연금 공부 - 은퇴 후 500만 원을 만드는 연금 포트폴리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7467</link><pubDate>Sat, 25 Apr 2026 1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74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5154&TPaperId=172374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35/coveroff/k2121351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5154&TPaperId=172374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0세 김부장의 늦지 않은 연금 공부 - 은퇴 후 500만 원을 만드는 연금 포트폴리오</a><br/>이영주.배한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얼마 전 방영했던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있었다. 나는 보지 않았으나 영향이 있었나 보다. 50세 정도가 되면 중소기업 이상의 회사에서는 부장의 직책을 맡을 때이니... 일반 회사를 다니기보다는 소규모 회사나 전문직 사무소, 카페 등에서 일을 했기에 해당 카테고리는 지인들의 케이스에서나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김 부장은 아니나 곧 50세가 되는 입장에서 국민연금 외에는 특별히 준비된 것이 없었다.&nbsp; 현재 은퇴를 준비하기 보다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중이지만 그동안 경제활동을 제대로 이어오지 못했기에 노후 준비가 어려웠던 것이었으니 앞으로는 어떻게 모아 가야 할지를 배워야 할 것 같았다. 얼마 전 같은 출판사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책을 읽기도 했다. 한 권으로 해결이 된다면 좋겠지만 교토삼굴이라 하지 않았던가? 제대로 돈줄을 끌어오지 못하는 형세에서 돈의 흐름을 끌어오기 위한 노력으로 이 책을 읽게 됐다.<br><br>&nbsp; 지은이의 말을 보면 역시나 그 드라마 얘기를 보며 상가 투자에 대한 부분은 우리나라 퇴직자 상당수가 종종 겪게 되는 일 같았다. 뭐 제대로 된 회사는 아니어도 부동산 관련해서는 법무사 사무원 및 공인중개사 일을 했었기에... 나라면 확실치 않은 투자에 손을 대지는 않았을 것 같다. 뭐 사람들은 내가하면 다를 것이라는 근자감으로 뛰어들 때가 꽤 있기에 그런 일들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도 생각하게 된다.&nbsp; 책은 '깨달음의 순간', '숫자를 현실로, 연금 포트폴리오', '준비한 자에게 위기는 기회다', '새로운 삶의 시작' 총 네 파트로 구성된다. 본문 시작에 앞서 '숫자로 보는 한국의 노후'를 데이터 리포트로 보는데 지금도 현실에서 경험하고 있지만 숫자로 보여지는 현실은 내 불안을 더 키웠다.&nbsp; 첫 이야기를 읽으며 내게는 IRP와 개인연금은 없고, 국민연금도 이야기 속 사람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두 번째 챕터를 읽으며 내 전직의 경험을 떠올린다. 분명 잘 되는 수익형 부동산들도 있겠지만 언제고 공실은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퇴직금이 묶인다는 것은 무시하기 어려우니 책처럼 잘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내가 공인중개사로 일할 때, 금리가 낮아 지산이 좋다는 말에 여러 곳에 투자를 했다 팔리지 않아 찾아온 이들을 여럿 본 기억이 떠오른다. 이 파트를 읽으며 박 부장의 마지막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노후 준비는 '언제부터'가 아니라 '언제 진짜 깨달았느냐'가 중요해 오늘 깨달았으면, 오늘이 출발이야."(p.51)<br>&nbsp; 두 번째 파트부터는 제대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내게 있는 국민연금도 일정하지 않았던 직업 탓 등으로 인해 여유롭지 않은데 IRP는 현재 상황에서는 적용하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나마 개념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누군가는 이런 것까지 다 챙기지만 의외로 이런 부분에까지 신경을 못 쓰는 이들이 꽤 많다는 것을 내 주변을 보더라도 알 수 있었다. 결국 내가 로또 보다 연금 복권을 선호한 이유도 꾸준히 몇 십년간 일정 소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끌렸던 것이었는데 그 매력들을 이 파트에서 IRP와 연금보험 등을 통해 접하게 된다.<br>&nbsp; 세 번째 파트에서 연금 상속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며 신청을 했던 경험이 있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주위에서 50대가 넘으면 퇴직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책을 통해 더 실감케 하는 부분이었다. 대개는 퇴직 후 다른 사업을 준비하거나 경력을 살려 이직을 해 직장 생활을 더 이어가는 이들도 많이 보게 되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퇴직위로금을 어떻게 평생 연금으로 바꿀지에 대해 알게 되는 파트였다는 생각이나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이나 프리랜서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내용이 아닌가도 싶었다.&nbsp; 마지막 파트 제목을 보며 나는 그와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 준비중인 일이 내겐 마지막 파트의 제목 같은 내용이기에... 이제야 뭔가를 시도할 수 있는 때가 오는 것 같았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지만 오히려 내 현재 나이에서 볼 때는 이 책에 어쩌면 적절한 타깃이 되는 독자가 아닌가도 싶었다. 새롭게 일을 시작하며 꾸려가는 것들이 오히려 아직 늦지 않았음을 응원하는 것처럼 들려왔다. 부록으로 나오는 '연금 준비 점검표', '연금 준비 로드맵' 등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정말 책 제목처럼 '늦지 않은' 공부가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이제라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br><br>&nbsp; 50세가 넘어 은퇴 준비가 아직인 이들과 그 40대지만 아무것도 준비 없이 살아온 이들에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연금을 공부하는데 적절한 책이 될 것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nbsp;#책리뷰 #컬쳐365 #연금투자 #연금박사#50세김부장의늦지않은연금공부 #원앤원북스 #이영주 #배한호 #연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35/cover150/k2121351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93572</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   - [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 -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40일의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4541</link><pubDate>Thu, 23 Apr 2026 18: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45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282&TPaperId=172345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30/coveroff/k8721372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282&TPaperId=172345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 -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40일의 수업</a><br/>정지우 지음 / 푸른숲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정지우 작가의 글쓰기 책은 어렵지 않게 읽힌다. 14년 전 우연히 저자의 첫 책을 읽게 되었고, 그 후로 몇 권의 저자 책을 읽게 됐다. 나 역시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은 크기에 저자의 책들을 종종 접하게 됐다. 글을 잘 쓰고 싶지만 글쓰기 책을 읽는 것만큼 실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누군가는 부럽다고 하지만 스스로는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지금도 글쓰기 분야 신간에 계속 시선이 간다.&nbsp; 이 책은 글을 잘 쓰고 싶고 특히, 에세이를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는지 욕심을 키우는 내게 글쓰기 노하우 보다 어떤 것들을 써야 할지 자극을 준다.<br>&nbsp; 책은 '나만의 글을 쓰는 방법', '소재 가이드와 직접 써보기', '내 글로 세상과 연결되는 방법'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가 10회차로 이루어진 저자의 글쓰기 노하우인데 '사회 비평과 콘텐츠 리뷰 에세이' 내용에서 잠시 잊고 있던 글감을 떠올린다. 최근 다녀온 일본 여행에서 느꼈던 내용으로 사회 비평적인 생각이었는데 여행의 기록으로만 정리한 후 그 생각은 잠시 잊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떠올리게 됐다.&nbsp; 글쓰기가 늘려면 역시 많이 써봐야 한다는 것을 실천으로 옮기게 하기 위한 2부에서는 '생활', '사물', '사건', '공간', '시간', '사람', '감정', '개념' 8가지의 소재가 있고, 그 키워드의 세부 키워드에 대한 작가의 글이나 글쓰기 멤버십 참여자의 글을 읽어볼 수 있다. 또, 소재 가이드로 두 가지의 키워드들과 그에 대한 '첫 문장 예시', '내용 시작 예시' 등을 통해 백지의 공포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한다. 독자 스스로 관련 키워드에 쓰고자 하는 글이 있다면 예시글은 무시하고 직접 글을 써도 된다.&nbsp; 마지막 3부에서는 내 글이 세상에 연결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룬다. '블로그나 브런치' 같은 공간이나 SNS 등을 먼저 소개하고, '뉴스레터, 뉴스 기고, 공모전'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방법을 다룬다. 이슬아 작가처럼 뉴스레터를 생각도 해봤지만 막상 특별한 글 주제를 정하지 않고 쓰기에는 하얀 창의 공포를 이기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었다. '글쓰기 모임'이나 '투고'는 학창 시절에는 그나마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여러 핑계를 대며 생각조차 못 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투고는 종종 하려 노력하는 중이나 보이는 성과가 없는 것 같아 아쉬울 뿐이다.<br>&nbsp; 오늘도 어떻게든 글을 쓰고 있다. 내 글에는 나를 녹여 내려 하지만 쉽지는 않다. 글을 쓰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외에 글쓰기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금은 현실적으로 접하고 실천하기 좋은 글쓰기 책이 아닌가 싶다.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쓰다 보면 분명 글쓰기는 조금씩 늘어 갈 것이다.&nbsp; '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은 자신을 돌아보며 내 글을 닦아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이라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30/cover150/k8721372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13009</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뮤지컬의 아홉가지 비밀 - [뮤지컬의 9가지 비밀 - The story of K-musical]</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2593</link><pubDate>Wed, 22 Apr 2026 1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25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903&TPaperId=17232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41/coveroff/k4821379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903&TPaperId=172325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뮤지컬의 9가지 비밀 - The story of K-musical</a><br/>임찬묵 지음 / 문학수첩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어쩌다 보니 공연 문화 중 뮤지컬을 좋아하게 됐다. 처음은 20년 전 후배가 PMC에 다녀 우연히 보게 됐던 소극장 뮤지컬이었다. 내가 좋아하던 스타일의 장르였고, 메인 뮤지컬 넘버에 빠지며 뮤지컬의 재미에 눈을 떴다. 워낙 작사에도 관심이 있었기에 뮤지컬 관련 동호회에도 가입해 뮤지컬 발성도 배우고, 그렇게 자주는 아니어도 매년 기회가 될 때마다 1~2편 정도의 뮤지컬을 보게 됐다. 올해는 기회가 생겨 창작 뮤지컬 관객 평가단으로 참여를 하기도 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br>&nbsp; 이 책은 뮤지컬에 관심 많은 내 흥미를 끄는 책이었다. 다른 뮤지컬 책들도 몇 권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 못 본 &lt;어쩌다 해피엔딩&gt;의 &lt;토니상&gt; 수상은 한국 뮤지컬도 해외에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기에 책에서 다루는 한국 뮤지컬의 아홉 가지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다.&nbsp; 책은 제목처럼 아홉 부분으로 구성된다. 처음 언급되는 뮤지컬이 내가 소설과 영화와 라이선스, 월드투어로 봤던 뮤지컬이라 낯설지 않았다. 뮤지컬에 앞서 군 시절 소설로 먼저 읽었던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은 그 후 뮤지컬로 보기까지 시간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뮤지컬로 보기 전에 영화로 먼저 접했고, 코로나 시기에는 월드투어로도 다시 보게 됐으니... 내게도 인연이 깊은 뮤지컬이었다. 그러고 보니 홍콩 영화 &lt;야반가성&gt;도 &lt;오페라의 유령&gt;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영화의 연기와 멜로디도 괜찮고 했으니 여러모로 &lt;오페라의 유령&gt;은 다양한 영향을 끼친 것 같다. 내게도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컬의 중요한 변곡점 역할을 하는 것처럼...&nbsp; 두 번째 파트를 읽으며 왜 브로드웨이가 공연의 중심지가 됐는지 역사적인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다. 미국에 고급문화의 기반이 부족했기에 공연의 다양성을 만들어 가며 쇼비즈니스가 힘을 얻게 됐다는 것은 체계가 없었기에 가능했던 기회라 할 수 있었다. 여기서 내 첫 라이선스 뮤지컬 &lt;42번가&gt;도 나오는데 그게 원래는 영화가 원작이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된다. &lt;사운드 오브 뮤직&gt;은 내게도 고전 명작 영화인데 결국 뮤지컬의 발전은 뉴욕의 역사와 함께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nbsp; 세 번째 파트를 보면 뮤지컬의 전성기가 어떻게 쇠퇴하였고, 왜 영국 뮤지컬이 지금까지도 이어올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 쇠퇴기에도 전에 보지 못한 작품을 냈고, 나도 이름은 아는 &lt;스위니 토드&gt;가 그 시절에 쓰였음도 알게 된다. 거기에 영국 뮤지컬이 확실히 힘을 실어 주었던 것 같다. 세계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작품들이 모두 영국 뮤지컬이었음을... &lt;미스 사이공&gt;은 보진 못했으나 과거 뮤지컬 동호회 시절 대본 가지고 합평을 했던 게 떠오른다. 어느 뮤지컬 학자가 뮤지컬의 역사를 'BC and AD'로 나누는데 'Before Cats'와 'Andrew Dominant'라는 말은 부정하긴 쉽지 않을 듯했다. 영국의 메가 뮤지컬들로 힘을 받아 다시금 정비를 하며 뮤지컬 하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인시키게 되는 일들도 책에 잘 나오고 있다. 내가 보진 못했으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작품들이었으니...&nbsp; 네 번째 파트에 들어 드디어 한국 최초의 뮤지컬에 대해 알아본다. 나도 어린 시절 봤던 뮤지컬 영화가 뮤지컬로 이어지는 듯했다. &lt;사운드 오브 뮤직&gt;은 내 어린 시절에도 이미 나온 지 20년 정도가 됐음에도 인기가 많았으니... '뮤직칼 쇼'는 본 적은 없으나 시대극 등에서 얼핏 지나치며 본 문화였던 것 같다. &lt;아가씨와 건달들&gt;은 본 적은 없지만 이름은 왜 그렇게 익숙한 지... 유치진이라는 이름은 연극을 즐기지 않더라도 익숙했지만 전세권은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한국 최초 뮤지컬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lt;새우잡이&gt;라는 작품을 만든 것은 기념할 만하지만 제작비 때문에 그렇게 실패를 봤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뭐 결국 그다음 작품에서 지원을 받아 공연을 할 수 있었다 하는데 문화 예술에는 후원이 없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었다.&nbsp; 다섯 번째 부분의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본문을 읽어가면 알 수 있었다. 당시에는 내가 즐겨 읽었던 김용의 무협소설도 해적판이었느니... 뮤지컬이라고 한들 그러지 않긴 어려울 것이라 여겨진다. 어린이 뮤지컬로 봤던 &lt;미녀와 야수&gt;도 전반적인 스토리라인은 가져갔으나 노래는 달랐었는데 그것도... 아무튼 그렇게 &lt;오페라의 유령&gt;의 초연으로 본격적인 메가 뮤지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nbsp; 여섯 번째 부분을 보며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뮤지컬은 '악극'이 아닌가 싶었는데 뮤지컬의 정의에 '서구의 음악극 전통에 속한 것'이어야 한다는 말은 확실히 한국에서 생각하는 뮤지컬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아닌가 싶다. 일곱 번째 부분은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도 종종 언급이 되는 내용도 있었고, 내가 할인 이용하는 좌석도 나온다. 공연료가 어느 정도는 고가가 되어야 한다 싶지만 연평균 가구 수입과 비교했을 때는 역시 과했구나 싶기도 했다. 뭐 나는 그래서 할인 혜택을 찾아보곤 한다.&nbsp; 한국 뮤지컬 파워맨에 언급되는 이들의 작품을 본 기억은 강렬하게 남아 있다. 조승우 배우의 '맨 오브 라만차'에서의 젊은 세르반테스에서 극 속 극의 알론조 키하나로 목소리가 변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다. &lt;지킬 앤 하이드&gt;는 주인공에 신성록, 조정은, 아이비 회차로 봤는데 넘버가 탄탄했고, 왜 인기가 있는 뮤지컬인지 몰입감이 확실했었다. 꾸준히는 보고 있으나 여전히 보지 못한 작품들이 많고, 더 다양한 창작 소극장 뮤지컬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게 되는 부분이었다.<br>&nbsp; 전반적으로 뮤지컬에 대한 내용들을 접하기 좋았던 책이었다. 내가 아는 내용도 있었고,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내용들이 더 많았다. 