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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 양장본
찰스 디킨스 지음, 김태희 옮김 / 혜원출판사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서울대에 불평 한 마디.
서평을 쓴 교수의 말대로 위대한 유산을 우리말로 읽을 기회가 없다.
국역본 중 쓸 만한 것이 시중에 없기 때문이다.
이 번역본도 마찬가지다. 서울대 교수는 위대한 유산 대신 '거대한 유산'이라는 제목을 선호한다.
소설의 내용을 아는 사람이라면, 작품 중에 '위대한' 유산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것이다.
내 말은, 금전적으로 물려받은 유산이 결코 위대하지 않았다는 것.
그럼에도 위대한 유산으로 옮긴 이유는 무엇일까? 타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