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였던 우리 아들이 벌써 내년이면 10살이 된다.십대가 된다니.초등학교 3학년이라니.연필을 쥐고 ㄱ,ㄴ,ㄷ이라고 쓰면 잘한다 "잘한다. 우리 애기 잘한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교과목 수도 많아지고 학습시간도 길어져서힘들다는 3학년이 된다.그래서 이런저런 걱정이 되던 찰나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책을 많이 출간하셔서 반가운데 이 책도 현직에 계신 12년차 선생님이 집필하셨다.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학교생활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들이 구체적으로 실려있어 초등생을 둔 부모들에게 필독서로 강력 추천한다.그리고 지금 현재 시점에 초등생의 부모들이 갖고있는 고민들을 속시원히 해결해주신다.예를 들면 학습만화를 계속 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디지털세대들이니 디지털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등등....특히나 시골아이들을 교육시켜 영재교육원에 입학시켰다는 내용은 감동적이기까지 했다.유튜브등 자녀교육에 있어서 범람하는 정보홍수 속에 어떤것이 양질의 정보인지 현명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현실이다.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알짜정보를 총망라 해놓은 이 책은 하늘에서 내려준 "금 동아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만 알고 싶은 책이다.아낌없이 노하우를 전부 알려주신 작가님 고맙습니다.ㅡ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