책을 보며 앞으로의 한국 뮤지컬이 세계로 나아가게 될 계기는 더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 시간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41/cover150/k4821379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4109</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50부터 시작하는 월 300 연금 만들기 - [50부터 시작하는 월 300 연금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0118</link><pubDate>Tue, 21 Apr 2026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301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7105&TPaperId=172301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35/coveroff/k8121371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7105&TPaperId=172301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0부터 시작하는 월 300 연금 만들기</a><br/>황호봉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어쩌다 보니 50이라는 숫자가 몇 년 남지 않았다. 그렇다고 경제활동을 꾸준히 해오지 않았기에 노후 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았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제대로 시작되어 안정권에 들어야 그때부터 제대로 된 경제활동을 하며 노후까지도 챙기는 시기가 될 것 같다. 아직은 국민연금 외에는 넣고 있는 게 없기에 앞으로 도래할 50이 되면 시작할 월 300 연금 만들기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읽어야 할 책 같았다. 서문도 그런 나를 응원하는 듯했다.<br>&nbsp; 책은 '시작하라, 연금 투자', '평생 마르지 않는 돈의 흐름 만들기', '마법의 연금 포트폴리오 1, 2' 총 4장으로 구성된다.&nbsp; 처음부터 한 사례와 함께 글은 시작된다. 전반적인 이론 위주의 내용이 아닌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는 내용으로 딱딱한 연금 투자 지식을 다루는 것에 비해 가독성이 좋았다. 용어들도 최대한 독자들이 읽기 쉽게 설명하려 노력한 티가 많이 보인다. 대부분 책들에서 이 정도는 알 것이라는 생각으로 용어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없이 용어를 쓰기만 하는데 '연금저축'이나 'IRP', 'ISA'에 대해서 공제율 등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던 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nbsp; 표로 정리가 되어 있어도 설명이 없으면 여러 번을 읽어야 이게 뭔가? 이해가 될 때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본문에서 그 부분을 채워주는 스타일로 진행되기에 추후 나오는 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된다. 기존에 읽었던 주식이나 ETF 투자에 대한 책 보다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이유를 기존에 다른 책들을 읽어 지식이 조금 늘어난 점, 이 책 자체가 적절한 수준의 이해도로 다가왔기 때문이라 생각하게 된다.&nbsp; 두 번째 장에서는 어떻게 돈의 흐름을 만드는지를 다룬다. 내게 아직은 해당 흐름을 만들 수 없는 상태지만 친절하게 '가장 효율적인 납입 순서'를 가르쳐 주니 모르겠다 싶으면 그 순서라도 잘 활용하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사실 ETF에 약간의 투자금을 넣은 이유는 나 역시 '월배당'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주식들도 모두 배당주지만 월배당은 아니기에 책에서 언급하는 고배당 ETF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nbsp; 세 번째 장과 네 번째 장은 모두 '마법의 연금 포트폴리오'로 가장 중요한 '손실을 막는 구조 만들기'부터 나오는 게 당연한 수순이란 것을 확인하게 된다. 아무래도 안정적인 투자에서 우선시 되는 게 손실 없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잘 모르면서 감으로 움직여 수익을 내는 초심자의 행운을 겪으며 우쭐하다 순식간에 손실로 변경되는 일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기에 책에서 알려주는 규칙은 손실 방지를 위해 감보다 더 생각을 해고 지켜야 할 부분이라 여겨진다. '시장의 위험 감지와 대응'은 코로나 팬데믹과 최근 미국-이란 전쟁을 겪으며 더 신경 쓰게 되는 내용이라 더 시선이 갔다.&nbsp; 마지막 장을 보며 몇 년 후 나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지만 내게 적용할 가장 비슷한 내용이 없어 아쉬웠다. 그동안의 경제활동의 부재와 개인사업자로 불경기를 직격으로 맞았기에 경제적으로는 더 어려웠는지 모른다. 그나마 긴축재정으로 생활했고, 집세라도 내지 않아도 됐던 게 다행이었던 게 아닐지...<br>&nbsp; 책을 읽으며 어서 제대로 된 경제활동이 재개되어야 가능한 투자 구조를 바라보게 된다. 로또나 연금 복권이 되지 않는 이상 현재 내 상황에서는 책의 유용한 내용을 적용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희망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nbsp; 갈수록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연금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울 수 있는 책이었고, 투자 경험이 적은 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35/cover150/k8121371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53524</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느님을 잊은 그대에게 - [하느님을 잊은 그대에게 - Passion-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열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8928</link><pubDate>Wed, 15 Apr 2026 2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89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55&TPaperId=172189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67/coveroff/89848171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55&TPaperId=172189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느님을 잊은 그대에게 - Passion-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열정</a><br/>파울 M. 쭐레너 지음, 김기철 옮김 / 생활성서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나는 하느님을 잊었을까?”  책을 펼치기 전, 문득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분명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예전과는 분명히 달라진 신앙의 온도를 부인할 수는 없었다. 기도의 시간은 줄었고, 마음은 쉽게 분산되었으며, 하느님을 향한 감각은 어딘가 무뎌진 듯했다. 믿음이 사라졌다기보다, 관계의 방식이 달라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몇 년을 돌아보면, 그 변화의 이유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원치 않던 이직을 경험했고, 그 와중에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했다. 삶은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지만, 그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뇌졸중과 코로나 시기 병원에서 나오지 못했던 몇 달간의 간병 생활, 결국 맞아야 했던 아버지와의 이별은 내 삶의 결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예정된 죽음이라 해도, 그것을 실제로 마주하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였다. 그 이후로 마음 어딘가에 설명하기 어려운 균열 같은 것이 생긴 것 같았다.  그런 시기에 만난 파울 M. 쭐레너 신부의 『하느님을 잊은 그대에게』는, 마치 때를 알고 찾아온 책처럼 느껴졌다. 머리말을 읽는 순간부터 개인의 삶과 시대의 흐름, 그리고 교회가 겪고 있는 고민들이 묘하게 겹쳐지며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단순히 ‘위로’를 건네는 책이라기보다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와 신앙의 위치를 조용히 짚어주는 책에 가까웠다.  책은 ‘열정의 하느님’, ‘무언가주의 세상’, ‘앗숨 교회’라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 ‘열정의 하느님’은 어쩌면 가장 본질적인 질문으로 우리를 이끈다. 우리는 과연 어떤 하느님을 믿고 있었는가. 삶의 무게에 눌려 희미해진 기억 속에서, 저자는 하느님의 ‘열정’을 다시 꺼내 보인다. 그 열정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인간을 향해 끊임없이 다가오시는 사랑의 방식이다. 책을 읽는 동안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듯, 잊고 있던 신앙의 장면들이 하나둘 떠올랐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하느님의 나를 향한 열정이었구나.  두 번째 장 ‘무언가주의 세상’은 현대인의 내면을 정확히 관통한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찾고 있지만,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코로나를 지나며, 경제적 불안 속에서, 그리고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겪으며 느꼈던 그 막막함.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공허함의 정체를 저자는 ‘무언가주의’라는 말로 풀어낸다.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공기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장 ‘앗숨 교회’는 그런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숨이 막힐 듯 답답하게 느껴질지라도, 그 안에는 여전히 희망의 숨결이 흐르고 있다는 메시지다. 저자의 시선은 비판보다 이해에 가깝고, 단죄보다 위로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묘한 안도감이 남는다. 신앙이 흔들렸던 시간들마저도, 결국은 하나의 여정이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것은, 내가 하느님을 잊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다만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하느님을 만나고 있었을 뿐이다. 고난과 시련은 신앙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고 진실한 관계로 나아가게 만드는 통로일지도 모른다. 저자의 통찰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이 책은 흔한 신앙서적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는다. 현실의 아픔과 신앙의 질문 사이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나침반과도 같다.  혹시 지금, 나처럼 스스로에게 묻고 있는 이가 더 있지 않을까?  “나는 하느님을 잊었을까?”  그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없다면, 이 책을 한 번쯤 펼쳐보기를 권하고 싶다. 어쩌면 우리는 하느님을 잊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67/cover150/89848171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16752</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매출의 설계자들 - [매출의 설계자들 - 당신의 지갑을 여는 42가지 심리 트리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8290</link><pubDate>Wed, 15 Apr 2026 14: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82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119&TPaperId=172182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31/coveroff/89659681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119&TPaperId=172182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출의 설계자들 - 당신의 지갑을 여는 42가지 심리 트리거</a><br/>김경호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온라인 마케팅 회사에 다니며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내가 살아오는 세상에 마케팅이 없는 분야가 없다는 사실을... 그동안 잘 몰랐을 뿐 거의 모든 일에는 마케팅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그래서 퇴사 후 다른 분야의 일을 하게 됐지만 마케팅 관련 책들은 꾸준하게 찾게 된다. 현재 내가 있는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활용 방법을 찾아 적용해 어떻게 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노력하는 중이다.&nbsp; 이 책은 그런 내 눈에 들어왔다. 제목은 별로 끌리지 않았으나 부제인 '당신의 지갑을 여는 42가지 심리 트리거'에 꽂혔다.<br>&nbsp; 책은 '프레임: 진실보다 인식을 설계하라', '숫자: 이성을 마비시키는 가격의 법칙', '감정: 지갑을 열게 하는 심리 스위치', '맥락: 거절할 수 없는 판을 짜는 사람들', '믿음: 브랜드와 사랑에 빠진 뇌', '시선: 타인의 눈이 선택을 바꾼다', '경험: 다시 찾는 브랜드는 기억을 설계한다' 총 7장으로 구성되고, 주제에 맞게 심리 트리거가 각 장을 채워간다.&nbsp; 첫 글의 내용은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용이었다. 물론, 사례에서 나오는 피트니스센터 사례와 다른 케이스의 사람이기에 그랬다. 이미 작년 1년을 꾸준히 다니고 올해 새로 갱신을 해서 꾸준히 다니고 있으니... 호텔의 사례는 거의 호텔을 이용하지 않는 입장에서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그렇기에 클럽 라운지가 운영이 되고 있는 게 피트니스 센터 운영과 유사한 구조이고, 넓게 보면 과거 세일링 클럽 회원들도 그런 구조이긴 하다는 것도 떠올린다. 첫 장에서 왜 진실보다 인식을 설계하라 했는지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nbsp; 두 번째 장에서 내용은 얼마 전 읽었던 책을 떠올리게 한다. 그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는 내용이지만 같은 '숫자'라도 마케팅 요소로 활용할 때의 전략은 주변에서 마주할 일이 많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장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가 합리화 시키며 구매를 하던 것들이 떠오른다. 네 번째 장의 부제는 내가 추구하는 마케팅 방향이나 그게 쉽진 않았다. 특히, '다양성의 추구'는 생각을 해봐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었다. 내 블로그의 잡다함을 연계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지만.&nbsp; 다섯 번째 장의 '단순 노출 효과'는 내가 마케팅 관련 일을 하지 않더라도 콘텐츠를 만들 때 생각하는 내용이었다. 일단 자주 접하게 하는 게 중요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꾸준함은 내 무기이기에 브랜딩을 생각할 때에도 신경 쓰게 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6장의 첫 글을 보며 내가 스마트폰 초창기 아이폰 3GS를 사용하다 그 후로 갤럭시로 옮겨탄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이유를 확인하게 한다. 마지막 장의 '사전지식 효과'를 읽으며 내 주위에 비슷한 문제들을 돌아보게 한다. 세일링의 경우도 누군가에게는 사전 지식으로 접한 부정적 인식이 더 강할 수도 있음을 생각을 해보게 하는 부분이었다. 분명 일반 파워요트와 세일 요트는 다르지만 대부분 '요트=호화'라는 이미지가 강하기에 그 부분을 어떻게 다른 경험을 통해 전달해야 할지 생각을 해봐야 될 부분이었다.<br>&nbsp; 책에서 42가지의 다양한 트리거를 만날 수 있었다. 그동안 제대로 된 설계 보다 막연한 경험과 학습에 의한 마케팅 글을 써왔던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저자의 맺음말 제목처럼 어쩌면 도박처럼 접근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케팅의 이론이 현실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아가면서 정답을 찾는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게 됐고, 보다 이성적으로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마케팅 때문에 고민이 많은 이들이 읽어보면 도움 될 내용이 많았던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31/cover150/89659681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3190</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 [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 마케터, 크리에이터, 에디터,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모두를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6283</link><pubDate>Tue, 14 Apr 2026 15: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62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126&TPaperId=172162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68/coveroff/k412137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126&TPaperId=172162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 마케터, 크리에이터, 에디터,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모두를 위한</a><br/>신익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글쓰기 책은 내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꾸준히 어떤 신간이 나왔는지 찾아보곤 한다. 문예 창작과지만 글을 잘 써서 실기시험을 보고 들어갔던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초반에 적응하는 게 쉽진 않았다. 과제는 따라갔으나 출석 외에 불리지 않는 이름이었으나 그나마 성실함으로 어필을 하며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그렇게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시 교수님 말씀으로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 친구"가 됐었다.&nbsp; 작사를 배우고자 들어간 문창과에서 결국 노랫말과 비슷한 시에서 두각을 보였던 것. 하지만 등단과는 이어지진 않았다. 