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과 연애의 평행이론
강경구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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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다. 자신만의 브랜딩을 위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생성된 블로그 수는 약 200만 개로 집계됐다. 이런 블로그 열풍의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 


이에 '마케팅과연애의평행이론'은 연애 시작하기 전  호감 단계를 마케팅과 연결 지어 좀 더 쉽게 설명한다. 



표​지는 다홍색 배경에 남색, 베이지색,  검은색 폰트를 가지고 포인트로 잡았다. 배경색은 마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다. 



다만 책의 제목을 영어로 매우 크게 표현한 모습은  이목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지만 가독성이 떨어진다. 



폰트를 크게 넣기보다는 마케팅과 로맨스 사이 들어간 커플 아이콘을 표지의 30~40% 크기로 표현하고 '마케팅 로맨스'를 20%로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목​차를 보면 프롤로그, 이 책을 읽는 방법, 


마케팅서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이론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친히 알려주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 방안을 생각하게 만든다.



다만 프롤로그에서는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이 피드백할 수 있는 내용을 미리 유추해 고지한다.


본문은 마케팅 입문서답게 호감 단계의 예시를 들어 어렵게만 느껴진 이론들을 쉽게 설명한다. 


책속에서는  충성고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질 높은 재화 개발과 브랜드 내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 진정성은 필수다. 이는 연애를 하기 위한 준비과정과 동일하다.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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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 심리학
최정우 지음 / 센시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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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는다. 이로 인해 갈등의 양상도 제각각이다.



대학 또는 대학원을 갓 졸업하고 사회에 한 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이라면 많은 고민을 갖고 있을 거다. 



고민 중 가장 큰 고충은 바로 직장 상사와의 인간관계다.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의 저자 최정우는 직장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 고민에 대해 대처방안을 잘 알려준다. 



이 책 속에서 나온 여러 심리 고민 중 한 가지를 가지고 뜯어보고자 한다.


우리가 들어간 회사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우리랑 가장 많이 부딪치는 사수부터 시작해서 부장까지. 



입사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한 후, 꿀같은 주말을 보낸 신입사원. 다시 회사를 출근해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에 슬프지만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나간다.



그런 그에게 부장님이 말을 한다. 바로 "주말에 뭐 했어?"라고.



이렇게 물어보면 다행이다. 심한 부장님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랑 만남 여부 심지어 카톡 프사 염탐하고 프로필을  물어보기까지 한다.



카톡 프사 염탐의 경우는 멀티 프로필을 설정하거나 사진을 아예 안 올리면 된다. 하지만 전자는 직접 얼굴을 보고 물어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난감하다



이책에서 이에 대한 답을 알려준다.


바로 역으로 질문하기다. 나의 사생활은 이야기하지 않으며 상대방이 답하도록 유도한다. 


두번재 업무 질문이다. 업무 질문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화제도 전환할뿐더러 회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내 이미지도 좋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부장님이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친밀감의 표현으로 말을 한다. 하지만 아랫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부서 또는 회사를 대표하는 위치해 있는 사람보다는  대리, 팀원 등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고민이 주를 이룬다. 



또 회사 내의 다양한 인간의 모습보다는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뤄 '평범하다'라고 여겨질 수도 있어 보인다.



특히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을 보면 신나 보이는 일러스트를 넣어 제목이 더욱 강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제목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라는 말이 모든 직장인이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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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스케줄달력, 연간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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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작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집안의 작은 전시회처럼 말이다.바로 모네 클로드 달력으로 가능하다.


이 달력은 각 달마다 모네의 작품이 들어가 있다.1월' 인상, 해돋이', 2월 '아르장튀우, 늦은 오후',  3월 '봄, 사과나무 꽃' , 4월 '아르장퇴유의 연못' , 5월 '봄의 들판', 6월 항체에서의 아침 ', 7월 '여름의 베스힐', 8월 '아르장퇴유의 센 강 지류' , 9월 '모나코의 코르니체 ', 10월 '대운하 ',11월 '센 강의 가을, 아르장퇴유',12월 '까치'의 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4월달에 들어가있는 '아르장퇴유의 연못'라는 작품이 나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준다. 아르장퇴유의 분지에서는 모네의 그림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모네는 밝고 강렬한 색체와 거친 붓놀림으로 물 위에 나타는 빛의 진동과 반사광을 표현했다. 특히 남자와 여자가 서있는 산책로와 여러 사람이 앉아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후자는 오순도순하게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작품은 뒤랑 뤼엘이 소유했지만 지난 1893년에 이작 드 카몽도에 팔았다. 이후 이작 드 카몽도는 프랑스 정부에 기증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각각 달에는 계획을 적을 수 있는 to-do list와 체크리스트가 기재돼있다. 다이어리로도 대체할 수 있다. 뒷면에는 모네들의 그림들을 큰 사이즈로 넣어 온전한 감상이 가능하다. 나는 과거 모네 전시회를 가길 원했다. 하지만 개인사정 상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미술관에 직접 가서 모네전을 보면 또 다르게 여기겠지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전시회다.



달력으로 작은 전시회를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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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 있어요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박우주 옮김 / 달로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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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는 북 커버와 띠지 그리고 무선제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진행된 무선제본 표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책상이 배경이지만 북 커버는 파란색 배경에 원래 표지를 클리핑 마스크를 입혔다. 더불어 귤색과 파란색 폰트로 구성된 띠지로 디자인을 했다. 특히 나는 무선제본된 표지가 더 마음에 들었다.


제목은 위에 언급했듯 보자마자 도서실에 관한 이야기가 날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목만 보고 선택한 책이어서 소설 분야임을 추후에 알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소설책으로 올해 2021년 말에 번역된 신간 책이다.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사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해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에 대한 내용을 담았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나의 기대와는 다른 내용이었다. 책은 1장부터 5장으로 구성돼있으며 각각 다양한 인물이 도서실에 책을 빌리러 가 사서 '고마치'와 대화를 통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뒤 날개에는 각각 저자 소개와 다양한 서평단 리뷰들의 인용해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뒤표지는 책의 내용 일부를 인용한 것도 보이지만 이 책을 받아봤으면 하는 사람들을 유추할 수 있는 듯한 문장을 기재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소설을 주로 읽지 않는 나이지만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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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가 이건희
허문명 지음 / 동아일보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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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허문영 기자는 프롤로그에서부터 "소비자로서 삼성이 만든 물건을 써주고 아껴주었던 국민들이 없었다면 삼성의 오늘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언급한다. 대중의 관심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이건희 회장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경제사상가 이건희' 책은 표지부터 이건희 평전임이 드러나있다. 디자인이 이 회장의 젊은 시절 사진이며 제목에도 그의 이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표지라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데 흰색 배경의 띠지를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다른 책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세로쓰기'로 제목을 배치했다는 거다. 저자의 직업 특성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책의 내용은 지난 1년간 허 기자가 연재한 기사에 일부 증언들을 추가해 묶었다. 일반 뉴스 구독자가 보기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여길 수는 있으나 미묘하게 다른 내용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 속에는 이건희 명언들이 가득하다. 이 회장이 CEO로 있던 시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삼성의 대표자 경영철학를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편, 책날개 및 북 커버는 따로 없으며 대신 책을 펼치자마자 저자 소개에 대해 간략하게 적혀있다. 책의 목차도 30년 동안 기자 생활한 그녀답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들로 구성돼있다. 마지막 뒤표지는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의 디자인으로 본문 내용을 일부 발췌했는데 한 사람이 가지는 영향력과 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대표자 경영철학을 미리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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