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론은 우리가 가진 다양한 확신은 불합리할 뿐이며 마음의 평화를 방해한다고 생각하곤 했다. 우리는너무 많은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그것은 마치 모래 위에집을 지은 것과 같다. 생각의 토대는 우리가 믿고 싶은 것만큼 확고하지 않으며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 같지도 않다.
피론은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물어야 하는 세 가지 질문의 형태로 요약했다.
사물은 실제로 어떠한가?
우리는 사물에 대해 어떤 태도를 추해야 하는가?
그러한 태도를 추한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 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