백일장이나 공모전에서는 수상을 했지만 정작 등단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전공도 살리지 못하며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있다. 그나마 잠시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다니던 때 전공을 살리는 카피라이터 일을 했던 게 전부랄까?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글을 잘 쓰고 싶은 욕망 때문에 글쓰기 책을 꾸준하게 읽고 나름의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중이다. &nbsp; 이 책도 생성형 AI가 편리하게 글을 써주는 시기 어떻게 해야 나만의 글쓰기로 AI가 쓴 글들 사이에서 두각을 낼 수 있는지  저자의 다른 책 『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를 흥미롭게 읽었기에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보고자 읽게 됐다.<br>&nbsp; 책은 프롤로그부터 흥미롭다. 역시 이 분야의 고수 다운 자신감의 프롤로그가 아닌가 싶었다. '새로운 문해력의 시대', '도파민 글쓰기란', '도파민 필력을 극강으로 끌어올리는 클릭력', '도파민이 폭발하는 클릭 증폭력과 클릭 유지력', '도파민 클릭을 돈으로 바꾸는 머니 클릭력' 총 5초식의 도파민 필력을 다루고 있다. 무협을 읽은 지 오래지만 어린 시절의 독서로 낯설지 않은 흥미로운 작명이었다. &nbsp; 클릭력은 나도 군 전역 후 라디오에 사연을 쓰던 때 노렸던 전략이었다. 작가가 궁금할만한 제목을 만들고, 그에 걸맞은 내용을 채워 넣으며 돈은 아니지만 선물을 좀 받았던 기억이 난다. '도파민의 시대 클릭력 없는 글은 버려진다'는 과거에 비해 내 블로그 유입이 줄어든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했다. 뭐 그도 그럴 것이 서평이란 키워드로 적는 콘텐츠는 내겐 하나의 기록이기에 틀을 바꾸지 않으니 논외로 한다. 그나마 어머니와 꽃 구경 나들이를 다녀와 쓴 콘텐츠들이 읽히는 것은 유의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nbsp; 2초식에서는 '기본이 되는 일반적 글쓰기 절대 원칙 2가지'내용은 디폴트로 알고 그걸 응용해야 하는 것 같다. 특히, 두 번째 SHORT의 법칙은 요즘 글쓰기에 꼭 필요하다. 이런 리뷰 형식의 글이 잘 읽히지 않고, 나들이 글이 읽히는 것도 그런 부분의 차이점도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내게 익숙한 블로그 외에 나 역시 최근 많이 보는 릴스나 쇼츠 등에 적용되는 '도파민 글쓰기 5형식'은 새롭게 배우게 되는 내용이다. 내가 이미 즐기곤 있었으나 그 형식까진 생각하지 않았으니...&nbsp; 3초식의 내용은 앞으로 계획 중인 영상 채널을 만들 때 활용할게 많은 내용들이었다. 아직 내가 운용하는 매체에서는 적용하긴 어려우나 새 채널로의 확장에서 편집 기술은 아니더라도 썸네일 등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4초식의 첫 필살기는 블로그에도 적용 가능하지만 내가 그동안 피해왔던 내용이었다. 너무 경직된 사고가 변화를 두려워했던 게 아닐까? '조회수 10배 만드는 도파민 오프닝 6단 필살기'는 마케팅 글을 쓰지 않으면서 잊고 있던 내용들이었다. 현장에서 떠나면 감을 잃는다는 말이 체감되는 순간이었다.&nbsp; 마지막 5초식은 마지막 초식답게 돈 되는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부분이었다. 다른 책들처럼 텍스트가 빼곡한 것도 아니고 바로바로 뽑아 쓸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기에 어쩌면 지나칠 수도 있지만 다른 카피 라이팅이나 마케팅 글쓰기 책들의 노하우를 한데 모아 놓았다. 앞부분의 초식들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되는 부분이었다.<br>&nbsp; 챗 GPT를 떠나 생성형 AI가 이제 대중화된 시대. 그럼에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으면 쉽게 클릭되지 않는다. 그만큼 아직까지 모든 것을 생성형 AI 맡기진 않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게 아닐까? 이제 생성형 AI 때문에 글쓰기로 돈 버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내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성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마무리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68/cover150/k412137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36805</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침묵의 대화 - [침묵의 대화 - 그리스도교 관상의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5240</link><pubDate>Mon, 13 Apr 2026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52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56&TPaperId=17215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6/45/coveroff/89321198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56&TPaperId=172152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침묵의 대화 - 그리스도교 관상의 길</a><br/>토머스 키팅 지음, 이청준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가톨릭 신앙을 갖게 된 후 본당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20대부터 40대 초반까지 달려온 시간을 돌아본다. 제 삶의 궤적은 늘 신앙과 함께였으나, 영성적으로 가장 깊이 다가갔던 시기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관상기도도 나름대로 잘 되었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아도 안정적인 직장이 있었기에 신앙생활에 오롯이 몰입할 수 있었다.&nbsp; 그러나 30대에 접어들면서 직장 생활에 부침이 생기기 시작했고, 신앙의 중심은 기도보다 외적인 단체 활동으로 기울어졌다. 봉사를 위해 공부하고 여러 연수에 참가하며 겉으로는 열심을 냈지만, 정작 관상기도에 몰입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졌다. 결국 재작년, 모든 단체 활동을 내려놓고 홀로 미사를 드리거나 다른 본당에서 청년 성서 모임만 이어가는 선택을 하게 됐다.&nbsp; 이런 상황에서 접하게 된 토마스 키팅 신부의 『침묵의 대화』는 내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불안정한 생활 속에서도 나를 다시 관상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며 키팅 신부가 말하는 관상 기도의 본질이 단순한 수행이나 업적이 아니라는 점을 깊이 깨달았다. 그는 관상 기도를 통해 내면의 소음과 '거짓 자아'를 내려놓고, 하느님 앞에서 진정한 자유와 신뢰를 배우는 길을 제시한다.&nbsp; 책은 관상 기도를 심리학적 통찰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어 오늘날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거짓 자아’라는 개념은 내 삶을 뼈아프게 돌아보게 만들었다. 직장 문제와 단체 활동에 매달리며, 어쩌면 나는 내 안의 소음에 더 집중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성실한 신앙인처럼 보였을지라도, 내면 깊은 곳에서는 하느님과의 진정한 대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었던 것이다.&nbsp; 『침묵의 대화』는 나에게 기도의 본질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다. 기도는 무엇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느님 앞에 서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사실이다. 키팅 신부는 관상 기도를 통해 욕구와 통제 구조를 내려놓고 하느님께 자신을 완전히 맡기는 법을 배우라고 권한다. 이 메시지는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처방전 같았다.&nbsp; 가장 크게 와닿은 부분은 ‘침묵 속에서 하느님과의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대목이다. 나는 늘 기도할 때 말을 많이 하려 했다. 청원, 감사, 중보… 하지만 침묵 속에서 하느님께 마음을 열어두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대화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관상기도가 잘 되던 시절에는 그 침묵이 자연스럽게 찾아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침묵이 두려워 오히려 그것을 피하며 살아왔음을 보게 되었다.&nbsp;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천적인 안내서다. 읽는 내내 ‘이제 다시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단체 활동을 내려놓고 혼자 미사에 참여하며 느끼는 최근의 평화로움이, 이 책을 통해 관상기도의 길로 다시 이어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게 된다.&nbsp; 『침묵의 대화』는 초판 이후 28년 만에 새로운 번역과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고전답게 현대 가톨릭 영성의 정수를 잘 담아내고 있다. 새롭게 번역된 문장은 저자의 사유를 더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책의 구성 또한 독자의 영적 여정을 돕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다.&nbsp; 책을 덮으며 다시금 신앙생활의 핵심을 짚어본다. 단체 활동이나 외적인 성취가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서 하느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신앙의 본질일 것이다. 『침묵의 대화』는 단순한 독서 경험을 넘어, 삶 속에서 침묵과 기도를 실천하며 하느님과 다시 연결되도록 이끄는 든든한 영적 안내서가 되어주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6/45/cover150/89321198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64594</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후킹 - 마음을 훅 끌어당기는 기술 - [후킹 - 마음을 훅 끌어당기는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4497</link><pubDate>Mon, 13 Apr 2026 18: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44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012&TPaperId=172144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50/coveroff/k5621370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012&TPaperId=172144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후킹 - 마음을 훅 끌어당기는 기술</a><br/>김운기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언제부터 후킹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으나 후크송을 통해 처음 접했던 것 같다. 과거 우연하게 카피라이터로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일을 했으나 특별히 내게 알려준 사람은 없었다. 책을 통해 배우거나 다른 글들을 보며 감을 잡아갔을 뿐이다. 그 당시에는 이런 카피라이팅 책도 드물었기에 관련 도서들이 참 아쉬웠다. 워낙 책을 통해 기초를 쌓아가는 스타일이었기에 더 그랬는지 모른다.&nbsp; 이 책은 후킹에 대한 효과를 알고 있고, 부제가 끌렸기에 읽게 됐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저자도 참 쉽지 않은 일들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막막함 속에서 치열하게 배우며 결국 저자로 자신의 노하우를 나누게 됐으니 전화위복이 아니었나 싶었고, 현재 내게 부족하지만 추구하는 성과가 나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생긴다.<br>&nbsp; 책은 '왜 어떤 글은 마음에 남고, 어떤 글은 사라지는가', '99%가 놓치는 설득의 심리 법칙', '읽는 순간 반응이 일어나는 감정 설계법', '팔지 않아도 팔리는 자동 수익 시스템', '3개월 만에 초보를 고수로 끌어올리는 훈련법' 총 다섯 부분으로 구성된다.&nbsp; 첫 부분의 글을 읽으며 나는 벌어둔 돈을 다 사기로 잃지는 않았으나 뒤통수를 맞은 것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 정말 내가 다양하게 읽긴 읽었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워낙 글쓰기, 카피 라이팅 관련 서적들에 관심을 두고 있기에 보면 익숙한 예문들이 보였다. 물론, 책들의 내용을 지키며 글을 쓴지는 오래된 것 같다. 경제활동으로 마케팅 일을 계속 해왔다면 사용했을 텐데 책 리뷰나 일상을 기록하며 마케팅 요소는 생각하지 않고 써왔음을... AI를 통해 글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저자의 글에는 동의하게 된다. 한창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다니던 때에 내가 맡아 관리했던 블로그가 최대 10개였고, 각 블로그마다 2개의 콘텐츠를 작성했었는데 요즘 같다면 더 수월하게 해나갔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일을 해봤기에 더 그런 게 아니었을지.&nbsp; 두 번째 부분에서는 저자가 수십 개의 이론을 7개의 버튼으로 정리하며 4단계의 여정을 만든다. 물론, 카피라이팅 서적을 많이 접한 이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내용들이다. 알지만 행하지 않은 것들 저자는 자신의 언어로 정리해 전달한다. 결국 저자와 내 차이는 배운 것을 활용하지 않고 넘어간 차이였다. 그로 인해 저자는 책을 내고 직접적 수익을 내고 있고, 나는 여전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터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콘텐츠만 생산하고 있을 뿐이었다.&nbsp; 세 번째 부분을 읽으며 한창 온라인 마케팅 글로 수익을 내던 시절이 떠올랐다. 매너리즘에 빠지기 전이었기에 내 글에 여러 사람들이 반응하는 게 신기했지만 내게 큰 보상이 오지 않으며 흥미를 잃어갔던 것을... 책 내용들을 모르는 게 아니었다. 이미 알고 있었으나 의욕을 잃고 사용하지 않다 보니 퇴보를 한 것이다. 접하는 내용들이 눈에 익을 때마다 후회감이 크게 들었다. 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nbsp; 네 번째 내용부터는 현재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내용들을 다룬다. 뒤늦은 후회를 하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건드리며 익숙해져야 할 내용들이랄까? 그동안 글쓰기를 통한 경제활동에서 떨어져 있기에 낯설고, 겁이 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이는 들어갔고, 일자리는 구해지지 않았기에 자신감을 잃으며 뒷걸음질만 쳤던 것은 아닌지 생각했다.&nbsp; 마지막 부분은 지금처럼 돈이 되는 글쓰기와 괴리가 큰 내가 해봐야 할 내용이었다. 금방 회복될 수도 있겠지만 자만하다가는 그 기간이 3개월이 아니라 더 긴 시간이 될 수 있기에 경계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나마 지금 바로 적용해 볼 프로젝트가 있기에 블로그스팟에 앞으로 이 내용들을 활용하며 테스트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nbsp; 책을 읽으며 타인의 '마음을 훅 끌어당기는 기술' 이전에 내 스스로의 자존감을 살리고 움츠러든 심리 상태의 극적인 변화의 시간이 있어야 할 듯했다.<br>&nbsp; 분명 책의 내용들은 사람들을 끌어오기 좋은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은 나처럼 부제에 끌린 이들이거나 카피 라이팅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일 것이다. 결국, 타인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기술을 배우는 방법은 쉬울 수 있다. 이 책에 해당 기술을 다루는 여러 노하우가 담겨 있다. 다만, 그 기술을 온전히 체득하고 배우기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함을 재확인하게 되는 책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50/cover150/k5621370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25027</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경제상식  -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경제상식 - 재테크 상식부터 경제학 용어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경제상식 A to Z]</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3785</link><pubDate>Mon, 13 Apr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3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336780&TPaperId=17213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43/coveroff/89553367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336780&TPaperId=17213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경제상식 - 재테크 상식부터 경제학 용어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경제상식 A to Z</a><br/>이성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큰 투자 없이 예금과 적금이 익숙한 세대의 자녀였다. 그래서 대출을 받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알았다. 일은 부동산 등기 관련 일도 해왔으나 내가 하는 업무 외에는 아는 게 별로 없었다. 그나마 추후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들과 여러 분야에서 일을 하며 관련된 경제 관련 상식들을 체득한 게 대부분이라 할까? 대충은 알아들으나 깊이는 없는 수준의 경제 지식이라 이 책의 제목에 끌렸다.<br>&nbsp; 책은 '역사', '기초', '주식, 코인', '금융', '부동산', '미시경제', '거시경제' 7장으로 구성된다. 가장 첫 장을 읽으며 내게 변화를 줬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을 회상케 한다. 지금 돌아보면 그때 조금씩 더 투자를 해놨어야 했나 싶은데 사실 그때는 그럴 여유가 없었기에 당시 잠시 여유가 생겼을 때 들어간 투자가 지금 이어지는 것이다. 1장의 내용은 낯설지 않았다. 다른 경제 관련 서적들과 부동산학개론에서 본 내용들이 겹쳐지거나 내가 읽었던 책들과도 연관성이 있는 내용이었다.&nbsp; 2장의 용어들도 부동산학개론을 공부했던 것들이 고스란히 다 적용되는 내용이었다. 3장에서도 '주식' 관련 내용은 그래도 익숙했다. 실질적으로 투자금이 있기에 책들을 통해 찾아봤던 내용과 부동산학개론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교차하며 나온다. 다만, 코인은 내가 직접 해보지 않은 분야이기에 여전히 생소할 뿐이다. 가장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주식을 통해 코인 시장에 투자하는 방법'이 내가 코인에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유력할 내용이 아닌가 싶었다.