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내니1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9살아들래미와 몬스터 내니의 매력속으로 흠뻑 빠져들고 싶었다.그러나9살아들은 관심이 없고,6살 아들이 관심이 있었다한글을 못 읽는다는게 함정.목이 터져라 읽어줘야했다.사실 그림도 많이 없고 흑백인데다 동화책보다 글자수도 아주 많은 이 책을 아들은 계속 읽어달라했다.꼭 옛날이야기처럼 재밌었나보다.읽는 나도 흥미진진했으니.아니그랬을까몬스터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니까 말이다. 아이들이 충분히 호기심을 느끼며상상의 날개를 펼치기에 충분한 책이었다.약간 상상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흘러갔지만우당탕탕 에피소드가 많을꺼라 생각했는데미스테리적인 다분히 철학적인 요소들도 있었다.그리고얼굴없는 목소리가 아빠라니아빠를 자주 볼 수 없는 슬픔을 희화화한 이부분은 정말 인상깊었다. 내니들과 요정의 운명을 어떻게 되었을까?이 책이 영화화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벌써 기대된다.두근두근. 서사원주니어 고맙습니다 몬스터내니 시리즈는 어느날 아침, 여섯 살 아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엄마,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건데요.동네 엄마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고 몬스터가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돌본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