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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습관 -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작은 혁명
이정원 지음 / 프롬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엄마의 말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지만 실천하는 이는 몇안될것입니다.
그만큼 습관이 무섭고 그만큼 노력해서라도 꼭 해주어야할 엄마의 말한마디가 있습니다.
저자의 글속에 입술에서는 30초이지만 아이들 마음속에는 30년이상 간직될말
그리고 아이가 어른이 되어 그때 내가 잘못했는데 엄마가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격려해준 일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요 그때를 평생잊지 못할거에요 라는 말을 듣기위해
꼭 들어야만 하기에 이책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꼭 봐야한다고 생각한답니다.
이책을 읽는동안 전 얼굴이 화끈거렸답니다 ㅠ
아이에게 안좋은말들만 반항심만 불러일으키는 말들만 하고있었던거죠.
아이에게 폭력을 안쓴다고 자부했지만 언어폭력을 쓰고 있었던거죠 ㅠ
아이들에게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이라고 합니다.
이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사례별로 아이에게 어떤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적어놓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말이기때문에 입에서 잘 나오지는 않더라구요ㅠ
그래서 전 잘보이는곳에다가 메모해두었답니다.
반항심 심하고 또래말을 하고 집에와서는 놀기만 하는 그래서 잔소리를 젤 많이하는
그래서 늘 싸우기만 하는 울첫째딸의 변화를 위해서
둘째라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울 착한 둘째를 위해서
천방지축이지만 엄마가 자기를 젤 사랑하는것을 아는 하지만 언니들에게
자꾸 대드는 울 막내를 위해서 자매들끼리의 우애를 위해서
신나는 학교생활과 절친한 친구사이를 위해서
그리고 학업을 위하고 기본생활과 습관을 바르게 들이기 위해서
엄마들이 생각하는 이 모든것들이 가장 쉬운 엄마의 말을 통해 변할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쉽지만 가장 안되는 엄마의 말 ~ 100일만 도전해도 아이가 서서히 바뀐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때문에 큰변화가 시작될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메모지를 보고서라도 좋은말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언어폭력은 이제 우리집에서 사라져야 겠습니다.
반성도 하고 많이 배우게 되는 책~ 엄마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