&nbsp; 4장은 현실적으로 가장 시선이 가는 부분이었다. 과거 은행 이자율을 접할 때마다 저런 시절이 있었나 싶은데 지금 보면 은행 이자율은... '펀드와 ETF'부터는 투자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가볍게 둘러보기 좋게 잘 정리한 부분이었다. 5장은 원래대로 치면 내 전문 분야여야 한다. 과거 처음 일했던 게 법무사 사무원이었고, 얼마 전까지 소속 공인중개사로 일을 했으니... 그래서 어쩌다 보니 가장 익숙한 내용의 장이었다.&nbsp; 6장과 7장은 경제학에서 양대 산맥을 다루는 내용이라 부동산학개론에서 접했던 내용들이 많이 보였다. 각각으로 접하려면 분명 골치 아픈 분야지만 책에서 정리한 내용이라면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이해가 어렵지 않게 될 것 같았다.<br>&nbsp; 개인적으로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진 않는다. 다만,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는 것을 싫어할 뿐이다. 배울 수 있다면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를 수 있는 것이기에...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모두가 당연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심지어 자신이 모르면서도 아는 척을 하는 이들을 많이 봐왔다. 무지를 인정하고 배우려 하기보다는 자기 분야가 아니라 그냥 넘기거나 바뀌려 하지 않는 그런 이들을... 이 책의 제목이 다가온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자신에게 필요하다면 물어봐도 될 내용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은 인터넷과 AI가 발달되어 있으니 사람에게 물어보기 힘들다면 그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nbsp; 경제 상식을 키우고자 하는 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 괜찮은 책이었고, 다시금 말하지만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보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게 차라리 낫다는 말을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43/cover150/89553367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4301</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실수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 [투자 불패의 법칙 - 당신을 망치고 있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2593</link><pubDate>Sun, 12 Apr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25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5&TPaperId=17212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75/coveroff/k0821375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5&TPaperId=172125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 불패의 법칙 - 당신을 망치고 있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a><br/>배리 리트홀츠 지음, 이영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최근 국장의 호재로 계획했던 2개월 단기 투자의 수익을 볼 수 있었다.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투자 대비 빠른 기간에 괜찮은 수익이었다. 이번 주에 사용하려 투자를 했었는데... 그 사이 미-이란 전쟁이 터진 후 조정으로 인한 기회에도 조금 더 투자했던 게 승부수가 되었다. 1주일 전만 해도 소규모의 수익만 보고 나와야 하나 했으나 내가 정한 마감 기일에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 운발이었다.&nbsp; 그 후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멍청한 짓을 하려 했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더 똑똑하기보다 덜 멍청하라!"는 띠지에 보이는 찰리 멍거의 투자 명언은 모르고 있었거나 내 계획대로 된다는 자만은 부정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 투자에서 불패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앞부분에 일반 투자서들처럼 이렇게 하면 된다는 식의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부정적인 내용들이 나오는 책이랄까? 그 부정적인 요소들은 팩트라 감내하기로 하며 책을 읽어 갔다.<br>&nbsp; 책은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 '좋은 원칙' 총 4부로 구성된다.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진행되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반대라면 얼마나 끔찍했겠는가?&nbsp; 1장의 '나쁜 조언'을 읽으며 전문가의 후광효과가 얼마나 의미 없는지와 '비틀스' 사례가 아니어도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의 평가가 떠오르기도 했다. 간혹 투자 전문가라는 이들의 말들이 맞기도 하지만 오히려 대중이 호응을 했기에 그 결과가 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 부분은 '군중심리' 부분과 밀접한 내용이라 할 수 있을 듯했다. 2장은 투자를 하면서 우리가 가장 많은 혼란을 겪게 되는 내용이었다. 너무 많은 것을 아는 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은 투자 외에서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가장 단순한 것이 최고 아니던가? 3장을 읽으며 최근 투자에서 흔들릴 뻔했으나 귀찮았기에 방어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 스쳐간다. 하나같이 다들 자신이 답을 찾은 듯 말을 하고 있었으나 그게 과연 맞는 말인지 몰랐기에 하나씩 정리를 해갔던 것 같다. '투자 철학 바로 세우기'는 1부를 마무리하며 가장 유용한 내용들을 잘 정리한 부분이 아닌가 싶었다.&nbsp; 4장은 숫자에 약한 게 오히려 다행인 사실이다. 초반부 저자가 언급한 정도의 지식은 있지만... 물론, 숫자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그냥 무조건적으로 믿기에는 그 맥락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5장의 처음의 구분과 설명을 보며 현재의 국장이 강세장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을 듯하다. '외부효과에 떨지 말라'는 지금의 전황을 떠올린다. 이어지는 내용들을 보고 '완벽한 예측의 비밀'을 보면 결국 전문가들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보게 된다. 6장을 읽으며 '1976년의 애플'에 대한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두 스티브 외에 다른 한 명에 대해 아는 게 없었는데 그가 그렇게 빠르게 자신의 지분을 800달러에 팔아버릴 수 있었던 이유에도 공감하면서도 나쁜 거래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nbsp; 7장의 첫 글을 보며 부자는 아니지만 나쁜 투자로 이어지는 나쁜 행동 10가지에서 내가 범하거나 범했던 행동들이 많이 보인다. 이어지는 글들에서 나조차도 황당한 내용들을 만나게 되지만 뭐 요즘의 보이스 피싱 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그럴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그 정도의 투자금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당했던 일들의 문제가 보였던 것이고, 책을 통해 접했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피할 수 있는 실수'를 잘 정리해도 최대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듯했다. 8장은 요즘의 뉴스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내겐 '폭락 시 행동 지침'의 내용들이 눈에 들어온다.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겪었던 내 경험을 보더라도 중요한 내용이라 여겨진다. 9장의 내용들은 단적인 예로 군대를 전역 후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에서 애널리스트들이 했던 어이없는 행동들이 떠올랐다. 당시 로또가 처음 생겼을 즈음이었는데 애널리스트들의 대화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오늘은 출근길에 본 번호판에서 영감을 받았어."라는 정말 비이성적이라 여겨지는 이들이 분석지를 내고 있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기억이었다.&nbsp; 4부는 투자에 좋은 원칙 10가지를 다루는데 가장 처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그 10가지와 같으면서도 약간은 다르지만 중요한 내용을 다룬다. 중요하지만 투자에 눈이 멀어 우리가 쉽게 놓치는 부분이 아닌가 싶었다.<br>&nbsp; 투자 불패의 법칙은 띠지에 쓰여있던 '실수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가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투자에 발을 들인 이들의 시야는 좁아져 실수가 많아진다. 바둑을 두는 이가 수준이 높더라도 결국 훈수를 두는 사람의 시야가 더 넓다는 것을 떠올리게 한다.원래 저자가 '투자하지 않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만큼 투자는 하지 않는 게 오히려 좋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창 투자 수익을 잘 내고 있는 이들이나 이제라도 국장의 상승장에 새롭게 들어오려는 이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읽어봐야 할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75/cover150/k0821375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7566</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워런 버핏의 서재 - [워런 버핏의 서재 -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부를 이루는 절대 투자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0395</link><pubDate>Sat, 11 Apr 2026 16: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103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205&TPaperId=172103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49/coveroff/k6121372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205&TPaperId=172103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워런 버핏의 서재 -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부를 이루는 절대 투자 원칙</a><br/>휴먼라이브러리랩 지음 / 앵글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2월부터 3월 초까지 약간의 투자를 통해 괜찮은 수익을 냈다. 돌아봤을 때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겠지만 그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아쉬움이 남는 것일까?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은 주식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드물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의 재산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혜안도 가지고 있지 않으나 그래도 책은 꾸준하게 접하는 입장에서 그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는 궁금했다. 어딜 가든 책장에 눈이 가는 책덕후에게 현인의 서재는 더 남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지만 내가 그의 서재를 엿볼 수 있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nbsp; 이 책은 그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책이라 생각됐다. 얼핏 보면 그의 생활은 투자와 가까우면서도 일정 거리를 두고 있었다. 거리를 두고 봐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것은 다른 일들에서도 겪게 되는 일이지만 과연 그의 시선에 영향을 준 책들은 어떤 책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됐다. 사실 전에 읽은 『일론 머스크의 서재』보다 더 끌렸다.<br>&nbsp; 책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부의 크기를 결정한다', '시장의 소음은 무시하라' 2부로 구성된다. 최근의 투자 경험을 봐도 피해 갈 수 없는 격언 같은 말이었다. 세부적으로 '원칙 위에 세운 투자', '탁월한 기업을 읽는 눈', '시장을 꿰뚫는 지혜'의 3개의 장이 1부를 '신뢰를 얻는 기술', '인생의 원칙과 인간의 품격', '숫자 너머의 세계를 이해하는 법'이라는 나머지 3개의 장이 2부를 채운다. 각장의 제목 옆에 키워드들은 좀 더 내용을 세분화시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nbsp; 1장은 투자의 살아있는 전설이 투자 원칙을 세우는데 바탕이 된 책들이 소개된다. 최근 읽고 있는 책들이 직접 투자 기술에 대한 책이라면 여기에서 다루는 책들은 인사이트나 원칙들의 기반을 다지는데 활용된 책이라 여겨진다. 한 권도 읽은 책이 없다는 것은 정말 내 투자 기준의 기초가 약하다는 것 같았다. 2장에서는 경영 리더들이 어떻게 실질적인 사례에서 교훈을 배웠고, 워런 버핏은 그들의 기록에서 무엇을 봤는지 약간은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다. 3장에서 경제학과 심리학, 그리고 역사 관련 책들이 주로 보이는데 결국 투자 역시 그 모든 것들을 관통하고 있기에 알아야 하는 게 아닐까? 정말 생각할 수 없는 비이성적 판단으로 움직이게 되는 주식 시장만 보더라도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고 이성적이라 생각한 이들이 어떻게 비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지도 놀라게 될 때 이곳의 책들을 봐두면 조금은 이해가 될지 모르겠다.&nbsp; 4장을 보면 투자와 연관이 없어 보일 것 같은 책들도 보이지만 그렇기에 그가 오마하의 현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이 부분의 책은 그래도 내 기존의 관심 분야의 책들이 몇 권 보여 내적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5장은 철학적이거나 고전들이 보인다. 『성경』을 왜 가까이하는지도 이 부분에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마음은 자족과 검소함이지만 곳간에서 인심이 나는 형세의 내게는 아직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장에서도 내 책장에 꽂혀 있으나 제대로 읽지 않은 책 몇 권이 보인다. 너무 투자라는 숫자에서 벗어나 워런 버핏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책들을 깊게 읽어왔음을 재확인한다. 읽는 것이 그냥 '책을 읽었다'가 아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정독을 했다는 게 아닌가 싶었다. 여려 권을 읽으며 정독하지 못하는 내 현재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는 목록들이었다.&nbsp; 각 책들을 소개하는 내용의 마지막에 '이렇게 읽어보자!'는 워런 버핏이 이 책을 읽었다로 끝날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방법을 제안하고 있으니 소개되는 책들을 읽을 때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br>&nbsp; 워런 버핏의 서재는 예상한 부분도 예상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역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것처럼 여러 분야의 책들을 깊이 있게 읽는 듯하다. 그의 연륜은 수많은 직·간접 경험이 녹아 있고, 여전히 간접 경험을 통해 다듬어지고 깊어지는 것은 아닐까?&nbsp;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 세계적인 투자자의 서재 속 책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부를 이루는 절대 투자 원칙을 얻고자 한다면 시도를 해볼 만한 독서 목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49/cover150/k6121372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4908</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 - [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9871</link><pubDate>Sat, 11 Apr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98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6&TPaperId=172098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4/8/coveroff/k0821375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6&TPaperId=172098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a><br/>김용무.신주일 지음 / 대림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AI가 일상에 깊게 들어오면서 많은 이들이 AI를 활용하고 있다. 나 역시 다른 블로그 콘텐츠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나 내 예상과는 달리 유의미한 실적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내가 잘 못 다루는 것일까? 아니면 그 블로그의 시스템을 아직 이해 못 하기 때문일까? 일단은 네이버에서 하던 것처럼 꾸준함을 무기로 하고 있으나 언제 지칠지 모르겠다.&nbsp; 이처럼 AI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일을 하며 최근에는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하는데 회사 생활을 제대로 해본 게 몇 년 된 내게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며 AI를 활용해 여러 결과물을 내놓는 멤버를 보니 뭔가 다른 게 있음을 확인한다. 물론, 난 무료 사용자이고 그 지인은 유료 사용자라는 차이가 있겠지만 역시 '프롬프트'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롬프트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것을 봤기에... 주로 비슷한 프롬프트만을 사용하는 내게 분야별로 활용하는 프롬프트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됐다.<br>&nbsp; 책은 '초격차를 만드는 기반', '범용 프롬프트 시스템', '사고의 속도 10배 높이기', '생각의 가치를 10배 키우기', '보고 준비 시간 10분의 1로 줄이기'라는 부제의 5장으로 구성되고, 추가로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배우는 시스템'이라는 부제의 부록이 담겨 있다.