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 수 있으면얼마나 좋을까?특히 이해가 안되는, 이해할 수 없는 타인의 마음을 말이다.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예전에 치과에서 일할 때 진상이나 밉상환자들이 많았는데 그때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환자들을 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지금은 주부라서 예전과 같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적다.하지만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들면 학부모로써나 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경우) 이 책의 조언들을 좀 적용해보면 좋겠다. 타인에 대해 이해하려는 출발점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 확실히 실제적용 tip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 활용하기에 좋다.그리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기에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고 타인에 의해 얻는 행복과 불행도 있기에 내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타인의 마음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저자가 우리가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순식간에 끊어 내는 기술이 아니라 거리를 두는 지혜를 배우기 위함이 아닐까라고 말했는데 백번 공감하는 바이다.ㅡ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