&nbsp; 1장을 읽으며 나에 대한 분석과 기존 내 AI 활용 방법이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 돌아본다. 특히, 'AI와 일하는 사람의 4가지 유형'을 보며 나는 '대화형'까지는 갔지만 마지막인 '사고 설계형'이 되지는 못했음을 확인한다. 왜 프롬프트들이 길었고, 몇 부분으로 체계가 잡혀 있는지도 확인한다. 내 편의를 위한 질문이 차이를 만들었던 것이다. '성장 마인드셋과 일잘러 루틴'의 내용을 통해 내 스스로를 변화를 줘야 할 것 같았다.&nbsp; 2장을 읽으면 보다 구체화가 된다. 프롬프트는 그럭저럭 활용하나 정보력에서 내 사용 수준이 드러났다. 이메일의 경우 회사에서의 일을 한지 오래였으나 그나마 종종 받게 되는 제안 메일이 떠올랐다. 워낙 평소 그냥 사용하던 게 이메일이라 여기에서 메일에도 AI가 활용이 된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생각하게 된 듯하다.&nbsp; 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AI와 협업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해 다루며 구성도 그에 맞춰 짜여있었다. 업무에서 이 정도로 활용하면 분명 기존과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초반에 말한 'Human in the Loop'의 구조를 잘 보여준다. 4장에서는 다양한 업무 분야 중 기획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잘 설계된 내용이었다. AI에게 맡기기 보다 인간이 개입하며 완성하는 결과물이 당연히 실무에서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음을 증명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장의 내용을 보면 과거 나와 함께 일하던 동료의 업무나 그에게 자료 전달을 해야 했던 내 업무가 어떻게 줄어들며 디테일은 명확해질 수 있는지를 접할 수 있다. 물론, 결국 보고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지만 리허설에까지 적용을 해보려는 생각은 해보진 않았는데 최종을 위해 필요한 +1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부록은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br>&nbsp; 책은 실무에서 업무력의 초격차를 만들기 위한 프롬프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일반 AI 활용서와 다르기에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보기 좋은 떡'이 아닌 '바로 먹을 수 있는 떡'으로 그로 인한 성장은 유의미하게 있을 구조였다.&nbsp; AI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 어디서부터 바뀌어야 할지 모르겠던 이들부터, 이제 AI를 활용해 일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물론, 독자 모두의 업무에 적확하게 내용이 맞는 일은 힘들 것이다. 하지만 책을 통해 배우며 자신의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며 응용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책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4/8/cover150/k0821375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40808</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괜히 커뮤니티 전략 바이블이 아니었다. - [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 AI 시대,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8083</link><pubDate>Fri, 10 Apr 2026 1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80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6415&TPaperId=172080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6/3/coveroff/k6421364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6415&TPaperId=172080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 AI 시대,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의 힘</a><br/>데이비드 스핑스 지음, 다오랩 편역 / 한빛비즈 / 2026년 02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2년 전부터 커뮤니티와 관련된 책들을 종종 접하게 됐다. 과거 커뮤니티에 속해 있기도 했고, 운영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커뮤니티는 내게 낯설지 않았다. 하지만 그 커뮤니티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앞으로의 숙제처럼 다가왔다.&nbsp; 최근 읽은 책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커뮤니티들에 대해 접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의 감수를 맡은 분이 쓴 책이었다. 이 책도 공교롭게 이전 책의 추천사를 썼던 김미경 대표님이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정석!'이라 쓰셨고, 거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스 고딘의 더 큰 추천사를 보며 커뮤니티 전략 실무의 지침서인가?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됐다.<br>&nbsp; 책은 '커뮤니티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이유', '커뮤니티 전략의 기본 원칙', '소셜 아이덴티티 만들기', '커뮤니티 참여의 과정을 구조화하기', '인정과 보상, 그리고 인센티브', '커뮤니티 공간과 경험 설계하기', '어떻게 커뮤니티 참여를 활성화할 것인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그 뒤에 한국어판 독점으로 국내 대표 커뮤니티 5곳의 인터뷰와 편역자 디오랩 멤버들의 인사이트가 함께 담겨 있다.&nbsp; 첫 장을 읽으면서 왜 과거와 다른 경향을 보이는지 궁금했다. 분명 내가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처음 다니던 시기에도 커뮤니티가 중요한 마케팅 공간이었긴 했다. 그런데 당시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왜 그런 것인지를 이곳에서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것 같았다. 과거와 비슷하면서도 디테일이 다르다는 것. 예전에는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라기 보다 커뮤니티에서는 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의 활용 위주였음도 확인한다. 그래서 비슷비슷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아이덴티티가 있기에 커뮤니티를 통한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nbsp; 두 번째 장을 읽으며 시스템이 전혀 잡혀 있지 않았던 과거 회사에서 창업 멤버로 일하던 시기가 떠오른다.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그동안 커뮤니티에 대해 너무 체계 없이 덤볐기에 잘 이어나가는 게 어려웠던 것은 아닌가도 생각하게 된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으나 결국 커뮤니티의 근간은 비슷하 볼 수 있는데 지금 우리가 하려는 일의 전 커뮤니티는 정말 엉망이었음도 확인한다. 씨앗을 뿌려 성장으로 되어야 하는데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분화가 아닌 해체가 된 것은 커뮤니티를 이끄는 사람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상기시킨다.&nbsp; 세 번째 장은 현재 만들어 가는 사업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내용이었다. '누구를 배제할 것인가?'라는 내용은 앞선 경험에서 뼈저리게 느낀 내용이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하려는 사업의 아이덴티티를 갖춰 가는데 중요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어지는 장은 앞장과 연계가 되는 부분으로 우리가 앞으로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고민이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요소들도 볼 수 있었다. 다음 장에도 그 사이클은 이어진다. 이 부분의 인센티브 내용은 이미 기초적인 부분은 잡아놨기에 책의 내용들을 참고하며 앞으로 다듬어 나가야 할 것 같다.&nbsp; 여섯 번째 장은 현재 실질적인 문제로 함께 경험할 공간이 확정된 후 추후 반응과 함께 보완을 할 예정이다. 워낙 우리가 하려는 경험은 확실하지만 앞으로 그 경험을 어떻게 전달할지가 고민이며 기존에 우리에게 익숙했던 경험에서 어떤 확장성을 할 것인지는 봐야 할 것 같다. 다행히도 책에서 다루는 '커뮤니티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내부 멤버라 큰 걱정거리는 아닌 듯하다. 각자의 전문 분야를 잘 활용해서 어떻게 커뮤니티가 자리를 잡을지에 대해 지금도 계속 만나가며 초반 기초를 다지는 중이다. 마지막 장에서 다루는 내용 중 '투명함을 기본으로 하고, 실수를 인정하라'는 부분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정말 저 부분이 아쉬웠던 반면교사를 알기에... 바라보는 곳이 달랐을 뿐이라 생각하고 싶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 기억에 남는다.&nbsp; 특별히 한국어판이기에 볼 수 있는 '국내 고객 커뮤니티 사례 인터뷰'와 '7인 7색 커뮤니티 인사이트'는 한국에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거나 성장시키려 하는 이들에게 참고하면 좋을 듯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br>&nbsp; '바이블'이라는 제목은 함부로 쓰지 않는데 이 책은 읽어보니 쓸만했다는 생각이 든다. 커뮤니티를 과거의 나처럼 무작정 맡아 운영하게 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어렵게 생각하면 쉽게 생각하면 쉽다 볼 수 있겠지만 내 경우 해보니 어려웠다.&nbsp; 오랜 시간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찾아낸 베테랑의 커뮤니티 전략에 대한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히며 닦인 길로 편하게 나아갈지, 내 방식대로 어렵게 돌아가거나 되돌아올지도 결국은 선택의 문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야는 책으로 배워가는 내게는 최선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6/3/cover150/k6421364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60334</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6948</link><pubDate>Thu, 09 Apr 2026 2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69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585&TPaperId=172069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88/coveroff/89578225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585&TPaperId=172069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a><br/>켈리 라이트 지음, 서정아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6년 정도 된 것 같다. 주식은 여유 자금으로 하라는 말을 잘 지키며 시작했다. 경제활동을 그리 활발하게 하지 못했던 시기라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현재 내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들이 우량주이자 모두 배당주라 간혹 미미한 배당을 받고 있다. 뭐 배당을 통해 큰 수익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 상황이 나아지면 투자 방향을 배당수익률에도 신경을 쓰려 하고 있었기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br>&nbsp; 책은 '배당 투자 기법', '사이클 속의 기회 포착하기',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 총 3부로 구성된다. 주식 투자를 하는 이들이라면 관심이 갈 내용들이라 할 수 있겠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은 불안함 속에서도 나름의 희망의 단비처럼 다가오기도 하기에...&nbsp; 1부에서 배당 수익에 대한 세부적 내용들을 확인하게 된다. 마이크로 개미 투자자라 배당수익률을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배당주를 찾는 이유 또한 생각하게 한다. 책에서 다루는 만큼의 공부를 하지 않지만 시장의 운대가 맞아 이익을 봐왔다는 것도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파이가 컸다면 분명 그에 따른 배당 수익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지인 중에서도 퇴직금을 통한 투자로 배당금으로 월급보다는 아쉽더라도 나름 여유를 가지던 이를 봤기에... 다만, 세금 부분에 대해 잘 알아보지 않아 걱정거리를 갖기도 했으니 투자도 그런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공부가 필요함을 다시금 생각한다. 저자가 선별한 블루칩 기업들에 대한 정보와 선별 기준은 유용한 정보였다. 물론, 선별 기준을 통해 독자 스스로 새롭게 선별을 해야 한다. 대신 참고할 자료는 있으니 그것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번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왜 아는 것이 힘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부분이었다.&nbsp; 2부는 요즘 들어 내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더 이상의 투자금을 넣지는 못하지만 여러 주식투자책을 접하며 알게 알아가게 된 사이클. 소 뒷걸음 질로 어쩌다 나는 그 기회에 올라탔던 것이다. 물론, 현재 중동 리스크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던 변동성이었기에 예외로 둬야 할 내용이긴 하나 그게 내게 가장 큰 이슈가 아닌가 싶다. 미국 주식이야말로 중동 리스크에 직접적이었다. 장시간이 다르고, 우량주라 안고 가는 선택을 한 내게 저자의 분석은 유용한 내용들이었고, 앞으로 미국 주식을 더 늘릴 경우 참고할 자료가 많았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주식 외에 좋은 주식들에 대한 정보와 미 증시를 들여다보는 노하우도 2부에서 배울게 많았다.&nbsp; 3부는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들을 말한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들이라면 다시금 이 3부의 내용은 지침서처럼 읽어보고 진입해야 할 것 같다. 남들도 하니 나도 미국 주식에 손을 대겠다는 마음이 아닌 제대로 미국 주식투자로 이익을 챙기는 것이니... 다만, 책이 쓰인 시기가 거의 20년 전이기에 책 자체의 자료들을 응용해서 현재의 주식 종목들을 분석해 봐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다.&nbsp; 마지막으로 Q&amp;A에서는 '배당금', '주식', '배당 가치 투자 전략' 세 가지 주제로 다루고 있으니 잘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br>&nbsp;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잘 모르고 투자를 하고 있었을 뿐이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이나 배당수익률을 노린 투자를 하는 이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다룬 책이었고, 주식투자에 대해 새롭게 배울 내용들이 많았던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88/cover150/89578225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8823</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 법 - [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 법 -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주식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5426</link><pubDate>Wed, 08 Apr 2026 2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54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930649&TPaperId=172054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90/97/coveroff/k2529306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930649&TPaperId=172054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 법 -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주식책</a><br/>박영수.정동술 지음 / 율도국 / 2024년 05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코스피 6,000을 넘겼으나 미국-이란의 전쟁이라는 변동성으로 난리도 아니다. 워낙 넣어두고 있던 주식은 건드릴 생각이 없으나 비상금을 쓰려 추가로 매수한 주식 때문에 가슴 졸이는 날이 많았다. 제발 트럼프가 가만히 있으면 좋겠다 할 정도로 그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난리였으니... 이 책은 그런 상황 속에서 주식차트의 심리분석할 수 있을 책 같았다. 나처럼 지난 3월 18일 매도를 했어야 하는 후회감을 가지고 있는 내게(그나마 지금 그 정도로 올라가고 있으니 제발 전쟁의 변수는 더 나오질 않길...) 유용할 것 같았다. 많은 이들이 그동안 책에서 배운 것으로 투자 수익을 올렸기에 개정판까지 나왔을 것이라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됐다.<br>&nbsp; 책은 크게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차트 안에 부자가 되는 비결이 숨어 있다', '차트 심리 응용, 돈 버는 개미의 성공 노하우' 세 파트로 구성된다. 그 안에 세분화된 장들이 힘을 실어준다.&nbsp; 첫 파트 제목은 부정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초보자인 나도 이제는 수익률이 나고 있으니... 뭐 그렇다고 그게 현금화가 되지 않으면 결국 숫자 놀음이 아닌가 싶다. 현재 추가로 여유 자금은 없기에 과거 여유가 있을 때 조금씩 투자한 것들이 수익을 내고 있을 뿐이다. 처음 만나는 글에서부터 요즘 같은 변동성 큰 시장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나를 다잡게 해주는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사실 수익이 나고 있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지 실제 사용하려는 금액만 따지고 보면 지난 몇 주간 후회를 하면서도 혹시 모를 기대를 하며 지켜왔을 뿐이다. 첫 파트를 읽으며 내 예측을 벗어난 주가에 대해서도 이해가 갔다. 뭐 테마주나 급등주는 내가 건드릴 여유가 없기에 크게 신경이 가지 않았으나 해당 분야에 투자하는 이들이라면 알아둬야 할 것 같다.&nbsp;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실질적인 차트 심리분석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차트를 보긴 했으나 그 심리까지는 몰랐는데 책에서 나오는 설명을 들어보니 이런 의미였구나 싶은 내용들이 많았다. 차트를 어떻게 볼지에 대한 내용이 실제 차트들을 바탕으로 잘 설명한다. 그동안 막연하게 "오를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다면 책을 보며 이런 타이밍에 이런 흐름을 예측할 수 있구나를 배우게 된다. 단타 수익을 내는 방법은 현재 내가 활용을 할 여유가 되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투자에서 여유 자금이 생기면 시도는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4장에서는 종목 선별과 매수·매도 시점을 파악하는 내용을 보게 되는데 현재 시점에는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nbsp; 마지막 파트는 응용 부분이라 여러 장으로 구성된다. 각 장에서는 앞서 봤던 내용들의 세분화해서 각 장에서 디테일하게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정리를 하는데 역시나 '비중 조절'은 주식투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임을 확인한다.<br>&nbsp; 잘 알지 못하고 막연하게 우량주 위주로 투자를 소소하게 하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이어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의 변동성에서도 버텨주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게 아닌가 싶다. 잘 아는 것이 없기에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들에 대해 생각했다.&nbsp; 나 같은 주린이도 차트 분석에 대해 아는 게 없는 이들에게 어떻게 주식차트를 활용해 수익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 막연하게 부분적인 앎이 있었다면 이제는 전보다 자세히 차트를 읽는 습관을 만들게 하는 책이었다. 어떻게 초보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는 책을 읽다 보면 이해가 될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90/97/cover150/k2529306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9909726</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작가는 글쓰기 싫을 때 어떤 책을 읽을까? -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 마감과 고갈 사이에서 건진 스물네 개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4751</link><pubDate>Wed, 08 Apr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47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007&TPaperId=172047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82/coveroff/k9121370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007&TPaperId=172047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 마감과 고갈 사이에서 건진 스물네 개의 문장들</a><br/>금정연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어쩌다 보니 나도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다닐 때는 직업으로 글을 쓰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생활 글쓰기가 익숙한 사람이 됐다. 독서가 취미에서 생활이 된 것처럼 글쓰기도 어느 순간 내 일상의 한 부분이 됐다. '글쓰기' 분야의 책은 신간이 나오면 관심을 갖게 된다. 내가 여전히 부족하고 언젠가는 나도 내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버킷 리스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책 제목에 손이 간 것은 '글쓰기'라는 키워드도 있지만 분명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글쓰기 싫은 때가 있기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어 제목을 이렇게 정했을까 하는 궁금함도 큰 몫을 했다.<br>&nbsp; 책은 '사는 건 어렵다', '쓰는 것도 어렵다', '어쩌긴 뭘 어째 계속···' 총 3부로 구성된다. 목차를 보며 책들에 관한 서평인가?라는 생각도 했으나 읽어가면 언급된 책의 문장으로 시작하지만 책에 대한 내용이 아닌 그 문장을 통해 꺼내온 일상의 글을 만나게 된다. 1부의 세 번째 글을 읽으며 저자도 나와 같은 방송을 봤구나 했다. 나 역시 젊지 않은 나이지만 돈 걱정이 많은 편인데... 장항준 감독과 가수 윤종신의 일화는 나 역시 기억에 남는다. 1부의 마지막 글의 매튜 맥커너히의 문장은 내게도 기억에 남는다. 자기 계발 서적들을 읽으며 결국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진정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행동으로 이어지는 일이 드물다. 물론, 사소한 변화가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그게 대부분은 책을 덮으며 사라지기에 괜히 나 역시 찔리는 문장이었다. 정말 사는 게 어렵다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체감하게 되는 것 같다.&nbsp; 내가 뛰어난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쓰는 것이 쉬웠던 적은 없었다. 문창과를 다니던 시절에도 실기시험을 통해 입학한 게 아니라 출석 외에는 불리지 못하던 날들이 더 많았다. 한 학기가 지나 어떻게 시를 잘 쓸 수 있는지 궁금하면 연구실로 오라는 교수님의 이야기에 몸을 움직이며 변화는 시작됐다. 그렇게 고3 담임 선생님께 "지 이름은 쓸 줄 아는" 정도의 학생에서 어쩌다 노력형 습작 시인이 되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본문 속 샐린저의 개인사를 접하며 과거 선배 형이 시가 중요한 것이지 그 시인의 인격에 대해서까지 알 필요는 없다는 얘기를 했던 게 떠오른다. 이제는 그 형도 시인이 된지 꽤 됐지만 연락은 끊긴지 오래라 여전히 지금도 같은 생각인지에 대해 묻고 싶을 뿐이다. 2부의 글들은 이상하게 낯설지 않았다. 내가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공감이 많이 가는 것은 나도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nbsp; 1, 2부 마지막에 '막간'이라는 글도 각 부의 주제와 연결이 되는 뭔가 자신의 바람을 쓰는 것 같으나 나 같은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들이었다.&nbsp; 마지막 3부를 읽으면서 든 생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 생각난다. 결국 죽기 전까지 나 역시 글쓰기를 할 것 같다. 그게 돈이 되는 일이 아닐지라도 내 삶의 일부이기에... 책을 읽으며 다양한 책 속 문장들을 접할 수 있었고, '책 500권 덜어 내기'라는 저자의 새해 목표를 보며 나 역시 내 책장과 방에 계속해서 쌓이는 책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래도 몇 년 간 300권 이상을 덜어냈으나 또 많은 책들이 다시 채워지며 티가 안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br>&nbsp; 요즘 욕심을 부리다 보니 글쓰기 싫을 정도로 마감에 밀려 있다. 돈이 되는 일도 아니기에 더 귀찮지만 약속에 대한 신의를 지키려는 마음이 더 크기에 마무리를 하는 중이다. 어쩌다 보니 글쓰기 싫어지는 때 이 책을 읽게 됐다. 저자의 일상에 온전히 공감하긴 어렵겠으나 상당 부분 공감 가는 내용들이 많았다. 나도 그러고 보면 중요한 때에 전혀 마감을 해야 할 것 외의 것에 눈을 돌리는 시간이 있었기에 그런지도 모르겠다.&nbsp; 나처럼 일이 아니지만 글을 쓰는 사람이나 저자처럼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이들이 딴짓? 을 하며 펼쳐보면 그 나름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에 나오는 상당 부분 겹치는 책들을 다시 찾아보거나 덜어내야 할 책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새로운 고민을 가지며 리뷰를 정리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82/cover150/k9121370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28260</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과학하는 인간의 태도 -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2025</link><pubDate>Tue, 07 Apr 2026 1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2020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387&TPaperId=172020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1/coveroff/k552137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387&TPaperId=172020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과학하는 인간의 태도</a><br/>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동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최초의 과학자 아낙시만드로스. 나름 세계사를 좋아했지만 처음 듣는 이름이다. 내가 아는 가장 오래된 과학자로는 과학보다는 철학자로 더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나 유레카 하면 떠오르는 아르키메데스였다. 하지만 이 사람은 그보다도 250년 정도 전에 살았던 사람이었다.&nbsp; 그가 왜 최초의 과학자로 불리는지는 프롤로그를 읽으면 이해가 간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이 우주 공간에 떨어지지 않고 떠 있는 돌이라 생각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사람이었음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우리야 어린 시절부터 학습을 통해 배웠기에 알 수 있었으나 과거 다양한 학설들 가운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는 궁금할 뿐이다. 그런 궁금증과 호기심에 이 책을 읽게 됐다.<br>&nbsp; 책을 읽으며 당시의 천문학이나 문학적인 요소들을 둘러본다. 중국은 천문학이 17세기까지만 해도 서양에 못 미쳤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도 조선은 세종대왕 시절에 역법이 많이 발달했다는 자부심을 갖는 것도 잠시... 그러나 그런 역법이 과학에 큰 역할을 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나마 과학적으로 무기들이 발달한 것은 현대로 이어지는 기술의 유전자라 할 수 있을까? 아낙시만드로스가 태어나 자란 밀레토스가 정치나 문화, 경제적인 부분들이 그 사람의 사고에 영향을 주었기에 과학적 사고 혁명은 시작된 것 같았다.&nbsp; 두 번째 장을 통해 아낙시만드로스의 문헌과 사상에 파편을 약간 엿볼 수 있다. 워낙 오래전 시대였고, 그의 문헌이 온전히 전해지는 것이 아니기에 수수께끼처럼 전해지지만 그의 자연주의 관점을 도입한 방법론으로 인해 평가가 달라지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이어지는 장을 읽으며 어떻게 아낙시만드로스는 물의 순환 과정을 간파한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다음 장에서 그동안 생각했던 편견에 대한 팩폭이 이뤄진다 이미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의 그리스에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었다니... 콜럼버스 대서양 횡단 계획의 반대 사유로 나오는 네이 이전에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은 처음부터 지구가 둥글다고 말하며 시작한다는 말은 주입식 교육이 익숙한 내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게으름을 돌아본다. 이 장 마지막에 아낙시만드로스에 대한 찰스 칸과 칼 포머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긴 어려울 듯하다.&nbsp; 단 하나의 근원을 찾고 스승에게 반항으로 아낙시만드로스는 자신의 사상을 굳혀간 것 같다. 동양의 가르침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었기에 동서양 과학의 발달에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은 수긍할 수 있을 듯하다. 나 역시도 주입식 교육이 익숙했기에 내가 옳다 해도 그 의견을 함부로 표현하지 못하던 학창 시절을 보내왔던 것 같다. 그런 시기를 겪은 후에 깨달음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같았다. 7장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교훈도 크게 보면 앞장의 내용에 이어지는 글 같았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것인지 공포를 극복하고 우물 밖으로 과감히 나갈 수 있을지...&nbsp; 여덟 번째 장 마지막 부분에 '과학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험'이라는 말을 이제는 알 것 같다. 과거에는 맞다고 생각했던 논문들이 현재는 오류를 찾아 새로운 검증을 도출하게 된다. 그런 것들이 반복되며 더 보완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긴 어려울 것이다. 마지막 부분으로 오며 종교와 이성적 사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전쟁도 어떻게 보면 전혀 연관이 없다 볼 수는 없을지 모르겠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걸쳐 있지만 책에 나오는 다음 문장에 나 역시 동의한다. "나는 불확실성을 기꺼이 인정한다."(p.259)<br>&nbsp; 책을 읽으며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와 최초의 과학자라 불리는 아낙시만드로스에 대해 알게 된다. 이 책이 일반적인 과학 책이었다면 머리가 아팠겠지만 이야기 형식의 인문서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존에 내가 알았던 잘못된 오류들에 대해서도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nbsp; 여전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기에 더 알아갈 시간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직 경험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약간의 두려움은 나를 더 성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키워주게 한다. 어쩌면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가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편협하고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는 한 걸음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1/cover150/k552137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70136</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제미나이로 구글·이미지·영상·자동화 진짜 잘~할 - [제미나이로 구글·이미지·영상·자동화 진짜 잘함 - 구글 AI 생태계의 끝판왕, 제미나이 with 나노바나나 2, 비오 3.1, 노트북LM]</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99600</link><pubDate>Mon, 06 Apr 2026 1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996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361&TPaperId=171996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5/22/coveroff/k1221373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361&TPaperId=171996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미나이로 구글·이미지·영상·자동화 진짜 잘함 - 구글 AI 생태계의 끝판왕, 제미나이 with 나노바나나 2, 비오 3.1, 노트북LM</a><br/>이호정 지음 / 리코멘드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gt;<br>생성형 AI는 이제 함께 가야 할 동반자가 되어버렸다. 누군가는 뭘 배우냐며 그냥 사용을 해 가면서 배우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나는 역시 책으로 접해 공부하며 사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nbsp; 2월까지만 해도 제미나이 나노 바나나로 한글이 들어간 이미지 생성을 기피했었다. 챗 GPT에 비해 한글 텍스트가 들어간 이미지가 엉망이었다. 지난달 초 업데이트가 되고 나아진 것 같아 다시 함께 활용하게 됐지만 내 뜻과 다른 부분들이 반영되는 것은 여전히 아쉬울 뿐이다. 무료 계정이라 그럴 수도 있겠으나 내가 아직 부족하기에 그런 것 같아 이번 책을 통해 보완을 하고자 도서협찬을 받아 이호정 저자의 『제미나이로 구글·이미지·영상·자동화 진짜 잘함』(리코멘드)을 읽게 됐다.<br><br>&nbsp; 책은 '제미나이 3 빠르게 파악하기', '제미나이 본격 활용하기', '이미지·영상 콘텐츠를 AI로 만들기', '노트북 LM으로 학습·실무 자동화하기'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된다. 표지에서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는 알 수 있다.&nbsp; 첫 파트에서는 제미나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거의 챗 GPT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입장에서 어떤 것들이 더 좋은지에 대해 알려 하진 않았던 것 같다. '멀티 모달'이라는 용어는 몰랐으나 이미 활용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편리성 때문에 두 AI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유도 있었다. 음악 생성 기능도 책을 통해 알게 되어 바로 30초짜리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nbsp; 이어지는 '제미나이 시작하기' 이미 사용 중인 AI라 기초적인 내용들은 익숙한 부분이었다. 프롬프트를 생성해 사용을 많이 했으나 '마크다운'이라는 용어는 책을 통해 알게 되나 그 내용들은 눈에 익은 것이었다. 왜 불필요한 것들이 표현되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할루시네이션'은 처음에는 제멋대로 하는 것들에 화가 났지만 이제는 어떤 것인지 알고 제약을 걸 수 있는 방법들이나 교차 검증을 워낙 애용하기에 문제가 되진 않았다.&nbsp; 두 번째 파트를 보며 OCR 기능을 그동안 너무 활용하지 않았기에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더 건드려 봐야 할 것 같았다. 사례 06의 내용은 현재 구글 블로그 콘텐츠에 AI를 활용하는 내 방식을 둘러보게 한다.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보완시켜 나갈지도 생각을 해봐야겠다. '음악 생성하기'는 수노 AI보다는 아쉽겠으나 그와 다르게 활용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총 28 사례로 후반부에 '타 구글 서비스와 함께 활용하기'는 단순하게 활용하는 내가 활용하면 좋을 내용들도 많이 보인다. 각 사례별로 제목 아래 '#누구나', '#구글 사용자', '채용담당자'가 구분되어 있어 어떤 이들이 해당 사례와 관련된 내용을 실제 활용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게 한다.&nbsp; 세 번째 파트에서 역시 내 시선에 들어온 것은 나노 바나나 2의 업그레이드 후 개선된 내용에 대한 부분이었다. 뭐 요즘 TV CF 외에도 예능에서도 이미지에 어떻게 활용할지 등을 접해왔기에 책을 보다 꼼꼼하게 읽게 됐다. 사례 29에서 35까지를 보며 그동안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는 콘텐츠는 만들어 보진 않았음도 확인한다. 아무래도 업무용으로는 볼 수 없는 아카이브를 만들어 가기에 더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동영상 만들기는 무료 구독자라 책의 내용을 참고만 하게 된다.&nbsp; 노트북 LM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데스크톱 없이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내게 새로운 확장성을 제공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동영상과 인포그래픽은 시선이 많이 가는 분야였고, 언어 학습을 위해 플래시 카드 활용은 꽤 유용할 것 같았다. 추후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계획에 대한 내용을 정리할 때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다.<br><br>&nbsp;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시대. 하나의 AI만을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호정 저자의 『제미나이로 구글·이미지·영상·자동화 진짜 잘함』(리코멘드)을 통해 생성형 AI 중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미나이를 보다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nbsp; 나처럼 정말 단순하게 활용하던 이에게는 더 다양한 응용법의 방법들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제미나이를 이제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꼼꼼한 참고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5/22/cover150/k1221373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52239</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케팅 천재의 돈 버는 공식 - [마케팅 천재의 돈 버는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93377</link><pubDate>Thu, 02 Apr 2026 2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933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488&TPaperId=17193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31/coveroff/k5921374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488&TPaperId=171933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케팅 천재의 돈 버는 공식</a><br/>장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우연하게 마케팅 분야 일을 하며 마케팅을 알게 됐다. 주로 카피라이터 영역을 담당했다. 콘텐츠 작성 위주의 업무 경험으로 퇴직 후 이직을 해 다른 분야에서 당시 실무에서 알게 된 것들을 활용하며 내 나름의 강점처럼 다가갔다. 하지만 갈수록 그 한계는 느껴졌다. 특히, 공인중개사 일을 하면서 효과를 보기도 했으나 경기 침체에서는 어떻게 버틸 수가 없었다. 제대로 공부를 했다기보다는 일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활용한 한계가 드러난 것이 아니었나 싶다.&nbsp; 불황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일은 더 이상 어렵다는 생각에 그전에 하던 일을 사업화하는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됐다. '마케팅 천재'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을 장문정 저자의 책에서 앞으로 하려는 일들을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책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내게 적합한 책이라 생각했다.<br>&nbsp; 책은 &lt;없는 시장을 '만들어낸' 사람들&gt;, &lt;'있던 시장'에서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gt;, &lt;틈새 시간을 '비즈니스로 전환한' 사람들&gt; 세 챕터로 구성된다. 현재 우리가 고민하는 사업이 첫 챕터의 제목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 같았으나 세부 사례들을 보면 과거 반면교사의 결과와 겹쳐지는 사례가 있었고, 약간식은 우리 사업과도 걸쳐있는 주제들이라 흥미롭게 첫 챕터의 내용들도 살펴보게 된다. 중간중간 나오는 박스의 '천재의 한 수'는 어떤 것은 다른 마케팅 혹은 카피 라이팅 책들에서 봤던 내용들도 만나게 된다. 그만큼 정공법이 될 수 있으나 생각보다 우리는 그 정공법을 무시했던 것은 아니었나도 돌아보게 한다. 마지막 사례에서 영상이 왜 필요한지도 '천재의 한 수'에서 확인한다. 긴 분량이 아닌 것은 과거 내가 한강 위에서 찍은 영상의 호응의 이유도 이해할 수 있었다.&nbsp; 두 번째 챕터부터는 우리가 계획 중인 사업이 확실히 관련된 내용이었다. 어떤 내용들은 과거 실무에서 활용했던 방법이기도 했다. 적절한 때에 그로 인한 효과를 본 경험도 있기에 시즌 보다 익숙하게 활용하는 탬플릿 화가 되어 저자처럼 디테일하게 구분해서 활용하진 못했음도 확인한다. 여러 이름을 붙이는 마케팅은 내가 커피 일을 하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음도 확인한다. 마지막 챕터를 보며 내게 있는 시간을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음을 확인한다. 뭔가에 꽂히면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내겐 이 챕터에서 소개하는 사업들을 들여다볼 여력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nbsp; 세 챕터의 열다섯 가지 사례는 '사장님의 분투'와 '마케팅 천재가 풀다'의 Q&amp;A 스타일로 구성이 되는데 왜 저자가 남다른 멘토인지를 책을 읽으며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표지 디자인이 너무 평범하다 싶었으나 내가 제목에 끌린 것도 저자의 전략이었는지 문득 궁금증이 생긴다.<br>&nbsp; 마케팅 천재이기에 얼떨결에 마케팅을 접하게 된 나와 너무 다름을 만나게 되는 시간이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왜 "이 책 어딘가에 당신의 고민과 닮은 사례가 있을 것"이라 했는지도 내 경우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앞으로의 사업을 준비하며 마케팅은 중요한 부분이고, 내가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도 그 때문이다.&nbsp; 얼마나 나 자신이 여전히 마케팅이 부족한지를 확인하게 하며 모자란 부분은 배우고,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더 잘 키워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nbsp; 책을 통해 '마케팅 천재의 돈 버는 공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괏값은 달라지지 않을까? 사업을 시작하거나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이 잘 풀리지 않고 마케팅을 잘 모르는 이들이라면 꼭 곁에 둬야 할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31/cover150/k5921374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73113</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왕이면 잘 팔리는 책을 쓰고 싶죠.   - [이왕이면 잘 팔리는 책을 쓰고 싶어 - ‘쓰는 사람’에서 ‘읽히는 작가’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84430</link><pubDate>Mon, 30 Mar 2026 1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844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062&TPaperId=171844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32/coveroff/k7121370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062&TPaperId=171844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왕이면 잘 팔리는 책을 쓰고 싶어 - ‘쓰는 사람’에서 ‘읽히는 작가’로</a><br/>이윤영 지음 / 투래빗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내 책을 내는 바람은 문예 창작과에 입학해 글을 쓰면서 막연한 꿈같은 목표였다. 작사가가 되고 싶어 전공을 택했지만 결국 성가 작사 외에는 특별히 작사를 해보진 못했다. 오히려 작사와 비슷한 문학 장르인 시를 전공하며 소소하게 공모전 등에서 입상하며 문집이나 모음 시집에 실린 게 대부분이었다.&nbsp; 그 후로 먹고살기 바빠 이런저런 일들을 전전긍긍하며 책을 읽고 글은 쓰지만 시는 또 그렇게 꾸준히 이어가진 못했다. 보다 현실적인 글을 쓰고 싶었지만 내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가기에 부족함이 많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무엇인가 글을 쓰는 사람으로 남아 있었기에 '읽히는 작가'로의 버킷 리스트는 잡고 있는 상태인 내게 이 책 제목은 매혹적으로 끌렸다. "그래, 이왕 책을 쓰는 게 목표라면 잘 팔리는 책을 쓰고 싶지."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br>&nbsp; 책은 '쓰고 싶고, 읽히고 싶고, 팔리고 싶다', '팔리는 책의 뼈대를 세우는 법', '책의 운명은 문장 안에 있다', '마침내, 책이 되는 9가지 열쇠' 총 네 파트로 구성된다.&nbsp; 첫 파트의 글들을 읽으며 왜 내 글은 책이 되기 어려운지를 다시 떠올리며 몇 년간 구상하고 있는 책을 위한 글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두 번째 파트는 본격적으로 책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직접 책을 제작을 해보진 않았으나 오랜 시간 책덕후로 여러 권의 책을 읽어온 내게 낯설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주위에 자신들의 책을 낸 선후배가 있고, 출판사 관계자들이 있기에 더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문득, 과거 직원으로 어떠냐는 물음에 저자와 출판사 관계자로 만나자던 지인의 이야기도 떠올랐다. 대부분의 책을 출간해 가는 과정은 막연히 나도 책을 써볼까?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에게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을 잘 담고 있었다.&nbsp; 세 번째 파트에서는 앞서 큰 뼈대를 세운 책의 디테일을 채워가는 내용들이라 할 수 있겠다. 책 쓰기를 떠나 글을 잘 쓰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다른 파트보다도 이 부분이 더 끌리는 내용을 담고 있을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앞서 두 번째 파트가 책의 뼈대를 세우는 내용이었다면 마지막 파트는 실질적인 출판을 위한 저자의 노하우라 보겠다. 나는 특별히 이 단계까지 가본 적은 없으나 출판사 관계자인 지인들에게 들은 이야기들과 함께 겹쳐져 읽히는 내용들이 보였다. 또, 지금 이 글을 쓰는 나와도 관련되는 내용도 만나게 된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과는 다른 위치이나 결국 넓게 봤을 때 SNS 마케팅 요소에 포함되는 부분이기도 했다.&nbsp; 책을 읽으며 2~4 파트 마지막에 '체크리스트'는 해당 파트의 내용을 되새기며 더 꼼꼼하게 정리하고 다듬어 가는데 유용하다 생각했다. 아직은 내 책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이 없는 이유는 일단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순서는 언제고 변할 수 있기에 책에서 다루는 체크리스트들은 이 책을 플랜 B로 곁에 둬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br>&nbsp; 책을 쓴다면 이왕이면 잘 팔리는 책이 좋지 않을까? 이 책은 글을 쓰며 내 책을 출간하려는 막연한 바람이 있는 이들에게 그 고민을 현실화 시키는 데 유용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저자가 여러 권의 책을 내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려는 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꼭 필요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잘 팔리는 책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막연하게 "내 책을 내야지." 하는 이들에게는 구체적인 실현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32/cover150/k7121370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33207</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과연 안전한 삶이란 있을까? - [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80258</link><pubDate>Sun, 29 Mar 2026 00: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802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802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off/k3221377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802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a><br/>체이스 자비스 지음, 최지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제목을 잘못 보면 '안전의 고수'를 뜻하는 것 같으나 그와 반대의 내용을 담는다. 나 역시 안전 지향 주의라지만 오히려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안전을 택하며 얻게 된 대가라고 할 수 있을까? 책을 통해 안전 지향 주의지만 오히려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저자는 어떻게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지 늦은 감이 없지 않은 나이에 배워보고자 책을 읽게 됐다.&nbsp; 서문을 읽으며 저자는 그래도 제대로 안전을 지향하고 그에 따라 살아갔음을 확인한다. 오히려 안전과 불안정의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가져갔기에 내 불행은 피하기 어려웠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과거 선택의 순간들에서 안전을 생각하며 선택했던 일들이 오히려 안전하지 않았다는 것은 지나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서 후회가 남는 게 아닐지...<br>&nbsp; 책은 '관심: 고뇌를 이기는 시선', '시간: 현재의 마법', '직관: 당신이 답이다', '제약: 경계의 역설', '놀이: 인생은 게임이다', '실패: 완벽은 독이다', '실천: 미래가 전하는 단서'로 레버 1~7까지 총 일곱 파트로 구성된다.&nbsp; 첫 레버를 읽으며 내가 그동안 힘들었던 이유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인데도 가까운 사이라 했기에 존중했던 것이 오히려 그 사람에게는 당연시가 되었던 것. 그냥 무반응으로 대하는 것이 내게도 그에게도 좋은 일이었음을 떠올리게 한다. 너무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갖고 있기에 폭넓게 시야를 두게 된다. 진짜 중요한 내 관심사에 혼란이 오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도 그런 문제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도 생각을 해본다. 잠시 멈추고 내 관심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나아가야 함을 확인하게 된다.&nbsp; 두 번째 레버를 읽으며 내 시간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이 들었다.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없다고 여행을 가지 못하고, 일을 그만뒀을 때는 돈이 없어 떠나지 못한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피곤하게 살았을까?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분주한 내 생활도 연결되는 부분인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현재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라는 내용을 읽으며 내가 가지치기를 하듯 덜어내야 할 분주함의 목록을 떠올리게 한다.&nbsp; '직관'에 대해 읽으며 그동안 직관이 틀리지 않았던 일들을 떠올리게 한다. 직관은 내 불안이 틀리지 않았음을 현실화 시키기도 했다. 다만, 아쉬운 일이라면 그때의 직관을 통한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아 좋지 않은 결말을 봐야 했다. 그 결론이 내게 영향이 없었다면 타인의 선택이라 아쉬울 게 없었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했다. '제약'에 대해 읽으며 거의 마지막 부분에 번데기에서 변태하는 나비에 대한 내용은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nbsp; '놀이'를 읽으며 과거 나를 즐겁게 했던 취미나 관심을 가지고 시간 가는지 모르고 했던 일들을 떠올린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돈'에 얽히며 꼬여갔고, 즐거움은 사라진 것은 아닌지도... 물론, 거기에 사람들이 끼친 영향도 있었지만 커피를 일에서 벗어나 다시 취미로 즐기는 초심은 오히려 과거의 궁금증을 더 키우고 도전 정신을 다시 깨운다는 것. 너무 가벼워져도 문제지만 진지함은 경직된 사고를 만들어 갔던 게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nbsp; '실패'를 보며 여러 실패가 있었기에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고, 다양한 직업을 해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도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일 속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은 오히려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드러나진 않아도 날 성장시켰음을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실천'에서는 무엇이든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시작하려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실천의 기술'을 참고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우리가 만들어 가는 일도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도 그런 이유임을 알고 있기에 기한이라는 제약을 정하고, 본격적인 실천으로 접어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br>&nbsp; 그동안 '안전'을 추구했으나 그 선택의 순간들이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 있었으나 오히려 불안한 시간들로 날 내 몰았던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나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분주한 내게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nbsp; '내'가 아닌 '남'의 시선과 뜻에 따라 안전함 속에 흔들리고 있는 이들에게 매트릭스의 알약의 선택 같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 빨간약을 선택할지 파란약을 선택할지 결국 선택의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고, 보다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150/k3221377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99853</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족스러운 요리 레시피책! - [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초간단 집밥 8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74579</link><pubDate>Thu, 26 Mar 2026 1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745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083&TPaperId=171745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3/71/coveroff/k0421370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083&TPaperId=171745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초간단 집밥 80</a><br/>새미네부엌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뒤 작년부터 집에서 조금씩 요리를 시작했다. 워낙 칼질은 잘 못하지만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이 눈에 보여 가능한 것부터 조금씩 하다 보니 하루 한 끼 하나의 메뉴는 내가 만들게 됐다. 뭐, 반복되기도 했지만 40대 후반에 요리를 처음 시작한 것치고는 나쁘지 않았고 흥미로웠다.&nbsp; 이 책도 그런 내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다. 너무 거창한 메뉴는 아니더라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들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새미네부엌'이 어딘지 알아보니 간장으로 유명한 '샘표'에서 운영하는 곳이었다. 마침 올해 초 이원일 셰프의 너튜브 계정으로 제육볶음을 배우며 구매했으나 어떻게 활용하는지 몰라 모셔두고 있는 '연두' 활용법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br>&nbsp; 책은 '시그니처 집밥', '스페셜 반찬', '한 그릇 요리', '특별한 요리', '홈카페&amp;브런치 요리', '제철 요리'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된다. 본문 시작에 앞서 요리의 기본을 앞에서 다루는 데 나는 왜 칼을 지금처럼 잡고 있었을까? 족보에 없는 칼질은 집밥 요린이의 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음을 확인한다. 애매한 조리 용어와 계량 법도 확인할 수 있다.&nbsp; 파트 1에서 가장 만만하게 보였던 것은 역시나 전에 너튜브 영상을 보고 이미 성공을 해봤던 전자레인지 계란찜이었다. 대부분 성공한 요리들은 그 후에는 내 나름으로 변주를 하며 만들게 되는데 의외로 계란찜은 집에서 잘 해먹지 않았던 것 같다. 워낙 계란과 순두부가 들어간 탕이나 찌개는 많이 해먹는데 찜은 잘 하지 않는 게 어머니께서 그리 좋아하시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이 요리에서도 '연두'가 사용된다. 아직 '연두진'만 개봉해서 한 번 사용했는데 '연두순'을 사용해 볼 수 있었던 레시피였다. 물론, 집에 없는 당근과 쪽파는 패스하고 대파를 첨가했지만...&nbsp; 이 요리는 내가 요즘 주로 하게 되는 요리였다. 그동안에 영상을 통해 만들 때는 치킨 스톡이나 코인 육수를 넣고, 참치 액과 다진 마늘을 사용했는데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방법은 처음 접했던 것 같다. 역시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조리법이라 정말 간단한 레시피가 아닌가 싶었다.&nbsp;&nbsp; 다만, 아쉬운 것은 이 레시피를 활용할 용기가 마땅치 않았기에 가스레인지로 만드는 조리법을 '순두부 그라탕'과 함께 &lt;새미's 솔루션&gt;에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본다.&nbsp; 집에서 샐러드를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드레싱 레시피를 알아두는 것은 필요하다 생각했다. 제품으로 사 먹는 것보다 나만의 드레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했기에... 물론, 집에 '진간장'은 없었기에 실제로 만들어 볼 수는 없었으나 그 외의 재료들은 모두 갖추고 있었기에 어머니께서 절에서 받아오셨던 간장으로 대체해서 만들어 봤다.&nbsp; 레시피도 레시피지만 우측 하단에 자리한 &lt;새미's 솔루션&gt;에 QR을 통해 실질적인 재료 손질법, 고르는 법, 보관법 외에도 여러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던 게 유익했다. 막상 요리를 시작하려 했을 때 요리 외 모르는 것들이 많다. 나 역시도 장을 보다 보니 좀 나아졌지 공산품 위주로만 주로 구입을 해갔던 것 같다. 뭐 유튜브에도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있겠지만 레시피 책에서 함께 배울 수 있기에 효과적이라 생각한다.<br>&nbsp; 요리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의외로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익숙하지 않기에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 처음에는 많은 시간이 들겠지만 하다 보면 그 시간은 줄여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처음을 시작하지 못하기에 배달음식을 주문하게 되는 게 아닌가도 싶다.&nbsp; 배달 음식을 워낙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요리를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내가 한 요리를 누군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있기에 요리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너무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도 즐겁게 요리를 시작하기 좋은 요리 레시피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정리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3/71/cover150/k0421370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37164</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커뮤니티 빌더들 - [커뮤니티 빌더들 -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마케팅 첫걸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73527</link><pubDate>Wed, 25 Mar 2026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735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6823&TPaperId=171735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9/52/coveroff/k9021368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6823&TPaperId=171735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커뮤니티 빌더들 -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마케팅 첫걸음</a><br/>백영선(록담)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커뮤니티가 낯설지 않은 세대다. 어린 시절 PC 통신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던 것 같다. 커뮤니티에 일반 멤버로 속하기도 했고, 간혹 운영자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큰 규모의 커뮤니티 활동도 했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큰 커뮤니티는 아니었다. 어떻게든 명맥을 이어가는 커뮤니티 활동. 앞으로 준비하는 일을 위해 커뮤니티 기획 · 운영 노하우는 알아둬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김미경 대표 강력 추천 도서!"라는 띠지의 문구의 이 책이 끌렸다.<br>&nbsp; 책은 '커뮤니티 시대', '커뮤니티 만들기', '커뮤니티 매트릭스', '커뮤니티 빌더들을 위한 조언' 총 4장으로 구성된다. 첫 장을 읽으며 나는 책에서도 낀 세대에 자리를 했다. 커뮤니티 1.5라고 하면 될까? PC 통신 시절부터 활동을 했지만 인터넷으로 이어지는 시대였기에... 아마 그 정도로 구분하면 적절할 것 같았다. 최근의 흐름을 보며 우리가 하려 준비하는 사업의 커뮤니티는 2.0~4.0을 공유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성 멤버의 연령대도 그렇지만 시대적인 배경에서도 그렇게 연결이 된다는 생각이었다. 멤버십과 커뮤니티를 보자면 우리의 과거 모습은 멤버십이었으나 이제는 커뮤니티로의 변화로 지향하는 모습이라 할까? 책에서 전달하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운영진으로 주도를 하는 우리의 마인드와도 이어지는 내용이었다. 우리가 준비하는 비즈니스 유형은 직접으로 시작하겠지만 간접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확인한다.&nbsp; 2장은 본격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그 정의부터 잘 알아가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가끔은 목적성을 잃는 커뮤니티가 기대와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일이 있고, 나도 그런 경험을 해보긴 했다. 또, 긍정적으로 확장되는 커뮤니티들도 있으니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기본부터 꼼꼼하게 체크하며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커뮤니티 빌딩'과 '커뮤니티 매니징'도 중요했지만 마지막에 '실패하는 커뮤니티의 공통점'은 더 신경이 가는 부분이었다. 목적의식이 지나친 것이 왜 실패에 영향을 주는지도 더 많이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었다.&nbsp; 3장의 네 종류 매트릭스에 해당하는 커뮤니티들을 알아보며 현재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커뮤니티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nbsp; 4장을 보면 약간 우리(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괴리가 있다. 아마도 커뮤니티 모습의 형태를 하고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기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혼합적인 성향도 생각을 하며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nbsp; 부록으로 '커뮤니티 메이킹 3단계 체크리스트'는 커뮤니티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나 익숙하더라도 뭔가 모호한 이들에게 중요한 도움이 될 내용이라 생각됐다.<br>&nbsp; 커뮤니티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 준비하는 일을 생각하기 어려울 것이다. 커뮤니티를 통해 모였기에 다만, 보다 실용적이며 사업적으로 바꾸어 가려고 하기에 이 책을 참고하고 싶었다. 왜 김미경 대표가 추천했는지 알겠다. 앞으로 '커뮤니티'를 통한 마케팅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브랜딩을 계획하는 이들이 커뮤니티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좋을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9/52/cover150/k9021368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95203</link></image></item><item><author>라파엘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62845</link><pubDate>Fri, 20 Mar 2026 2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8629103/171628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628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off/k482136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628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시작하며 은행 업무를 보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전에는 입금은 알았으나 따로 출금을 하러 가는 일이 드물었다. 용돈으로 생활을 하며 있는 돈에 맞춰가며 생활하는 것이 익숙했기에 은행 업무를 몰라도 불편함이 없었다. 법무사 사무원 일을 하며 은행 업무를 보며 은행과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내게 돈은 투자 수단으로 다가오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은행 업무를 알게 된 것이 20대 초반의 변화라 할까? 그렇게 오프라인 은행을 찾아가던 게 어느 순간 스마트폰으로 인해 찾아갈 일이 현저하게 줄었다.&nbsp; 은행에 가서 봐야 하는 업무적인 일 외에는 대부분 인터넷 뱅킹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으니... 그리고 30대가 접어들면서 이직과 경제활동의 불안으로 인해 벌어둔 돈을 쓰기만 했기에 나이에 비해 모은 돈은 없었다. 40대에 들어 좀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려는 때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시 이직. 노력해서 취득한 공인중개사 자격은 이제 한창 벌어야 하는 시기 금리 상승으로 일이 사라지며 다시 답답한 시기로 접어들어 지금까지 온 것이다. 지금은 과거해왔던 일들 중 제대로 해보려는 일들을 앞두고 있다. 숫자가 아닌 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욕심도 내고 싶은 때 흥미로운 책을 만나는 것도 인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br>&nbsp; 책은 프롤로그를 읽으며 익숙한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그 후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이 책을 읽는 법'을 만난다. '순차적 독서'와 '문제중심 독서'는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면 된다. 물론, 저자는 순차적으로 읽기를 더 권장하지만... 챕터별로 15분 읽고, 한 달을 관찰하라는 것도 조급함 보다 더 깊은 생각으로의 변화를 가지라는 것 같았다. 돈의 흐름이 단기간에 변하는 것은 아니기에 수긍이 가는 내용이었다.&nbsp; '돈이라는 게임', '처음부터 진 게임', '판을 읽는 눈', '얼마면 충분한가', '게임 너머'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는데 순서대로 읽으라는 저자의 추천은 목차를 보면 이해가 된다.&nbsp; 첫 파트에서 돈의 실체를 증명하는 이들의 사상을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된다. 각각의 사상가들의 책은 두껍거나 보기 어려울 수 있으나 책에서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읽으며 생각을 하도록 인도한다. 왜 챕터별로 15분 읽고, 한 달을 관찰하라는 것인지 첫 파트를 읽으면 이해가 갈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의미로 읽었을지 모를 책 들이지만 돈과 관련되어 생각하게 되는 것. 간접적으로 그들의 사상을 간결하게 즐길 수 있다.&nbsp; 두 번째 파트에서는 왜 불평등한 시스템이었는지에 대해 확인해 가는 시간이라 할 수 있겠다. 여전히 나아진 게 없다. 왜 '처음부터 진 게임'이라 하는지... 을로 일하던 시절의 기억을 돌이켜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정해진 금액을 받으며 일을 하며 많은 제약을 감수해야 하는 것. 그렇다고 더 일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게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린다. 혹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사람 앞에서는 좋은 말로 가스라이팅 하며 기회를 자르거나 계약과 다른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불이익으로 감수하게 한다. 그런 이들이 기존 시스템에 반하는 생각을 말하고 다니며 비판하던 이들이었기에 더 어이가 없었던 일들이 떠오르게 한다.&nbsp; 세 번째 파트를 읽으며 그동안 흐름에 따라오던 내 방식의 문제를 생각해 보게 된다. 네 번째 파트 '소로의 실험'을 읽으며 내게 꼭 필요한 것들을 떠올려 본다. 분명 돈이 있어야 하지만 그걸 뺀다면 그렇게까지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그렇게 생각을 해보면 내게 많은 책들을 더 정리해야 한다. 몇 년간 그래도 몇 백 권을 버리거나 나눔 했으나 꾸준히 보충되고 있으니... 내 소유물 가운데 가장 먼저 정리를 해야 할 부분은 책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한 번 대대적인 정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 파트에서 '예수의 질문'의 답을 난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나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지... 최근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nbsp; 중간중간 보이는 'INSIGHT'는 잘 풀어진 본문을 더 짧게 요약하게 생각을 환기시킨다. 각 챕터 마지막에는 '~ 더 읽기'가 자리하고 있어 해당 챕터에서 다룬 사상가의 원전을 확인하며 더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난이도와 함께 제공한다. 아직 접하지 않은 책들에 대한 욕심이 커지지 않는 것은 지금 소유한 책들도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거나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br>&nbsp; 왜 '훔친 부'편인가를 책을 읽어가며 알 것 같다. 짧은 독서 시간이나 그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일부러 있어 보이는 척을 하진 않는 편이나 돈에 대해 다시금 공부하며 늦은 감이 있으나 경제관념을 잡아가는 내게는 유익한 책이었다.&nbsp; 부유한 삶을 꿈꾸지만 경제적 상식과 거리가 있는 이들이라면 읽어보면 좋겠다. 뭐 '있어 보이는 척'도 할 수 있고, 책을 통해 자극을 받고 생각의 변화를 만들어 가려는 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읽히며 유용할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150/k482136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027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